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1/06/04 20:25:25
Name 말할수없는비밀
Subject [일반] 삼국지에서 군재 뛰어난 인물이 사마의 육손
둘 다 무력은 전무하고

전략 모사로 사령관 한 인물들 입니다.

순욱, 제갈공명은 군재보다 사실 내정이 뛰어난 인물들 입니다.

초한지 기준으로 장량,소하 스타일 입니다.

사마의, 육손이 초한지 기준 한신 스타일 입니다.

사마의나 육손이나 사령관으로 전투 나가서

패한 전투는 없습니다.

자신이 무력은 없어도

장수들 지휘 잘 하면서 전략 잘 짜내면서 이기는 전투 한 것입니다.

결과적으로는 사마의는 국력이 강한 위나라 사람이라서,

경국 승자가 된 것이고,

육손은 지키기만 한 것입니다.

그것은 나라의 국력 차이 입니다.

그렇다고 하여도 어쨌든 최후의 승자는 사마의 맞는것 같습니다.

사마의 자손인 사마염이

삼국시대 종식 시키고

진나라로 통일 하였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Navigator
21/06/04 20:30
수정 아이콘
아....그렇군요...
라방백
21/06/04 20:34
수정 아이콘
곽가도 무력은 없어보이는데 조조가 징징대는걸 보면 전략모사계열이겠네요. 가후도 그렇구요.
엘제나로
21/06/04 21:21
수정 아이콘
다른사람이면 몰라도 육손은 교위부터 시작해서 소수병력 이끌면서 싸우던 장수인데요
스타트가 무관인데
예익의유스티아
21/06/04 21:31
수정 아이콘
육손은 장수출신인데 삼국지 잘 모르시죠?
루엘령
21/06/04 21:34
수정 아이콘
사서에 기록된 사마의와 제갈량이 직접 붙은 적은 231년 노성 전투, 234년 오장원 전투 2번뿐인데 2번 다 제갈량한테 패했습니다.
더 많은 병력, 더 유리한 수비군으로 2번 다 졌기 때문에 군재면에서 사마의는 제갈량보다 분명히 아래라고 할 수 있어요
역대 중국황제들이 무묘에 중국 역대 명장들 배향하고 제사지내는데
삼국지시대 장수 중에서 유일하게 당나라부터 송나라까지 모두 들어간 것이 제갈량이며 그 위치도 한신과 동급 항렬이죠
https://cdn.pgr21.com/freedom/87118
뿐만 아니라 무경칠서의 하나로 당태종 이세민과 당나라 최고 명장으로 뽑히는 이정의 문답서인 이위공문대를 보면
이정의 육화의 진은 제갈량의 팔진법을 참고로 하여 만들어졌다고 하는데
제갈량의 팔진도는 기병이 없는 촉이 보병만으로 기병부대를 독립적으로 운영하는 위를 상대하기 위한 대기병 전술이며
더 적은 병력으로도 제갈량의 본대가 한번도 큰 피해를 입지 않고 지속적으로 북벌을 할 수 있던 요소였습니다.
이 팔진도는 후예 진나라 명장인 마륭 등도 활용하여 큰 승리를 거두는 등 삼국지연의가 나오기 전부터 제갈량은 중국에서 명장취급 받았습니다.
술라 펠릭스
21/06/04 21:48
수정 아이콘
쓰마이가 조위의 에이스였는데 제갈량한테 맨날 발렸습니다.

조씨정권에서는 사실 사마의 쓰는 거 싫어했습니다. 제일 잘 싸우니까 어쩔 수 없이 쓴거죠.

우월한 군사력을 가지고 매번 지연전을 펼친건 사마의가 바보라서가 아니죠. 심지어 사마의의 주특기는 속공이었습니다.

항상 빠른 선빵으로 승리하는걸 선호하는 장수인데 맨날 맞으니까 수비만 하는 거죠.
RedDragon
21/06/04 21:51
수정 아이콘
코에이 삼국지만 해도 육손은 장수 스타일에 무력도 준수한데요...
내년엔아마독수리
21/06/04 21:59
수정 아이콘
역시 어설프게 건드리면 맹렬한 반론을 맞게 되는 삼국지 떡밥
Liberalist
21/06/04 22:07
수정 아이콘
여기 삼덕이 얼마나 많은데 이런 틀린 글을 너무 당당하게... 크크크;;
일단 사마의가 패한 적이 없다는것부터가 틀려서 뭐... 지적을 할게 밑도 끝도 없네요.
이른취침
21/06/04 22:36
수정 아이콘
첫 댓 추천수만 봐도...
21/06/04 22:51
수정 아이콘
한두번이 아니라...
아카데미
21/06/04 22:18
수정 아이콘
조조전 최고의 보병 조홍보다도 무력이 높게 책정된 게 기마군사 사마의인데, 무력이 전무하다니... 견문이 맥주병입구보다도 좁으시군요.
StayAway
21/06/04 22:32
수정 아이콘
사마의나 육손이나 전공으로 출세한 사람들인데 모사라고 해버리면 어쩌자는건지..
연의에 일기토가 많이 나와야 무장일까요?

