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어느 무협 소설 작가가 자신의 소설을 토X트로 불법 다운로드 받은 사람들로부터 합의해서 돈을 벌었다고 합니다.
현재까지 고소한 사람당한 사람들이 1만명 이상이라더군요. 번 돈을 정확하게 알 수는 없지만 연소득 1억 5천만원을 초과했을 거라는데...
저분 소설을 본 적은 없지만 저분 소설이 그렇게 재미있나 봐요...? 저렇게 불법 다운로드한 사람이 많다니...
오래전에 한국 게임 화이트데이였나? 그거 제작사측에서 "불법 다운로더들 때문에 우리 게임이 망했다." 고 주장하자 게이머들이 "한국 게임은 재미없어서 다운로드 자체를 안받았는데요." 이런 식으로 반박했더라는 이야기를 봐서요. 물론 '저 게임이 불법 다운로더가 없으니까 저 소설도 없어야 한다' 이런 주장은 절대로 아닙니다만...
제가 또 오래 전에 듣기로는 한국의 판타지 소설이나 무협 소설들 대부분이 너무 형편없고 재미가 없어서 독자들이 죄다 욕만 한다고 들어서...물론 이미 말했듯이 '한국 게임들이 재미없어서 불법 다운로더가 없으니까 재미없는 한국 판타지, 무협 소설들도 불법 다운로더가 없어야 한다' 이런 주장은 절대 아니지만 뭔가 좀...아이러니해서...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