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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6/01 23:23:47
Name reefer madness
Subject [일반] 퇴사후 세계여행 한달 차 업뎃
안녕하세요 현재 세계여행중인 회원입니다.

한달 전에 제가 살던 캐나다에서 모든것을 정리하고 지금 현재 무작정 세계여행중입니다. 토론토에 살면서 수차례 혹독한 겨울의 락다운과 외로움에 못이겨 회사도 때려치우고 살던 집도 정리하고 지금 베낭 하나에 모든것을 담은채 세계 여행 중입니다.

일단 한달동안 여행하면서 본 나라들 간단하게 소개나 해보도록 하죠

포르투갈
서유럽에서 가장 저렴하다는 나라입니다. 네, 그에 맞게 모든것이 꽤나 저렴했습니다. 특히나 와인/맥주 같은게 너무 싸서 그 유혹을 뿌리치기가 어려웠습니다. 리스본에 좀 있다가 남부 포르투갈에서 시간을 보내었는데, 둘다 꽤나 마음에 들었습니다. 예전부터 생각해왔던건데 포르투갈이 유럽중에서 가장 접근하기가 쉬운 나라인거 같습니다. 물가나, 언어나(많이들 영어를 잘 합니다) 음식이나 큰 부담없이 즐기기 편했습니다. 다만 한가지 단점은 너무 무난하다고 느껴질수도 있다는것? 저같은 경우 유럽에 여러번 다녀온 경험이 있는지라 포르투갈이 딱히 뭐 특출나다고 생각하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여행 초보자들에게는 꽤나 추천해볼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스페인
역시 명불허전 스페인입니다. 제가 이미 두차례나 방문이 있었던 곳인데 이번 여행에는 세비야에 잠시 들렀습니다. 제가 지내본 도시중 가장 아름다운 곳이 아닐까 싶네요. 이곳은 열정 그 자체입니다. 거리에 와인과 맥주가 넘쳐 흐르고 길거리에 춤파티가 일어나기 일수입니다. 고로 술과 즐거움과 단절하기에 정말 안좋은 도시입니다. 하지만 이토록 아름다운 대신 영어만으로 소통하기에는 좀 힘든 곳입니다. 포르투갈보다 물가도 조금 더 세고요(술은 제외). 하지만 개인적으로 스페인어를 배우면 정말 유익하다고 생각하고, 갈때마다 계속 스페인어를 늘리는 추세입니다. 첫 시작은 un cerveza por favor(맥주 하나 주세요)로 시작했다가 이제는 una mas(하나 더요)까지 배운 상태입니다.

모로코
스페인에서 배를타고 모로코로 넘아갔습니다. 사실 뭐 딱히 모로코에 대해 아는것도 별로 없고, 지도로 보니까 남부 스페인이랑 너무 가깝다고 느껴서 홧김에 갔습니다. 2차 백신 맞은지 9개월이 지나서 배타는 당일날 PCR테스트를 해야하는 봉변을 당했지만(100유로 넘게 썼네요..) 정말 여운이 남는 곳입니다. 일단 메디나라고 불리우는 아름답고 신기한 구시가지 안에 있으면 쉽게 길을 잃기 일수고(심지어 너무 길이 좁아서 구글 맵도 잘 안됩니다), 계속 말을 거는 현지인들에 지치기도 하지만 아직까지도 그 신비로운 감성이 기억 남네요. 남부의 마라케시는 물론 매력적이지만 매연이 너무 심하고, 게다가 현지인들과 관광객들의 삶이 너무 크게 분리되어있다는 느낌을 받아서 좀 별로였습니다. 오히려 탄지어 같이 북부의 도시가 더 쾌적하고 마음에 들었네요. 아, 그리고 모로코에서 데이팅 어플 켰는데 바로 이민가버릴뻔 했습니다. 한국문화에 관심이 많은 여성분들도 여러명 만나게되었고요, 미래의 아내를 이곳에서 찾지 않을까 조심스레 생각해 봅니다.

