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후보는 19일 국민의힘 부산 해운대갑 당협 사무실을 찾아 "대통령이 되면 최고 전문가를 등용해 시스템 정치를 하겠다"는 발언을 하기에 앞서 전 전 대통령을 언급했다.
그는 ["전두환 대통령이 잘못한 부분이 있지만, 군사 쿠데타와 5·18만 빼면 정치는 잘했다고 말하는 분들이 많다. 호남에서도 그렇게 말하는 분들이 꽤 있다"]고 말했다.
논란이 확산하자 윤 후보는 이날 오후 경남 창원시 국민의힘 경남도당에서 ["그분이 집권 7년 동안 잘못한 것 많고 정치를 전반적으로 다 잘했다는 게 아니다"며 "권한의 위임이라는 측면에서 배울 점이 있다는 게 그 후 대통령들이나 전문가들이 다 하는 얘기이며 호남분들 중에도 있다"고 해명]했다.
윤석열 후보의 "육성" 으로 들어보시죠.
윤석열 : 우리가 전두환 대통령이 군사 쿠데타와 5·18만 빼면, 잘못한 부분이 그런 부분이 있지만, 그야말로 정치를 잘했다고 이야기 분들이 많습니다. 그거는 호남분들도 그런 이야기하시는 분들도 꽤 있어요. 왜 그러냐 맡긴거에요 군에 있으면서 조직 관리를 해봤기 때문에 맡긴겁니다. 경제는 돌아가신 김재익에게 그당시 정치했던 사람들 그런 이야기 하시더라구요. "야 국회일은 더 잘 아는 너희들이 해라 웬만한건 다 넘기고" 그러기 때문에 그 당시 그 무슨 삼저현상 이런게 있었다고 하지만 그렇게 맡겨놨기 때문에 잘 돌아간겁니다.
[전문가들을 기용해서 시스템만 잘 만들어놓으면 모든게 다 알아서 잘된다] 라는 생각은 이론적으론 완벽하죠.
그런데 그냥 이렇게만 말하면 되는것을 굳이 예시라고 드는게 [전두환]...
주 위원장은 이날 <문화방송>(MBC) 라디오 인터뷰에서 [‘2030에서 지지율이 낮은 주된 이유’를 묻는 말에 “2030은 정치인들의 그 이전의 일들은 잘 기억하지 못하고 지금 가까이 뉴스를 접하고 보는 것 갖고 판단하는 경향이 있다”]고 답했다. [“단편적인 인상이 너무 많이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인가”라는 진행자의 질문에 “그렇다고 본다”]고 말하기도 했다.
비판이 거세지자 주 의원은 입장문을 내어 [“2030 세대를 무시하거나 비하하는 의도는 추호도 없었다”면서도 “만에 하나 그렇게 들렸다면 세심하지 못한 제 불찰”이라고 유감 표명]을 했다.
5252~ 민지세대를 그렇게 바라보지 말라구~
오늘자 MBC 뉴스데스크입니다.
10일전 이준석 대표의 말과 함께 윤석열 후보의 반박(?) 영상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10월20일 추가------------- https://www.facebook.com/sukyeol.yoon/posts/165084602492148 [윤석열 페이스북]
<19일 부산 해운대구 당협 방문 시 발언에 대한 설명입니다.>
어제 제가 하고자 했던 말씀은 대통령이 되면 각 분야 전문가 등 인재를 적재적소에 기용해서 제 역량을 발휘하도록 하겠다는 것이었습니다.
대통령이 만기친람 해서 모든 걸 좌지우지하지 않고 각 분야의 뛰어난 인재들이 능력과 기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해서 국정을 시스템적으로 운영하겠다는 것입니다.
전두환 정권 군사독재 시절 김재익 당시 청와대 경제수석이 '경제 대통령' 소리를 들었을 정도로 전문가적 역량을 발휘했던 걸 상기시키며 대통령이 유능한 인재들을 잘 기용해서 그들이 국민을 위해 제 역할을 다하도록 한다는 게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했던 것입니다. [전두환 정권이 독재를 했고 자유민주주의를 억압했던 것은 두말할 필요도 없는 역사적 사실입니다.] [당시 대학생이었던 저는 12.12 모의재판에서 판사 역할을 하면서 당시 신군부 실세 전두환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던 사람입니다. 저의 역사의식은 그때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습니다.]
그렇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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