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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0/01 11:29
평창과 평창 주민들이 망하지 이범희 개인이 망하는건 아니거든요.
나의 리스크는 최소한이고 돈은 남이 내는데 저라도 올림픽을 추진하겠습니다.
17/10/01 18:00
뭐...설마 군인들은 돈은 안내겠지요. 공짜로 구경하면 부대 밖 나가고 좋은데..
공무원들은 강매시키면 월급 얼마 안되는걸로 표 사야..
17/10/01 11:39
동계 스포츠 불모지 수준아닌가요?
일부 엘리트 육성 종목 제외하면요? 캐나다 미국.또는 서유럽 국가나 정말 선진국 아니면 동계스포츠는 솔직히 오버 같습니다 저 적자들은 다시 나라 빚이 되고 국민세금으로 채우겠죠
17/10/01 11:53
우리나라에서 굳이 동계올림픽을 유치하려고 했던 이유가 새삼스럽게 궁금해지네요.
우리나라는 역시 삼세번(03, 07, 09년) 은 하고 봐야 직성이 풀렸었나보네요.
17/10/01 12:07
농구로 따지면 NBA 선수는 안오지만 각국에 나가있는 용병들로 구성된 대표팀이 온다 이런 소리겠죠. 아니면 D리그 급들로 구성된다거나.
뭐 그걸로도 충분히 강하긴 한데 강한 게 문제가 아니지 않나?
17/10/01 13:53
월드컵에서 유럽 챔피언스리그 본선 참가팀 선수들이 못오기로 했다고 해도, 독일 브라질 이탈리아 아르헨티나 스페인 같은 팀은 충분하게 꾸려지겠죠~
17/10/01 12:08
서울올림픽조차 비인기종목은 공무원 동원이 이뤄졌는데 강원도 공무원들 올림픽 열심히 보러 다니겠네요.
근데 저기는 땅이 너무 넓어서 경기보러 다니기도 한참 걸릴텐데.
17/10/01 12:26
[2022년 베이징이 동계올림픽을 여는데 주변에 아이스경기장을 500개에서 1500개로 늘린다고 하더라. 그걸 하지 말고 우리 경기장을 이용하라고 하고 싶다. 거리는 모두 베이징에서 2시간 정도다. 최첨단 설비를 갖춘 우리 경기장이 있다.]
2014년경 IOC가 일본 나가노랑 분산개최하라고 권유했을 때는 귓등으로도 안 듣던 분들이 이제와서 무슨소리를
17/10/01 18:40
본문과는 별개로 그 부분은 준비캠프, 훈련장을 언급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분산개최를 하자는 말은 아니구요 얼마나 현실성이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17/10/01 12:38
근데 이건 짚고 올라가면 2003년에 평창이 유치전을 했을때부터 책임이 있는게 아닌가요;(하긴뭐 평창에서 김진선 버려서 낙선하긴 했습니다만;)
도지사야 김진선 전 지사라 그렇다쳐도 당시 대통령이 누구였더라..
17/10/01 12:48
개최 당시 PGR반응도 비록 적자지만 3번째라 사실상 어쩔 수 없이 해야한다는 반응이 많았죠.
근데 503호가 똥을 똻...
17/10/01 15:46
직전 해에 월드컵 뽕을 맞은 직후라서 추진 안하는 게 오히려 매국노 취급받던 시절이었죠.
지금이야 인천아시안게임 등등 말아먹은 것도 많지만, 86아시안게임-88올림픽-02월드컵 여기까지는 굉장히 성공적이었던게 사실이기도 하구요.
17/10/02 12:02
그때는 월드컵이나 올림픽의 경제효과를 꽤나 신뢰하고 있던 때입니다. 실제 86 아시안게임, 88 올림픽은 대한민국이라는 브랜드를 전세계에 알리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생각하고요. 2002 월드컵은 경제성은 어떨 지 몰라도 전국민이 월드컵의 즐거움을 만끽했으니 그것만으로도 가치 있는 대회였다고 봅니다. 이러한 전례들 때문에 2003년의 평창올림픽 추진은 충분히 할 만 했고 국민들의 호응도 높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유력후보지로 떠올랐다가 탈락했을 때도 아쉬워하는 여론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MB가 국가사업을 통한 사유재산축적의 모범사례(?)를 제시하고, 인천이 아시안게임으로 빛쟁이가 되면서 이건 아니다 싶은 여론이 조성된 겁니다. 우리나라 경제가 성장하면서 어느 정도 유명한 나라가 된지라 국가홍보의 필요성에도 공감하지 못하는 사람이 많아지기도 했고요. 때마침 이루어진 "해외선진국들도 올림픽 경제효과는 구라라고 하더라"라는 언론보도는 어렴풋한 의구심을 확신으로 바꾸기에 충분했습니다.
17/10/01 12:55
개인적으로는 가장 큰 책임은 큰 변화없이 쿰척쿰척하는 IOC와 비인기종목 관련 스포츠단체들에 있다고 봅니다.
월드컵만해도 흑자가 난다고 하죠. 이게 말하는건 결론은 인기있으면 많은 문제가 해결이 된다는 겁니다. 즈언통을 지킨답시고 비인기종목들을 무리하게 쑤셔넣으니 필연적으로 적자가 나는거죠.
17/10/01 14:50
세금이 경기장에만 가겠어요. 분명히 안 팔리는 티켓 학생들 체험학습이랍시고 세금 뿌려서 관중석 채웁니다. 경기장도, 관람료도 모두가 세금!!
17/10/01 18:20
솔직히 건설업자들은 경기장 건설하고 돈벌테고 공무원들은 뇌물받을 확률이 높죠 땅값은 거품으로 오를테구요. 강원도는. 세수도 적어서 자체적으로 감당못할테고요 중앙정부 세금이 투입될텐데요 그게다 국민혈세고 낭비죠
17/10/01 20:52
강국 대표팀도 모두 nhl선수는 아니고 반쯤은 유럽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이니 아주 틀린 말은 아니죠. 문제는 캐나다, 미국은 전부 nhl선수라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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