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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2/17 13:26:38
Name 판을흔들어라
File #1 백신.jpg (390.5 KB), Download : 56
File #2 백신2.jpg (808.2 KB), Download : 6
Link #1 http://www.dailypharm.com/Users/News/NewsView.html?ID=273496&REFERER=NP
Subject [일반] 현재 전세계 백신 접종자수와 접종률





현재라고 했지만 2월 17일 지금 이 시점 기준은 아니고 그나마 가장 최신 자료입니다.

2월 15일 기준으로 전세계 백신 접종자수는 1억을 넘겨 2억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전 세계 인구를 60억 기준으로 봤을 때는 아직도 한참 갈길이 멉니다.
그리고 백신 접종자 수가 2억을 다되가니 웬만한 백신 3상 실험 몇 배의 데이터가 차곡차곡 쌓이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듭니다.
백신접종률은 단연 이스라엘이 최고입니다. 인구 100명당 76명이 이미 백신을 맞은 꼴이고 아직 5개 국가를 제외하면 10명도 되지 않네요

개인적으로 이번 백신 개발 현황을 보면서 새삼 기술 발전이 수준급이라 생각했던 한국이 아직 딸리는 부분도 있구나 느꼈습니다.
특히 러시아를 보면 오랜 기간 축축해왔다라는 게 느껴지는.....

우리나라는 26일 접종을 시작할 예정이죠. 일본은 오늘부터라고 합니다. 아시아 중동동남아 국가 중 백신 접종이 시작된 나라는 상당수가 중러 백신이라고 합니다. 아직 백신접종률이 10명도 못되는 나라가 태반이라 많이 늦진 않았네란 생각이 들기도 하고 아직도 열흘이 남았으니 좀 늦은거 같기도 하고 그러네요.



주사 맞는 거 싫어하는 데  
이렇게 안 맞고 싶은 마음이
별로 없는 주사는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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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mal one
21/02/17 13:31
수정 아이콘
미국은 얼마전 뉴스에서 하루에 130만명씩 접종한다더니 탄력이 붙었네요. 어느새 5000만 돌파.
오클랜드에이스
21/02/17 13:33
수정 아이콘
인도백신은 뭐죠? 띠용
깃털달린뱀
21/02/17 13:37
수정 아이콘
인도 백신은 진짜 처음보네요.
뭐죠 대체.
아이군
21/02/17 13:41
수정 아이콘
뭐 백신 접종이야 빠르건 늦건 몇달 차이인데, 요새 생각하는 문제 중 하나가 요겁니다.

[백신 맞는 분 따로, 코로나 걸리는 놈 따로]

당장 저기 1등하는 이스라엘은 어제도 4000명 발생했는데(줄고는 있습니다... 줄어서 4000명...)
이유야 뭐 한국 그 종교 상위호환 하레디의 활약 때문이죠. 백신은 아득바득 안 맞지만 코로나는 따박따박 걸려주니깐 죽어라고 백신을 놔도 효과가 반도 안나오는 거죠...

여기가 특별하긴 한데, 이런 문제는 전 세계적으로 발생할 확률이 높습니다. 특히나 한국은 말 할 것도 없죠.(백신은 빌게이츠의 음모다!!!)
이런 식으로 맞는 사람 따로 걸리는 사람 따로면 백신의 효과가 크게 감소합니다.

이 문제는 정부나 사회적으로 생각할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한국 같이 그래도 관리되고 있는 나라는 20~30퍼센트만 백신을 맞아도 효과가 클 거라고 생각했는데, 이런식으로 걸릴법한 사람들이 안 맞는 다면 90퍼센트가 백신을 맞아도 소용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나주꿀
21/02/17 14:07
수정 아이콘
빌게이츠가 가난구제와 질병퇴치에 쓴 돈이 어마어마하지만 음모론을 믿는 사람들은 빌게이츠가 음모를 꾸민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제가 빌게이츠였다면 현자타임이 정말 씨게 올거 같습니다.
아이군
21/02/17 14:09
수정 아이콘
코로나 관련해서 빡치고 현탐 올 사람들이 엄청 많죠...
김유라
21/02/18 00:21
수정 아이콘
진짜 하레디는 인간 참피죠....

