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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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0/02/19 13:59:15
Name jjohny=쿠마
Link #1 운영진
Subject [일반] 스연게를 일시정지합니다(+스연게 해당 게시물들 관련) (수정됨)
안녕하세요 운영진입니다.

- 아래 공지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운영진에서는 현 스연게 상황에 대해 논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긴급하게 진행된 논의의 중간 결론을 알려드립니다.

- 지금까지 활동하시던 스연게 운영위원분들은 최근까지 모두 사퇴 의사를 밝히신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운영진 역시도 스연게를 관리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는 데 의견이 모였습니다. 실제로 스연게는 현재 운영 공백 상태이며, 운영진은 현재 관련 논의를 소화하기에도 벅차서 스연게 규정 위반 글/댓글들에 대한 검토를 진행할 수가 없습니다. (또한 이전 공지에서 말씀드렸듯이, 현 운영진 중에 스포츠/연예 이슈에 익숙한 인물이 거의 없어서 갑자기 스연게를 관리하려고 해도 소화하기가 어렵습니다)

- 관리할 사람이 전무한 상태에서 스연게를 열어두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판단 하에, 운영진은 스연게 운영위원을 신규모집하여 관리인력을 충원하기로 하고, 그동안 스연게를 일시정지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 스연게 운영위원 신규모집에 대해서는 별도 공지를 참고하여주시기 바랍니다. https://cdn.pgr21.com/freedom/84449 스연게를 아끼는 분들이 많으신 만큼, 부디 많은 지원 부탁드립니다.

- 일시정지 기간은 1차적으로 스연게 운영위원 신규모집 기간으로 잡습니다. (추후 조정될 수 있습니다) 스연게 운영에 충분한 운영위원이 모집되지 않을 경우, 스연게의 존속에 대해 재검토할 예정입니다. (즉, 검토 결과에 따라 스연게는 일시정지에서 잠정폐쇄로 전환될 수 있습니다.)

- 일시정지 기간에는 스연게를 이용하실 수 없고, 기존에 스연게에만 올릴 수 있던 게시물은 PGR에 올리실 수 없습니다. 즉, 기존에 '유게에 올렸을 경우 스연게로 이동되었을' 게시물들은 유게에 올리시면 삭제될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4.3.4. 스포츠/연예 게시판 관련 조항 참조) 한편, 자유게시판에서는 (기존에 그랬던 것처럼) 스포츠/연예 관련 게시물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단, 자유게시판 규정은 준수하셔야 하며, 일시정지 기간에는 다음의 특칙들이 적용됩니다.

------------------------------------------

- 자유게시판에 스포츠/연예 게시물을 올리실 때는, 제목에 [스연] 말머리를 붙여 카테고리를 지정해주셔야 합니다.

- 아이즈원 관련 언급금지 여부에 대하여는 회원분들의 다양한 의견이 접수되었고, 운영진에서 검토한 결과 일단 당장에는 '언급금지'를 도입하지는 않기로 했습니다. 다만 쉽게 불탈 가능성이 있는 점을 염두에 두어, 스연게 게시물들을 [정치 게시물]에 준하여 관리하며 추이를 지켜보고 후일 재검토하기로 하였습니다. 구체적으로는,

- 스포츠/연예 관련 글/댓글은 전부 자게 정치카테고리의 관리기준에 준하여 관리될 예정입니다. 대표적으로는 다음과 같은 방침이 적용될 수 있습니다. ① 이의제기는 재심만(1차 이의제기, 여참심 없음) ② 상대 회원이나 상대 진영에 대한 어떠한 비아냥 및 인신공격도 금지 ③ 댓글 기본벌점 2점 (자세한 사항은 정치카테고리 공지 참고 바랍니다 https://cdn.pgr21.com/freedom/83220)

- 회원&회원집단 대상 비아냥 표현은 제재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주작즈원' 표현은 사용 가능합니다. 그러나 해당 표현을 회원에 대한 조롱/비아냥 비방 표현으로 사용하는 것은 금지됩니다. (ex 아이즈원팬이 단 댓글에 '네 다음주작', '응 주작즈원', '응 날아오르라' 등은 표현문제가 아니라 회원간 비아냥을 위한 표현이므로 제재)

- 외부단체나 특정 이슈 자체에 대한 언급, 표현은 통상적인 수준 내에서 허용됩니다. (단 반윤리적, 성적 표현은 엄금. ex. 접대즈원)

- 아이즈원 관련 글/댓글은 자게에만 올리실 수 있습니다. (다른 게시판에 올리시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최근 댓글잠금이 회원간소통을 저해한다는 의견에 따라 [신고 5건이 접수된 경우가 아니라면] 자운위의 판단에 따른 댓글잠금은 가능한 시행하지 않고 있었습니다만, 아이즈원 관련 주제의 특성상 논쟁이 발생할 경우 댓글잠금조치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 가능한 한 관련글 댓글화를 준수해주실 것을 권고합니다.

------------------------------------------

- 그 밖의 스연게 상황들에 대한 입장 또는 방침은 계속 논의를 진행하면서 추후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p.s 스연게가 닫힌 만큼, 스연게 상황에 대한 건의는 자게 공지 댓글 또는 건게를 통해서 해주시기 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마이스타일
20/02/19 14:03
수정 아이콘
항상 고생 많으십니다
카미트리아
20/02/19 14:04
수정 아이콘
자게 글쓰기 잠겼습니다.
스연게 글쓰기는 그대로고요..
jjohny=쿠마
20/02/19 14:06
수정 아이콘
네 초기설정이 잘못된 것을 발견해서 현재는 수정되었습니다.
덴드로븀
20/02/19 14:11
수정 아이콘
[장비를 정지합니다]
이게 이렇게 되버리는군요.
잘 해결됐으면 좋겠습니다 ㅜㅜ
나물꿀템선쉔님
20/02/19 14:14
수정 아이콘
아니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스연게 해당 게시물을 유게에도 올리지 말라구요?????????
20/02/19 14:16
수정 아이콘
자게에 올리라고 써져있어요
나물꿀템선쉔님
20/02/19 14:17
수정 아이콘
자게 규정대로 가니까 사실상 자게에 올리는건 불가능이니까요....
jjohny=쿠마
20/02/19 14:17
수정 아이콘
더 간단히 말하자면, 스연게 일시정지기간 동안 스연게 게시물을 자게 [스연] 탭이 끌어안게 되는 것입니다.
기존에 통합규정에 따라 [유게에 올리면 스연게로 이동되거나 삭제되었을] 게시물들은 여전히 유게에 올리실 수 없습니다.
20/02/19 14:24
수정 아이콘
스연게에 해당하는 게시물을 PGR에 올리실 수 없습니다.

