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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02 16:01
[정부도 소재‧부품의 대체 수입처와 재고 물량 확보, 원천기술의 도입, 국산화를 위한 기술개발과 공장 신‧증설, 금융지원 등 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지원을 다하겠습니다. 나아가 소재‧부품 산업의 경쟁력을 높여 다시는 기술 패권에 휘둘리지 않는 것은 물론 제조업 강국의 위상을 더욱 높이는 계기로 삼겠습니다.]
이 정도면 어느 정도 보여준 것 같네요.
19/08/02 16:04
당장 피지알에도
https://cdn.pgr21.com/pb/pb.php?id=freedom&no=82073 이런 글이 올라오고 있는 상황인데, 지나치게 원론적인 이야기지 않습니까. 박근혜 대통령때로 비유하자면, "온 정신을 집중하면 우주의 기운이 도와준다." 의 레벨은 아니지만, "여야가 잘~ 합의하여 잘~ 해결하도록 하겠습니다" 정도 수준의 이야기인거 같습니다.
19/08/02 16:08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한건데요;; 실무에 관한건 모두 끝나고 했겠죠;; 무슨 행사 식순에서 개회사때부터 본론에 들어갑니까? 당연히 원론적인것부터 말하죠;;;
19/08/02 17:59
어느 바보가 자기 패 다 까고 시작합니까. 자기 패는 숨겨놔야죠. 사회생활 조금만 해봤어도 중요한 협상에서 자기패는 숨기는거 기본 아닙니까. 아니면 바보거나 호갱이죠
19/08/02 15:53
왜 싫은지 이해하셨는지 모르겠다만, 지지율 목적으로 앞뒤 안가리고 질러대는 워딩이 싫은겁니다. 그 연장선의 마지노선인듯 한데요 이번 발언이.
평소에는 아주 침착하신 분이잖아요. 주위 사람이 답답해 할 정도로.
19/08/02 17:55
'평소 답답한 수준의 사람이 지지율 목적으로 앞뒤 안 가리고 질렀다'고 하셨는데, 약간 과장되게 말하면 그거 뇌피셜입니다. 물론 누구의 생각인들 뇌피셜 아닌 게 어딨겠습니까만. 조금 더 포커스를 넓혀서 보면, '80년대 민주투사-노무현-문재인'으로 이어지는 사람들이 '종속국가의 엘리트'로 기능해 온 반대 정치집단보다 강한 '자주 국가'에 대한 이데올로기를 가졌음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그런 정치가에게 이번 일본 우익의 공격은 근본적 정체성을 건드리는 문제라서 저런 워딩은 자연스러운 선택입니다. 오히려 극단적 국가주의자들에 비하면 매우 자제된 선택에 가깝죠. 이런 문제에서라면 지지율 같은 건 애초부터 고려대상도 아니었을 가능성이 높을 겁니다.(도발이라는 표현이 너무 가벼워서 공격으로 정정합니다. 이건 한국에 진심으로 실질적 피해를 입히려고 하는 거니까요.)
19/08/02 15:51
오늘 오전 일본 정부는 우리나라를 백색국가에서 배제하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문제해결을 위한 외교적 노력을 거부하고 사태를 더욱 악화시키는 대단히 무모한 결정으로,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
외교적 해법을 제시하고, 막다른 길로 가지 말 것을 경고하며, 문제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대자는 우리 정부의 제안을 일본 정부는 끝내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일정한 시한을 정해 현재의 상황을 더 이상 악화시키지 않으면서 협상할 시간을 가질 것을 촉구하는 미국의 제안에도 응하지 않았습니다. 우리 정부와 국제사회의 외교적 해결 노력을 외면하고 상황을 악화시켜온 책임이 일본 정부에 있는 것이 명확해진 이상, 앞으로 벌어질 사태의 책임도 전적으로 일본 정부에 있다는 점을 분명히 경고합니다. 무슨 이유로 변명하든, 일본 정부의 이번 조치는 우리 대법원의 강제징용 판결에 대한 명백한 무역보복입니다. 또한, ‘강제노동 금지’와 ‘3권분립에 기초한 민주주의’라는 인류 보편적 가치와 국제법의 대원칙을 위반하는 행위입니다. 일본이 G20 회의에서 강조한 자유무역질서를 스스로 부정하는 행위입니다.개인청구권은 소멸되지 않았다고 일본 정부 자신이 밝혀왔던 과거 입장과도 모순됩니다. 우리가 더욱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것은 일본 정부의 조치가 우리 경제를 공격하고 우리 경제의 미래성장을 가로막아 타격을 가하겠다는 분명한 의도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우리의 가장 가까운 이웃이며 우방으로 여겨왔던 일본이 그와 같은 조치를 취한 것이 참으로 실망스럽고 안타깝습니다. 일본의 조치는 양국 간의 오랜 경제 협력과 우호 협력 관계를 훼손하는 것으로서 양국 관계에 대한 중대한 도전입니다. 또한, 글로벌 공급망을 무너뜨려 세계 경제에 큰 피해를 끼치는 이기적인 민폐 행위로 국제사회의 지탄을 면할 수 없을 것입니다. 일본의 조치로 인해 우리 경제는 엄중한 상황에서 어려움이 더해졌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다시는 일본에게 지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는 수많은 역경을 이겨내고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적지 않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우리 기업들과 국민들에겐 그 어려움을 극복할 역량이 있습니다. 