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2/05/04 12:34:50
Name 판을흔들어라
File #1 810d81367158ee47e878741a38295231.jpg (330.2 KB), Download : 39
Subject [일반] 닥터스트레인지2 간단 스포 후기 (수정됨)


1. 영화가 전체적으로 정직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예고편만 볼 때는 누가 적이지? 했는데

영화는 너무 빨리 얜데요 하네요

좀 상영시간 길게 하고 꼬으면 어땠을지요



2. 멀티버스인 만큼 배우들의 연기력 보는 맛이 있습니다. 특히 엘리자베스 올슨이요. 문나이트 느낌도 들더군요.



3. 뭐가 공포영화야 했는데 영화 중후부반에 '아 이런거구나' 하는 연출이 눈에 띕니다. 약간 이질감도 느껴지기도 하더군요.



4. 생각보다 레이첼 맥아담스 분량이 많아 좋았습니다. 1보다더 더 비중이 많이 느껴집니다. 분량도 스토리도요. 그렇지만 신부입장 씬은 어바웃타임이 넉넉하게 압도합니다.



5. 까메오는 제 입장에선 캡틴 카터 말고는 큰 감흥이 없더군요. 근데 기분탓인지 전투씬에 남자 히어로들은 바로 제압하더니 뒤에 여자 히어로들과는 육탄전을 벌이는 게 좀 어색했습니다.
마법 두 번 쓰면 마나 충전해야해요 설정도 아니라면 그냥 현실조작으로 하면 나머지 둘도 쉽게 바를텐데 왜 그리 연출한건지


6. 메인결말 해소는 약간 토르 라그나로크 느낌이었는데 하긴 그런게 아니라 차베즈가 힘으로 이기면 그거야 말로 영화가 운두머시기산 가는 거겠죠.


7. 사실 작년부터 평행우주와 같은 주제로 제 머리속 상상 시나리오가 있었는데 그 시나리오에서 다루는 것과 영화가 다루는 것도 비슷해서 역시 생각하는 건 비슷하구나 했는데 그렇기 때문에 결말 부분가서 눈물이 조금 나왔는지도 모릅니다. MCU 자체가 완다에 대해 너무 모진거 같습니다.

8. 레즈커플 나온다더니 전 그냥 어떤 평행우주에는 어머니나 아버지가 여러명이구나하고 넘어갔었습니다.

9. 예전 영화후기들 중 인상깊게 남았던 주제가 '추해지지 말자'였습니다. 빅히어로였었는데 그 문구 그대로 완다는 불쌍함과는 별개로 추해졌고 피터파커는 추해지지 않았었죠  


10. 전체적으로 그냥 평작 수준 같습니다. 기대했던 것보다는 까메오도 시나리오도 못 미치는 느낌이랄까요.


ps. 쿠키영상보고 순간 카이사인줄....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2/05/04 12:36
수정 아이콘
완다 너무 불쌍해요. 캡틴카터 나와서 반가웠구요. 프로페서X도 반가웠습니다.
판을흔들어라
22/05/04 12:53
수정 아이콘
스파이더맨과의 차이라면 무너져서 흑화했느냐 안했느냐랄까요. 갑자기 생각나는 내용 추가해야겠네요.
태정태세비욘세
22/05/04 12:42
수정 아이콘
완다비전 봐야 볼만한가요?
판을흔들어라
22/05/04 12:51
수정 아이콘
완다비전을 보면 좋은게 단순히 어떤 사건과 인물들만이 아니라 감정선을 읽기 좋은거죠. 그래서 왓이프도 추천하는 게 닥스 나오는 화에서 닥스의 감정선을 봐야 닥스2에서도 더 와닿습니다.
22/05/04 12:56
수정 아이콘
영화자체가 안본 사람 배려도 없을뿐더러 애초에 완다비전2에 해당하는 내용이라 진심 완다비전 안보면 두시간동안 바보되는 기분일겁니다.

