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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4/28 21:11
스트로베리님//
협회가 요즘 너무 규정에 대한 일관성있게 권력행사를 하죠.. 규정자체가 말도 안되니 일관적으로 말도 안되게 권력행사를 하는중
09/04/28 23:27
까도 까도 안 먹히는 게 우리나라 스포츠 협회죠. 옛날부터 규정 때문에 문제 터질 거라고 누누히 말했는데 요 근래 들어와서 연타로 터지는군요. 일반인이 보더라도 문제가 있는 규정을 이렇게 구멍투성이로 방치하는 건 무엇 때문인지... 케스파 홈페이지 전적 관리도 안하고, 참 귀찮은 거 많은가 봅니다.
09/04/29 01:23
회비가 팀당 1 억이나되다보니 여기저기에서 달라붙어서 단물다 빨아먹고
게임한번해본적없다는 이스포츠회장밑에서 그나마 일해보는 심판은 열심히 할려다보니 의욕이 너무않서고... 온겜엠겜은 슬슬 짜증나기시작할테고...
09/04/29 09:20
협회홈페이지에는 아래와같이 명시되어 있습니다.
제8조 선수의 요청으로 인한 경기중단 아래에 명시된 사항에 부합될 때 선수는 채팅창에 자판의 “P”키를 연타함으로써 경기 일시 중단 요청을 할 수 있으며, (단, 키보드의 입력에 문제가 생길 때에는 거수로 경기 중단 요청을 한다.) 심판은 "Pause" 명령을 내림으로써 경기를 중단시킨다. 해당경기는 “심판판정”규정에 따른다. 규정에는 p키를 연타하라고 나와있지 3번 치라고는 나와있지 않습니다. ㅔㅔㅔㅔㅔ,pp,PPP 모두 중단요청으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신설된 규정에 ppp와 gg이외의 채팅을 허용하지 않는다는 조항이 있기는 하지만 홈페이지에 나온 규정에 따르면 정당한 중단요청이었습니다. 기존 규정을 수정해 놓던가 신설된 규정에 ppp가 아닌 p키연타라는 표현을 사용했어야 합니다. 종목은 프로지만 협회는 아마추어네요.
09/04/29 12:53
심판이 왜 존재합니까? 이런 식이라면 스타크래프트 프로그램에 gg, ppp이외의 채팅이 입력되면 자동 게임아웃되는 코드를 넣으면 그만입니다. 기계가 아닌 사람이 판정하는 이유는 상황에 따른 유동성을 부여하기 위함입니다. 전후사정은 보지도 않고 단순히 실격!이라고 외치는 거라면 세살짜리도 할 수 있습니다. 프로게이머 출신의 창석준 심판을 자리에 앉혀놓은 이유는 뭡니까? 프로게이머로서 선수들의 사정이나 속내, 전후상황을 보고 판단하라는 의도가 아닙니까? 이번 실격패는 정말 말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09/04/30 18:34
저도 저런걸로 실격패 처리하는 건 좀 너무하다 생각했는데 규정을 하나하나 봐주기 시작하면 규정이란 게 의미가 없으니 진퇴양난 이네요..
09/05/01 11:10
Rukawa님// 그렇죠? ^^: 규정을 바주기 시작하면 의미가 없으니 이런 일이 없도록 규정이 수정되길 바라는 겁니다. 애초에 규정이 제대로 되어 있었다면 이런 일이 없었을텐데요. 규정이 어설프다 보니 애매한 상황이 생겨버렸고, 심판이 잘못했다기 보다 융통성이 없음을 답답해 하는 거겠죠. 뭐 이러면서 규정이 점점 더 탄탄해져 갔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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