과거에도 그래왔듯이 우리는 역경을 오히려 도약하는 기회로 만들어낼 것입니다. 정부도 소재‧부품의 대체 수입처와 재고 물량 확보, 원천기술의 도입, 국산화를 위한 기술개발과 공장 신‧증설, 금융지원 등 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지원을 다하겠습니다. 나아가 소재‧부품 산업의 경쟁력을 높여 다시는 기술 패권에 휘둘리지 않는 것은 물론 제조업 강국의 위상을 더욱 높이는 계기로 삼겠습니다. 정부와 기업, 대기업과 중소기업, 노와 사, 그리고 국민들이 함께 힘을 모은다면 충분히 해낼 수 있는 일입니다. 정부와 우리 기업의 역량을 믿고, 자신감을 가지고, 함께 단합해 주실 것을 국민들께 호소 드립니다. 한편으로, 결코 바라지 않았던 일이지만, 우리 정부는 일본의 부당한 경제보복 조치에 대해 상응하는 조치를 단호하게 취해 나갈 것입니다. 비록 일본이 경제 강국이지만 우리 경제에 피해를 입히려 든다면, 우리 역시 맞대응할 수 있는 방안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해자인 일본이 적반하장으로 오히려 큰소리치는 상황을 결코 좌시하지 않겠습니다. 일본 정부의 조치 상황에 따라 우리도 단계적으로 대응조치를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 이미 경고한 바와 같이, 우리 경제를 의도적으로 타격한다면 일본도 큰 피해를 감수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 정부는 지금도 대응과 맞대응의 악순환을 원치 않습니다. 멈출 수 있는 길은 오직 하나, 일본 정부가 일방적이고 부당한 조치를 하루속히 철회하고 대화의 길로 나오는 것입니다. 한국과 일본, 양국 간에는 불행한 과거사로 인한 깊은 상처가 있습니다. 하지만 양국은 오랫동안 그 상처를 꿰매고, 약을 바르고 붕대를 감으며 상처를 치유하려 노력해왔습니다. 그런데 이제 와서 가해자인 일본이 오히려 상처를 헤집는다면, 국제사회의 양식이 결코 용인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일본은 직시하기 바랍니다. 국민 여러분께도 말씀드립니다. 우리는 올해 특별히 3.1 독립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며, 새로운 미래 100년을 다짐했습니다. 힘으로 상대를 제압하던 질서는 과거의 유물일 뿐입니다. 오늘의 대한민국은 과거의 대한민국이 아닙니다. 국민의 민주 역량은 세계 최고 수준이며, 경제도 비할 바 없이 성장하였습니다. 어떠한 어려움도 충분히 극복할 저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당장은 어려움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도전에 굴복하면 역사는 또 다시 반복됩니다. 지금의 도전을 오히려 기회로 여기고 새로운 경제 도약의 계기로 삼는다면 우리는 충분히 일본을 이겨낼 수 있습니다. 우리 경제가 일본 경제를 뛰어넘을 수 있습니다. 역사에 지름길은 있어도 생략은 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언젠가는 넘어야 할 산입니다. 지금 이 자리에서 멈춰 선다면, 영원히 산을 넘을 수 없습니다. 국민의 위대한 힘을 믿고 정부가 앞장서겠습니다. 도전을 이겨낸 승리의 역사를 국민과 함께 또 한 번 만들겠습니다.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 정부 각 부처도 기업의 어려움과 함께한다는 비상한 각오로 임해 주기 바랍니다.
19/08/02 15:58
[정부도 소재‧부품의 대체 수입처와 재고 물량 확보, 원천기술의 도입, 국산화를 위한 기술개발과 공장 신‧증설, 금융지원 등 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지원을 다하겠습니다.] 나아가 소재‧부품 산업의 경쟁력을 높여 다시는 기술 패권에 휘둘리지 않는 것은 물론 제조업 강국의 위상을 더욱 높이는 계기로 삼겠습니다.
19/08/02 15:58
상대가 허세 작렬하면서 선빵을 때리는데 그런 말을 어떻게 하나요? 그런 말은 불리한 상황이라고 자백하는 꼴입니다.
19/08/02 16:05
이미 일부만 짤라서 극단적으로 글 쓰신거 아닌가요??
어렵지만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라고 했으면 대책도 없이 도발했다고 뭐라고 하셨을꺼 같네요.
19/08/02 15:55
결의와 패기는 좋은데, 너무 부흥회 느낌이 나서 실망스럽기는 했습니다-_-
뭔 구체적인 얘기는 아무것도 없고 "하여튼 우리 국민이 힘을 합쳐 뭔가 열심히 해보자"로 끝이니, 영양가 있는 연설은 아니죠.
19/08/02 15:55
강한 어투로 말한다 -> 강한 어투 뒤에는 나약함이 숨겨져 있는 것.
약한 어투로 말한다 -> 어투만 봐도 나약함이 느껴진다. 이거 완전 가불기 아닙니까? 크크 좀 적당히 하세요.
19/08/02 16:05
1. 외교적 분쟁에 도움 되는 말인가?
2. 지지율이 올라가는 말인가? 3. 그 워딩으로 인해 우리가 얻을수 있는게 무엇인가? 결과적으로 지지율만 올라가고 외교적으로는 더 악화되는 발언으로 이해됩니다
19/08/02 16:11
이유가 구차하군요. 차라리 그냥 싫으니까 저런 말도 맘에 안 든다고 하는 건 솔직하기라도 하죠.
