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기사, 정보, 대진표 및 결과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은 [게임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Date 2017/11/06 10:03:24
Name 보도자료
File #1 1.png (543.0 KB), Download : 12
Subject [LOL] 삼성 갤럭시, ‘무적함대’ SK텔레콤 T1 무너뜨리고 2017 LoL 월드 챔피언십 트로피 들어올려


- 삼성 갤럭시, 지난 해와 동일한 로스터로 숙적 SKT T1 꺾고 복수 성공
- SKT T1, 대회 3회 연속 우승 도전 실패
- 베이징 국립 경기장, 4만 여 관중의 뜨거운 함성으로 가득 차


e스포츠의 정통 스포츠화를 위한 도전을 이어가고 있는 있는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의 개발 및 유통사 라이엇 게임즈(한국대표 이승현, www.leagueoflegends.co.kr)는 4일 ‘새둥지’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는 중국 베이징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린 ‘2017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결승전에서 ‘삼성 갤럭시’가 ‘SKT T1’을 세트 스코어 3:0으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2014년 롤드컵 트로피를 들어올린 이후 우승에 목말라 있던 삼성 갤럭시는 작년 롤드컵 결승에서 SKT T1을 만나 치열한 혈투 끝에 세트 스코어 3:2로 아쉽게 패배했다. 절치부심 끝에 올해 또다시 롤드컵 결승전에서 숙적 SKT T1을 만난 삼성 갤럭시는 특유의 안정적이고 탄탄한 경기력을 앞세워 상대에게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는 압도적인 힘의 차이를 뽐내며 그야말로 완벽하게 설욕하는데 성공했다.

삼성 갤럭시는 1세트부터 강력한 라인전과 치밀한 오브젝트 컨트롤, 그리고 빈틈없는 전 방위 압박으로 상대를 압도하며 37분 만에 SKT T1의 넥서스를 파괴하고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이어진 2세트에서 삼성 갤럭시는 SKT T1에게 퍼스트 블러드와 퍼스트 타워를 허용하는 등 초반에 다소 흔들리는 듯 했으나, 게임 중후반 연이은 교전에서 무서운 집중력을 발휘하며 바론을 2회 차지하는 등 트레이드마크인 탄탄한 운영을 통해 안정적으로 승리를 챙겼다.

마지막 3세트는 용호상박이라 일컬을 만큼 삼성 갤럭시와 SKT T1 간의 치열한 전투가 압권인 경기였다. 2세트와 마찬가지로 게임 초반 교전에서 2킬을 내주는 등 불안하게 출발한 삼성 갤럭시는 게임 중반 SKT T1에게 바론까지 내주며 고전을 면치 못했다. 삼성 갤럭시는 그러나 강력한 조합을 바탕으로 SKT T1의 매서운 공세를 막아낸 후, 게임 후반 난전에서 한 수 위의 팀플레이를 보여주며 결국 우승을 차지했다.

2014년 롤드컵 우승 이후, 주축 선수들을 모두 잃으면서 리빌딩을 해야 했던 삼성 갤럭시는 2015년 승강전까지 떨어지는 등 약팀으로 평가 받았다. 그러나 이후 ‘앰비션’ 강찬용, ‘코어장전’ 조용인, ‘룰러’ 박재혁 등을 영입하면서 로스터를 완성시켰고, 장기적으로 꾸준히 팀 호흡을 맞춰왔다. 그 결과 2016시즌에는 롤드컵 준우승이라는 준수한 성과를 냈고, 이듬해인 올해에는 지난 해와 동일한 선수들로 LoL e스포츠의 최정상에 서는데 성공했다.

롤드컵 트로피를 들어올리기까지 올해 삼성 갤럭시가 걸어온 과정도 주목할 만 하다. 삼성 갤럭시는 롤드컵 진출권을 놓고 겨루었던 kt 롤스터와 강력한 우승후보로 주목을 끌었던 롱주 게이밍, 그리고 롤드컵 3회 우승에 빛나는 자타공인 ‘세체팀’ SKT T1 모두를 세트 스코어 3:0으로 제압하는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세계에서 가장 강한 리그로 평가받는 LCK, 그 안에서도 가장 강력한 국내 3팀 중 어느 누구에게도 한 세트 조차 내주지 않은 셈이다.

삼성 갤럭시는 이번 우승으로 SK텔레콤 T1에 이어 롤드컵을 두 번 우승한 두 번째 팀이 됐다. 3일 기준으로 현재 상금은 약 460만 달러에 육박하며, 6일까지 판매된 ‘챔피언십 애쉬’ 스킨과 ‘챔피언십 와드’ 스킨 매출액의 25%가 총 상금에 추가될 예정이다. 삼성 갤럭시는 총 상금 중 37.5%를 우승 상금으로 가져가게 된다.

