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1/06/27 15:41:54
Name 피잘모모
File #1 햄찌.jpg (97.4 KB), Download : 64
Subject [일반] [14] 피지알에 진심인 사람



먼저 글 시작하기 전에, 올해 6월 6일자로 피지알이 만 20돌이 된 것을 축하합니다! 저보다 한 살 형이네요 크크크

이 글을 쓰려고 가입 날짜를 정말 오랜만에 확인해봤습니다. 2020년 03월 28일 14시 24분이더군요 흐흐 벌써 일 년하고도 석 달! 그 사이 저에겐 많은 일들이 있었답니다. 고3, 19살의 나이. 불과 1년 전이지만... 사실 돌아가고 싶진 않습니다. 너무 힘들었거든요! 수능 공부, 내신 공부, 수행 평가, 자소서... 어우 끔찍해라

그래도 피지알과 함께 했었기에, 버틸 수 있었어요! 왜냐하면... 피지알은 저의 두뇌를 채워주는 사이트거든요. 피지알이 있었기에, 학업 스트레스를 지적인? 면으로 풀 수 있었어요. 추천 게시판이나, 자유 게시판의 좋은 글을 통해 지식을 쌓고, 유머 게시판의 재미있는 글을 통해 위트(?)를 쌓았답니다. 스연게는, 눈호강...? 가끔 쯔위 님 영상 올라올 때마다 올려주시는 분에게 감사하면서 시청합니다 후후

진지한 주제를 가지고, 제 또래 친구들하고는 결코 나눌 수 없는 의견 공유를 할 수 있다는 점이 너무나 마음에 듭니다. 서로 존댓말과 예의를 지키며! 합리적인 사고를 가진 분들과 함께해서 정말 좋습니다 크크 최근에 정치에 관심 가지게 되면서, 그 치열한 토론의 현장에 뛰어들고 싶지만 아직까진 겁나네요 ㅠㅠ 부족한 점 배우면서 노력하겠습니다! 제가 헛소리 하면 따끔하게 지적해주셔요

피지알과 함께하면서 수능도 치르고, 대학에도 붙고, 대학교 1학년 새내기로써 살아가고 있답니다. 거의 이젠 삶의 일부죠! 일어나자마자 피지알 접속, 밥 먹다가도 접속, 화장실에서도 접속, 자기 전에도 접속... 이쯤되면 피지알 중독이군요 이런.