외교전문가세요? 외교적 분쟁에 도움이 전혀 안 되고, 그 워딩으로 우리가 얻을 수 있는 게 정말 아무것도 없다고 확신하세요?? 정말 그렇다면 일본 쪽에서는 낙타샘님과 비슷하게 생각하고 있을 것 같긴 합니다만.
19/08/02 16:16
에이 말은 똑바로 하시죠. 원래 싫었는데 저것도 싫은 거지, 저래서 싫은 게 아니잖아요.
오늘 입장발표 하기 전에도 싫어하셨으면서, 뭘 저래서 싫어요.
19/08/02 16:18
아니라니까요? 무당 몰아내고 국민적 지지를 얻어 당선된 대통령을 그냥 싫어할 이유가 어딨죠? 싫어하면 이유고 뭐고 그냥 싫은 사람으로 몰고 가고 싶으신거에요?
19/08/02 16:23
자꾸 '그냥그냥~'에 집착하시는 데 따옴표라도 써 드릴 걸 그랬네요. 제 실수입니다.
[차라리 그냥 '싫으니까 저런 말도 맘에 안 든다'고 하는 건 솔직하기라도 하죠.] 저기서 '그냥'은 낙타샘님이 '그냥 문재인이 싫다'라고 한 게 아니라 별 의미 없이 부사로 쓰인 '그냥'이에요. 님이 그냥 싫어하는지 마는지는 저도 별로 궁금하지 않구요. '원래' 싫어한 거지, 저래서 싫어하는 게 아니라는 거에요.
19/08/02 17:57
낙타샘 님// 음.. 그렇다면 '저런 말'의 의미를 서로 통일시켜보죠. 낙타샘님은 문재인이 일반적으로 저런 식의 워딩을 하기 때문에 싫어하는 거라고 말씀하시는 거 같은데, 맞나요??
제 말은 낙타샘님이 문재인이 저런 말을 써서 싫어하는 게 아니라, '무슨 다른 모종의 이유로 문빠였다가 돌아서게 됐는데 그 이후로 저런 식으로 말을 하는 것까지 꼴보기 싫어졌다'는 의미입니다. 인정하기 싫으시면 할 수 없구요. 그게 아니라면 '저런 말'의 예를 좀 가져다 주세요. 안 그래도 깔거리가 산더미인 사람은 맞는데, 워딩에 문제가 있는 사람은 아니었거든요. '빠'였다가 '까'로 돌아서게 된 진짜 이유가, 고작 워딩이라면, 참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그럴 듯한 다른 이유도 꽤 많았을 것 같은데.
19/08/02 18:27
Everlas 님// 이유가 구차하다고 하셔서 그 이유를 알려드린건데 왜 그 이유를 자꾸 찾으시는지 모르겠네요.
대통령에 대한 중립적 평가에서, 이발언 싫다, 이행동 싫다. 저행동 좋다, 저발언 싫다, 이게 합쳐져서 점수화 시키길 바라시는거에요? 일본관련 이워딩이 싫다는건데 뭔 말을 하고 계신지. 무슨 일반화를 하시는거에요. 문재인에 대한 평균적인 호감을 물어보시면 다소 부정적이라고 말씀드릴수 있는데 대놓고 싫어하니 저발언도 싫은거 아니냐니 거참.
19/08/02 18:47
낙타샘 님//
그러니까 저런 워딩이 부적절하다고 든 세 가지가 그다지 납득이 되지 않아서요. 첫 댓글에서 말씀드렸잖아요. '외교적 분쟁에 도움이 전혀 안 되고, 그 워딩으로 우리가 얻을 수 있는 게 정말 아무것도 없다고 확신하세요??'라고. 얼마나 대단한 혜안을 가지셨길래, 현 시점에서 저런 워딩의 파급효과를 벌써부터 재단할 수 있는지 궁금해서요. 전 일반인 수준에서는 그게 불가능하다고 생각하거든요. 낙타샘님도 마찬가지고. 아마 님도 알고 계실 걸요? 실제로 저 워딩이 '외교적 분쟁에 도움이 전혀 안 되고, 그 워딩으로 우리가 얻을 수 있는 게 정말 아무것도 없다'고 지금 시점에서 확신할 수는 없는 사안이라는 걸. 님은 문재인이 원래 별로 마음에 안 들었고, 그래서 저런 워딩을 한 것도 싫은 거잖아요. 그래서 구차하다고 한 겁니다. 구구절절 이유 붙이지 말고, 그냥 '싫다'고 하시라구요. '저래서 싫다'고 위에서 말하셨는데, 제 말은 낙타샘 님은 문재인이 '저러기 전에도 이미 싫어하고 있었다'는 겁니다. 왜 자꾸 아닌 척을 하세요. 지난 댓글이 많은 걸 말해주고 있는데.
19/08/02 16:17
단호한 대처 이런거 반대하는거 아닙니다. 이미 양국 상황이 이런데 단호한 대처도 필요하죠. 최선은 중간합의라고 생각하지만,근데 승리의 역사는 대체 어디서 비롯된 건지. 뒷빠꾸는 없는 워딩 아닌가요. 여지가 없잖아요 이제.