삼국지 게임만 해보셨어도
육손이나 사마의의 무력 능력치가 단순 문관 형들과는 다르다는 걸 알 수 있을텐데..
강동원
21/06/04 22:52
수정 아이콘
왜 글이 점점 퇴화하는거죠...
이런 류의 글로 자게에서 이름을 떨치신 분이 여럿 계셨지만 그래도 점점 글이 다듬어지고 읽을만해지는 편이었는데 말이죠.
21/06/04 23:19
수정 아이콘
말할수없는비밀이라도 있으신건가요..
라프로익
21/06/05 00:06
수정 아이콘
팬덤질로 전락한 삼국지긴 하지만... 조씨, 사마씨의 비참한 최후와 오명, 혼돈에 빠지게 되는 중국을 생각하면 최후의 승자가 전부가 아니라는것이 삼국지의 메인 교훈 아닐까요?
21/06/05 08:32
수정 아이콘
삼국지의 교훈은 한 가지 일만 잘해도 역사에 이름을 남길 수 있다는 겁니다.
예컨대, 등산으로 이름을 남긴 마속이라든지......
퀵소희
21/06/05 11:04
수정 아이콘
산이 있기에 올라갔을뿐
브루스웨인
21/06/05 14:02
수정 아이콘
제갈량은 내정이 특기인건 맞는데 군재조차 당시 세계관 최강... 승상께서 괜히 부채 들고 다니는게 아닙니다. 머리가 항상 오버클럭이라 부채로 식혀줘야 되서...
21/06/06 13:12
수정 아이콘
아니 이렇게 툭 던진 떡밥에 이렇게들 많이 낚이신다니..대단한 필력이신듯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1991 [일반] [장르소설] 추천 - 세상은 게임이 아니다 [11] 거울방패14622 21/06/07 14622 7
91988 [일반] 래미안원베일리 청약이 시작됩니다. [99] Leeka15755 21/06/07 15755 1
91987 [일반] NASA: 우리는 금성으로 간다! [18] 우주전쟁12250 21/06/07 12250 3
91986 [일반] 30대 미만 화이자 예약 취소 해프닝 중 [165] 김유라21386 21/06/07 21386 0
91984 [일반] [14] pgr21 과 나 [8] 열혈둥이10681 21/06/07 10681 13
91983 [일반] [역사] 헬창의 계보학 / 보디빌딩의 역사 [13] Its_all_light22998 21/06/07 22998 7
91981 [일반] 리얼돌 규제에 관한 생각 (1) [43] 삭제됨12753 21/06/07 12753 15
91979 [일반] HOI로 알아보는 대체역사 필수요소 [13] abc초콜릿12368 21/06/06 12368 9
91978 [일반] 알파고 이후 5년, 머신러닝은 어느 단계에 와 있는가 [28] 나리미13752 21/06/06 13752 16
91977 [일반] [똥글/뻘글] 구한말로 간다면 나라를 구할 수 있을까? [112] TAEYEON11429 21/06/06 11429 3
91975 [일반] 경복궁 나들이 [26] 及時雨10735 21/06/06 10735 16
91974 [일반] 소소하게 일드 한편 추천합니다. [10] 조이현10200 21/06/06 10200 1
91973 [일반] 인공지능 산업의 거품이 꺼져가는듯 하네요... [137] 이는엠씨투24496 21/06/06 24496 10
91972 [일반] [팝송] 줄리아 마이클스 새 앨범 "Not In Chronological Order" [2] 김치찌개7805 21/06/06 7805 2
91971 [일반] 하반기 공휴일 4일 추가 예정.gisa [63] VictoryFood17228 21/06/06 17228 7
91970 [일반] 유비가 이릉전투 패한 이유 [34] 말할수없는비밀14073 21/06/05 14073 6
91967 [일반] 디즈니랜드에 어벤져스 멤버가 집결하다 [26] 나주꿀15678 21/06/05 15678 1
91966 [일반] 다큐 추천-팬데믹 머니- [8] 김홍기13442 21/06/05 13442 4
91963 [일반] 코로나 백신으로 욕먹는 사람이야기---2편 [30] 불꽃매딕12063 21/06/05 12063 23
91962 [일반] [보건] 프랑스, 6월 9일부터 조건충족시 자가격리 면제 [45] 어강됴리12546 21/06/05 12546 1
91961 [일반] 여러분은 첫 벌점 기억하시나요? [69] 오빠언니10179 21/06/05 10179 7
91960 [일반] 공무원/군인 조직은 성범죄에 대한 자정작용을 상실한 것 같습니다. [50] 노리15641 21/06/04 15641 9
91958 [일반] 모니터 뒤에 사람 있습니다. [56] VictoryFood15808 21/06/04 15808 6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