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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2/07 11:18
LCS는 라이엇이 독자적으로 운영하는 리그고
한국의 LCK와 중국 LPL같은경우엔 운영주체가 따로있죠. 물론 라이엇도 그 운영주체중 하나입니다.
15/12/07 10:07
엥.... 이건 좀 의아한데요.
처음 리그 열때는 온겜이 여는 리그에 라이엇은 협조하는 형태였고, 나중에 LCS 체제 갖춰지면서 한국에는 LCK라는 대회에 서킷포인트를 부여한거 아닌가요?? 게임이 라이엇 거인거지 LCK라는 브랜드 자체는 온게임넷거 같은데... 이거 말이 되는건가....
15/12/07 10:11
결국 예전 스타1 전철을 그대로 가는것인데 그 때와 다른점은 온게임넷 프로리그와 MBC게임 팀리그가 통합해서 프로리그가 된 것인데 이번에는 게임사가 리그를 주관하는 형태로 간다는 점으로 보이네요.
15/12/07 10:15
이걸 보고나니 좀 이해가 가네요.
이스포츠 주권 얘기가 왜 나왔는지 알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이건 2차 저작물을 싸그리 무시하는 꼴인데... 결국엔 모든 대회를 라이엇 자신들이 100% 컨트롤하겠다는 생각이고, 그래서 OGN이랑 힘겨루기를 하나보네요. 그럴거면 LCS KR로 명명하고 리그 새로열어야죠. 아무리 좋게 봐줘도 LCK라는 이름은 OGN과 라이엇 나눠 먹을거지 라이엇 혼자 먹을건 아닌데.
15/12/07 10:22
백보양보해서 온겜넷과의 3년 독점 계약이 끝났고 그래서 이제는 라이엇 중심으로 새판 짠다고 칩시다.
그러면 리그명을 새로 만들어서 온전히 자기들꺼로 다시 시작해야지 이게 무슨 뭐같은 짓입니까? 롤챔스는 온겜넷의 브랜드고 아무리 못해도 50%의 지분을 가지는데 라이엇이 무슨 권리로 자기들꺼로 한다는건지 욕까지 나오네요 이따구로 할려면 온겜도 법적 투쟁까지 가야죠 충분히 이길수 있어보이고 또 그래야 합니다. 그리고 라이엇에 대해서 불매 운동도 생각해 봐야할 시점이라 생각이 듭니다.
15/12/07 10:30
글쎄요 제 주변에는 롤은 해도 롤챔스나 롤드컵같은 대회에는 별 관심 관심없는 사람이 많아서 불매운동이 잘될지 모르겠네요 애초에 게임이 대단한 것도 아니고 그냥 재밌으니까 하는거지 무슨 신념이 있어서 하는건 아니자나요?
15/12/07 11:25
강하게 동의합니다. 이건 저작권문제와도 연관이 있다고 봅니다. 2차 창작은 아예 무시받는거 아닙니까?
그리고 이건 상도의 문제도 있는것이고, 말그대로 상대방을 싸그리 무시한거랑 다를게 없다고 봅니다. 이로서 저는 정말 롤을 접겠네요. 오버워치나오면 꼭 삽니다.
15/12/07 10:52
예전 중계권 사태때와 돌아가는게 똑같네요. 프로리그가 LCK로 바뀌었을뿐. 게임의 원저작자라고 2차저작물 까지 좌지우지 하는 꼴을 보면 이바닥은 수명이 긴 스포츠가 될수있다는 생각이 안들죠.
15/12/07 11:10
그건
OGN Shy, OGN Ambition, OGN PraY, OGN MadLife 맞는데 NGTV inSec 이던 시절이라.....(농담입니다)
15/12/07 11:01
라이엇의 쫌스러운 행보와 별개로
OGN은 여태 저거 등록도 안하고 뭐한건가요? 옛날에 스타리그 상표권 등록하던거 생각하면 이런데 무지한 것도 아닌데.
15/12/07 11:05
OGN이 한타때마다 관객 얼굴 비추는것도 신의 한수네요. 그렇게 여자들 비춰서 이미지 만들고 따낸 광고 수익은 언제나 믿을만한 수입원이니까요. 백날 한타장면 비춰주고 컨텐츠 이쁘게 만들어봐야 '1차 저작권자의 정당한 권리 행사' 한방에 모든게 다 물거품 되는데 그런거 뭐하러 신경씁니까. 스코어가 그라가스 술통 폭발을 날려서 그날 그라가스충들 창궐하고 동접자 늘어봐야 갓취급 받는 라이엇이나 좋은건데 그냥 혐겜넷 소리 들으면서 여자 관객 비추는게 이득이죠. 다음 시즌에는 어차피 분할중계할거 온겜만의 차별화 요소 텍켄 크래쉬처럼 롤챔스보이 롤챔스걸도 만들고 방송사 시드로 연예인팀이랑 여성팀도 한팀씩 출전 시키고 어차피 별로 중요하지도 않은 아이템 정보창 자리에 게임 내내 CM이나 틀죠 뭐 크크.
15/12/07 11:11
온겜도 온겜 대 라이엇이면 온겜이 을이니 설설 기어야겠지만, CJ 대 라이엇이면 국내 굴지의 기업 CJ가 라이엇 눈치볼것도 없죠. 그냥 계속 저렇게 나오면 채널 컨텐츠 변경했으면 좋겠네요. CJ E&M 계열 채널 어차피 음악 채널 지금도 엠넷 채널엠 두개나 있는데 아예 CJ MUSIC으로 하나 더 만들죠 뭐.