19/08/02 16:06
"한국에는 기생집이 있어 위안부가 생활 속에 녹아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아베가 이딴 말을 사과하는 게 먼저 아닐까요? 아베 망언 목록 지리는데. 북한에 대해서 전략 물자를 불법 수출한다는 등 근거 하나 없는 얘기를 당당하게 총리가 내뱉고 있는데, 그리고 당장 국민들이 피해를 보는 것도 사실인데 단어가 세지는 건 당연한 거죠. 그리고 얼마나 삐딱하게 보시는지 티 나는 게, 박근혜, 이명박, 노무현, 김대중, 김영삼 등 연설 보면 "국민의 위대한 힘"을 언급하지 않은 대통령이 없습니다. 그나마 줄어든 거예요. 원래는 "민족 중흥의 위대한 힘"이었습니다. 민족중흥 이거 박정희가 좋아하던 거죠 크크크 대체 뭐가 대통령이 말할 단어고, 뭐가 아니라는 건지.
19/08/02 16:21
12년전 망언을 지금 가져다오셔서 맞불 놓으시는건 또 뭔지. 지금 대통령 발언이 12년전 망언에 대한 회답이면 제가 잘못 생각해서 사과드리겠습니다.
19/08/02 17:10
네. 사드 보복 때 박근혜 연설들 살펴보시죠. ""모든 정치권과 국민들이 나라를 지키고 우리 가정과 아이들을 지켜내기 위해 힘을 모아줘야 한다." 같은 멘트들 많습니다. 정치인인데 맨날 "국민" 들어가는 건 당연한 거죠.
우리나라가 원래 경제 분쟁 난 적이 별로 없기도 한데, 있다면 당연한 들어갈 멘트입니다. 아셨으니 됐습니다.
19/08/02 15:57
제발 티좀내지말아봐요.
그렇게 싫어하는 문재인 정권 지지율 견인차이자 총선선대본부장이 당신들이라고요. 이러고 지고 깨시민,국개론,이개론 드립치던게 딱 10년전 민주당 지지자들이었는대 나쁜것만 똑같내...
19/08/02 15:57
뭐 할 수 있는걸 해야죠. 북한식으로 아가리 터는것도 아니고 일본 모의원처럼 항상 정부에 감사하십시오도아니고 힘들지만 할 수 있다 화이팅. 이정도야 뭐..
까고싶으면 할 수 있는데 안하는걸 까야죠. 일본한테 도게자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고 대다수는 동의하지 않겠지만요
19/08/02 15:57
진심 이글을 어떻게 봐야할까요???? 적당히 하세요.
문재인 안좋아해도 우리나라 국민으로써 우리나라를 싫어할순 없는데, 어차피 지금 정치적으로도 여야 한배탄거 지금 대통령 깔 때가 아니구만. 제발 행동 뒤에 그때 보세요.
19/08/02 16:00
패가 뭐 있겠나요...미국은 방관내지 동조하고 있으니 중재 안할거고
우리가 자체적으로 할 수 있는건 일본한테 수입하던거 대체할 곳 찾는거죠 뭐...
19/08/02 16:02
미국은 이미 중재카드 들고 나왔습니다. 일본이 거부했고, 향후 앞으로 중재개입했던 미국이 어떻게 할지는 더 두고봐야할 사안인거구요.
19/08/02 16:00
차후 어떻게 대응할진 기다려봐야죠. 지금 뭐라도 다 언급하면 패공개하는 터라.
일단 미국중재가 들어오면서 외교 선택지가 대폭늘어나면서도 변수도 늘어난 상황이다 있다보니 신중해진거겠죠.
19/08/02 16:01
1.대법원의 강제징용 배상판결 - [양국가간의 협약이 있더라도 개인 청구권은 인정되었습니다.]
2.일본의 경제보복 이 상황 아닌가요? 강제징용한 일본기업보고 법원이 배상하라고 하니깐 일본이 경제 보복 하겠다는 건데 왜 정부 탓이 나오는거죠? 그냥 일본이 양아치짓 하는거 같은데 제가 잘못 알고 있나요?
19/08/02 16:04
그 이야기 피지알에서 입닳도록 나온건데도 그에 대한 반박없이 계속 똑같은 행위가 반복되는 상태라 몇번 말해도 피곤하실뿐입니다.
19/08/02 16:03
이렇게 아무도 공감 못하게 글을 쓰는 것도 능력이라면 능력입니다.
문재인에 대한 적개심을 가진 회원들이 얼마나 많은데,, 그 분들만 규합할 수 있는 설득력만 갖춰도 이 지경은 아닐텐데..
19/08/02 16:28
네. 아무도요.
말씀하신 취지에 대해 공감하는 사람들은 그래도 몇 있는데, 본문 글 의견 자체에 대해 공감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잖아요. 대통령의 워딩은 극단적이면 안된다 / 이런 상황에선 된다 → 이런 주제로는 얼마든지 토의할 수 있습니다. 근데 뜬금없이 전쟁을 선포하셨습니다 라던가 대뜸 대통령의 입에서 나올말이 아니라다던가. 같은 문제의식 가진 사람도 이렇게 정말 공감 못하게 쓸 수 있나 싶어서요.
19/08/02 16:04
승리의 역사가 아니면
꾸준히 일본 해상세력에게 노략질 당해왔고, 분로쿠의 역을 통해 일본의 힘을 보았으며, 한일합방을 통해 대일본제국의 은혜를 누린 역사라고 하면 되나요?