프랑스
친구 초대 받아서 모로코에서 프랑스로 날라갔네요. 하도 빠리 빠리 하길래 얼마나 대단하길래 싶었지만, 역시 대단합니다. 길거리의 패션, 카페, 그리도 다양한 문화적인 활동들. 아, 물론 저는 빠리에서 아무것도 안했습니다. 왜냐하면 월클 도시는 너무 비싸거든요. 저는 지금 무직인 상태라 정말 숨쉬는것도 조심하며 빠리에서 며칠간 보냈습니다. 현지인들 이야기 들어보면 물론 빠리는 멋지지만 막상 살다보면 일과 집을 반복하면서 여유없고 지저분한 대도시의 삶이 기다린다고 합니다. 그래도 한번씩 느끼는 여유는 정말 대단하죠. 불어만 된다면 한번 살아보고 싶다고 느낀 도시였습니다. 그리고 영어만 하는 입장에서 가장 힘든 곳이 프랑스였습니다. 다른 나라에서 현지인들이 영어를 못하면 조금 숙이고 가는 반면 여기 프랑스는 오히려 화를 낼수도 있다는 생각에 je ne parle pas français(나는 불어를 못합니다)를 입에 달고 살았습니다. 그러니 조금 누그러지면서 영어로 말하더군요(것도 꽤 잘하면서..) 그리고 사실 영국이 아니라 프랑스가 북미를 비롯해 세계를 재패했으면 세상이 어땠을까 하는 상상도 해봅니다. 정말 불어 발음이 안되는 저로서는 끔찍하군요.

그리고 이제 지금 저는 터키에 와서 이 글을 쓰고 있습니다. 일단 여기 환율 폭망의 덕을 잘 보고 있습니다. 특히 프랑스에 있다가 여길 오니 너무 저렴하고 좋네요. 여기 온지 이틀째라 딱히 뭐라 쓸 말은 없습니다. 평생 케밥을 즐겨 먹다가 원산지의 땅에 오니 기대가 많이 되는군요.

아, 그리고 이번에 여행하면서 영상도 좀 찍어 봤습니다. 개인적으로 제일 마음에 드는 모로코 사막 영상을 공유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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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오도르
22/06/01 23:40
수정 아이콘
안전하고 행복한 여행 되시길... 영상 잘 보겠습니다!
reefer madness
22/06/01 23:41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22/06/01 23:57
수정 아이콘
부럽습니당..
22/06/02 00:04
수정 아이콘
와우 세계여행하신다고 쓰신글 봤었는데
너무 멋지시네요
안전하고 행복한 여행되시길 바랄게요^^
저도 스페인가보고싶어요 ㅠ
reefer madness
22/06/02 00:13
수정 아이콘
하하 영상들은 좋은점만 추려서 올리지요 사실 어렵고 힘들때도 많답니다! 흐흐
한이연
22/06/02 00:36
수정 아이콘
세계각국의 코로나 분위기는 어떠한가요? 우리나라처럼 실내에서만 마스크를 쓰는지요? 또 여행 경비는 얼마나 준비하고 가셨을까요? 너무 부럽고 멋지십니다!
reefer madness
22/06/02 00:49
수정 아이콘
코로나관련된 항목을 적으려다 너무 그쪽으로 대화가 진행될까봐 피했습니다.

뭐 간단히 말하자면... 모로코에서 마스크를 쓰는 사람 아무도 보질 못했고요 터키에서는 비행기 안에서도 마스크 쓰는게 선택사항입니다.

나머지 국가에서는 약국 외에는 마스크를 쓰질 않는다고 보면 됩니다.

그런데 각국 웹사이트를 보면 음성 검사가 필요하다고 하는데 여태껏 제대로 음성 테스트를 확인하는 국가를 보질 못했습니다.
Jedi Woon
22/06/02 00:53
수정 아이콘
아직은 여행이 쉽지 않은 시기에 용기있는 선택을 하셨네요.
사실 중국 단체 관광객이 없는 지금이 가장 여행하기 좋은 시기이기도 하지요.
이미 유럽은 벗어난것 같은데 이탈리아도 들리시면 좋은 경험 하실 수 있을겁니다.
개인적으로 유럽여행의 끝판왕은 이탈리아라 생각해서요
앞으로도 안전하게 여행하시기 바랍니다.
reefer madness
22/06/02 01:06
수정 아이콘
하하 사실 그런 이점도 있긴 있습니다.