이 문장을 좀 변형시키던, 기존에 그랬던 것처럼 자게에 올릴 수 있다는 표현을 더 정확하게 써주시면 이해하기 좋을 것 같습니다.
Do The Motion
20/02/19 14:27
수정 아이콘
글의 볼륨이나 질을 높여서 글자 수 충족해서 자게에 올리는건 된다는 걸로 이해했는데
jjohny=쿠마
20/02/19 14:35
수정 아이콘
아래쪽에 [자게에 스포츠/연예 게시물 올릴 때의 가이드라인]을 잔뜩 써놓아서 딱히 문제 있을 것으로 예상을 못했는데,
혼동하시는 분들이 계신 것 같아서 [기존에 스연게에만 올릴 수 있던 게시물은 PGR에 올리실 수 없습니다] 로 수정했습니다.

건의 감사드립니다.
20/02/19 14:17
수정 아이콘
스연게에 올라올 게시물은 안 되고 자게에서 스포츠 연예 내용을 올릴 수 있다는건 글자 수 규정을 갖춘 게시물에 한해선 스연게에 올리듯 괜찮다는건가요? 내용이 애매합니다.
jjohny=쿠마
20/02/19 14:23
수정 아이콘
원래 스포츠/연예 관련 게시물들은 경우에 따라 자게에도, 유게에도, 스연게에도 올릴 수가 있습니다.
(1) 자게: 글자수 기준 등 자게 규정을 충족하면 스포츠/연예 게시물을 가리지 않고 올릴 수 있습니다.
(2) 유게: [통합규정 4.3.4. 스포츠/연예 게시판 관련 조항]에 따라서, 유게에 올릴 수 있는 케이스와 올릴 수 없는 케이스가 구분됩니다.
(3) 스연게: 40자의 글자수 기준 등 스연게 규정을 충족하면 스포츠/연예 게시물을 가리지 않고 올릴 수 있습니다.

이 중, (3)번 스연게에만 올라갈 게시물(= 유게에 올라갈 수 없고, 글자수가 자게 기준에 충족되지 않는 게시물)은 정지기간 동안 PGR에 올리실 수 없고, 대신 글자수를 더 확보하는 등 자게 규정에 맞춰서 자게에 작성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20/02/19 14:26
수정 아이콘
답변 감사합니다.
그 동안 스포츠 연예 관련 컨텐츠는 스연게가 생긴 이후로 거의 다 담당했던거라 오해가 생길 수도 있다고 생각했네요.
기사조련가
20/02/19 14:17
수정 아이콘
스포츠 글 올리시던분들 자게 올려도 되니까 많이 올려주세요!
전 축알못이라 챔스결과만 움짤로 보는데 없으면 많이 허전할듯 합니다.
20/02/19 14:19
수정 아이콘
졸지에 글 쓸곳이 없어진 스포츠는 뭔 죄입니까 크크 축구 야구 개막전인게 그나마 다행인건가...
그래도 어찌되었건 타당한 결정이고, 필요한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하피의깃털눈보라
20/02/19 14:19
수정 아이콘
아니 진짜 스포츠글은 뭔죄야 크크
20/02/19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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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심끝에 스연게 해체 분위기가..
탐나는도다
20/02/19 14:21
수정 아이콘
스포츠는 대체 뭔죄인지 크크
여튼 게시판을 날려버리고 참 여러모로 대단한 사건이 됐네요 pgr 내에서도
엘롯기
20/02/19 14:28
수정 아이콘
진짜 스연게 분리할때부터 말한건데요.
제발 아이돌만 따로 뺍시다. 나머지는 유게로 통합하구요.
앙몬드
20/02/19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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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아이즈원글만 못쓰게 하면 되지 않나요?
요슈아
20/02/19 14:32
수정 아이콘
스포츠 연예를 분리하는 게 어떨지 싶습니다...

애꿏은 스포츠까지 엮여서 이래야 하나....라고 말 하자면 스포츠도 사건 사고가 없는 건 아니지만요.
jjohny=쿠마
20/02/19 14:36
수정 아이콘
스포츠만 분리해서 스연게에 남겨놓는다 해도, 당장 관리할 사람이 없습니다. 그래서 임시로 스연게를 정지하게 된 것입니다.

이후의 방향은 여러모로 검토할 계획입니다.
요슈아
20/02/19 14:45
수정 아이콘
말이 제가 좀 짧아서 그렇습니다만...이 이후 이야기였습니다 ㅠ

즉 '스연게가 언젠가 정상화된다면' 분리시키는게 낫지 않겠냐 는 의견입니다.