이정도로 배려없이 만들지 몰랐는데 다른작품은 솔직히 안봐도 상관없고 완다비전은 봐야됩니다.
인생은에너지
22/05/04 13:03
수정 아이콘
마블 영화 팬이었는데
하신 말씀 보니 약간 정떨어지네요… 지들 드라마도 다 챙겨서 보라는 얘기라니
42년모솔탈출한다
22/05/04 12:42
수정 아이콘
완다는 진실로 이성적이였습니다.
판을흔들어라
22/05/04 12:53
수정 아이콘
따른 세계가서 이성 무너뜨리고 싸우니까 덜덜덜
League of Legend
22/05/04 13:06
수정 아이콘
덕분에 안봐도 되겠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좋은 영화 리뷰 소감 감사합니다.
개념은?
22/05/04 13:12
수정 아이콘
호러라고 계속 그러던데 무서울까요? 공포영화는 잘 못봐서요
22/05/04 13:14
수정 아이콘
아뇨.. 공포영화정도는 아닙니다. 한 세번 놀라실정도
개념은?
22/05/04 13:18
수정 아이콘
무섭다 보다는 깜짝놀란다라고 생각하면 될까요?
22/05/04 14:20
수정 아이콘
네 조금 징그럽거나 깜짝놀라거나
개념은?
22/05/04 14:23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Cazellnu
22/05/04 14:09
수정 아이콘
호러가아니고 잔인한장면
개념은?
22/05/04 14:23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대박났네
22/05/04 14:54
수정 아이콘
제가 진짜 공포영화 손도 안대는데 별문제 없었어요
잔인한장면도 예측가능한 수준
22/05/04 13:14
수정 아이콘
스칼렛 위치가 퇴장이라니 ㅠㅠㅠ
여수낮바다
22/05/05 00:11
수정 아이콘
주황색 퐁 터지는 효과 나오긴 했지만, 명백히 죽은 로키도 살려내는데 죽은 시체 안 보여준 완자쯤이야 퇴장 아니라 봅니다

그런데 다시 살아나도 백색의 간달프 볼때처럼 우와우와 하며 보진 않을듯요(그 장면은 책으로 이미 보고 봤음에도 쩔었는데요)
22/05/05 02:45
수정 아이콘
완다는 나올 것 같은데 스칼렛 위치로는 안나올거 같아서요.. 확실하게 너프되서 나올느낌이라...
아린어린이
22/05/04 13:31
수정 아이콘
저번 스파이더맨도 이전 작들은 보지 않았으면 이게 왜 이렇게까지 평가가 높아?? 할만 했죠.
근데 그건 그래도 스파이더맨들이었는데, 이젠 완다 비전 드라마 까지 봐야 한다면, 전 여기까지인가 봅니다.
앞으로도 각 영화별로 재미있는건 볼수도 있겠는데, 마블 영화 챙겨보는건 이제 끝인듯.
옐로이티
22/05/06 13:57
수정 아이콘
스파이더맨은 거의 리부트라 봐야 해서 기존 세계관이랑 연관 없이 갈거 같던데 저도 스파이더맨만 챙겨보려고요
22/05/04 13:33
수정 아이콘
뭐라고해야되지 이것저것 섞어찌개를 해둔 느낌이었어요
뭔가 좀 조잡하다는 느낌도있엇고
그래도 봐야되나 말아야되나 하면 그냥 보는게 더 좋겠다 정도?
술마시면동네개
22/05/04 13:47
수정 아이콘
블랙볼트는 진짜 별로 였고....

