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강 경기, ‘Falcon’, ‘안무서운’이 우승후보 ‘여벤져스’, ‘아카츠키’ 격파
- 2회차 레이디스 브론즈 토너먼트, ‘걸크러쉬’ 2연속 우승 차지
- 9월 3일 (일) 오후 1시, 레이디스 배틀 3,4위전 및 결승전 진행
라이엇 게임즈가 주최하고 나이스게임TV가 주관하는 ‘2017 리그 오브 레전드 레이디스 배틀 (이하 ‘LoL 레이디스 배틀’) 서머 4강 경기 결과, ‘Falcon’과 ‘안무서운’이 승리하며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지난 8월 27일 (일)에 열린 4강 첫 번째 경기는 이번 시즌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된 ‘여벤져스’와 ‘Falcon’의 대결이 펼쳐졌다. 1세트 ‘여벤져스’의 ‘도희영’이 초가스로 3인 에어본을 성공시키고, 뒤에서 ‘최송화’의 자야가 프리딜을 넣으며 완벽한 한타 속 승리를 가져갔다. 하지만, 1세트 이후 ‘Falcon’의 거친 반격이 펼쳐졌다. ‘박지수’의 레넥톤과 ‘심현진’의 소나가 한타에서 완벽 시너지를 보여주며 ‘여벤져스’를 2:1로 역전에 성공, 최종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두 번째 경기는 ‘안무서운’이 ‘아카츠키’를 2:0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1세트, ‘안무서운’이 잘 성장한 ‘아카츠키’의 ‘원유리’와 ‘진희재’를 중요한 순간 끊어내는데 성공, 빈틈을 놓치지 않은 ‘안무서운’이 그대로 진격하며 승리했다. 2세트 초반, ‘아카츠키’ 서포터 ‘정예지’의 룰루가 맹활약을 펼쳤으나 ‘안무서운’이 좁은 지역에서 ‘정다솔’의 나르를 활용한 대박 한타를 보여주며 ‘아카츠키’를 잡아냈다.
결승 티켓을 놓고 4팀 간 치열한 승부가 펼쳐졌던 ‘LoL 레이디스 배틀’ 4강 경기에서는 특히, 피지컬 싸움을 통한 이득이 많이 돋보였다. ‘Falcon’의 탑 라이너 ‘박지수’가 앞 점멸로 과감하게 적진에 들어가는 플레이와 그 뒤를 지켜주는 서포터 ‘심현진’의 맹활약을 비롯해 ‘안무서운’의 미드 ‘정영진’이 경기 내내 연이은 솔로킬 성공 등 수준급 실력의 피지컬 대결을 보여주었다.
오는 9월 3일 (일) 오후 1시에는 ‘2017 LoL 레이디스 배틀’ 서머 3, 4위전과 대망의 결승전이 열린다. 결승전에 앞서 4강에서 아쉽게 탈락한 ‘아카츠키’와 ‘여벤져스’의 3,4위전이 펼쳐진다. 이후, 최강 여성 소환사의 자리를 놓고 ‘Falcon’과 ‘안무서운’이 대망의 결승전에서 맞붙는다.
이번 4강 본선 경기에 이어 진행된 ‘LoL 레이디스 브론즈 토너먼트’ 2회차 경기에서는 ‘롤알못’을 기적적으로 꺾고 올라온 ‘브녀자’와 완벽한 운영을 보여주며 ‘브통령’을 잡아낸 ‘걸크러쉬’가 결승전에서 만났다. ‘걸크러쉬’의 미드 ‘0RE0’의 제드와 ‘뭐해 자니 밖이야’의 클레드가 완벽한 이니시를 선보이며 잘 성장한 ‘브녀자들’의 바텀을 제압, 기세를 몰아붙여 최종 승리를 가져갔다. 지난 1회차에 이어 ‘걸크러쉬’는 ‘LoL 레이디스 브론즈 토너먼트’ 2연속 우승을 차지하였다.
‘LoL 레이디스 브론즈 & 실버 토너먼트’는 오는 9월 3일 (일), ‘LoL 레이디스 실버 토너먼트’ 2회차 마지막 경기만을 앞두고 있다. 매 경기 예상을 뛰어넘는 경기력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던 ‘LoL 레이디스 브론즈 & 실버 토너먼트’는 스태틱의 단검을 통한 기적의 바론 스틸과 색다른 평캔 플레이 등 수많은 명장면을 만들며 화제를 모았다.
‘2017 LoL 레이디스 배틀’ 서머는 매주 일요일 오후 1시부터 네이버, 트위치, 아프리카TV, 카카오TV를 통해 생방송되며, 중계는 이현경 아나운서와 ‘빛돌’ 하광석 해설이 맡는다. 대회와 관련된 더 자세한 정보는 ‘LoL 레이디스 배틀’ 공식 페이지(
http://cafe.naver.com/ladiessummone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공 = 나이스게임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