그리고 작금의 아이즈원 이야기는 주작 이야기와 같이 언급금지로 묶어버리는 것이 낫지 않을런지요. 중립 입장에선 혼파망일 뿐이라 양쪽 다 보기에 썩 좋지는 않습니다.
Do The Motion
20/02/19 14:38
수정 아이콘
쿠마님 댓글에 한 예를 보태면
육두문자의 댓글이 며칠째 살아있습니다...
아나키 그 자체...
김유라
20/02/19 16:15
수정 아이콘
스포츠가 애꿎다는 소리를 하기에는... 야구 개막하면 또 모릅니다 크크크

물론 김성근이 없어서 화력은 덜하겠지만
감별사
20/02/19 14:33
수정 아이콘
왠지 모르게 스연게가 폐쇄될 거 같네요.
운영위원에 얼마나 지원할지...걱정스럽군요.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그러고보니 졸지에 스포츠 글 올리시던 분들만 낭패를 보게 됐네요.
그래도 운영위원이 적은 편에 이번 사안 말고 처리해야 할 사안이 워낙 많으실 테니 이해합니다.
20/02/19 14:33
수정 아이콘
안타깝네요. 고생이 많으십니다.
후치네드발
20/02/19 14:3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새 운영 위원 모집 기간 동안 게시판 일시 정지보다는 차라리 아이즈원 관련 글 게시 금지가 더 나아보입니다.
괜히 피해 보는 스포츠/비아이돌 연예 팬 분들도 있고, 이 사건에 별 관심없던 자게 분들까지 피해를 보는 게 아닌가 싶네요.
Do The Motion
20/02/19 14:37
수정 아이콘
저도 그런방법을 생각은 했습니다만 요새 아이즈원이 원체 핫한주제라
전혀 관계없는 글에서도 불똥튀고 발화되는 장면도 목격되는지라...쩝...
잉여신 아쿠아
20/02/19 14:39
수정 아이콘
금지해도 스포츠 비아이돌 글을 관리할 사람이 없죠..
후치네드발
20/02/19 14:51
수정 아이콘
(수정됨) 평소 자주 스연게를 보던 입장에서 보면 대부분의 스포츠/ 비아이돌 관련 연예 글들은 중재자가 상시 대기하고 있어야 될 정도의 관리가 필요하다고 보진 않거든요.
새 운영 위원 모집 기간이 5일이던데 그 5일 동안 갑자기 쌍욕 박고 싸우는 사람들이 줄줄이 생기는게 아닌 바에야 게시판 자체를 일시 정지할 필요가 있었나 싶어서요.
20/02/19 14:54
수정 아이콘
줄줄이는 아니어도 선 넘는 사람 많이 나왔죠.
얼려놓은 상태서 관리 시작하면 벌점 꽤 나올겁니다.
cruithne
20/02/19 14:47
수정 아이콘
자게 정치 카테고리 생기고 나서도 일반 글에서 댓글로 정치 주제로 불타오르는거 보면 힘들 듯 싶습니다.
후치네드발
20/02/19 14:53
수정 아이콘
그렇기도 하네요. 저도 그 피로감에 자게를 멀리하던 사람이라...
앙금이 깊어진 사람끼리 불 붙는 건 꼭 명분이 필요한 것도 아니겠죠.
피디빈
20/02/20 10:48
수정 아이콘
아이즈원 관련 게시 금지가 불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연예게시판의 주요 콘텐츠 중 일부가 음악 차트, 유튜브 조회수, 음반 초동물량 등의 성적이거든요. 아이돌 콘텐츠와 아이즈원 관련 콘텐츠를 분리하는 것이 매우 어렵습니다.
후치네드발
20/02/20 11:05
수정 아이콘
이전 공지에서 운영 위원께서 말씀하신 권고를 5일 동안 만이라도 강제하는 것이 어떻겠냐는 의견이었는데 제 글이 오해의 여지가 있네요.
계속 언급을 금지하는 건 어려우나 5일 정도는 가능할 것으로 생각해서요.
강나라
20/02/19 14:37
수정 아이콘
아아 고심끝에 스연게 해체 결말은 아니길
20/02/19 14:38
수정 아이콘
운영위원분들 모두 고생이 많으십니다. 게시판 운영하는게 얼마나 힘든 일인지 저도 타커뮤에서 운영해봐서 조금은 알기 때문에 없는 시간 쪼개면서 얼마나 신경이 쓰일지, 스트레스 많으실 거 같습니다. 오랫동안 피지알 오면서 불만이 아예 없던 건 아니었지만, 그래도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불평섞인 말들 보고 착잡해져서 댓글 남깁니다. 힘내십시오.
야근싫어
20/02/19 14:41
수정 아이콘
스포츠는 진짜 무슨 죄인지..