캡틴카터랑 캡틴마블은 둘쨰치고

리드 리처드는 반갑긴하더군요

판4리붓 리드리처드는 존크래신스키가 확률이 높다더니 이렇게 써먹는...
카이넨샤말
22/05/04 13:56
수정 아이콘
제발 부인까지 세트로...
22/05/04 18:16
수정 아이콘
캡마는 왜 다른 인물인건가요? 이것도 멀티버스라 그냥 다른 사람인건가요?
아우구스투스
22/05/06 08:11
수정 아이콘
22/05/04 14:05
수정 아이콘
이제 마블 영화 개봉할때마다 한명씩 퇴장인가요...
다음엔 토르?
Cazellnu
22/05/04 14:0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캡카 반갈죽
영화는 닥스가아니라 완다 후속작
결국 완다가 최강, 스스로 마음바꾸는걸로 갈등해결
천진반 스트레인지는 그다지 흥미도안감

그리고 책은 수도없이 봤으면서 그걸 못외우나?

아 쿠키는 카이사가 아니라 카사딘 아니었나요
Cazellnu
22/05/04 14:22
수정 아이콘
아 그리고 음공대결은 솔직히 실소가 좀 나왔습니다
스마스마
22/05/31 11:27
수정 아이콘
아이디어는 좋았는데 크크

1~2번 공방 펼치고, 다른 방식의 전투가 되었다면(예를 들어 그림 속 인물을 무기화 한다던지) 보다 재미있었을텐데
너무 오래 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약간 갸우뚱 하면서 한숨이... 흐흐흐
22/05/04 14:13
수정 아이콘
일루미나티는 웃음벨 그 자체.

샘 레이미 감독의 절친인 브루스 캠벨이 가장 반갑더군요.
이블 데드 시리즈의 주연이었고, 샘 레이미의 스파이더맨 시리즈에서도 이 영화에서처럼 노점상 주인으로 꾸준히 등장했었죠.
Cazellnu
22/05/04 14:15
수정 아이콘
일루미나티는 진짜 그렇게나올거면 사족이었다 봅니다.
엘에스디
22/05/04 14:17
수정 아이콘
(수정됨) 개인적인 감상은...
닥스: 노웨이홈보다 인물 구성도, 감정선도, 능력도, 덜 흥미로웠음
완다: 완다비전보다 인물 구성도, 감정선도, 능력도, 엄청나게 덜 흥미로웠음
코믹스 카메오 요소: 전부 맥거핀화 or 엑스포스화
총평: 샘레이미 취향의 영화 한 편 만들려고 완다를 퇴장시키는 것이 과연 현명한 결정이었을까?
& 고전 호러의 클리셰 사용이 상상력 부족의 변명이 될 수 있는가?

+스플래툰3 바이럴? ...
22/05/04 14:23
수정 아이콘
엘리자베스 올슨이 얼마 전에 마블 스튜디오와 계약을 갱신했기 때문에 이대로 리타이어는 절대 아닐 겁니다! 크
엘에스디
22/05/04 14:27
수정 아이콘
그렇겠죠? 그래도 완다비전에서 빌드업 해놓은걸 이런 식으로 허무하게 무너트릴 줄은 몰랐어요...
Cazellnu
22/05/04 14:31
수정 아이콘
다른 차원의 완다를 가지고올지도
차원세탁
42년모솔탈출한다
22/05/04 14:38
수정 아이콘
실제로 스칼렛 위치가 빠져나간뒤에도 마법써서 탈출했죠.
아이가 있는 주부완다로 세탁 가능합니다 크크
근데 그 세계의 남편은 누구?
Cazellnu
22/05/04 14:43
수정 아이콘
근데 사실상 이정도했으면 드라마부터 영화까지 나쁜짓을 너무많이하고 사람도 많이 죽여서 세탁없이 등장시키기엔 힘들다고 봅니다.
42년모솔탈출한다
22/05/04 14:48
수정 아이콘
사실 주부완다가 비샨티의 서를 읽고 선한완다로 태어나지 않을까 했는데 그부분은 아쉽더군요
22/05/04 15:37
수정 아이콘
엘리자베스 올슨 못 잃습니다!
멀티버스 때문에 가능해진 게 어떻게든 다시 살려다가 쓸 수 있다는 장점과 무게감이 사라지는 거 같기도 한 단점이 공존하죠.
엘에스디
22/05/04 17:23
수정 아이콘
인커젼을 처리하는 방법에 따라 애매하게 뭉갤 수 있을것 같기도 해요 크크
다용도테이프
22/05/04 14:35
수정 아이콘
완다의 1인군단 카마르타지 공성전까진 넘나 재미있었는데..
대박났네
22/05/04 14:45
수정 아이콘
영화보는내내 도대체 영화제목이 [스칼렛 위치:엄마의 폭주]가 아닌가 했더니 줔여버릴려고 그랬군요
감독은 제임스 완인줄...
나름재밌게 봤는데 역시 몇몇장면설정은 너무 유치
22/05/04 14:4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음표 공격, 오선지 방어는 신박했습니다 크...
빠바바 밤!