제가 서유럽 거의 다 돌았지만 이탈리아를 놓친게 아쉽네요. 이탈리아는 어디를 추천하시나요?
Spike Spigell
22/06/02 01:31
수정 아이콘
저는 베니스가 정말 좋았었습니다.
만렙법사
22/06/02 08:53
수정 아이콘
피렌체 강추합니다 그 특유의 분위기가 있어요
개인적으로 유럽 주요국들 관광에 순위를 매기자면
이탈리아 > 영국 > 독일 > 프랑스
일 정도로 이탈리아는 강추입니당
세윤이삼촌
22/06/02 14:06
수정 아이콘
영국 독일은 비추가 많은데, 높게 보셔서 관심가네요
좋았던 데가 있으신가요?
꿈트리
22/06/02 09:14
수정 아이콘
베니스, 피렌체, 로마, 카프리, 시칠리아... 버릴데가 없죠.
프론트맨
22/06/02 13:01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에는 프랑스와 이탈리아가 제일 아름답고, 이탈리아의 백미는 작은 도시들입니다.

그 중에서 많이 가는 곳들로는 산지미냐노, 루카, como 호수, dolomiti, 레체, 카타니아, 베로나, 포지타노, 라벨로 등을 추천드립니다. 로마랑 베네치아는 꼭 가보시고요
호랑이기운이쑥쑥
22/06/03 15:03
수정 아이콘
꼬모, 베로나, 시에나, 아씨시, 포지타노 등 소도시들 진짜 좋았어요!!! 아제롤라에서 노첼레까지 신들의길트레킹도 강추합니다.
아영기사
22/06/03 10:02
수정 아이콘
이탈리아 남부 놓치지 마세요
22/06/02 02:02
수정 아이콘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reefer madness
22/06/02 02:20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기술적트레이더
22/06/02 02:53
수정 아이콘
저도 5년 안엔 일관두고 꼭 가고싶어서 지금 치열하게 일하는 중입니다.
벌만큼 벌고 제 2의 인생 시작해볼까 싶네요.
멋집니다.
reefer madness
22/06/02 06:02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그런 목적을 가지고 돈을 모으는게 도움이 되더라고요. 그때까지 화이팅입니다
22/06/02 05:43
수정 아이콘
저도 5월 25일까지 터키에 있었는데 너무 좋았습니다. 남부 작은 도시들 하루에 한밤씩 자면서 돌쭉 일주한다면 매우 좋을것 같더군요.
reefer madness
22/06/02 06:03
수정 아이콘
여기 진짜 저렴하고 사람들이 호객행위도 과하지 않아서 너무 편안하게 즐기고 있습니다
세윤이삼촌
22/06/02 17:29
수정 아이콘
터키 요즘 어떤가요? 치안이 항상 걱정되서요
간다면 아내랑 같이 갈껀데, 치안 안 좋은 곳은 좀 많이 꺼려집니다
22/06/02 20:15
수정 아이콘
치안이 안좋다는 느낌을 받은적이 없습니다. 젊은 여성같은경우에는 남자들한테 (대쉬)를 많이 받는다고 하더군요. 말도 안통하면서 차보여주면서 어디놀러가자 웃기다고 하더군요.