그리고 운영자님들 항상 노고가 많으십니다.
20/02/19 14:44
수정 아이콘
조작그룹 하나 때문에 게시판이 통째로 날라가게 생겼네요ㅠㅠ 운영자가 공백이니 폐쇄가 당연하겠지만 안타깝네요.
20/02/19 14:48
수정 아이콘
이정도면 davi4ever 사태라고 불러도 되겠네요.
Do The Motion
20/02/19 14:48
수정 아이콘
어제부로 킹무위키에 추가되었....
루비스팍스
20/02/20 00:22
수정 아이콘
역사의 현장에 함께 하고 있는...
PGR 최대 흑역사를 만들고 떠나버림
20/02/19 14:48
수정 아이콘
아이즈원에 대한 과도한 팬심 운영으로 이지경까지 온건데 차라리 폐쇄하고 스포츠를 다른 게시판으로 옮길지언정 아이즈원 팬덤에서 운영진을 뽑는 일은 없었으면 합니다.
Do The Motion
20/02/19 14:50
수정 아이콘
저는 누구팬인가는 진짜 아~~~~무 상관없고 일만 잘하면 된다고 생각을 하긴 합니다...
20/02/19 14:50
수정 아이콘
가뜩이나 지원자도 없는데 사상검증까지 해야하나요? 현 운영진에게 너무 가혹한 거 같습니다만... 차라리 언금을 하는게 낫죠..
20/02/19 14:52
수정 아이콘
앞으로 누가되든 아이즈원이 욕먹을건 뻔한데 아이즈원 팬심 가진 분들이 운영해봤자 똑같은일 벌어질거 같아서요. 정치와 아이돌 쪽의 팬심이나 충성심은 답이 없다고 봐요
20/02/19 14:56
수정 아이콘
아이즈원 팬이어도 피지알에 관련글을 남기지 않았으면 알기가 어렵죠. 그렇다고 지원자한테 아이즈원 팬이냐고 물어보는 것도 좀 웃긴거 같아요. 마찬가지로 정치게시판 운영진도 분명 어느 당 하나는 지지를 할텐데요. 누구든 티나지 않게만 운영을 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20/02/19 14:59
수정 아이콘
아이즈원이 앞으로도 주작으로 욕먹는게 당연하다고 보면 저는 팬심 가진 분들이 그 티를 안내는게 불가능하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20/02/19 15:04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사례긴 한데 저는 오히려 제가 좋아하는 사람을 비판하는 글에 선뜻 삭제나 제재하기가 어렵더군요. 팬이다보니까 중립을 지켜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그랬는데 그래서 같은 팬들한테 욕을 많이 먹었었죠. 까는 글 제대로 관리 안한다고..^^;; 이런 일들을 통해서 편드는 것 같은 운영을 하면 오히려 더 욕먹는 걸 알았을테니 조심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20/02/19 15:06
수정 아이콘
그게 잠깐 욕먹고 말일이면 말씀이 맞는데 이건 계속 따라다닐 꼬리표 같은거라 팬심 가진 분들은 견뎌내기 쉽지 않죠. 더구나 해체할지 안할지도 모르고요. 잠깐의 이슈로 끝날거였다면 저 역시 말씀에 동의합니다.
20/02/19 15:11
수정 아이콘
저도 멜키님이 어떤 부분을 걱정하시는지도 알고, 팬들이 견디기 어렵다는 말씀에도 동의합니다. 다만 대놓고 '누구팬은 운영진으로 금지합니다' 라는 말을 조건에 거는 건 또 다른 문제라고 생각해서요... 어려운 일이네요.
20/02/19 15:19
수정 아이콘
차라리 언금이 제일 나을 것 같았습니다. 문제의 첫 공지 직후에는 저도 언금을 주장했구요. 근데 언금 반대하는 분들의 의견이 사실 더 일리가 있어서... 그렇다면 애초에 운영으로 문제가 될 만한 여지는 틀어막는게 좋지 않나 싶어서 쓴 의견이었습니다.
후치네드발
20/02/19 15:00
수정 아이콘
아이즈원 팬이냐 아니냐는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공정한 규제인가 아닌가가 중요하죠.
맹목적인 충성심을 가진 사람들이 일을 크게 만들어서 문제지, 조작 사태 이후 자중하는 팬분들도 분명 있습니다.
20/02/19 15:02
수정 아이콘
저는 지금 같은 상황에서는 똑같은 일이 또 발생할 수밖에 없다고 봐서요. 언금을 할거면 차라리 나은데 그게 아니라면 계속 아이즈원이 주작으로 욕먹는 일이 생길텐데 팬심을 자제 하는건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후치네드발
20/02/19 15:35
수정 아이콘
냉정한 얘기지만 사태에 대한 어떤 책임도 없이 활동하는 그룹을 기어이 응원하겠다면 그런 비난도 다 감수했어야 했다고 봅니다.
사람들이 다 비난해도 그들을 감싸고 싶은 심정은 이해가 가는데, 적어도 부끄러움을 느끼고 자중할 줄은 알았어야죠.
헌데 팬 편향적이라는 논란이 되었던 첫번째 공지 이후 보란 듯이 한 페이지에 2~3개 씩 아이즈원 응원글을 올려대니까 반감을 갖고 있던 사람들의 역린을 건드리게 된 거고요.
아이즈원 자체에 반감을 가진 사람들보다 그들의 뻔뻔한 행동에 반감을 가진 사람들이 훨씬 많을 겁니다 아마.
20/02/19 15:39
수정 아이콘
그래서 아이즈원 팬이 운영진을 하면 안된다는 얘기였습니다. 잠깐의 이슈가 아니고 해체전 까지 아니 해체 이후에도 꾸준히 조작으로 욕먹을 그룹인데 팬심을 참고 공정하게 운영을 할 수 있다? 아이돌 팬들에겐 거의 불가능한 미션으로 보입니다.
후치네드발
20/02/19 15:45
수정 아이콘
사실 멜키님이 말씀하시는 그사람들의 충성스러운 팬심도 저에겐 다른 예쁘고 매력적인 대체제만 있으면 언제든 갈아탈 수 있는 일시적인 감정이라 보는지라. 여기에서 생각의 차이가 있었군요. 말씀 감사합니다.
20/02/19 15:06
수정 아이콘
제가 무리뉴빠라서 이런저런 일을 스연게에서 겪어봤는데 내가 응원하는 사람이 잘못했을 때 그냥 입을 닫고 조용히 있으면 절반은 가더군요.

저는 자중하는 팬들이 지금도 훨씬 많다고 봅니다. 그래서 이 정도면 서로 갈 길 가는게 낫겠다 싶었죠...
후치네드발
20/02/19 15:36
수정 아이콘
제 생각도 동일합니다. 허수아비 치기라는 말도 있죠.
애당초 무슨 대단한 악의를 가지고 있지 않은 이상 대응하지 않으면 알아서 꺼질 불씨에 왜들 그리 바람을 불어대는지.
20/02/19 15:10
수정 아이콘
저는 누구의 팬이건 관계 없다고 봅니다.
단 본인이 좋아하는 대상이 잘못을 저질렀을 때 그에 대한 비판을 관대하게 처리할 수만 있다는 가정하에요.

