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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25 16:58
재발급을 해서 기존 분실한 신분증 효력을 잃게 만들어야합니다.
금융기관이나 아이핀에서 괜히 민증 발급일자를 묻는게 아니죠.
20/03/25 16:35
공무원이건 다른직책이건 개인정보를 악의로 유출하면 정말 업계 영구 퇴출이 기본베이스로 가야합니다.
그 업계는 공무원 뿐만아니라 개인정보를 다루는 모든 사업장이니까... 그렇게되면 그사람이 있을만한곳은 생각보다 많지 않을겁니다.
20/03/25 16:37
실제로 개인정보보호법이 점점 강화되면서 일선 공무원들에게는 최소 연 1회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실시하고 있고, 무단유출 시 징역형까지 받는다는 이야기를 줄기차게 하고 있습니다만.... 있습니다만... 하... 그 다음 말은 메모장 켤게요
20/03/25 23:07
징역형 받는 사람이 있긴해도, 그 이면엔 훨씬 많은 인원이 개인정보 무단유출 중일거 같아서 드린 말이였습니다. 공무원 쪽은 아는 사람이 없어서 순 뇌피셜이긴 하네요.
20/03/25 16:41
공무원이라고 별 게 있나요. 6만명이면 산술적으로만 계산해도 피지알 같은 규모의 커뮤니티에도 적게는 수십명 많게는 수백명 있는 건데요.
20/03/25 16:54
처음 갓갓 이라는 아이디의 20살 짜리 녀석이 방을 8개 만들어서 관리했었다는군요
박사방은 그 이후 조주빈이라는 놈이 관리하는 특정 몇개인거겠죠 그러니까 n번방 에 포함되는게 박사방 이라고 이해했는데 맞나 모르겠군요
20/03/25 16:57
제가 봤던 기사에선 박사가 갓갓의 수법을 더 진화시켜서 방을 만든 거라고 했던 것 같네요. 갓갓은 와치맨이라는 회사원에게 넘겨주고 사라져서 지금 수사 중에 있는 걸로 알고 있구요.
20/03/25 17:23
갓갓이 n번방을 하다가 폐쇄했고, 와치맨이 고담방을 하다가 n번방을 흡수했고, 박사는 별개로 박사방을 운영했습니다.
그래서 보통 n번방은 갓갓-와치맨으로 이어진다고 보고 박사방은 별개로 보는게 맞는데, 그냥 혼용해서 쓰다라구요
20/03/25 16:47
연예인 자주자주 털립니다.
돈주고 연예인 정보 사는 애들이 꽤 많죠.. JYJ 가 아이온하려는데 자기 개인정보로는 아이디가 이미 다 생성되어 있어서 아이디 빌려서 했다는것도 유명하고, 전화번호 구해서 전화하고 문자 카톡하는거도 유명하고..
20/03/25 16:55
구체적인 숫자가 나왔나보군요. 6만 명 전부 다 엄벌에 처해지길 바랍니다. 피쟐에도 몇 명은 있겠죠? 참 무서운 세상입니다. 그려
20/03/25 17:07
전원 공개 좋네요. 주범이 잡힌 날에도 다른 메신저 파서 저 방 링크 구하고 팔고 하고 있던데 그냥 밝혀진 데까진 다 오픈했음 좋겠어요.
20/03/25 18:02
이 난리가 났는데도 지금도 n번방 대피소라고 만들면서 계속 잡아가주소 하는 벌레들까지도 죄다 찾아내서 신상 영구박제 해버렸으면 좋겠네요
20/03/25 20:32
6만이면 많지만 어찌보면 스포츠 한 경기의 관중수정도 입니다. 그래서 피지알에는 없을 가능성도 높다 생각합니다. 그러길 바라고요.
20/03/25 16:56
공익근무요원들도 엄청 뻥치고 다닙니다.(군인들이 군대얘기 엄청 뻥치듯이)
연예인 집 주소, 휴대전화번호 알 수 없습니다. 2010년까지 동 민원대 직원들은 연예인 이름만 알면 주소는 알 수 있었는데, 그것도 이제 막혔고.. 전화번호는 그 때도 불가능..(통신사랑 연계가 없어서, 전화번호를 먼저 제공하지 않는 이상 알 수가 없음) 이 경우 피해자 주민번호가 있다니, 주민등록 담당하는 곳에서는(동 민원대 포함)그걸 활용해서 주소와 등본상 동거인 정도는 확인할 수 있을겁니다. 아마 그걸 활용해서 협박하지 않았나 싶네요. 사실 개인정보 교육 어쩌고 해도, 다 성인이 돼서 직업으로 공무원이 되다보니 기본적인 인성이 안되어있으면 방법이 없다고 봐야죠. 지금도 자기 업무 외에는 정보 열람을 못하게 되어있지만, 자기 직무 활용해서 열람하는건 방법이 없죠..(주민등록등본 발급하는 직원한테 주민등록번호, 주소 등을 취급하지 말라고 할수는 없으니)
20/03/25 17:18
열람권한을 공익에게 줄 수 없습니다. 공무원 본인거를 로그인하고 공익한테 열람하라고 하면 모를까..(지방에서는 아직도 이런 경우가 있다고 하더군요)
20/03/25 18:48
그랬을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군대에서는 간부가 행정병에게 자기 아이디 알려주고 문서 기안까지 시키는 경우가 많이 있으니까요. 공익도 경우에 따라 그런 곳도 있지 않을까 싶어요.
