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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4/13 00:57:24
Name Binch
Link #1 https://m.sports.naver.com/news.nhn?oid=236&aid=0000201360
Subject [스타1] [ASL] 김명운, 이영호 3대2 꺾고 3,229일 만에 결승 진출
김명운선수가 더 잘해서 결승 진출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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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casTorreira_11
20/04/13 01:22
수정 아이콘
진짜 대박이었습니다.
웅진 내전이 될 지, 신구 저저전이 될 지 기대됩니다.
Liberalist
20/04/13 06:56
수정 아이콘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김명운과 이영호의 준비성 차이가 많이 컸습니다.
20/04/13 09:38
수정 아이콘
이영호는 즐겜모드였던듯 싶네요...
20/04/13 12:34
수정 아이콘
그렇다기보다 이영호선수 상대로 할때의 다전제 김정우선수를 보는 느낌이었습니다. 김명운 선수가 많이 준비를 한 느낌이었어요.
20/04/13 17:33
수정 아이콘
김명운선수한테도 이영호선수한테도 실례되는 댓글이네요.
황제의마린
20/04/13 14:24
수정 아이콘
신기한게 김명운하면 뭔가 장기전 느낌이였는데 뭔가 윗분 댓글처럼 김정우 느낌나게 심리전으로 끝내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승률대폭상승!
20/04/13 14:36
수정 아이콘
결승가도 7전제 이영호를 어케이겨 엌

그래서 5전에서 이겨버렸습니다
20/04/13 15:36
수정 아이콘
준비 안 한 느낌이 좀 들긴 하더라고요...
김명운 선수는 준비 잘해왔고
피지알맨
20/04/14 15:00
수정 아이콘
그렇다기에는 ASL 4강 올인한다고 리스폰도 거절하고 방종후 연습 할정도였죠.
20/04/15 09:59
수정 아이콘
아 그런가요
이쥴레이
20/04/14 10:44
수정 아이콘
김명운!
역시 최근 가장 잘한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우승 가자!
프로미스나인
20/04/14 15:05
수정 아이콘
이영호선수는 상대선수의 습성을 데이터로 쌓아놓고 게임에서 날카롭게 활용하는데
(5드라 교전시 장윤철-탱찝으러 들어옴 송병구-뒤로 빠지면서 벌쳐갉아먹기 이렇게 다르므로 장윤철선수한테는 어떤타이밍에, 송병구선수한테는 어떤 타이밍에 진출한다 뭐 이런식?이었던 걸로 기억해요)
이번 경기를 보면 이영호선수한테 쌓여있던 김명운이라는 데이터를, 김명운선수 스스로가 엄청난 준비를 통해 바꾼 것 같습니다. 그 뒤바뀐 데이터로 인해 판단에서 자잘한 오류들이 생기고, 그 틈이 점점 커지면서 게임의 승리를 가져온 것 같습니다.
AeonBlast
20/04/16 14:21
수정 아이콘
그래도 발리오닉은 잘 준비해왔죠. 솔직히 1,3세트 이길때 예전 msl결승에서 3대0으로 잡던 그때 생각났습니다.. 그걸 이겨낸 김명운은 더 대단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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