그래서 여러 회원들이 지원해주셨음 좋겠습니다.
그래서 본인이 감정 컨트롤이 어려운 주제는 다른 운영위원에게 맡기는 방식으로 말이죠.
20/02/19 15:14
수정 아이콘
아이즈원이 해체될때까지 주작소리 끊임없이 나올텐데 버틸 수 있을지는 회의적이라 뭐 댓글은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20/02/19 15:18
수정 아이콘
네. 저도 개인적인 의견입니다.흐흐

개인적인 판단으론 활동 재개 선언 하면서 멤버들은 죄가 없다는 면죄부마저 없어진 상황이라 봐서... 아이즈원 해체되도 비판은 계속 될 것 같네요.
jjohny=쿠마
20/02/19 15:1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일단 아직 충분히 합의를 거치지 않은 개인 의견이기 때문에 개인메시지로 씁니다)

저는 그래서 이번 사태를 '편향된 운영'의 문제로 본다 치더라도 결국 그 문제는 인력부족이 빚어냈다고 생각합니다.

'소수 인원으로도 편향되지 않게 했으면 되지 않느냐' 하는 의견들이 있고 일리도 있는데, 실제로 해보면 어떤 의견이 편향되어 있는지 아닌지를 소수 인원으로 점검하는 것이 매우 어렵습니다. 항상 복수의 인원들이 상호 의견을 주고 받으며 점검해야 균형되게 나아갈 수 있는데, 어느 새 스연게 운영위에서는 그 구조가 상실되어 있었던 거죠. 어느 시점에는 삐끗하게 됩니다.
(당장 운영진이 며칠 사이에 2개의 공지를 쓰면서도 복수의 운영진들이 수많은 의견을 내서 수정보완되어 공지가 나왔습니다. 이걸 저 혼자 쓴다고 생각하면, 제대로 써서 회원분들께 그 취지를 잘 전달할 자신이 없습니다.)

그 구조가 상실되어 있었던 것을 운영진에서 조기에 파악하고 인력 충원을 하든 게시판 구조를 개선하든 대책을 함께 마련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한 것에 운영진의 책임이 함께 있다고 생각해서 이번 사태를 좀 더 무겁게 보고 있습니다.
20/02/19 15:24
수정 아이콘
의견에 동의합니다.
생각을 계속 하다보면 결국은 상호보완 말고는 뚜렷한 답이 없는 것 같네요.

우선은 운영위원 모집이 잘 되길 바랍니다.
오래 뵈었지만 늘 고생이 많으십니다.
루비스팍스
20/02/20 00:2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번 사태가 인력부족이 빚어낸거는 동감이 안되네요... 그 공지는 누가봐도 평향된 공지인데...
어긋난 팬심이 본인은 중립으로 판단한다는 착각을 만든거죠... 물론 이런 공지를 써도 검토할 인력이 없는 부분은 문제겠지만...
명백하게 이번 건은 운영자가 본분을 망각한 일이라고 봅니다...
20/02/20 10:14
수정 아이콘
관점이 조금 다른 것 같네요.
루비스팍스님은 누구 잘못인지 책임소지를 확실히 하고 싶은 것이고
운영진 입장에서는 재발 방지에 좀 더 초점을 맞출 수밖에 없죠.
실제로 '편향된 입장'이 문제라고 결론을 내려도 무슨 운영진 개개인 사상검증을 거칠 것도 아니고 그보다는
충분히 인력을 갖춰서 편향된 사고를 지닌 운영진이 한 둘 있다고 하더라도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 시스템을 구축하는게 더 중요하거나 and/or 현실적인 방안이겠죠.
20/02/19 15:54
수정 아이콘
일단 제가 겪어본 일인데, xx팬이 아니더라도 그게 마음에 안들면 xx팬으로 강제로 둔갑시켜서 박제하고 타커뮤에 링크 올리고
그러기 때문에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피해망상
20/02/19 14:51
수정 아이콘
일단이야 인력이 없으니 닫는건 맞는 판단일거고,
종국적으로는 잘못된 공지 이후 발부된 벌점들은 롤백이 이루어져야겠죠.
20/02/19 14:53
수정 아이콘
고생하십니다. 개인적으로 폐쇄도 아쉽긴 하지만, 최소 해당 문제된 공지를 그대로 적용하고 문제된 운영자가 계속 끌고 가는거보단 낫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운영진을 구하기 힘든 문제에 대해서는 예전에도 다른분들에게도 얘기가 나온거지만, 사이트규모(=인력풀)에 비해서 관리자 부담이 너무 과중한 구조라고 생각합니다. 이번건을 예시로 들면...그게 선례가 되니 어쩌니, 형평성, 이런 옳고 그름의 문제는 다 집어치우고 사이트에서 관리하기에 너무 많은 노동력이 필요한 이슈기 때문에 언금한다..이런 관점도 필요하다고 봐요. 저도 언금이 형평성이 맞다고 보진 않지만..

아니면 모든 이슈에 대해서 대응하려면 현재 관리자가 이용자에 대해 관리하는 수준보다 좀 더 러프한 수준의 감시만을 하거나요.
적은 운영자들이, 너무 세세하게, 모든 이슈를 감당하려고 하는거 아닌가 하는생각이 듭니다. 정치쪽도 하나 터지면 그렇죠. 그나마 여긴 스연게보단 관리하는분이 많아 보이지만.

이번일은 개인의 실책이 더 커보이는 사례지만, PGR에서 운영진 너무 과도하게 고생한다, 운영진 안 뽑힌다는 얘기는 상시로 들리는 얘기인데 그럼에도 운영자에 대한 과도한 책임과 스트레스를 주는 구조는 제가 알기로 바뀐적이 없으니 또 그냥저냥 어떻게든 굴러갈만은 한가보다 하는 생각도 들고 그래요.
피해망상
20/02/19 14:55
수정 아이콘
걍 사이트 능력에 맞게 줄여야되요. 겜게나 불판 말고는 관리가 힘든 부분은 최대한 줄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0/02/19 15:12
수정 아이콘
계속 생각해보니 자게 리젠이 줄어든 상황인데 스연게 게시물을 자게에서도 소화 가능하게 하는 것도 나쁜 선택은 아닐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듭니다.

