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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31 11:59
전태풍 선수도 은퇴를 하고..
10년전부터 전태풍과 양동근의 맞대결 보는 재미가 솔솔했는데 이렇게 또 한세대가 저물어 가는가 봅니다. 울산시민으로서 늘 감사드리는 선수입니다. 그동안 많이 수고하셨고 인생 2막도 멋지게 펄쳐나가시길 기원합니다. 함지훈 선수가 기분이 묘하겠네요..허허
20/03/31 12:23
멋있게 은퇴해야 할 선수들이 코로나로 인해 아쉽게 은퇴하네요.
은퇴 시점이야 본인들이 정한 거니 아쉬워도 존중하는데, 은퇴 투어나, 마지막 경기라고 이벤트 등 아무 것도 없이 떠날 선수들이 아닌데요. 코로나 조기 종료 전 경기가 양동근의 마지막 경기일 줄 알았다면 그날 라이브로 시청할 걸 그랬네요.
20/03/31 13:07
아아 이렇게 갈 선수가 아닌데 은퇴 투어까지는 몰라도 은퇴식까지는 성대하게 해야죠.
KBL 출범 이후 최고의 가드라고 생각하는 선수의 마무리는 후배들을 위해서라도 성대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20/03/31 13:08
역대 KBL 최고의 레전드라고 생각합니다. 농구 인기가 떨어져서 그렇지 허재, 서장훈, 이충희 같은 선수들과 같은 라인에 있어도 되는 선수라고 봅니다. 의견이 분분할 순 있겠지만 강동희, 이상민, 김승현, 주희정 등의 가드들보다 한급 위라고 생각해요. 게다가 한팀에서만 활약한 프랜차이즈 스타이기에 더 높게 평각합니다. 다음 시즌에 은퇴식이 성대하게 펼쳐졌음 좋겠습니다.
20/03/31 13:32
실력, 커리어를 모두 갖췄고, 농구 외적인 문제도 깔끔하고, 여러모로 좋은 말이 많았던 선수죠.
역대 KBL 최고 레전드의 마지막 시즌이 이리 될줄이야...
20/03/31 13:57
양동근이 모비스에서 이룬 업적을 보면 KBL 최고의 가드를 넘어 최고의 선수라고 봐도 될 선수죠. 다음시즌에 멋진 은퇴식을 치루었으면 합니다.
20/03/31 14:52
농구 인기가 좀 더 많은 시기였다면 훨씬 더 대접받을 레전드인데 참 여러모로 아쉽네요
그나저나 스연게 재가동 소식을 한달전쯤 본거같은데 여전히 조짐이 없나보네요?
20/03/31 18:03
앞으로 적어도 2년은 경쟁력 충분해보였는데 참 아쉽습니다. ㅠㅠㅠ 올해도 서울에서 울산갔다오고 결승보러 창원도갔다오고 그랬었는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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