무슬림 나라라 손님한테 잘하는 풍습이 있으므로 너무 걱정안하셔도 될것 같습니다.
League of Legend
22/06/02 06:45
수정 아이콘
와.. 덕분에 좋은 경치 잘 보았습니다. 저도 5년 전 쯤 일을 그만두었을 때 세계일주를 꿈꾸었는데 용기내지 못하고 또 다른 상황상 못갔던게 아쉽네요. 다음에 기회가 생긴다면 언제라도.. 10년 뒤라도 가보고 싶어지는 영상이었습니다.
reefer madness
22/06/02 16:28
수정 아이콘
아우 김사합니다
구라리오
22/06/02 07:10
수정 아이콘
재미있게 잘보고 있습니다.
마지막까지 건강이 함께하길~~
reefer madness
22/06/03 03:38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화천대유
22/06/02 07:12
수정 아이콘
만약에 유럽 꼭 살아야 된다 이러면 포르투갈이네요?
reefer madness
22/06/02 16:28
수정 아이콘
네 주변에 리스본에 가서 사는 친구도 좀 있습니다
22/06/02 08:21
수정 아이콘
17년에 갔던 포르투갈을 여전히 잊을수가 없네요.
포르투 정말 좋은 도시ㅠㅠ
이민들레
22/06/02 08:46
수정 아이콘
모로코 바이럴인가요!!?
꿈트리
22/06/02 09:19
수정 아이콘
모로코나 알제리 등의 중상류층 여성분을 만나보면 일부일처제를 엄청 부러워하더군요.
아무래도 본인이 중상류층 사람과 결혼하다보니, 나중에 늙어서 후처크리를 맞는 경우를 많이 봐서 그런 것 같습니다.
그 쪽 분들이 미인이 많고, K-문화 때문에 한국인에 대한 호감도 기본적으로 높습니다.
꼭 한국 사람과 결혼할 것 아니면 거기서 와이프 만나러 가는 것도 좋죠.
그 쪽에 교육받은 여자 분들은 기본적으로 3개국어 합니다. 불어/영어/아랍어.
그리고, 나중에 한국어도 어학당 1년 정도 수준이면 엄청 다 잘해요.
22/06/02 10:27
수정 아이콘
터키 안탈리아 꼭 가보세요!
雲庭 꿈꾸는구보
22/06/02 10:29
수정 아이콘
잘 읽었습니다.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행 재밌게 하시길 바래요~.
대박났네
22/06/02 11:10
수정 아이콘
멋지네요 안전히 여행 마치시고
기회가 되면 번외편으로 [세계여행 위기의 순간들! ]이란 컨텐츠도 기획해보시면 흥미롭지 않을까 싶읍니다
22/06/02 11:12
수정 아이콘
모로코 데이팅 어플 메모
달과별
22/06/02 11:44
수정 아이콘
말을 거는 현지인에서 눈치 채셨겠지만 모로코는 상당히 힘듭니다. 모로코, 이집트, 인도 3국가는 좋기도 하지만 정신건강상 난이도가 꽤 있는 편이죠.
reefer madness
22/06/03 03:39
수정 아이콘
크으 확실히 그걸 느꼈습니다. 친구 말로는 인도가 난이도 헬이라고들 하더군요
인간실격
22/06/02 13:21
수정 아이콘
세상 부럽네요...근데 쓰신 내용을 보니 생각보다 현지 분위기는 괜찮은 편인가보네요? 코로나 이후로 아시안에 대한 시선이 곱지 못하다고 들었는데 딱히 그런게 느껴지진 않아 보이네요.
reefer madness
22/06/02 20:41
수정 아이콘
서양세계에서는 항상 아시안들이 좀 튀고 다른 존재이지요. 항상 미소를 짓고 겸손하게 행동하려고 노력합니다. 딱히 아시안이라고 불이익을 본것은 전혀 없었습니다
22/06/02 14:01
수정 아이콘
영상보니 모로코 메르주가에서 낙타타고 1박2일 사막투어 한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날씨가 좋아서 밖에서 별보고 잤는데 재밌었습니다.
저에게 모로코가 관광객 사기치는 놈들과 경찰들도 만났지만 반면에 소박하고 친절한 사람들도 많이 만나서 재밌는 추억 많은 곳입니다.