이번 롤드컵 결승전은 전 세계적인 e스포츠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하듯 무려 4만 여 명의 관객이 들어찬 채 지칠 줄 모르는 응원과 열기 속에 진행됐다. 최고 185달러 가격의 결승전 티켓은 전석 매진됐으며, 국내에서는 ‘롤드컵’과 ‘롤드컵 결승’이 각종 포털 사이트에서 실시간 검색어 순위권에 오르기도 했다. 오프닝 및 클로징 세레모니에는 중국 톱스타 주걸륜과 유명 DJ 앨런 워커, 그리고 올해 롤드컵의 주제가인 ‘Legends Never Die’를 부른 Against the Current가 공연을 펼쳐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받았다.

(제공 = 라이엇 게임즈)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4794 [LOL] 삼성 갤럭시, ‘무적함대’ SK텔레콤 T1 무너뜨리고 2017 LoL 월드 챔피언십 트로피 들어올려 보도자료2019 17/11/06 2019
14793 [스타2] [블리즈컨] “인간 vs AI 스타2 대결, APM 제한 가능” [12] Samothrace5381 17/11/05 5381
14792 [오버워치] 오버워치 월드컵 4강, 하루 연기된 5일 새벽 1시 진행 [6] 及時雨5064 17/11/04 5064
14791 [히어로즈] 히어로즈, 용을 다루는 신규 영웅 2명 공개 보도자료4600 17/11/04 4600
14790 [오버워치] 신규 영웅 ‘모이라’, 신규 전장‘블리자드 월드’, 신규 단편 애니메이션‘명예와 영광’공개 보도자료4676 17/11/04 4676
14789 [하스스톤] 신규 확장팩 ‘코볼트와 지하 미궁’ 12월 출시 발표 보도자료4673 17/11/04 4673
14788 [스타2] 스타 II, 11월 14일부터 무료 플레이 가능 [4] 보도자료4659 17/11/04 4659
14787 [기타] WoW, 신규 확장팩 ‘격전의 아제로스’ 발표 보도자료3558 17/11/04 3558
14786 [오버워치] 오버워치 리그 필라델피아 퓨전 로스터 공개 及時雨3481 17/11/04 3481
14785 [스타2] IEM 2018 평창 개최 [6] 호호아저씨4988 17/11/03 4988
14784 [기타] 팀콩두, MMR 6500점 이상 도타2 프로게임단 선수 모집 [6] 보도자료3903 17/11/03 3903
14783 [LOL] 2017 리그 오브 레전드 대학생 배틀 윈터, 참가 접수 시작! 보도자료1932 17/11/03 1932
14782 [스타2] MMA 문성원, Team Expert 입단 [4] 及時雨4438 17/11/03 4438
14781 [오버워치] 블리자드, HP 및 인텔과 오버워치 리그 다년 후원 계약 체결 [1] 보도자료3638 17/11/03 3638
14780 [LOL] '잠시만 안녕' 이지훈 감독, kt 롤스터와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며 [19] pioren4694 17/11/03 4694
14779 [기타] 트위치, 블리즈컨 2017 e스포츠 콘텐츠 한국어 중계 [3] 보도자료4864 17/11/02 4864
14778 [기타] '2017 크라운 챔피언십 글로벌 시리즈 코리아' 포스트시즌 스타트 보도자료2541 17/11/02 2541
14777 [LOL] 여성 소환사들을 위한 파티! ‘2017 LoL 레이디스 랜파티’ 11월 12일 (일) 개최 보도자료2391 17/11/02 2391
14776 [기타] 배틀그라운드 카카오TV 인비테이셔널 스쿼드 선발전개최 [1] 보도자료3282 17/11/02 3282
14775 [기타] ‘IEF 2017 마카오 국제 이컬쳐 페스티벌’ 국가대표 선발전 진행 보도자료2495 17/11/02 2495
14774 [LOL] KSV e스포츠, 롱주 게이밍 인수 추진 중 [15] 호호아저씨6295 17/11/01 6295
14773 [오버워치] 오버워치, 경쟁전 7시즌 오늘부터 시작 보도자료3759 17/11/01 3759
14772 [스타1] 송병구, 스타1 AI 무참히 학살... 알파고 수준 더 기다려야 [19] 及時雨5887 17/10/31 588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