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병헌 회장 "e스포츠를 정식 스포츠로 인식시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 이어나갈 것"
- 한국 대표팀 LoL 종목 C조, CS:GO 종목 C조, 하스스톤 종목 D조에 편성
국제e스포츠연맹(회장 전병헌, International e-Sports Federation, 이하 IeSF)이 주최하는 세계 유일의 e스포츠 국가대항전인 '제8회 IeSF 월드 챔피언십'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위치한 안쫄비치 오디토리움에서 6일(목) 개회하였다.
이날 오후 1시(한국시간 기준)에 열린 개회식에는 각국 정부와 체육회로부터 정식 국가대표로 인정받은 340여 명의 선수단과 전세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였다. 전병헌 IeSF 회장과 실비유 IeSF 부회장을 비롯하여 인도네시아 e스포츠협회와 세계생활체육연맹(TAFISA)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IeSF 전병헌 회장은 개회식 축사에서 "e스포츠는 지난 수년간 많은 발전을 이룩해 왔으며, 젊은 문화를 대표하는 스포츠로 자리잡고 있다"고 밝히며, e스포츠가 대다수의 젊은 층이 참여하고 있는 스포츠임을 명시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에 대한 의견도 내비쳤다. 아울러 전 회장은 "e스포츠가 보다 많은 국가와 문화를 융합시키고 있다. IeSF 또한 e스포츠를 정식 스포츠로 인식시키기 위해 국제사회에서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개회식 전날에는 같은 장소에서 조 추첨식이 진행되었다. 조 추첨식은 각국 선수단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상임 기술고문을 비롯한 기술위원들의 입석 하에 진행되었다. 한국 대표팀은 리그 오브 레전드(LoL) 종목은 C조에 튀니지, 필리핀, 뉴질랜드, 러시아, 브라질과 한 조에 배정되었고, 카운터 스트라이크:글로벌 오펜시브(CS:GO) 종목은 C조로 조지아, 태국, 스웨덴, 스위스와 한 조에 속하게 되었다. 하스스톤은 D조에 편성되었으며 핀란드, 아제르바이잔, 호주, 스위스, 마카오, 마케도니아 대표팀과 겨룰 예정이다. 이로써 각 종목별 대진 구성이 완료되었으며, 종목별로 조별 예선은 LoL 23강, CS:GO 21강, 하스스톤 29강으로 시작한다.
조별 예선은 풀 리그 방식으로 진행되며 각 조 1,2위가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예선은 이날부터 이틀간 진행되며 펼쳐지는 경기를 통해, 모든 조별 예선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조별 예선 주요 경기는 트위치TV의 IeSF채널(
http://www.twitch.tv/iesf_tv)과 IeSF 공식 홈페이지(
http://www.ie-sf.org)를 통해 영문 생중계되며, HuoMao TV(
http://www.huomao.com)를 통해 중문으로도 방송된다. 또한 인도네시아의 Ligagame eSports TV(
http://www.ligagame.tv)를 통해 현지 인도네시아어로도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제8회 IeSF e스포츠 월드 챔피언십은 6일(목)부터 9일(일)까지 나흘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안쫄비치 오디토리움에서 진행되며, 세계생활체육축전과 동기간 및 장소에서 개최되어 더욱 주목 받고 있다. 전세계 32개국 34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며, 리그 오브 레전드, 하스스톤,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 등 세 개 공식 종목으로 진행된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IeSF 공식 홈페이지(
http://www.ie-sf.com) 및 IeSF 공식 SNS(
https://www.facebook.com/IeSFederation)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공 = 국제e스포츠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