특히 길에서 만나서 밥사주고 오토바이 기름 넣주고 와르자자트 관광시켜준 술리만 형님 생각납니다.
담원우승
22/06/02 14:22
수정 아이콘
구독완료!
reefer madness
22/06/02 20:38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노력 하겠습니다
22/06/02 14:41
수정 아이콘
세계여행은 언제나 추천이지 대단하십니다
무사히 세계여행 마치시길 바라겠습니다.
22/06/02 15:04
수정 아이콘
잘 읽었습니다!
건전한닉네임4
22/06/02 15:07
수정 아이콘
요즘 핫한 스웨덴은 계획에 있으신지요?! 크크
reefer madness
22/06/02 20:40
수정 아이콘
아 스웨덴은 너무 비싸요..
달과별
22/06/03 03:38
수정 아이콘
오히려 저렴할수도 있습니다. 특히 숙박비나 교통비가 무지막지하게 낮기 때문에요. 새로 전기 자전거 쉐어링 서비스 시작한 기념으로 이번년은 특가거든요.
서지훈'카리스
22/06/03 15:33
수정 아이콘
그래도 비싸요
오징어개임
22/06/02 15:21
수정 아이콘
현직 모로코에 이주일간 출장 와 있습니다.
어쩌면 겹쳤을수도 있겠네요 일정상.

휴가로 즐기면 더 재밌을것 같은 도시네요.
가브라멜렉
22/06/02 17:58
수정 아이콘
안전하고 행복한 여행 하시길 기원합니다!
22/06/02 19:24
수정 아이콘
모로코 가즈아
오세훈
22/06/02 20:18
수정 아이콘
크 역시 지중해는 사랑 아니겠습니까~ 안전 여행 하십시오
고무고무냥냥펀치
22/06/02 21:31
수정 아이콘
저의 꿈이지만 용기가 없어서 열심히 직장을 다니는데
진짜 세계여행을 실현시키는 분들은 너무 멋있고 부럽습니다. 안전여행 하시길 기원합니다!
reefer madness
22/06/03 03:39
수정 아이콘
넵! 감사합니다!
엡실론델타
22/06/03 04:20
수정 아이콘
느무멋지십니다 한국에있는 유부남은 꿈도 못꾸는...
재미도 챙기시면서 안전한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reefer madness
22/06/03 05:16
수정 아이콘
저도 유부남 나이 지났지만 아직 철이 없어서 이러고 있습니다. 응원 감사합니다!
콩탕망탕
22/06/03 09:15
수정 아이콘
멋집니다.. 이 여정의 끝에 더 빛나는 새로운 삶이 기다리고 있기를.. 응원합니다.
그린티미스트
22/06/03 13:26
수정 아이콘
영상 눌러보고 맘에들어서 정주행 해보려 합니다, 안전여행하세요!
reefer madness
22/06/03 14:40
수정 아이콘
정말 감사합니다!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Air Jordan1
22/06/03 14:40
수정 아이콘
여행중에 포르투-리스본-파로-세비야 이 루트로 움직였을때가 가장 즐거웠습니다.

글보니까 그때 생각나네요. 즐거운 여행 하세요!
reefer madness
22/06/03 19:37
수정 아이콘
딱 제 그 루트로 돌았습니다! (포르투 제외)
앓아누워
22/06/03 19:02
수정 아이콘
오우 제 여자친구가 모로코 사람인데, 모로코 여자들 진짜 이쁩니다 크크크
reefer madness
22/06/03 19:36
수정 아이콘
오우 그러시군요 부럽습니다
VictoryFood
22/06/03 21:12
수정 아이콘
모로코.. 메모...
22/06/05 13:11
수정 아이콘
전 2주 전 파리에서 거의 영어만 썼는데 다 친철하더라고요
별소민
22/06/06 13:47
수정 아이콘
유튜브 떡상은 서서히 오는게 아니더군요. 빠니보틀 1만명때부터 봤고, 곽튜브도 1천명때부터 봤지만
계속 정체되다가 한번 알고리즘으로 100만뷰짜리 하나 걸리면 그걸로 그냥 바로 구독자 10만 넘더라고요.
그때까진 조회수,구독자수 전혀 신경 안쓰셨으면 하네요.
reefer madness
22/07/30 22:25
수정 아이콘
오랫만에 이 글보고 다시 힘을 얻어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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