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SL 변현우, 김유진 / 스타리그 강민수, 박령우 출전
- 유대현 캐스터를 중심으로 스타리그/GSL 해설진 교차 중계 예정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국내 e스포츠 및 방송 파트너사이며 스포티비 게임즈의 방송 제작 및 사업을 전담하는 라우드커뮤니케이션즈(대표 이재명)는 22일, 스타크래프트 II: 공허의 유산(StarCraft® II: Legacy of the Void™)으로 진행되는 2016 스타크래프트 II 크로스 파이널 시즌2(이하 2016 스타리그 크로스 파이널 시즌2) 경기를 25일 오후 2시부터 넥슨 아레나에서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이번 2016 스타리그 크로스 파이널 시즌2는 스타리그 우승자 강민수(SAMSUNG GALAXY_Solar)와 준우승자 박령우(SK telecom T1_Dark), GSL 우승자 변현우(ByuN), 준우승자 김유진(Jin Air Greenwings_sOs) 총 네 명이 집정관 모드 및 개인전 5전 3선승제로 경기를 치르게 된다.
2016 스타리그 크로스 파이널 시즌2는 스타리그 결승 진출자 2명과 GSL 결승 진출자 2명이 한 팀이 되어 펼치는 집정관 모드 경기로 시작한다. 집정관 모드는 두 명의 선수가 팀을 이뤄 같은 기지와 병력을 관리하는 방식으로 저그 선수가 두 명인 스타리그 팀과 프로토스와 테란으로 구성된 GSL 팀이 어떤 종족으로 경기를 치르게 될지 유저들의 관심이 뜨겁다.
이어지는 4강 1경기는 스타리그 우승자인 강민수와 GSL 준우승자인 김유진의 대결로 프로토스와의 경기에서 극강의 모습을 보여주는 강민수와 큰 무대일수록 강해지는 김유진이 어떤 경기를 보여줄지 기대된다. 특히, 양 선수 모두 전략적인 카드를 자주 사용하는 선수인 만큼 양 선수가 어떤 전략을 가지고 경기에 임하게 될지 이목이 집중된다.
4강 2경기는 GSL 우승자인 변현우와 스타리그 준우승자인 박령우가 맞붙게 된다. 특히, 양 선수는 지난 GSL 시즌1 Code S 16강 승자전에서 엄청난 공방을 펼쳤으며, 감탄할 수밖에 없는 컨트롤을 보여준 변현우가 승리했다. 지난 경기에서 쓰디쓴 패배를 맛본 박령우가 이번 경기에서 설욕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번 2016 스타리그 크로스 파이널 시즌2 4강 경기에서 승리하는 두 선수는 이어지는 결승전을 통해 2016 스타크래프트 II 두 번째 시즌의 통합 최강자를 가리게 된다.
한편, 2016 스타리그 크로스 파이널 시즌2는 기존 프로리그 및 스타리그에서 재치 있는 말투와 센스 있는 해설로 활약하던 유대현 해설이 캐스터로 새로운 모습을 팬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2016 스타리그 크로스 파이널 시즌2는 유대현 캐스터를 중심으로 스타리그와 GSL 해설진들도 교차되는 형태로 중계할 예정이며, 양대 리그의 중계진들이 교차되는 만큼 평소와는 색다른 중계를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