세금도 안내, 교육도 낮아, 백신도 안맞아, 코로나는 걸려대
그런데 또 피임도 안해서 인구는 드럽게 많죠.
21/02/17 13:41
수정 아이콘
이스라엘 부럽다...
여수낮바다
21/02/17 14:17
수정 아이콘
우리도 일단 우리 땅에만 (충분히 빠르게) 들어오면 저 속도 안 부럽게 잘 접종할 것 같습니다.
21/02/17 14:22
수정 아이콘
집단면역 레벨까지 접종한 이스라엘 고령층의 감염율 입원율이 크게 감소하고 있는걸 보면, 분명히 확실한 효과는 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사회전체적으로 봐서 티가 나는건 쉽지 않아보여요. 잘 다뤄지고 있지는 않지만, 접종률 2위 5위인 UAE, 바레인도 올해 1월에 온 가장 큰 웨이브가 아직도 진행중입니다. 백신이 인명과 의료자원의 소모를 크게 낮출 수는 있어도, 역병을 몰아내기까지는 갈길이 먼거 같습니다..
김연아
21/02/17 14:29
수정 아이콘
이스라엘은.... 진짜 역병에 최적화된 초개트롤 집단이 있어서-_-;;;

그것만 아니었으면, 조금만 지나도, 진짜 의미있는 지표 내놓고, 인류에게 교훈 및 희망을 줄 수 있었을 것 같은데 말입니다.
jjohny=쿠마
21/02/17 14:33
수정 아이콘
이스라엘은 다른 의미로 [백신접종자 vs 백신미접종자(...특히 하레디)] 관련 의미있는 데이터를 전세계에 제공해줄 것 같기는 합니다. 비극적인 일이지만...
아이군
21/02/17 14:46
수정 아이콘
백신 맞는 사람 따로 코로나 걸리는 사람 따로....


한국도 종교 관련해서 걱정 되죠
카라카스
21/02/17 14:27
수정 아이콘
확진자 하강 커브도 상승만큼 드라마틱하리라 확신합니다.
친절한 메딕씨
21/02/17 15:17
수정 아이콘
한국이 백신을 개발할 능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백신 개발을 위한 실험 대상군이 그만큼 많지 않아서 개발이 늦거나 안된다라고 들었네요.
다시 말해, 한국은 그만큼 걸리는 사람들이 없어서 임상실험을 할 수가 없었다라는 얘기죠.
그렇다고, 정말 아프리카 어디서 인체실험 하듯 할수는 없으니까요.

전문가의 견해긴 했는데, 객관적인 사실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리얼월드
21/02/17 16:29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4749459
["화이자는 이렇게 많은 부작용 없었다"…프랑스 아스트라 접종 중단]
ㅠㅠㅠㅠ
21/02/17 17:16
수정 아이콘
이건 기사가 너무 악질적인데요?
프랑스 병원 하나에서 의료진 한꺼번에 백신 맞췄더니
15% 가량 부작용 호소해서 나눠서 접종한다는 내용의 기사 제목을 저렇게 달면...
매경의 정치적 목적은 알겠지만 선을 넘네요.
jjohny=쿠마
21/02/17 18:14
수정 아이콘
더군나 그 부작용이라는 게 백신접종시 어느정도 예상될 수 있는 독감 증세, 열, 메스꺼움 등의 증세(즉, 경우에 따라 회복기간이 필요할 수는 있어도 건강 자체에 해를 주지는 않는 부작용)일 뿐 건강 자체에 해를 줄 수 있는 심각한 부작용은 발견되지 않았다는 것 같은데

제목을 이렇게 잡아버린 것은 더욱 악질적인 것 같습니다.
elaborate
21/02/17 18:35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저렇게 난리 피울 정도로 부작용이 심한 백신이었으면 애초에 영국에서 먼저 난리가 났어야겠죠.
Janzisuka
21/02/17 18:25
수정 아이콘
엄청난 부작용인줄 알았는데.........보통 백신부작용정도인거 같은데 제목이 무섭
복합우루사
21/02/17 19:14
수정 아이콘
모더나 백신을 보니까 총 27개국이라 하는데
혹시 EU는 한개의 국가로 보고 EU국가를 제외한 26개국이라는 건가요?
21/02/17 20:06
수정 아이콘
무슨 인포그래픽 디자인을 저따위로..지나가다보면 시노팜 따위를 미국에서 접종한 줄 알겠네요 ㅡㅡ.
아우구스투스
21/02/17 23:03
수정 아이콘
쉽진 않네요 역시
21/02/18 10:31
수정 아이콘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090602_34936.html

중국 백신은 효과도 그다지 미덥지 않은데, 그 와중에 가짜 백신까지 유통되나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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