물론 스연게라는 고유의 문화가 쌓여진 곳을 버려야 한다는건 아쉽겠지만요.
잠잘까
20/02/19 15:09
수정 아이콘
이게 운영진 쪽에서는 쉽게 뭔가를 하기 어려운 구조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아시겠지만 과거 무수한 사건(퍼플이 시작이라고 해야하나, 중계권 사태를 시작이라고 해야하나)이 쌓이고 쌓여서 운영진 권리가 대폭 축소 되었고 음...

예전 운영의 형태(철퇴식)와 요즘 운영 형태의 중간 정도가 딱 맞을텐데, 과거 사건이 발목잡아서 운영진 스스로 권리를 침해하는 형식의 제안이 불가능한게 주된 이유겠네요. 말씀하신 제안들이 몇몇 사건의 재판이 될까봐 운영진 스스로 경계하고 있을거에요. 그런 권리를 가지면 문제가 된다는 식으로요.
껀후이
20/02/19 14:56
수정 아이콘
무슨 일이길래 게시판이 폐지까지 갔나요...???
손금불산입?님의 축구글을 너무 좋아하는데ㅠㅠ
Dirk Gently
20/02/19 15:12
수정 아이콘
괸리자가 아이즈원 비판글 막겠다고 주작글 못 쓰게하고 벌점파티하다가 사람들 반발로 터졌습니다
껀후이
20/02/19 15:27
수정 아이콘
와...놀라서 스연게 찾아보는데 무슨 댓글이 500플, 600플...;
놀라운 일이 벌어졌었네요
스포츠글만 골라보는 입장에서 너무 아쉽네요...ㅠㅠ
청순래퍼혜니
20/02/19 15:18
수정 아이콘
전 사실 작년 11월 이후로는 스연게에서 아이돌 관련한 글은 제목만 보고 스킵하거나 필터링을 하며 스포츠 관련 게시물이나 읽고 덧글 달면서 피쟐을 이용하고 있었는데 결국 사태가 이 지경까지 이르렀네요. 왠지 모르게 마음이 무겁습니다.
사실 아이즈원은 제가 이젠 어쩔 수 없이 끝까지 애정할 수 밖에 없는 아이돌이긴 하지만 존재 자체가 커뮤니티 이용자들의 갈등을 유발한다면 커뮤니티 관리자가 언급금지 조치를 취하더라도 어쩔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사실 속으로는 언급 금지 조치를 좀 취해줬음 좋겠다고 생각하기도 했습니다.) 모든 걸 잃은 줄 알았던 절망에 빠져 본 팬 입장에서는 그저 시한부든 어쨌든 다시 활동하는 것만으로도 감지덕지였고 예전처럼 다수의 호감을 사거나 커뮤니티에서 일상적으로 주고 받을 수 있는 불편하지 않은 화제가 되는 건 아예 기대도 안했어요. 그저 욕이나 안 먹고 조롱이나 안 당했으면 좋겠다. 뭐 이 정도? 아니 아예 언급이 안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더 컸죠.

어쩌다보니 길티 플레져가 되버린 아이돌 팬질은 사실 디씨 마갤에서 눈팅을 하거나 공카에서 해도 충분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굳이 넓은 스펙트럼의 일반 커뮤니티의 구성원들과 마찰을 일으키면서 까지 할 필요가 있을까 했어요. 사실 이 부분만 제외하면 전 피쟐을 국내 커뮤니티에서 가장 좋아합니다. 혐오나 증오를 기반으로 유대감과 존재감을 확보하는 문화가 대세가 되어가는 인터넷 공간에 그나마 상호 존중하는 '척'이라고 하는 문화가 있는 공간이라 저에게는 정말 10년가깝게 마음의 안식이 되었던 공간이기도 하구요. 사실 그래서 피쟐에서 굳이 아이돌 얘기를 나누려는 아재들 심정이 이해가 가긴합니다. 하지만 뭐 예전처럼 돌아 갈 순 없겠죠.

어쨌든 욕만 먹고 돈도 안되는 자원봉사직을 맡아서 고생하시는 운영진 분들 정말 수고가 많으십니다. 사실 오랜세월 피쟐을 눈팅했지만 게시판 신설이 얼마나 오랜 논의와 고민을 거치는 일이라는 걸 알고 있습니다. 어렵게 만들어져서 유지되었던 스연게가 다시 정상화 되는 날을 기대하겠습니다. 제가 사실 스연게 제목 보는 것도 무서워서 엄청 많은 분들을 본의 아니게 차단 리스트에 올려놨는데 그 리스트들 지워도 별 문제 없는 게시판이 되길 빌어 보겠습니다.
혹서기대비용
20/02/19 15:24
수정 아이콘
스포츠는 아무 잘못이 없는데 같이 끌려가네요
20/02/20 20:10
수정 아이콘
스포츠나 아이돌관련글도 자게,유게 올리면 되지않나요?
자게에 글을 더 많이적어야되는 귀찮음이 있겠지만 유게에 스포츠 카테고리도 있고요.
이양현
20/02/19 15:46
수정 아이콘
안타깝네요 그놈의 조작범들 때문에.. 아이고ㅡㅡ
20/02/19 16:19
수정 아이콘
그냥 예전처럼 유머게시판에 다 쓰게해주고 카테고리로 거르면 안되남요...
지금처럼 한 카테고리만 보는게 아니라 기본 전체 찍혀있고 보기 싫은 카테고리 눌러서 제거되도록 해서... (기술적으로 어려운가요?? 알못이라..)
20/02/19 16:24
수정 아이콘
이건 아무래도 고심끝에 해경 폐지 같은 느낌인디
20/02/19 16:37
수정 아이콘
스포츠 게시물을 올리고 보는 사람들은 무슨 죄인가요..; 심지어 저는 아이즈원이 누군지도 모르는데..