좀비 스트레인지는 샘 레이미가 연출했다는 인장.
22/05/04 14:56
수정 아이콘
음 평들이 다들 좋진않군요
전 엔드게임 이후 최고 였습니다.
애기 있어서 그런지 완다비전 막판부터 완다의 폭주가 이해되었네요. 이번작의 완다도 타노스 이후로 빌런으로서 가장 좋았고. 사라진 비전이 궁금할뿐...
아예 모든 스포 없이 가는 편이라 자비에르 할배 나올때 소름 돋았습니다.
22/05/04 15:03
수정 아이콘
저도 자비에르 나왔을때 헐....
아영기사
22/05/05 13:59
수정 아이콘
완다의 폭주는 저도 이해가는데 영화가 제겐 별로더군요
22/05/06 23:34
수정 아이콘
저도 엔드게임 이후로 최고였습니다.
단비아빠
22/05/04 15:32
수정 아이콘
그게 레즈 커플이었습니까..? 저는 어머니들이라기에
아 마을 전체 공동 육아하는구나 싶었는데...
판을흔들어라
22/05/04 15:55
수정 아이콘
원래 설정이 여자들만 사는 세계라더군요. 아마존 같이요.
22/05/04 15:44
수정 아이콘
정말정말 별로였습니다
왠만해선 이런말 안하는데 하...
미나사나모모
22/05/04 15:49
수정 아이콘
그냥 엘리자베스 올슨 미모에 감탄 또 감탄하다 어 끝났네 하고 나왔네요~ 마블이 갈수록 힘이 빠지는 느낌입니다 이러다 이따 문나이트마저 6화에서 급마무리면 진짜 화나는 하루가 될거 같은데요...
22/05/04 16:16
수정 아이콘
저도 너무 기대를 해서 그런지 실망감이... 일루미나티 기대했는데 허무했고 음표 전투씬은 안 맞는 느낌였습니다. 결국 완다도 아웃인건데 루머를 너무 기대했던 것 같습니다. 볼만은 했지만 추천은 못하는 영화네요
42년모솔탈출한다
22/05/04 16:35
수정 아이콘
저는 다른거 보다 좀비 스트레인지가 너무 허무하더군요.
마블 좀비스가 나오는 각인가 했는데...
상하이드래곤즈
22/05/04 17:23
수정 아이콘
너무너무너무 재미있게 봤습니다.
전 마블영화의 장점은 각 히어로별 장르를 달리하는 점이라고 보는데,
히어로 영화에 호러요소를 잘 넣었다고 생각합니다.
마무리도 만족스러웠구요.
다만 기대했던 까메오 활용은…
22/05/04 17:44
수정 아이콘
마블 스토리와 배우들로 찍은 이블데드 느낌이 많이 들었네요 특유의 삐급 감성이 크크
갠적으론 만족스러웠습니다
Lazymind
22/05/04 18:07
수정 아이콘
일루미나티는 진짜 그냥 멀티버스 쇼케이스용으로 등판시킨듯
우리 이제 멀티버스 다루니까 이런애들 앞으로 나올거야~이거 이상의 의미는 없었네요.
저는 5점만점에 3점정도 주겠습니다.
유성의인연
22/05/04 18:39
수정 아이콘
저도 재밌게 본 거 같아요. 뭐랄까..간만에 빌런 다운 빌런을 본 느낌? 그동안 마블 빌런들은 설정상으론 세다고 해도 그다지 체감이 안됐는데 완다는 세기도 세고 중간중간 호전성을 드러내는 대사들이 멋지더군요. 마블 영화 답지 않게 사람들을 픽픽 죽이기도 하고요.
결말부의 완다의 급개심이 아쉬웠고 그 외 영화가 매끄럽지 않은 부분은 분명 있었지만 대체로 만족스러웠습니다
22/05/04 19:54
수정 아이콘
큰 기대가진만큼 아쉽긴했는대 그냥 돈값정도는 했다정도