15/12/07 11:21
아래 기사랑 같이 보니 라이엇은 한국시장을 완전히 봉으로 보는군요. 딴나라는 LCS 참가하면 돈도 팍팍 퍼주면서 지들이 주최 안 하는 리그에느 아주 가차없네요. 국적이 다르다는 것 빼곤 현기차가 국내 시장에 하는 짓이랑 다를 바가 없습니다. 어차피 잡아놓은 물고기라는거죠. PC방 점유율은 연일 상한가니.
15/12/07 11:21
저는 지금 이게 라이엇이 한국 롤을 너프시키려는 행동으로 밖에 안보이네요.
롤챔스가 라이엇 손아귀에 들어가면 최근 보이는 전세계 리그를 본인들이 만든 규정대로 통제하려는 행보를 보면 다음은 리그 방식을 현재 lcs에서 하고 있는 단판제 형식으로 바꾸려고 할거라 봅니다. 지금 롤챔스가 강한 이유중 하나로 리그에서부터 다전제를 함으로써 다전제에 대한 노하우와 다전제를 끝까지 할 수 있는 멘탈, 체력 등을 기르는데 정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보는데 그걸 lcs 방식으로 바꿔버리면 경쟁력이 그만큼 약화되겠죠.
15/12/07 11:23
이건 아니죠. 이건 정말 아닙니다.
졸렬한거에요 이건. 슈퍼갑들이 하는거랑 다를게 뭡니까? 대화하던도중 상대방 말그대로 개무시하고 일방적인 진행이라뇨. 이건 OGN을 말그대로 엿을 먹이는거 아닙니까?
15/12/07 11:28
뭐 어떤 속사정이 있다며 변명삼아 들먹일지는 아예 짐작조차 안 가고, 진짜 쓰레기짓 하네요;;
라이엇에서 게임제작사란 위치를 앞세워 아직 그 권리의 범위가 법으로 명확히 지정되지 않은 게임방송제작에 대한 지적재산권을 완벽하게 무시하며 우려뺐는 모양새입니다. 정말 추잡하네요. 케스파는 과연 어떤 입장을 취할지.
15/12/07 11:34
OGN이 상표권 등록을 진작에 안했다는 식으로 말씀을 하시는 분이 계시는데, 리그의 명칭이나 로고 자체도 안에 게임 명이 들어가 있고, LCK 자체가 협회와 게임사라는 3자가 주최하는 리그인지라 OGN 단독으로 등록하기에는 무리가 있었으리라 생각되네요.
온게임넷 시절에 스타리그 상표 등록 시도, 신한은행 스타리그 상표 출원을 한 전례를 봐서는 모르고 안한게 아니거든요.
15/12/07 11:35
음...이쯤 되면 스포티비에서 lck를 열겠다고 해도 뜯어 말리고 싶네요.
비즈니스는 계약관계만 철저히 지키면 된다지만 그래도 상도같은 건 지켜줘야 다른 이들에게 공감을 얻는데... 라코의 이런 행동 과연 공감을 얻을 수 있을까요? 이건 마치 곰티비를 멸망으로 이끈 블리자드의 행보와 비슷한 느낌이 드네요;;;
15/12/07 11:48
OGN은 이번에 방송국 문 닫아도 이상할거 없습니다
분할중계하면 어짜피 적자각 다 뺐기면 당연히 적자각 스타2를 다시 할수는 없고 그럼 히오스, 돌겜 멀리보면 오버워치 순서로 뭘 시도해볼수 있지만 앞에 두개는 이미 간보는데 쉽지 않은게 사실이고 오버워치도 FPS쪽이니 솔직히 불투명해 보이죠 그럼 결국 적자 유지하면서 방송국 계속 끌고가냐 아니면 그냥 셔터내리고 다른채널로 개편하냐 인데 스타1 막바지 경험도 있는데 당연히 셔터내리겠죠 TVN에서 하는 방송들 재방송만 24시간 동안 돌려도 광고 지금보다 더 팔리고 시청률도 올라갈텐데요 뭐
15/12/07 12:12
가장 큰 문제는 유저의 태도에도 있다 봅니다. 아무리 막나가도 스킨 뿌리면 다시 찬양하고 피씨방 점유율은 1위고 그러면 라이엇이 계속 만만하게 보겠죠. 당장 작년 분산개최건을 봐도 그때 당시가 지금보다 파장이 적지 않았고, 보이콧하자는 말이 나왔어도 결승전 4만관객이 오고 그랬죠. 다 잊어버린듯이 지나갔구요. 유저들의 태도가 바뀌지 않는데 구태여 라이엇이 맞춰줄 필요성을 느끼겠나요?? 솔직히 너무 안타깝습니다. 애초에 이런 사태가 안일어나는게 가장 이상적인데....
15/12/07 14:53
LCK은 온게임넷이 황무지에서 개척해 이룬 브랜드인데, 이걸 아무런 대가 없이 가져가는게 맞는건가요?
많은 분들 말씀처럼 2차 창작물에 대한 재산권을 모두 무시하는 행태인거 같은데요. 스포티비를 통해서 새로운 대회를 연다면 반대하고 싶지는 않은데, 통째로 LCK를 삼켜버릴려고 하니 정말 화가 나네요. 정말 라이엇의 의도는 단순히 분활 중계가 아니라 온게임넷과의 파트너쉽을 끊을려는 것이었는지, 시청자가 이해할 수 있는 합리적인 설명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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