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2/07/05 12:48:11
Name 덴드로븀
Link #1 https://youtu.be/udVj1aLgG2Q
Subject [정치] 오늘자 윤석열 대통령의 도어스테핑 (부실인사 일축)

[尹 "전 정권 장관 중에 이렇게 훌륭한 사람 봤나"...부실인사 일축 / YTN] 2022.7.5.

질문 : 송옥렬/박순애/김승희 후보자 같은 경우에는 부실인사라던지 인사실패 지적이...
답변 : [그럼 전 정권에 지명된 장관 중에 이렇게 훌륭한 사람 봤어요?], 또 다른 질문
질문 : 지금 이 반복되는 문제가 사전에 충분히 검증 가능한 것들이 많았거든요.
답변 : [다른 정권 때하고 한번 비교해보세요. 사람들의 자질이나 이런 것을]

<어제자 뉴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1/0000682842?sid=100
[尹대통령, 김승희 논란에 "빈틈없는 발탁…전정부 비교할 바 아냐"] 2022.07.04. [오전 9:49]
["공무원은 국민의 재산을 책임지는 사람이다. 그래서 자기가 맡을 업무에 대한 전문성과 역량이 저는 가장 중요하다고 보고, 우리 정부에서는 그런 점에서는 빈틈없이 사람을 발탁했다고 저는 자부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특히 "(인사는) 전 정부에 비교할 바는 아니라고 생각한다"면서 "도덕성 면에서도 전 정부에서 밀어붙인 인사들을 보면 비교가 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3287031
[김승희 "억울하지만 제 책임"…복지부 장관 후보자 또 사퇴(종합)] 2022.07.04. [오후 12:20]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3288250?sid=100
['성희롱 발언 논란' 송옥렬 후보자 "과오 인정, 깊이 반성"(종합)] 2022.07.04.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5/0001537757?sid=100
[尹, ‘음주운전’ 박순애 부총리에 “언론·야당 공격에 고생많았다”] 2022.07.05.

윤석열 대통령이 야심하게(?) 도입한 도어스테핑이 오늘 매우 짧은 질의응답 2번만 하고 끝나는 상황이 나왔습니다.
기분좋은 질문이 아니니 기분이 나쁠수야 있는데 애초에 소통한다고 시작한건데 저러고 가버릴거면 더 안좋은 상황이 오면 어떻게 될까요...?

그리고 대통령이 말한대로 전 정권에 딱히 훌륭한 장관이 없고 다 쓰레기라고 쳐도,
그럼 저런 사람들이 장관 후보자 / 장관이 되는건 훌륭한걸까요? 능력만 좋으면 자격이 되는걸까요?

추가로 윤석열 정부가 들어선 이후 신기한것중에 하나가 대통령이 직접 주문을 한건지 어떤건진 몰라도
[대통령실 대변인] 의 공식 입장보다 [대통령실 관계자] 로 시작하는 언론 기사가 상당히 많이 보인다는 것입니다.

국민들이 주목하는 사안들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매일매일 대통령이 직접 답변하는 시도가 좋기야 하지만
이런식으로 흘러갈바엔 대통령실 대변인들을 좀 더 적극적으로 활용해서 정제된 말들로 깔끔하게 국민들과 소통을 하는게 어떨까 싶긴 합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3288019?sid=100
[尹 나토서 '백지화면' 업무?…대통령실 "보안 이유로 빈 모니터"(종합)] 2022.07.04.
이런식으로는 말고...말이죠. 위 기사에서도 기사 말미에 관계자가 등장합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3286281?sid=100
[尹대통령 "지지율 별로 의미 없어…오로지 국민만 생각"] 2022.07.04.
리얼미터가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일까지(6월 5주차)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천51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이 ['국정 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44.4%, '국정 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50.2%로 집계]됐다.

마지막으로 지지율에만 너무 몰두하면 당연히 전 정권처럼 되버리긴 하지만
그렇다고 의미없다고 치부하기엔 수치가 너무 높은 상태긴 한데 말이죠...50% 도 국민이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5940 [일반] 아이스크림 마이따 아이스크림 (50개월. 말문이 터지다) [24] 쉬군8077 22/07/05 8077 29
95939 [정치] 오늘자 윤석열 대통령의 도어스테핑 (부실인사 일축) [200] 덴드로븀19318 22/07/05 19318 0
95938 [일반] 독일, 월 1만2000원이면 대중교통 무제한 이용... 6월에만 2100만장 팔려 [51] 톤업선크림11832 22/07/05 11832 3
95937 [일반] 실시간 감동실화) 오얏나무 아래서 갓을 고쳐쓰다. [101] 스토리북17001 22/07/04 17001 59
95936 [일반] 날로먹는 백수의 삶 [4] 여기에텍스트입력11840 22/07/04 11840 5
95935 [일반] 악성코드 없애주는 악성코드 프로그램(?) [33] League of Legend11511 22/07/04 11511 0
95934 [일반] 국민카드에서 전화가 온 게 맞았네요. [34] 애플댄스18497 22/07/04 18497 1
95933 [일반] '직장인 밥값 지원법' 추진…연 30만 원 세부담 경감 효과 [35] 톤업선크림16036 22/07/04 16036 0
95931 [일반] 웹툰 감상입니다.(물 위의 우리, 역대급 영지 설계사, 위아더좀비) [18] 라쇼11640 22/07/04 11640 4
95930 [일반] 올해 출산율 0.7대는 확정인 듯 합니다. [454] Dizziness29417 22/07/03 29417 7
95929 [일반] 상반기에 찍은 사진들 [16] 及時雨8477 22/07/03 8477 17
95928 [정치] 핀란드 : 교육현장에서 좋은 결과를 보인 할당제 [54] 숨고르기16462 22/07/03 16462 0
95927 [일반] 임진왜란, 충파는 없었다 [53] 소주꼬뿌12066 22/07/03 12066 4
95926 [일반] 처음 시작은 루테인이었습니다 [64] 닉언급금지15019 22/07/03 15019 10
95925 [일반] [팝송] 코난 그레이 새 앨범 "Superache" [1] 김치찌개4692 22/07/03 4692 0
95924 [일반] 안방 문 고장에서 패닉을 경험했네요 [27] 삼겹살최고15788 22/07/02 15788 17
95923 [일반] 요즘 본 만화 잡담 [19] 그때가언제라도10797 22/07/02 10797 2
95922 [일반] 수지나오는 드라마 '안나' 3,4회 후기(스포심각하게있어요) [12] SigurRos9916 22/07/02 9916 0
95921 [일반] [팝송] 리암 갤러거 새 앨범 "C’MON YOU KNOW" [4] 김치찌개6200 22/07/02 6200 1
95920 [일반] 유로존 CPI Flash 2022년 6월 전체 보고서 [22] 여의도클라쓰7737 22/07/01 7737 2
95919 [일반] 애플, 일본 가격 인상 [19] 푸크린13633 22/07/01 13633 2
95917 [일반] 시크릿 가든 짦막한 감상 소감문 [19] 원장7612 22/07/01 7612 5
95915 [일반] 정신과 치료를 받으면서 만난 아스퍼거 환자들 [33] 산딸기먹자16696 22/07/01 16696 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