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정부에게 유일하게 공인 받은 대학이스포츠대회 UCG
- 한국, 일본 등 참가하는 총결선 12/25일 중국 우한(武汉)에서 진행
- 리그오브레전드, 오버워치 두 종목에서 한국대표팀으로 전남과학대학교가 출전
중국 대학생 스포츠 협회가 주최하는 중국 정부 공인 대학이스포츠대회 University Cyber Games(이하 UCG)의 국제 총결선이 12월 25일 중국 우한에서 진행된다. UCG는 중국 정부기관이 유일하게 공인한 대학 이스포츠 대회로, 올해 1만 5천명이 넘는 대학생들이 참가하며 화제를 일으켰다. UCG는 국제 총결선을 진행하기 위해 해외의 대학생들과 지속적으로 교류해왔으며, 지난 7월 차이나조이에서 대학 이스포츠 동아리 연합회 ECCA와 파트너십을 맺은 바 있다.
총상금 21만위안(한화 약 3600만원)의 UCG 국제 본선은 리그오브레전드, 오버워치 두 종목으로 진행된다. 리그오브레전드 종목은 UCG 중국 국내대회에서 입상한 상위 2팀, 한국 대표 선발전 우승팀, 일본 대표 선발전 우승팀으로 총 4개 팀이 맞붙으며, 오버워치는 중국 국내대회 우승팀과 한국 대표선발전 우승팀의 2개 팀이 맞붙게 된다.
한국을 대표하는 팀으로는 UCG 한국대표선발전의 우승팀인 전남과학대학교로, 리그 오브 레전드와 오버워치 분야에서 각각 가톨릭대학교와 KAIST를 꺾고 우승을 차지하여 대표로 선발되었다. UCG 국제 총결선은 25일은 한국 시각 11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며, 학생들이 진행하는 경기 중계는 트위치 ECCA 공식채널(
http://www.twitch.tv/esportscca)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제공 = ECC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