피지알만 이용하는 입장으로서 상당히 안타까운 일이네요. 하지만 어쩔 수 없는 결정이셨겠지요.

운영진 분들 노고에 늘 감사드리며 어서 나은 대안이 나오기를 기다리겠습니다.
20/02/20 20:09
수정 아이콘
스포츠글도 자게에 올리면 됩니다. 단지 글을 더 많이 적어야되서 귀찮을뿐;
아니면 유머게시판에 스포츠 카테고리도 있더라고요.
20/02/21 01:36
수정 아이콘
네네, 그저 안타까워서요. ^^;
20/02/19 17:09
수정 아이콘
연예 카테고리는 사이트 성격상 빼버려도 상관없다고 생각하는지라 이참에 폐쇄하는건 어떨런지 싶습니다.
사실 지금까지 이런 생각까지는 안했고 이번 사태에도 끼기 싫어 댓글도 거의 달지 않았지만, 유독 눈살 찌푸리게 만드는 몇몇 아이디의 회원정보를 확인해보니 작성 댓글수가 2~3자리인데 다른 게시판 어느곳에도 댓글 한번 안달고 오직 스연게,그것도 이번 사태 관련글에서만 열심히 어그로 끌고 계시는걸 보고 생각이 바뀌는군요.
20/02/19 17:30
수정 아이콘
조작으로 탄생한 아이돌 그룹 하나 때문에 이 사단이 나네요.
도대체 그 그룹 하나의 존재가 얼마나 크길래 운영자가 특별대우를 시도하고, 결국 이런 결과를 초래한 걸까요.

프듀 생방송 열심히 달리고 문자투표도 하고, 애정이 담긴 그룹이 탄생하는 걸 기쁘게 지켜보고 덕질도 했지만
그 모든 게 조작의 결과, 신기루, 허상일 뿐이었음을 안 순간부터는 관심조차 주기도 싫어지던데,
현재까지 남아있는 팬들은 그렇지 않나 보네요
참 아이돌 덕질이란 게 종교, 유사연애의 심리와 비슷하긴 한가 봅니다.
피디빈
20/02/20 10:45
수정 아이콘
이제 운영진이나 상대방에 대한 비난은 자제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어차피 서로가 설득되지 않을테고 갈등과 혐오가 반복될 뿐입니다.
푸른호박
20/02/19 17:52
수정 아이콘
심플하게 스포츠만 유게에 편입시키고 연예쪽 삭제해도 무방한거 같아요.
랍상소우총
20/02/19 21:05
수정 아이콘
다른 사이트 잘 안가고 피지알 스연게글만 보는 편이었는데.. 이제 어쩌나요 ㅠㅠ

빠른 정상화를 바라며, 운영진으로 애써주셔서 늘 감사합니다.
루비스팍스
20/02/20 00:0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이즈원이 뭐라고 스연게를 못쓰네 크크크크킄크크
대단한 그룹이네 여러모로 크크크크
그 팬들이 얼마나 대단하기에 커뮤니티에서 특별? 대우 까지 해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특정 그룹이 문제면 그 그룹을 소거하는게 맞지 싶은데 스연게 자체를 날려버리시네요;;
스연게 날리고 보는거는 503식 운영인듯 합니다만...
神鵰俠侶_楊過
20/02/20 10:27
수정 아이콘
논의 과정을 제대로 못보신 것 같습니다.
아이즈원으로 인해 유저와 운영진 사이에 논쟁이 발생하였고, 이로 인하여 스연게를 관리할 운영위원분들이 모두 사퇴하시어 스연게를 관리할 수가 없게 되어 잠시 폐쇄한 것이지 아이즈원에 대한 비판을 원천 차단하기 위한 특별 대우를 위하여 스연게를 닫은 것은 아닙니다.
20/02/20 10:28
수정 아이콘
스연게 일시정지된 직접적인 원인은 운영인력이 없다는 거죠. 물론 거슬러 올라가면 아이즈원 논란도 원인이 되긴 하는데,
아이즈원 논란이 터졌어도 운영인력이 있다면 일시정지가 안되었겠죠.

지금 신고창 보니까 대충 눈대중으로
스연게에서 접수되었는데 처리를 못한 신고가 이미 한 [300건] 정도 쌓여있는데,
운영인력이 없는 상황에서 저 밀린 신고를 처리하고, 게시판을 운영하고 그럴 수는 없는거죠 현실적으로.
그러니까 자게에 스포츠연에 카테고리 생겨서 관리되는거구요.
이걸 503식 운영이라고 하시면 틀린 비유입니다.
Rorschach
20/02/20 10:00
수정 아이콘
자유게시판 글자수 규정 및 세세한 규정들을 어기지 않는다면 원래부터 자유게시판에 스포츠든 연예든 해당 내용들의 글을 올리는게 아무런 문제도 없었는데, 임시로 자유게시판의 규정을 완화한 것도 아닌 상태에서 [스연] 말머리를 강제하는 이유가 있나요?
jjohny=쿠마
20/02/20 10:07
수정 아이콘
일리 있는 지적이십니다. 실제로도 개념적으로는 그렇기는 합니다만,