젊은 시절을 피지알 회원으로써 보내신 분들이 무척이나 부럽습니다. 저도 10년, 20년, 30년이 지나도 끝까지 이 사이트에 남아있는 사람이 되고 말겠어요! 화석이 될겁니다! 그러니까... 저와 함께 해 주실거죠...? 횐님들 ㅠ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及時雨
21/06/27 15:49
수정 아이콘
요즘 동년배들 다 PGR 한다
피잘모모
21/06/27 15:50
수정 아이콘
요즘. 20대. 젊은이들. PGR21 즐겨한다.
valewalker
21/06/27 16:01
수정 아이콘
햄찌 커여워 ㅠㅠ
피잘모모
21/06/27 20:24
수정 아이콘
귀엽죠? 흐흐
VictoryFood
21/06/27 16:01
수정 아이콘
21살 이상 출입금지
피잘모모
21/06/27 20:24
수정 아이콘
ㅠㅠㅠㅠ 피지알은 누구에게나 열려있다구요!!
플라톤
21/06/27 16:06
수정 아이콘
21이라는 건 마음만은 21살이라는 뜻 아니겠읍니까 ^&^
피잘모모
21/06/27 20:25
수정 아이콘
언제나 청춘이지요 :)
다리기
21/06/27 16:33
수정 아이콘
2004년 06월 29일 19시 04분 가입... 눈팅 기간 포함하면 그냥 20년째 본 사이트가 됐네요.
PGR아 아프지마.. 동년배들 다.. PGR한다..
피잘모모
21/06/27 20:25
수정 아이콘
선배님! 선배님처럼 20년 동안 피지알 할래요!
대박났네
21/06/27 16:38
수정 아이콘
평균연령 낮춰줘서 고맙읍니다
피잘모모
21/06/27 20:25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당 흐흐
농담곰
21/06/27 21:50
수정 아이콘
풋풋 상큼한 느낌 좋네요 크크 앞으로도 좋은 글 많이 부탁드립니다 :)
피잘모모
21/06/28 06:13
수정 아이콘
좋은 글 많이 써보겠습니다!! 감사드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2283 [일반] 쓰레기 산에서 건진 한 줌의 경험 [38] 나주꿀14616 21/06/27 14616 75
92282 [정치] 남영희 민주당 지역위원장, 박성민 靑비서관 논란에 “얼마나 무식한지” [83] 미뉴잇16431 21/06/27 16431 0
92281 [일반] 2023년부터 윈도우11 노트북에는 웹캡 탑재 필수 [30] SAS Tony Parker 15768 21/06/27 15768 0
92280 [일반] [14] 피지알에 진심인 사람 [14] 피잘모모12439 21/06/27 12439 10
92279 [일반] 미국 청년의 절반정도만 자본주의에 대해 긍정적 [127] 보리하늘17900 21/06/27 17900 6
92278 [정치] 고속도로 민영화 하자는 이준석 [250] 노리25341 21/06/27 25341 0
92277 [정치] 20대 남자는 진짜 우리 사회와 괴리되어 있을까 [129] VictoryFood16769 21/06/27 16769 0
92276 [정치] 문준용 "포기하는 지원금 많다, 文 아들로 사는 건 재밌는 일" [72] insane18451 21/06/27 18451 0
92275 [정치] 택배사태의 결말? [47] 陰王14605 21/06/27 14605 0
92274 [일반] 낙오된 유럽은 지위를 회복할수 있을것인가? [116] 아리쑤리랑27808 21/06/27 27808 65
92273 [정치] 단 한문장으로 한국남성들 기분나쁘게 만들기 [68] 한이연19651 21/06/27 19651 0
92272 [일반] 편파 중계 지역사: 남인도 시점에서 보는 인도사 [44] Farce16485 21/06/27 16485 43
92271 [일반] [팝송] 트웬티 원 파일럿츠 새 앨범 "Scaled And Icy" [6] 김치찌개8321 21/06/27 8321 0
92270 [일반] 제가 한달전에 국민신문고에 초성체에 관련된 민원을 넣은 적이 있었는데 [70] 애플댄스14750 21/06/26 14750 1
92269 [일반] 모 사이트에서의 경험 [2] 닉넴길이제한8자11994 21/06/26 11994 3
92268 [정치] KBS 의 세대인식 조사의 문제점. 그리고 거기에 숨겨진 진짜 의미 [198] 40년모솔탈출23132 21/06/26 23132 0
92267 [정치] 윤석열 전총장 장모가 관련된 주가조작 사건 [댓읽기] [65] 트루할러데이14260 21/06/26 14260 0
92266 [일반] <콰이어트 플레이스 2> 후기 (스포) [10] aDayInTheLife9447 21/06/26 9447 1
92265 [일반] 윈도우 11 지원 CPU 목록 [27] SAS Tony Parker 15046 21/06/26 15046 0
92264 [일반] 분당 서현고 3학년 남학생 실종사건 [26] 청자켓18674 21/06/26 18674 2
92263 [정치] 박성민 1급비서관 임명 철회를 촉구합니다 (청와대 국민청원) [248] 가슴아픈사연19065 21/06/26 19065 0
92262 [일반] 최인혁 네이버 COO 사퇴…파이낸셜·해피빈 대표직은 유지 [25] 깃털달린뱀14875 21/06/26 14875 64
92261 [일반] 새로운 고인류 "Dragon Man"이 발표되었습니다. [34] 우주전쟁15406 21/06/26 15406 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