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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1/04 22:06
대구 신세계랑 현대는 격차가 두배까지 벌어져버렸군요. 대구 롯데는 아에 순위권에서 사라지고.
대구 현대는 이번에 대대적인 리뉴얼을 하면서 지하식당가는 물론 옥상도 리뉴얼 했던데 리뉴얼한 옥상은 그 넓은 면적을 전부다 문화공간이랑 휴식공간으로 만들었고 유럽풍 궁전?컨셉 처럼 유명 스페인 디자이너가 설계 했다던데 몇일전에 가보니까 괜찮더라구요. 뭐 이걸로 신세계와의 경쟁에서 어느정도 반등을 이끌어낼지 모르겠지만서도 돈 쓴건 보이더라는.. 그 사이의 롯데는...참 힘들어 보이네요.
23/01/04 22:08
일단 본문에도 적었듯.. 그정도 리뉴얼하면 그 기간동안 영업 안하는 면적이 커져서 매출 손실이 날수밖에 없는 페널티는 있는지라
내년을 봐야 결과물을 알 수 있을거 같은데. 가볍게 한게 아니라 나름 각잡고 해서 어느정도는 버티지 않을까 싶네요 롯데야 뭐..
23/01/04 22:20
제가 대구를 한달에 한번이상 가고 갈때마다 신세계,현대,롯데를 거치는 편인데
손님 숫자만 봐도 격차가 계속 벌어지는게 보일정도더라구요. 일단 옥상은 잘 해놔서 사진찍기 딱 좋은곳이라 여성분들이 많이 보이더군요. 제가 간날도 이쁘신분들 많더라는 크크.. 금방 소문날거고 어느정도 손님 끌어들이는데는 성공할거 같더군요. 근데 돈되는 명품관차이가 너무 크게 난다는게 큰 문제 같더군요. 에르메스,샤넬,디올에 셀린느등.. 요즘 잘나가는 명품 브랜드들은 신세계에만 있으니..
23/01/04 22:27
쇼핑을 하러 신세계 가는걸 막을 수 없으니
더현대서울이 해냈던것처럼 '놀러가는건' 더현대대구로 가게만 해도 컨템포러리 브랜드를 필두로 방어는 가능할거라서.. 나름 차선의 작전으론 잘 짜냈고. 리뉴얼도 멋지게 잘 했다고 보이긴 합니다.. 돈되는 브랜드 차이나는건 사실 이미 극복이 불가능한 단계라고봐서..
23/01/04 22:10
신세계 대전 이름이 저렇군요...
롯데는 대구에서 꼬라박은걸 만회하기 위해 삼성 라이온즈 홈구장 뒷편에 스타필드 수준의 거대한 쇼핑몰 추진한다고 부지도 마련했으면서 삽은 대체 언제 뜰건지...
23/01/05 10:24
대전 신세계 위치가 예전 엑스포 부지에 옆에 한빛탑도 있고 바로옆부지가 연구단지에 카이스트도 가깝고 대전의 이미지가 과학도시이다 보니 네이밍을 그렇게 지은게 아닌가 싶어요.
23/01/04 23:51
leeka님이 백화점 관련 글을 자주 올려주시고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헌데 몇년전부터 드는 생각은 톤을 보면 신세계 관계자 이신가 하는 생각이 종종 듭니다.
물론 신세계가 잘하긴 하지만..
23/01/05 09:02
저는 오히려 업계 관계자가 아닐 것 같습니다
백화점은 각 점포를 은행처럼 [지점]이라 칭하지 않는 편이거든요 근데 또 적어주시는거 보면 유통쪽 기자이신가 싶기도 하고...
23/01/05 01:44
광복롯데는 가보면 돈 될만한 매장도 없는데 매출은 항상 제 생각보다 잘나오네요 크크
저는 광복롯데 주차가 너무 편해서 자주 갑니다만 ㅡ.ㅡ
23/01/05 10:27
반대로 생각하면 루 가지고 있는 갤러리아를 이겼죠. 루만 들어와도 넘을꺼 같은데 갤러리아가 루를 신세계 들어오기전에 말뚝박아버려서 좀 갈길은 머네요.
23/01/05 02:23
현백이 괜찮은게 원래 잘해주던 본점 무센에
급성장한 판교 더현대까지 뭔가 되는집 느낌이에요. 신.롯 양강구도에 몸집작은 3등 이미지는 많이 없앤듯
23/01/05 07:09
확실히 한국이 점점 국제 엘리트와 일반인의 차이가 커지는것도 같은데… 사실 올해 매출이 얼마나 꺾이는지 봐야 엘리트의 내실을 알 수 있을거 같습니다. 진짜 경제에 무시무시하나 신호가 들리고 있어서요.
23/01/05 13:26
대전 살아서 신세계 자주 가는데 한 여름에 신세계 가고 대전 사람 여기 다 모인 줄 알았습니다.. 쇼핑보단 그냥 밥먹거나 영화보러 더 자주 가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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