실제로 지금까지 대부분의 스포츠/연예 관련 게시물들이 스연게로 올라왔고,
결과적으로는 일시정지 기간에 스연게 게시물을 자게에서 끌어안게 되는 결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었습니다.
현 자게 규칙과 자운위 인력으로 기존의 스연게 게시물을 관리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데 의견이 모아져서 논의를 거쳐 같이 결정되었습니다.
광배맛혜원
20/02/20 10:13
수정 아이콘
"일시정지 기간에는 스연게를 이용하실 수 없고, 기존에 스연게에만 올릴 수 있던 게시물은 PGR에 올리실 수 없습니다. 즉, 기존에 '유게에 올렸을 경우 스연게로 이동되었을' 게시물들은 유게에 올리시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라는 공지에 맞게 지금 유게에 올라와 있는 스연 관련 글들을 삭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어제와 오늘 올라온 관련 게시물들이
하나도 삭제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jjohny=쿠마
20/02/20 10:19
수정 아이콘
건게에 신고해주신 내용을 유게 운영위에서 접수하여 처리하셨습니다.
피디빈
20/02/20 10:39
수정 아이콘
좋은 운영자 분들이 오셔서 하루 빨리 스연게가 정상화되었으면 좋겠습니다. K팝 관련 정보와 트렌드를 주로 거기서 얻었는데 아쉬움이 많습니다. 과몰입한 이용자분들도 이제 제발 자중하셨으면 합니다.
green9191
20/02/20 16:0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 4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20/02/20 20:11
수정 아이콘
누구 글만 올라오면 팬인지 누군지 몰려와서 집단으로 신고먹이고 댓글 막아버리는군요. 대단합니다.

암튼 유게에 스포츠, 연예인 카테고리가 아직 살아있어서 좋네요. 거기다 올리면 됨.
20/02/20 21:48
수정 아이콘
여기서도 불지피려고 억까하는 분들이 있네요.
재밌네
프라이드랜드21
20/02/21 08:09
수정 아이콘
그들이 원하는대로 이제 주작소리 안 듣게 되려나요? 글쎄요
새벽하늘
20/02/21 11:55
수정 아이콘
아이즈원팬인데 사이트정서상 비판글만 허용한다해도 괜찮아요. 요즘 아이즈원팬분들중에 강경한 사람들이 많아져서 같은팬인데도 보기 불편하네요;;
정식규정 만드는게 오래걸리면 임시규정이라도 내주세요. 자게도 슬슬 개판날텐데 냅두면 감당되겠나요?
정글자르반
20/02/21 13:00
수정 아이콘
언급금지로 상향조정해주셨으면 하네요.
20/02/21 13:03
수정 아이콘
까고싶으니까 언금하지 말라는 소리가 나오고 있어서 반발할거같네요
정글자르반
20/02/21 13:04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냥 이 정도면 양쪽 다 할만큼 했다고 봅니다 보셔서 알겠지만 저는 비판적 스탠스입니다. 그런데 사이트 분위기까지 조지면서 이꼴 보고싶지는 않네요 영구적 조치가 아니라 스연게 위원 모집기간만이라도 일시적으로 했으면 좋겠어요. 자게 운영자들은 무슨 죕니까 크크큭
20/02/21 13:07
수정 아이콘
조지든 말든 까겠다는 사람들이 있으니까요.
까든 빨든 사이트 개판내지만 않으면 좋겠는데..
이것봐라
20/02/21 13:06
수정 아이콘
굳이 언급 금지를 말하기 보다 팬분들이 팬심 가득한 게시글 올리는 것만 좀 자제해도 관련 여론이 조금 식을거라 생각하는데
묻지도 따지지 말고 일단 언급 금지 하라는거 보면 조금 웃기긴 하네요.

저도 이 사안 관련하여 처음 볼때는 언급 금지가 답이라 생각했는데, 언급 금지를 통해서 생기는 혜택을 보면 꼭 언급 금지를 해야하나 싶습니다.
루비스팍스
20/02/21 13:07
수정 아이콘
그냥 거짓선동, 욕설, 폐드립, 성희롱 같은 선넘게 아니면 파이어가 나든 어쩌든 놔두면 되지 않을까요...
파이어나면 일단 잠그고 보고...
운영자는 거기서거기 드립치는게 더 문제를 키우고 있는게 아니가도 싶습니다...
신고가 많으니 고생은 하시겠지만 과도한 개입은 좀 문제가 있다고 보네요...
20/02/21 16:13
수정 아이콘
패드립 성희롱은 잘 발생하지 않는 건이고
욕설은 거의 칼제재인데
거짓선동이 문제입니다.

사실 대부분의 경우
'거짓을 가지고 선동하는 회원입니다 제재해주세요'라는 말에는
앞에 내가 생각하기에, 혹은 특정 성향의 사람들이 생각하기에 라는 말이 생략된 경우가 많습니다.

엄청나게 직설적으로 말하면,
진짜 거짓선동임을 지적하는 신고는 거의 없고
관리자에게 서로 자기 편들어달라는 뜻이
(상대방을 향해) 거짓선동입니다
라는 표현으로 나타나는 게 대부분입니다.

루비스팍스님을 가리켜 드리는 말씀이 아니라,
정치관련게시물, 그리고 아이즈원 관련 게시물에서
만연하는 현상이라서요.

어떤 댓글에 대해 거짓선동이라는 신고가 들어왔을 때의 문제가,

첫째, 관리자가 해당 이슈에 관심이 없을 경우 일단 근본적으로 거짓인지 아닌지 판별할 수가 없으며
둘째, 제재를 하면 제재받은 쪽에서 '팩트를 말했을 뿐인데 편파운영에 희생되었다'고 하고
셋째, 제재를 안 하면 신고한 쪽에서 '거짓선동을 방관하는 편파운영 때문에 어그로가 날뛴다'고 합니다.

...
뭐 그렇습니다.

제가 쓸데없이 댓글을 달아서 괜히 장작만 넣어
회원분들께 죄송스럽구요.

관리자 입장에서는 어쨌든 너무 진퇴양난이긴 합니다.
금수저
20/02/21 15:47
수정 아이콘
자유게시판에서 좀 치워주세요. 원래 있던 유게로 보내는게 맞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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