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04/07 02:01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다만, 실제나이 1967년생 김희애배우의 얼굴이 밀애 때 와는 확연히 나이 든 티가 나는 것이 아쉬운점이라면 아쉬운 점이고 친구로 나오는 산부인과의사역의 배우가 중년아줌마스럽게 생겼는데 좀 더 세련되고 예쁘지만 긴 세월 친구인 김희애역을 시셈하는 역할이었으면 어땠을까 합니다. 제가 보기엔 미스캐스팅 같더군요.
20/04/06 22:36
이번 주 보고 든 생각은 스카이캐슬 시쳥률 깨지 않을까?
모든 씬이 주제에 유기적으로 얽혀있고 연출이 아주 농밀하고 BGM 사용이 아주 죽여줘서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20/04/06 22:41
주요 등장 인물들이 동갑이란데서 오잉? (신현준 배우가 권상우 배우의 동생이야?? 이후 최고인듯..)
몰입감이 좀 떨어지는데 그래도 재밌게 보고 있어요 흐흐흐
20/04/06 22:42
첫회부터 후덜덜했죠.
요즘 유일하게 본방 사수하는 드라마입니다. 흐름이 정말 빠른데 이후에 늘어지지만 않는다면 정말 최고일 것 같습니다. 근데 배경이 혹시 스카이캐슬에 나오는 그곳이랑 같은 곳 맞죠? 제발 스카이캐슬같은 결말은 아니길 바랍니다.
20/04/06 22:45
아 의외네요.
사실 드라마 미스티 의 열렬한 팬인지라 같은 연출가의 작품이라길래 각잡고 봤는데, 뭐랄까... 플롯이며 연출이며 굉장히 진부하다고 느껴져서 보기 힘들었습니다. 흡입력 및 흐름이 빠르다는 평이 생각보다 굉장히 의외네요. 불륜이라는 진부한 소재를 어떻게 긴장감을 높여 표현할까 기대했었는데, 흔한 클리셰를 벗어나지 못했다고 생각 했었습니다.
20/04/07 02:05
네.. 흔한 클리셰 덕지덕지이긴 하더군요.
일단은 초반 빠른 전개로 시선은 충분히 끌었고 이제부터 본 게임 시작이라 끝이 예상되지는 않아서 나름의 재미는 있더군요.
20/04/07 13:09
아 맞네요 그 부분도 일리는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워낙 미스티를 역대급으로 재밌게봐서 작가진도 다다르고 연출가만 같은데도 비슷한 성격을 기대했던게 애초부터 잘못됐던 것 같습니다. 그런 의미해서 혹시 미스티 안보신분들 강추드립니다!
20/04/06 22:52
간만에 정주행중인 드라마입니다. 이렇게 잘 만들어서야 마지막까지 어떻게 텐션 유지할런지 궁금해요. 부디 용두사미 안 되길 기원합니다 크크
20/04/06 23:06
제가 궁금해서 지난 주말에 정주행 했는데요, 아직까지는 비슷하게 가요.
내용이 막장인 건 둘째치고, 결말이 너무 맘에 안 들어서 원작과는 다른 결말이 나오길 바라고 있습니다.
20/04/06 23:19
와이프한테 들으니 동네 아주머니들께 인기 짱이라고 크크크
일 때문에 정주행은 못 했지만 1화는 와이프와 같이 봤는데 김희애씨 연기가 정말 인상적이었어요 표정만으로도 심리변화가 모두 느껴지는...
20/04/06 23:57
솔직히 부부가 제목에 들어가서 안봤는데
재방 슬쩍 보다가 빠져서 본방사수 하고 있습니다 근데 끝까지 완성도 높게 가기가 쉽지 않을것 같습니다 윗분 말대로 ost도 좀 임팩트가 없어요
20/04/07 00:37
1화 초중반은 좀 늘어지듯 했는데 마지막 장면 소름이...
재밌게 보고있었습니다.근데 그제 배드신은 좀 어색해서 손이 오그라들었어요.크크 병원에 새로운 의사가 어떻게 관계를 만들어갈지 궁금하네요.
20/04/07 01:09
텐션 계속 유지해 줬으면 좋겠어요 멀리서 훔쳐보면서 재밌게 보고 있는 중입니다 크크 기혼여성들이 어떤 느낌으로 볼까 상상하면서 보면 더 재밌죠
20/04/07 16:40
1화 임팩트는 역대급이 분명합니다.
개인적으로 3화 정도까지 이정도로 달리는 드라마 떠오르는 게 없을 정도.. 근데 주식마냥 너도 알고 나도 알면 이제부터는 떨어질 일만 남은 게 드라마다 보니.. 앞으로 얼만큼 유지가 될지 모르겠네요 스카이캐슬은 10화 정도까지도 텐션 유지하면서 끌고갔지만 결국 이솝우화 엔딩이었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