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2/04/10 14:25:33
Name 그때가언제라도
Subject [일반] 요즘 본 영화 감상(스포)
1. 블랙 호크 다운

유명한 배우들 많이 나옵니다.
재밌게 보긴했는데 이상하게 몰입은 덜 되더라고요.
영화 배경이 80년대인가 90년대인가 그래서...타이핑 치는 군인이 특수능력이라 말하는 게 웃기더라고요.

1917이나 퓨리, 덩케르크,  라이언 일병 구하기가 전쟁 영화중에는 제일 재밌었는데...
블랙 호크 다운은 앞에 말한 영화보다는 확실히 덜 재밌어요.
나중에 전쟁영화 개봉하면 극장가서 봐야겠어요.



2. 클로이

리암 니슨에 아만다 사이프리드, 줄리안 무어 나옵니다.
반전은 예상한대로였네요.
마지막 줄리안 무어가 머리 장식을 한 것으로 끝이 나는데 그에 대한 서사가 조금 부족한 거 같긴 하네요.

영화가 추천할 정도는 아니고 아만다 사이프리드 좋아하시면 보세요.



3. 펀치 드렁크 러브

아 재밌게 봤습니다.
취한 거 같은 작중 분위기나 사운드 다 마음에 들었습니다.
오랜만에 애덤 샌들러도 봐서 좋았네요. 근데 레나역 여성분이 연세가 좀 많은 거 같던데...음

뭔가 이런 느낌의 영화를 보면 새로운 느낌으로 세상을 볼 수 있어서 좋은 거 같습니다.



4. 와일드 라이프

제이크 질렌할 나오는 영화라 봤는데 등장은 별로 안하더라고요.
영화가 그냥저냥해서...보고나니 조금 시간 아깝더라고요.



5. 어나더 라운드

매즈 미켈슨 주연 영화입니다.
이동진 평론가왈 매즈 미켈슨 대표작이 될 만큼 좋았다하는데 저도 재밌게 봤습니다.

선생 친구 4명이 혈중 알콜농도를 0.05%로 유지하자는 웃긴 실험으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제가 차를 운전안하고 술을 잘 안마시니 저게 혈줄알콜농도가 높은 건지 잘모르겠더라고요.

마지막 학생들 졸업후 매즈 미켈슨의 춤사위는.,,,무엇....
저런 끼가 있는 선생이 재미없다고 이야기가 나왔던 게 허허...






이동진 작가 평 좋은 거 위주로 보다가...이제는 좋아하는 감독 필모그래프 위주로 봐야겠네요. 영화를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2/04/10 18:06
수정 아이콘
블랙 호크 다운 유명하죠.. 리뷰 감사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5405 [일반] 이때까지 모니터 선택기 및 참고기 [117] 마트과자13017 22/04/11 13017 8
95404 [일반] [성경이야기]이스라엘 땅 분배 2탄 - 청약의 피해자 [10] BK_Zju9563 22/04/10 9563 18
95402 [일반] 방바닥에서 맨손으로 검사키트 조립…작업장엔 개·고양이 [7] 찬공기12615 22/04/10 12615 1
95401 [일반] 4월 10일의 남부순환로 [16] giants8180 22/04/10 8180 14
95400 [일반] 어쩌면 내 인생에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글 [62] 느조스19997 22/04/10 19997 6
95399 [일반] 『1917』에서 인상깊었던 장면들 [7] 라울리스타6406 22/04/10 6406 5
95398 [일반] 지갑 절도범이 잡혔습니다. [16] CoMbI COLa8953 22/04/10 8953 15
95397 [일반] 요즘 본 영화 감상(스포) [1] 그때가언제라도4512 22/04/10 4512 0
95396 [일반] 40년 트렌드라인을 뚫어버린 미국 10년물 [48] 기다리다12748 22/04/10 12748 1
95395 [일반] 제64회 그래미 어워드 수상자 [6] 김치찌개8862 22/04/09 8862 2
95394 [일반] 진격의 거인 명장면 꼽아보기 [46] 삼화야젠지야10721 22/04/09 10721 11
95391 [일반] 하루키 에세이 - <오래되고 멋진 클래식 레코드> 독후감 [8] aDayInTheLife5435 22/04/09 5435 2
95389 [일반] 최근 즐겁게 본 만화들 (2) [22] Cand7961 22/04/09 7961 3
95388 [일반] [팝송] 조세프 샐뱃 새 앨범 "Islands" [3] 김치찌개4473 22/04/09 4473 0
95387 [일반] 삶의 질을 향상시킨 가전 순위 [126] 똥꼬쪼으기23017 22/04/08 23017 6
95386 [일반] 망글로 써 보는 게임회사 경험담(9) [26] 공염불10519 22/04/08 10519 26
95382 [일반] [성경이야기]이스라엘 땅 분배 - 청약 1탄 [21] BK_Zju11527 22/04/07 11527 12
95381 [일반] <앰뷸런스> - 한결 같네, 어찌 되었건.(노스포 지향) [32] aDayInTheLife8249 22/04/07 8249 2
95380 [일반] 음식 사진과 전하는 최근의 안부 [37] 비싼치킨12405 22/04/07 12405 64
95379 [일반] 상하이 봉쇄 연장 [71] 맥스훼인19547 22/04/07 19547 9
95378 [일반] 『인간 실격』이 청년들에게 공감대를 형성하는 이유는? [31] 라울리스타13222 22/04/06 13222 9
95377 [일반] 난장판이 되어버린 쌍용차 인수전: KG그룹은 인수 검토만 [44] SAS Tony Parker 13892 22/04/06 13892 1
95376 [일반] [펌] [번역] 어떻게 경제 제재가 러시아를 죽이는가 [14] 판을흔들어라12348 22/04/06 12348 2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