영화보면서 느낀거지만 이게 12세라고? 라는 생각이 몇번들더라구요 15세정도는 달았어야될꺼같은대.. 저만 그 생각했나봐요 크크
박진호
22/05/04 20:10
수정 아이콘
마블 영화가 아니라 샘레이미 영화라
디즈니 돈 기술력으로 드래그미투헬을 찍은건가 싶기도하고
이부키
22/05/04 20:58
수정 아이콘
전 재밌게 봤습니다. 연출도 좋았고 특히 좀비 스트레인지는 간지나더군요.

완다는 드라마에서 너무 죄값 안치른다 싶더니 여기서 다치르네요.
돈벼락
22/05/04 21:11
수정 아이콘
너무 별로였어요..
개연성은 개나줬는지 이해안가는 장면이 한둘이 아니었습니다.
절뚝이며 쫓아오는 스칼렛위치?
음표싸움? 음표하나더있으면 더쎄다?
저 배우, cg, 자본, 캐릭터로 이런 결과라니..
밀크티라떼
22/05/04 21:22
수정 아이콘
중간 중간 컷이 어색하게 연결되는 부분이 있는 것 같던데...
상영 시간을 좀 더 늘렸어야;;
산적왕루피
22/05/04 21:24
수정 아이콘
저는 천진반 밖에 기억이 안납니다...
22/05/04 23:16
수정 아이콘
(수정됨) 결혼식장 부페 같은 느낌이죠

차린 건 많은데 막상 먹으려니까 아쉽고

전 나름 맛있게 먹었습니다
헤일로
22/05/05 00:20
수정 아이콘
외람된 의견이지만.. 글에 이미지를 어떻게 추가하는 건가요?
밑에 이미지 추가 란에 그냥 넣으면 상단에 들어가는 건가요...
판을흔들어라
22/05/05 08:31
수정 아이콘
글쓰기 버튼 누르셨을 때 하단 file1,2에 이미지 파일 올리면 글 가장 상단에 순서대로 올라갑니다. 2개 이상 하려면 그리고 글 중간중간에 삽입하려면 다른데서(ex imgur) 이미지 가져와야해요. 구글에 pgr 글 이미지 같은 거 검색하면 관련 글 있을 겁니다.
오징어게임
22/05/05 01:08
수정 아이콘
일루미나티 하면서 그렇게 평생세계 인물들 나올거면 토니 스타크라도 나오게 해주든가..........
캡마 흑화에 캡아 여성화 해놓은거 보고 어처구니가 없더라고요
상하이드래곤즈
22/05/05 06:57
수정 아이콘
2대 캡마는 원래 흑인, 캡틴카터는 왓이프에서 이미 등장했던 캐릭터인데 관심이 없으시면… 뭐 그럴 수도 있죠.
애초에 로키에서 멀티버스의 자신은 성별과 인정과 종족, 그리고 연령대가 다를 수 있다는 설정을 공개했는데,
디즈니플러스로 안보신 분들에게는 너무나도 불편할 수 있는 영화죠.
비공개
22/05/05 01:59
수정 아이콘
전 재미 있었습니다. 완다비잔 안 본 사람에 대한 배려는 너무 없었던 건 아쉽네요.