19/08/02 16:04
근데 구체적으로 일본에 뭘 타격주기는 애매하고..
그렇다고 일방적으로 두들겨 맞을 각은 보이니 답답은 합니다. 그래도 여기까지 왔으니 갈때까지 가봐야죠. 양비론이니 쿨한척 하기에는 국민정서를 너무 건들였습니다.
19/08/02 16:04
문빠도 닥자한당까도 아닙니다.
그런데 상대가 전면전 선포했는데 받아치는 수장이 저정도 연설 못하나요? 아니면 힘빠지는 얘기 해야 하나요? "열심히 싸워라. 근데 우리가 불리하니 다들 죽을거임." 이러면 참 기운 나겠네요. 한편으론 우리가 무조건 불리해서 죽는 상황도 아닙니다. 너무 멀리가시는거 같네요.
19/08/02 16:06
밑에 게시글들에서는 일본과 무역전쟁으로 싸울시 어떤대응이 가능할까하면서도 앞으로 막막함이 옥죄는 분위기였는데,
이 분 덕분에 회원분들이 다시 사기충전되는것 같네요. 맞아요. 사실 전부 화나있지만 참고있을뿐이죠. 다크나이트 같은건가...
19/08/02 16:07
문재인 정부를 적극적 지지하는 입장은 아니며 비판을 많이 하는 입장입니다만, 그런 제 눈에 보기에도 저 발언은 대통령 입에서 충분히 나올만한 말인것 같습니다.
저게 뭐가 잘못되었다는건지 전혀 이해가 안갑니다.
19/08/02 16:30
마지막 3단락은 불필요한게 맞다고 봅니다.
위의 경우는 순수히 무역분쟁에 있어서의 부당함이 이야기한것이라면, 마지막 3단락에서 3.1운동, 임시정부 100주년등을 언급한 이상, 이 분쟁이 단순한 무역분쟁을 뛰어넘어 역사나 민족적인 감정이 얽힌 분쟁이 되어버린 셈이죠. 이러면 다른 나라들도 이 분쟁에 개입하기 쉽지않아요. 이익분쟁이 아닌 이념분쟁이 되어버렸으니까요. 그리고 이념분쟁이 되어버린 이상, 일본정부 역시 뒤가 없게 되어버렸어요. 여기서 협상을 한다는 것은 자신들의 과거를 인정한다는 것이 되니까요.(그게 되면 자민당이 아니죠.) 일말의 협상가능성도 날려버리는 발언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미국이 깡패짓으로 한일을 협박하지 않는 이상, 둘 사이에 협상은 거의 없다고 보시된 될것 같아요.
19/08/02 16:07
글쓴이분은 일본에 항복하거나 저자세를 보였어야 한다는 말이 아니라 일본과 직접적으로 얽힌 이해관계가 큰 만큼 굳이 상대를 자극하며 맞불을 놓는 식으로 강하게 나아가는 것보다는 표현의 강도를 다소 조절하면서 일본에 굴복하며 우리의 입장을 포기하지는 않겠다는 의지를 전달 및 표명하는 정도로만 했어도 충분했을 것이라는 의견 같습니다.
19/08/02 16:09
아니 국무회의에서 뭐 얼마나 자세한 이야기를 해당 부처 관계자도 아니고 대통령이 이야기를 하겠습니까. 원하시는 해결책은 이제 정부 각 부처에서 발표를 해야죠.
19/08/02 16:09
원래 이정도 밖에 할수가 없긴 합니다.
어정쩡하면 지고들어가냐 이런말 나올거가 뻔하고요 구체적인 대책은 전쟁하면서 전략 다 밝히고 들어가는거라 당연히 안되죠 약간 강하게 갔냐 라고 할수도 있지만 상대도 강하게 가는데 같이 가야죠 뒤로는 적당히 협상하더라도 앞에서는 같이 강하게 가야합니다.
19/08/02 16:11
문통이 납작 엎드려서 일본느님들의 뜻대로 하겠습니다 이랬으면 일본에 나라팔아먹은놈 문완용 이러면서 문재인 조국 강경화 몇 더 묶여서 오적이라고 합성한 짤 돌아다녔죠.
어짜피 지금 까는 인간들은 문통선택의 반대쪽만 외치는데... 지긋지긋합니다
19/08/02 16:15
문재인정부는 여기서 한걸음 물러서면 일본이 거의 내정간섭급으로 치고 들어올거니 전면전 펼쳐야죠.
아베와 일본 극우의 속셈이 아주 훤히 보이는 마당에 패배 선언하면 제2의 경술국치 갈 겁니다. 어떻게든 일본의 개헌과 야욕을 저지해야.
19/08/02 16:16
전면전 펼친다 하는데
우리측에서 치는게 없잔아요. 두방 맞아줬으면 이제 우리도 쳐야죠. 농수산물 전수 방사능 검사라든지. 발표가 국민 감성만 자극하고 뭔가 일본을 때리지는 못하는게 아직도 일본이 양보하길 바라는건지 아니면 미국때문에 못하는건지 아무 생각이 없는지 도저히 감이 안잡히네요.
