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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9/26 17:15
엠겜 '스타무한도전' 때부터 팬이었습니다. 박상현과 입담에서 밀리지않고 적절한 시기에 성춘옹과 티격태격 태클걸면서 깨알 재미를 담당하는 정형돈 포지션이었죠... 요새 개인방송도 하고 있는데 꿀잼입니다.
17/09/26 17:22
워3 애청자인데, 선수시절 정인호해설 아이디가 기억이 안나서 나무위키에서 찾아봤더니 워3 손오공프렌즈 시절 엔트리가 떡하니 있네요. 정인호, 이중헌, 이형주, 박세룡, 프레드릭. 모두들 시대를 풍미했던 선수들이네요. SSL 챌린지 정말 재미있게 봤습니다. 내년에도 꼭 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화이팅입니다.
17/09/26 19:49
철권 경험이 아예 없었다는 게 놀랍네요. 그냥 철권 태그시절 동네 초중수 정도였던 제가 듣기에도 단순한 캐스터 역할 이상의 중계능력을 보여줬다고 생각했는데, 대단 하십니다. 처음 들을 때 부터 철권 잘 알고 계시길래 중계 이전부터 철권 매니아 였고 그래서 중계 맡은 줄 알았어요.
17/09/26 21:58
다작한다고 저평가 받는 해설인데 도타 2때도 체고존엄 해설이었죠. 주작도 다시 뭉쳤겠다 가끔 취미로라도 도타 중계 해주시면 참 좋겠는데...
여하튼 다 하시는 일 잘 되길.
17/09/26 22:08
정인호 해설님께 불만은 없는데 방송에서 열정적인 도타2 해설을 못본 게 아쉽더라고요. 특히 박대만 해설님과의 조합은 좋았는데 한국에서 도타2대회가 흥하지 못해서...
정인호 해설님의 건강하게 오래 중계하는 모습을 계속 보고 싶습니다:) 화이팅입니다!
17/09/27 02:19
E스포츠 경기는 스타2와 히오스만 보고 있어 정말 오랫만에 정인호 해설을 볼 수 있었던 한해였네요. 내년 SSL 챌린지도 잘 부탁드립니다 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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