블랙위도우 이터널스 상치처럼 지루하진 않았어요.
대체공휴일
22/05/05 07:37
수정 아이콘
거미맨 집에못가에서 사람들의 기억을 지우면서 톰스파한테 작별인사를 했는데 이번 작중에 차베즈와 대화하면서 스파때문에 멀티버스에 손 댔다는 얘기를 하더군요. 웡도 알고 있는 눈치고요. 닥스랑 웡은 톰스파가 피터파커라는걸 기억하지 않을까 생각도 들고요.
22/05/07 08:22
수정 아이콘
거미줄이 어디에서 나오는지도 모르는걸 생각하면 기억 못할것 같아요
EK포에버
22/05/05 08:56
수정 아이콘
전 너무 잘 봤네요..완다에게 아들이 있었다는 설정만 알면 되겠고, 남편 잃은 엄마의 모성애를 이해할 수 있으면 재미 있을겁니다
초보저그
22/05/05 16:30
수정 아이콘
마블이라 잘 조절할 줄 알았는데 너무 매니아 쪽으로 가는 것 같습니다. 저거 뭐지하며 계속 쑥덕쑥덕 거리던 학생들이 있었는데 설명하고 싶어지더군요.
22/05/05 17:2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완다비전 안봄)완다가 애들키우는 망상(과 같은 현실)에 고통받아 흑마법서 잘못건드렸다 타락한채로 시작한다고 받아들이거 영화 잘 따라간거 같은데 생각보다 드라마 안되면 돈버리는 수준으로 받아들이시는 분이 많네요
일루미나티는 완다의 강함을 빛내기 위해 소모하는게 맞다보고요 캡틴카터도 빨리죽여야 됐는데 넘끌은거 같아요
악당이 이정도 포스를 발휘하는것도 좋네요
멸천도
22/05/05 23:25
수정 아이콘
캡마는 몰라도 캡틴 카터가 끈 시간을 생각하면 리드 리처드나 블랙 볼트가 너무 허무하게 날아간게 아닌가 싶긴합니다.
블랙 볼트는 그렇다쳐도 리드 리처드한테 한거를 생각하면 캡틴 카터도 그렇게 죽이면되는거였을텐데...
제랄드
22/05/06 15:37
수정 아이콘
극공감합니다. 완다비전을 안봐도 전혀 문제없다고 봅니다.
22/05/05 18:50
수정 아이콘
완다 비전은 요약본만 보고 갔는데 안 보고 갔어도 크게 문제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22/05/05 20:03
수정 아이콘
(수정됨) 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중간중간 비튼 것도 좋았구요 특히 좀비씬 너무 좋았습니다 완다도 좋았고 크크크

그리고 완다비전 안보고 갔는데 이해하는데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

완다의 아이들이 있었는데 가짜였다 이걸 계속 반복해서 말해주는데 이것만 알아도 지장 없으니깐요 보면서 마블이 나름 배려를 해주는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만 앞으로도 계속 드라마랑 영화랑 병행하면 어느순간 괴리를 못잡을거같긴합니다
22/05/05 23:52
수정 아이콘
완다비전이랑 로키보면서 개연성 박수 짝짝짝했는데.
영화는 이제 뭐.. 그냥 투명드래곤이랑 큰차이가 있나 싶어요.
디플 드라마나 챙겨봐야지..
저는 두번보고 싶은 영화는 절대아니였습니다.
중간에 그만보고 나갈까 고민 한 세네번 한 것 같아요.
22/05/06 07:29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다좋은데 616도 천진반이라 텐션 확 떨어지더라구요. 손은 고쳤는데 눈깔은 왜.. 챠베즈 캐릭터 서사 조금만 줬더라면 ..하고 아쉽고.. 샤를리즈 테론의 클레아는 B급느낌이..ㅠㅜ
한량의꿈
22/05/06 09:32
수정 아이콘
평이 극과 극이네요
저는 정말 재밋게 보고 왔습니다
슬슬 MCU감수성이 필요한 영화들이 많이 나오는 듯 하네요
제가LA에있을때
22/05/06 11:51
수정 아이콘
카이사 크크크크
엘리자베스 올슨 연기 좋더라구요
JJ.Persona
22/05/09 00:3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도 정말정말 즐겁게 보고 왔습니다
간만에 "마블영화 봤다" 싶은 느낌