19/08/02 16:18
우리도 치면 결국 그 분야에 종사하는 우리 국민도 어느정도 피해를 볼 수 밖에 없기에 최대한 신중한 거라고 봅니다. 일본처럼 자국민이 피해봐도 감사해라라고 말할 수 있는 국가가 아니니까요.
19/08/02 16:25
지금 자국민이 피해를 보는 건 일본에 의한 것이니 우리 국민이 이해할 수 있는 측면이 있지만 우리 정부의 조치로 자국민이 피해보는 건 얘기가 아주 다르죠. 당연히 신중할 수 밖에 없습니다.
19/08/02 16:25
무역보복에 맞대응으로 맞서면 경찰이 쌍방폭행 취급하는 것처럼 국제외교에서 발언권이 약해집니다. 정부가 할건 일본간 외교가 아니라 미국과 국제사회와의 외교에요. 일본 대응으로는 아직까진 지소미아 철회 카드만 만지작 거릴겁니다.
그러니 일본 경제 제재에 맞춰 단계적 대응을 하면서 중장기적으로 국내 소재 기업 키워내고 국제사회에 중재요청하는게 이번 발표에서 나온 정부 플랜이고, 그렇기에 국민의 민주 역량 이야기가 나오는거죠. 단기적으로 해결되지 않는다. 국민들이 힘들지만 뭉쳐서 버티고 결국엔 승리하자. 이게 오늘 발언이였죠.
19/08/02 16:17
한국에서 가장 머리 좋고 글 잘쓰는 분들이 외교관련으로 십년넘게 경력쌓고
쓴 담화문을 꼬투리 잡는거 보니 재밌네요. 한번 멋드러지게 글 한번 써보시는건 어떠십니까?
19/08/02 16:17
근데 대충 분위기상
1. 뭘했어도 결국 일본이 저짓했을거다 일본 나쁜놈 50프로 2. 문재인도 잘못했지만 결국 이지경이 된 이상 정부 편들어주자 일본나쁜놈 30프로 3. 감당도 못하면서 괜히 일본자극해서 이지경된거다 문재인 나쁜놈 20프로 이정도 느낌인데 3번인 사람 입장에서야 저 대통령 발언 들으면 더 열받겠죠.. 이해합니다.
19/08/02 16:25
마지막 문단이 틀린 말이라기보다는 실체 없는 구호이긴 합니다.
하지만 앞으로의 역경과 그 여파 또한 가늠하기 어려운 상황임을 생각하면 그런 구호가 필요하기도 합니다. 그 앞의 문장이 완벽하다 생각하시나요? 그렇다면 대통령의 글은 매우 좋은 글입니다.
19/08/02 16:39
마지막 3단락이 없다면 꽤 좋은 글이긴 하죠.
마지막 3단락으로 인해서 무역분쟁이 과거사분쟁으로 넘어가면서 꽝! 무역분쟁은 해결될 수 있어도, 과거사분쟁은 해결되지 않는다는 것은 모두가 다 알고 있는 사실이니.. 타협이나 협상을 원했다면, 마지막 3단락은 없어야한다고 봅니다. 적어도 31운동이나 임시정부는 하지 말아어야할 발언이죠. 지금 무역분쟁에 직접적으로 위안부문제와 강제징용문제를 엮겟다는 것이 되니까요. (이것까지 테이블위에 올려놓고 이야기하면 그 이야기가 잘 흘러가지 않을것이라는 것은 다들 알고 있잖아요.)
19/08/02 18:55
왜요?저게 협상문인가요?
저건 그들의 행태에 협상은 불가라는 워딩인데 뭔 자꾸 협상운운 하시는지.. 애초에 협상할 마음 있는놈들이면 저런짓도 안하죠.
19/08/02 16:25
그냥 지지율 올라가는거 꼴 보기 싫어요. 딱 이 주장이신건데.
반문재인 많이 있으시고 그 중에서 조금 많이 극단적으로 싫어하시는걸로... 누가 뭐래도 자기 밥그릇 싸움이 제일 중요한게 사람인지라 그런쪽으로 힘든상황이면 이해합니다. 그것도 아니라면 이해할 필요가 없는거고요. 날 더운데 고생하세요.
19/08/02 16:26
전쟁을 선포하셨습니다. 대통령께서
야후재팬도 아니고 전쟁 선포는 저 쪽 총리께서 먼저 하신거죠. 누가 보면 가만히 있는데 우리가 먼저 공격한 줄 알겠네요. 극과 극은 통한다더니 김일성 남침 물타기하던 분들이나 아베 선전포고 물타기하는 님이나 다를 게 뭔가요?
19/08/02 16:26
그래요... 누군가에겐 루즈벨트의 진주만 연설에서 "신이여, 우리를 도와주소서.", "정의로운 미국인들은 궁극적으로 승리할 것입니다." 이런 표현들이 박근혜의 "간절히 원하면 온 우주가 도와준다."는 것과 오버랩될 수도 있겠네요. 루즈벨트, 처칠 등 현대사의 많은 위대한 지도자들의 연설이 박근혜급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고요.
일국의 지도자가 하나하나 대책을 언급해야 한다고 생각하시는 것도 그럴 수 있겠습니다. 루즈벨트에게도 왜 뜬구름만 잡으면서 구체적 대책은 얘기하지 않냐고 깔 수 있겠죠.
19/08/02 16:38
이러고 총선 끝나면 쥐도새도 모르게 없어지죠.
