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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5/19 07:32
저도 그런경우 꽤 있어서, 그런일이 자주 일어나는 피자는 처음 배달 받자마자 한번씩 들어서 종이에서 떼 줍니다.
조금이라도 더 식으면 더 들러붙기때문에... 그렇게 되기 전에 한번씩 미리 떼주고 나서 먹기 시작하면 효과있어요.
21/05/18 11:49
뽁뽁이가 정식 명칭인 줄은 몰랐습니다
그리고 쉴드에어 코퍼레이션 순이익이 엄청나네요 (하긴 원가가 많이 들 부분이 없고, 뽁뽁이는 택배 상자에 항상 들어가니까요)
21/05/18 11:53
가끔 유머글에서 뽁뽁이의 정식명칭이 버블랩이라고 써있는 경우를 봤는데,
앞으로는 당당하게 뽁뽁이라고 말하고 다니면 됩니다! 크크
21/05/18 19:59
저는 컴퓨터가게에서 배송시 옵션에 에어캡이 있어서 에어캡이 정식 명칭인줄 알았었어요.
하지만 뽁뽁이로 바뀌기 전에도 버블랩이라고 하니 에어캡이 정식 명칭이었던 적은 없나보네요.
21/05/18 14:20
정확히는 표준어 등재는 안되었는데 널리 쓰여 사전에도 등재되었다고 합니다
https://www.korean.go.kr/front/onlineQna/onlineQnaView.do?mn_id=216&qna_seq=200464
21/05/18 12:54
예전에 이런 것들을 모아놓은 좋은 기사가 있어서 스크랩 해뒀습니다.
https://www.mk.co.kr/news/culture/view/2017/12/832228/
21/05/18 14:11
큐방이 있을 줄 알았는데 없네요. 크크 20여년간 이름 모르고 사용하다가 군대에서 처음 알게된 이름이라 개인적으로 유레카 수준이었는데 말이죠
21/05/18 14:58
지난달에 쓰레기 버리러갔다가 피자 삼발이를 밟았는데 그게 슬리퍼를 뚫고 발바닥에 박혀서 피가 철철 흐르던게 새록새록 기억나네요. 여태 원수 이름도 모르고 살았는데 이번 기회에 배워갑니다
21/05/18 22:41
피자 세이버 피자 움직여서 한쪽으로 쏠리는거 막는건 줄 알았는데 뚜껑이 내려앉는 걸 막는 거였군요.
명칭말고 이것도 알게 됐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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