아내도 마블 드라마를 1도 모르는 사람이라
영화보러 가기 전에 완다비전이랑 왓이프 닥스 나오는 편
요약 유튜브만 보여주고 갔는데
아내도 엄청 재밌게 보고왔다고 하네요

위 어떤 분 말씀처럼 엔드게임 이후 마블 영화 중에 제일 재밌게 보고 왔네요
(최악은 블랙위도우)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5571 [일반] [영화]홈커밍으로 MCU 입문한 뉴비가 놀란점(*닥스2 스포일러 조금) [15] 탈리스만6530 22/05/08 6530 3
95569 [일반] 옥탑방 엘프 트릴로지가 완결되었습니다. <웹소설 추천> [7] Amiel6703 22/05/08 6703 0
95567 [일반] [팝송] 알렉 벤자민 새 앨범 "(Un)Commentary" 김치찌개4288 22/05/08 4288 0
95566 [일반] 은근 흔하지않은 추천미드 3가지 [9] 슈가붐7593 22/05/07 7593 3
95565 [일반] 영화 <그녀> 잡담 - 스포일러까지 [4] aDayInTheLife5382 22/05/07 5382 0
95564 [일반] 46번 국도-7번 국도 여행기 -2- 양구부터 속초까지 [2] giants4837 22/05/07 4837 1
95563 [일반] 어떻게 해야 거절을 잘하는것일까요?? [16] 비타에듀6352 22/05/07 6352 0
95562 [일반] 민두노총에서 수북청년단으로 위장전입하기, 두피문신 [21] 약쟁이7811 22/05/07 7811 4
95561 [일반] 준수한 결말을 낸 최근 웹툰 2개 [14] lasd24110710 22/05/07 10710 1
95560 [일반] 오자크 완결 후기(스포) [17] 그때가언제라도12076 22/05/07 12076 0
95559 [일반] 오토바이 조심하세요 [30] TAEYEON12992 22/05/06 12992 5
95558 [일반]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363] 여왕의심복20667 22/05/06 20667 753
95557 [일반] 공기업 성과급은 파티일까요? [148] whoknows18685 22/05/06 18685 40
95556 [일반] MCU '드라마' 문나이트 시청 후기 (스포 있음) [28] 은하관제9161 22/05/05 9161 2
95555 [일반] [스포]닥스2 에서의 완다의 전투력은??? [74] 이르13339 22/05/05 13339 9
95554 [일반] 원피스 워터세븐편은 레전드긴하네요.(스포) [30] 그때가언제라도10091 22/05/05 10091 0
95553 [일반] [팝송] 롤 모델 새 앨범 "Rx" [1] 김치찌개5112 22/05/05 5112 1
95552 [일반] 더 이상 찾을 수 없는 그 맛.. [60] 원장14139 22/05/04 14139 21
95549 [일반] 스파이패밀리 8권까지 본 후기 [52] 이브이13522 22/05/04 13522 10
95548 [일반]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 평범한 마블에 호러 한 스푼.(최대한 노스포) [46] aDayInTheLife9692 22/05/04 9692 7
95547 [일반] 닥터스트레인지2 간단 스포 후기 [85] 판을흔들어라13445 22/05/04 13445 2
95546 [일반] 닥터스트레인지2 아침에 보고 바로쓰는 후기입니다(무스포!) [39] 42년모솔탈출한다10081 22/05/04 10081 1
95545 [일반] 46번 국도-7번 국도 여행기 -1- [10] giants5639 22/05/04 5639 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