너무 뻔하고 통하지도 않는거 왜 저러나 모르겠어요. 요번 총선 박살나서 극(왜)우 좀 인적쇄신 되고 나라에 바람직하게 대안도 내고 반대도 하고 그랬으면 좋겠어요. 사이버대응팀이나 운영하지 말고.
19/08/02 17:01
vesta님처럼 불판-게임게시판 주로 보시면 그런 분들은 자연스레 걸러집니다. 자게에서 티내는 분들은 게임게시판엔 거의 안와요 크크
19/08/02 18:15
그래서 저는 어느 커뮤니티든 순수하게 정치게시판에만 활동하는 사람은 의심부터 하고 보고. 커뮤니티의 근본을 부정하면서 종합커뮤니티 운운하는 사람은 혐오합니다.
19/08/02 16:29
똥은 정부가 이미 쌌고, 치우는건 기업이랑 국민들 너네가 해 인가... 무슨 조선왕조도 아니고
슬프네요. 힘으로 상대를 제압하는건 과거의 유물이 아니라 인류 역사 그자체이자 본능 그자체인데... 이런 걸 그냥 명분만 내세우고 대책없는 모습이라니... 구질구질하게 써먹던 총선승리를 위한 반일카드의 새로운 패턴만큼은 아니길 빌뿐입니다.
19/08/02 16:33
정부가 각론을 펼칠 때도 아니고 그럴 이유도 없죠.
전쟁을 치뤄대야하는 기업과 국민들 지원이나 제때제때 케어하면 될일. (디테일한 부분이라 완벽하게 케어하는건 불가능하겠지만요.)
19/08/02 16:35
이번일을 계기로 이완용을 조금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이야 민족의 배신자지만 그 당시에 그를 지지하는 사람들이 꽤나 많았을 것으로 예상이 되네요.
19/08/02 16:35
하물며 학교 라이벌 전을 해도 교장선생님이 '승리의 역사' '위대한 힘을 보여주자' 정도는 함니다.
지도자들의 대국민 연설에는 더욱 쓰일 만 한 표현이고요.
19/08/02 16:36
항상 느끼지만 워딩은 진짜 좋습니다. 근데 그건 지난번 북한관련된 것도 그랬어서.. 그땐 곧 통일될 것 같은 분위기였는데 1년이 지난지금 미사일 날라오고 있죠. 말하는만큼 책임졌으면 좋겠네요.
19/08/02 17:12
워딩만 좋다는거죠 워딩만. 어차피 이지경이 된거니 할 수 있는 내부를 단도리하는 최대한의 워딩을 끌어낸거라고 생각하구요. 저는 정부의 대일정책 방향성이나 압박강도 등은 그다지 좋다고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 그냥 말만하지 말라는거죠. 말만 이긴다 어쩐다 그럴듯하게 얘기하지만 사실 이기는게 어디있겠습니까 서로 안지면 다행이지. 방점은 책임지라는겁니다.
19/08/02 17:37
다른 글에서도 느낀게 이해력이 좀 떨어지시는거 같아요. 책임이라는 부분에 동의한겁니다.
어쨌거나 쪽지로 주소 불러주세요 이창한 통합민소에 표시해서 보내드릴게요. 비싼책이니 뭐 냄비받침으로 쓰셔도 될겁니다.
19/08/02 18:31
스토리북 님// 구차하다니요. 진짜 알려드리고 싶어서 그런건데. 법알못이라고 무시하신분께 그정도 소양이 갖추어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오는 선물이라니까요?
아니면 발췌만 해드릴테니 책사서 읽어보시겠어요? 정말 진심이에요. 논쟁도 인연인데 이참에 법적인 소양을 쌓는것도 괜찮잖아요?
19/08/02 16:37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421&aid=0001400994
박근혜의 "온우주.." 발언은 어린이날 어린이들에게 한 말인데 굉장히 상황과 청자와 어울리지 않았던 워딩이였다고 생각하구요. "국민의 위대한 힘" "승리의 역사" 이런 워딩은 무역전쟁이라 불리는 시국에 나온 워딩인 만큼 박근혜의 워딩과 겹쳐보인다는 건 좀 억지스러운 끼워맞추기네요.
19/08/02 16:37
먼저 우리나라가 잘 됐으면 좋겠습니다.