20/03/25 17:09
근데 까놓고 말해 저양반이 공무원인게 뭐 그리 대순가 싶습니다. 어차피 법대로 처벌받으면 짤릴텐데. 개인정보야 굳이 저런 수단 없어도 얻어낼 곳 많잖아요? 중국이라던가......
20/03/25 17:14
그거보다 더 확실하고 상세한 정보를 얻을수 있죠
중국에서 도는거는 확실하지 않거나 기한이 지난정보도 많은데... 공무원한테 얻을수 있는정보는 지금 당장 쓸만하고 확실한 정보니까요 거기에 중국에서 얻는정보에서 못얻는 가족관계의 메리트는...
20/03/25 17:20
제 여자친구가 공무원인데 일단 그래서 기분이 나쁘고, 제가 중국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중국이 나한테 해를 입혔다 하면 끄덕끄덕하는 게 있지만 우리나라 공무원이 개인정보 빼돌렸다 그러면 욱하네요.
20/03/25 20:35
공공에게 봉사하기 위해 공공의 정보를 사용하는 직업입니다. 사적이익을 뛰어넘는 범죄를 위해 그 권한을 썼다는건 대수는 맞습니다.
20/03/25 17:19
경/검찰이나 교육 쪽도 아닌 일반 공무원이 있다는 것이 크게 놀랄 일인가 싶긴 하네요.
진짜인지는 몰라도, 이용자가 만 단위로 언급되고 있으니, 천태만상이겠죠.
20/03/25 17:19
연예인들중 상당수는 본인 명의로 핸드폰이나 온라인 게임을 하는게 힘들죠. 개인정보가 이미 사생들의 공공재가 되있으니까요. 그래서 회사 명의로 폰을 파서 그걸 사용하는데 그것도 걸린다고 합니다.
20/03/25 17:39
막연한 보호요구는 결국 보여주기 식의 절차복잡화로 흘러가는데, 어차피 개인정보가 있어야 돌아가는 행정서비스에서 개인정보를 더 꽁꽁 숨겨놓는 일이 지연 외에 무슨 의미가 있을까 싶습니다.
20/03/25 18:00
저도 공무원입니다만, 일반인 주민번호라든지 민감정보는 개인정보 조회기록이 남을텐데말이죠... 문제는 이게 사후적 처벌에 쓰이는 근거자료이지 사전적 예방이 되는 부분은 아닌거같아요. 개인정보유출로 떠들썩해지면 해당 공무원 징계하는데에 쓰이긴 합니다...
20/03/25 18:10
저 공무원이 금전적 이득을 편취했나요? 그건 못봐서요 문제가 없다고도 안했고 범죄자가 아니라고도 안했고 그저 인생이 불행해보인다는 소감을 썼을 뿐입니다
20/03/25 18:41
윗 댓글도 그렇고 남 인생 조진건 당연한거고 쳐죽일 놈이야 도덕적으로도 당연한건데 왜 불행하다는 표현이 아니라고 틀렸다고 굳이 대댓글이 달리는지 모르겠네요 불행한게 아닌가.. 행복한건가요? 당연히 아닐텐데..
20/03/25 18:49
이번 사건만큼은 범죄자들한테 서사 부여하는게 극혐이라서...?
이 사건 대장이 지가 무슨 조커인줄 아는 놈이거든요.
20/03/25 19:43
말 자체만 보면 틀릴 게 없지만
불행하다는 단어 안에 범죄자에게 걸맞는 비난의 성분이 들어있지 않아서겠죠. 이 표현으로는 조두순도 그냥 불행한 사람 되고 퉁치는 겁니다. 본질이 흐려지죠. 범죄자에게 사용하는 불행한 사람 앞에는 '개X끼이자' 정도의 형용사가 붙어야 사람들이 불편해하지 않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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