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이 강하고 하늘은 맑네요.
그리 습하지는 않고 간간히 바람도 불어와서 기분도 괜찮은 더위입니다.
뭉게구름이 가득한 맑은 하늘을 보니 여름이 찾아왔다는 게 새삼 실감 납니다.

평소라면 이런 날씨에는 신나게 자전거 타고 강변을 쏘다닐텐데, 오늘은 그럴 수가 없네요.
백신 접종을 맞고 왔기 때문에 오늘은 그냥 집에서 푹 쉬려고 합니다.
이렇게 좋은 날씨를 놓치게 된 건 아쉽지만, 빨리 회복하고 코로나로부터 좀 마음이 편해지고 싶네요.

이제 조금씩 기나긴 터널 끝의 빛이 보이지 않나 싶습니다.
마지막까지 다들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이 좋은 여름날을 맘껏 누릴 시간이 빨리 찾아왔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