그런데 중국언론에서는 한국이 질 것 이라고 예상하는데, 씁쓸하네요 조선일보쪽 의견을 좋아라 하진않지만, 현재 있는 곳에서 조선일보를 구독한지라, 읽다가 아래 기사를 봤습니다. 기사제목 "환구시보의 조롱 "약한 군대가 굳게 지키면, 강한 적의 포로 된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8/02/2019080200192.html
19/08/02 16:42
일본에 보복을 해야 하는 부분에서 우리쪽에 피해가 있는 부분은 신중하게 해야 됩니다 수출할거 악착같이 수출하고
관광객 오는것도 환영해야죠 일본 제품 관광 불매는 민간차원에서 하면 되고요 일본처럼 가미카제 식으로 나도 타격입고 상대방에 타격을 주는 방식은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일본의 기본체력이 우리보다 휠신 크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봐야 되죠 직접적인 보복 보다는 소재 다변화나 기업에 대한 지원등 간접적인 것에 집중하는게 좋다고 봅니다 솔직히 우리가 마땅한 방법이 없는것도 있고요 개인적으로 최악의 경우을 대비해서 정부차원에서 너무 강경한 메세지는 내지 말았으면 좋겠네요
19/08/02 16:47
‘한국(문재인)이 상황을 악화시켜 이사단을 일으켰다’ or ‘한국(문재인)이 감성적으로 굴어서 이성적인 일본(아베)이 화를 내는 것이다’
이 명제가 맞아야하니 일본이 뒤없이 무역전쟁을 선포한 와중에 저 정도 워딩이 감성을 주체를 못하고 상황을 악화로 모는 '전쟁선포' 워딩으로 보이는거죠
19/08/02 16:56
장기적으로 발전은 무슨 개뿔입니까..메모리 반도체야 꽉잡고 있으니까 일본도 사실 어찌할 수가 없겠지만 기타 사업들은 자체개발 하는 도중 다 죽어나가겠죠..우리도 이제 일본제 대체품 알아보듯이 우리나라 중간품 사다 쓰는 글로벌 기업들도 대체품 알아보겠죠..개발하는 도중에 기타 경쟁기업들은 발전안하고 기다려줍니까??
19/08/02 17:00
명백히 일본이 선빵친걸 문재인정부 잘못이니 한국이 숙이고들어가야한다는 사람들은 일진한테 폭행당한 피해학생한테 너도 맞을짓은 했으니 잘못했다 사과해라 하는수준이죠. 그딴 힘의논리로만 세상만사 다 굴러간다 생각한다면 그냥 평생 힘없는 노예로 여생 사시길.
19/08/02 17:04
비아냥은 하고 싶고 벌점은 먹고 싫고.. 일본건에 대해선 조금이라도 다른 의견 제시하면 비아냥이 엄청나네요
토착어쩌구가 금지어로 진행 안되었으면 이 게시물에도 수십개는 올라왔을거 같네요
19/08/02 17:10
백년전에 우리나라가 일본에 넘어갔는지 보이네요
전쟁 선포되면 이미 졌다고 백기들고 적국에 투항할사람들 많네요 여기까지 왔으면 피해가 입든 같이 망하든 끝까지 가줘야죠
19/08/02 17:12
워딩이 좀 선동적이라는 느낌이들어 거부감은 좀있습니다 국민을 고무시키려는 연설같은?
연설문같은건 중요한게 아니고 실제로 극복하려는 움직임이 중요한거니 크게 별상관은 없을거같습니다.
19/08/02 17:19
제 생각에도 한일갈등이 경제 분쟁이라면 어느 한 쪽이 경제적 이득을 보기 위해서 져준다는 그림이 나올 수 있으나, 자존심 싸움이 되면 패배 선언을 하는 쪽은 100억을 이득 보든 100조를 이득 보든 돈 때문에 자존심을 꺾은 패배자가 될 터이니 양국이 쉽사리 화해할 수 없게 되는 것 같습니다.
갈등이 자존심 싸움을 넘어서 100년 전 전쟁의 연장선으로 나아갔으니 이제는 죽을지언정 질 수는 없는 전쟁이 되었고, 또한 제 소견으로는 미중 무역전쟁처럼 전면화 장기화될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렇다면 이제는 소재 국산화나 관련업 지원 등의 피해완화책을 강구할 게 아니라 한국의 능력과 외교적 역량까지 모두 동원한 총력전으로 일본을 경제 외교적으로 타격하여 최대한 빠르게 항복을 받아내는 게 최선일 듯합니다.
19/08/02 17:20
잘 극복해 나간다면 역사에 남을만한 연설문구인것 같은데요 말처럼 쉽지 않을꺼라 생각합니다 제조업 수준차이가 어마어마하게 나는건 사실이다보니 일본에 의존안할려면 대기업부터 중소기업까지 경영자들이 전부 마인드를 완전히 성형하지 않으면 불가능할꺼라는 생각이 드는데 과연 어떨지 미국이 중재하겠죠
19/08/02 17:51
아 그리고 글쓴이 말은 자한당 논리랑 똑같네요. 대응책을 사방팔방 공개해라! (일본도 대응책이 뭔지 알 수 있게). 그렇게 하는건 바보거나 호갱그자체라는건 사회생활 1만 해봤어도 알텐데요.
19/08/02 18:29
저는 나라가 어떤지 판단할때 환율봅니다.. 가장 인간의 심리가 잘 반영되어 있다고 보거든요.. 1200원이 막 넘었네요... 그냥 나라꼴보니 마음이 아픕니다..
19/08/02 22:40
운영 메시지
위 댓글에 대해 5건 이상의 신고가 접수되었으므로 자운위에서 제재 여부에 대해 검토합니다. 논의가 끝날 때까지 원댓글 복사해 둡니다.
19/08/02 19:43
정부가 바보가 아니죠. 정치적 당략으로 한정할 때 이거만 어느정도 선방하면 당장의 국익은 물론이거니와 이해찬 말마따나 20년 집권도 가능한 수준의 백척간두인데 준비 안하고 가만히 있겠습니까
19/08/02 20:52
자기의 이성적 상황 또는 감성적인면에서 싫어 보이면 싫을 수밖에 없겠지요.
그냥 같은 성향 분들하고 모여서 거하게 욕하시고 푸시길 추천드립니다. 저도 기회되면 저와 같은 취향분에게 님같이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더라고 이야기좀 할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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