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MG, 모바일 게임 플레이와 동시에 방송이 가능한 어플리케이션 WMG TV 보유
- IeSF와 함께 방송 플랫폼을 모바일 게임 e스포츠에 적극 적용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

국제e스포츠연맹(회장 전병헌, International e-Sports Federation, 이하 IeSF)이 월드모바일게임즈(World Mobile Games Inc., 이하 WMG)와 28일(목) 공식 글로벌 모바일 e스포츠 방송 플랫폼 파트너십을 체결하였다.

IeSF는 WMG와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e스포츠의 글로벌 표준화를 추구하는 IeSF는 차세대 e스포츠를 이끌어가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WMG가 개발한 모바일 e스포츠 방송 플랫폼인 WMG TV는 모바일 게임 유저가 게임을 하면서 방송이 가능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이다. 이 플랫폼은 최근 주목 받고 있는 MCN(Multi-Channel Networks) 개인 방송 기능이 탑재되어 있으며, PC나 카메라 없이 스마트폰만으로 장소에 제약 없이 방송 중계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

WMG는 앞으로 실시간 개인방송 및 실시간 모바일 게임 중계방송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며, IeSF와 함께 방송 플랫폼을 모바일 게임 e스포츠에 적극 적용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아울러 IeSF는 차세대 IT 기술과 관련 플랫폼을 통한 발전된 e스포츠 모델을 제시함으로써, 미래의 e스포츠 에코시스템을 마련하는 데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IeSF 전병헌 회장은 "그 동안 IeSF는 차세대 e스포츠에 대한 연구와 고찰을 계속해왔다. 모바일 게임 시장의 e스포츠에 대한 관심과 노력 그리고 모바일 e스포츠 플랫폼들의 출현으로 인하여 모바일 e스포츠 시장에 대한 가능성을 보고 있으며, 모바일 e스포츠는 IeSF가 추진하고자 하는 e스포츠의 생활체육 모델의 밑바탕이 될 수 있는 좋은 재료가 될 것이다. IeSF는 모바일 e스포츠를 시작으로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한 차세대 e스포츠에 대한 밑그림을 그려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IeSF는 글로벌 e스포츠를 관장하는 국제 연맹으로 2008년도에 설립됐다. IeSF는 현재 47개 회원국을 보유하고 있다. e스포츠가 정식 스포츠로 인정 받을 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 있는 만큼 IeSF 회원국은 각 국의 체육부 및 체육회에 점점 가까워 지고 있다.

IeSF는 2009년부터 매년 e스포츠 월드 챔피언십(세계e스포츠대회)을 개최하고 있다. 또한, IeSF는 다양한 국제 스포츠 단체와 협력하고 있다. IeSF는 2013년도에 세계반도핑기구 (World Anti-Doping Agency, WADA)에 공식 가맹을 기점으로 매 대회의 도핑콘트롤을 실시하고 있다. 더블어 IeSF는 세계생활체육연맹(The Association For International Sports for All, TAFISA)의 국제 회원으로 가입하였다. 2013 실내 무도 아시아 경기대회(2013 AIMAG)에서 아시아올림픽평의회(Olympic Council of Asia, OCA)와 함께 e스포츠 종목을 운영한 바 있다.

IeSF는 IOC 가맹과 스포츠어코드(SportAccord) 가맹을 위한 서류 작업을 진행 중이다. IeSF는 2016년 4월 17일 국제올림픽위원회(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 IOC)로부터 공문을 전달 받았다. IeSF는 필요 서류를 8월 31일까지 제출할 예정이며 결과는 올해 12월에 발표될 계획이다.

(제공 = 국제e스포츠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