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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6/19 05:48
소금은 어디가나 있었고, 향신료는 18세기 초반이냐 후반이냐에 따라 값이 많이 달라집니다. 후반에는 값이 폭락했거든요.
그리고 저 당시 레시피면 소금은 없어서가 아니라 많아서 문제가 될 겁니다. 식품첨가물은 고사하고 냉장고조차 없던 시절, 소시지 같은 보존식품들은 정말 '보존식품'이 뭔지 보여주기 때문이죠. 하도 짜서 물에 담가서 소금기를 빼고 먹어야 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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