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7/05/15 13:21:32
Name 사쿠라기루카와
Subject [일반] 저보다 한심한 인생 있으실지요
나이 28살(1990년생)

19살 수능 망침
20살 대학 1학년 마치고 자퇴, 어떠한 사유로 군면제됨
21~24살까지 편의점 알바 3년
25~26.5살까지 알바한거로 모아서 워킹홀리데이 1년(벨기에)+어학연수
26.5살 피씨방 알바 6개월
27~28살 전문대 기계과 재입학해서 재학중 산업기사 올해 탈락..(현재 2학년)
학점은 2점대 초반

참 한심한인생이죠..?

분명 댓글에서는 한심하다고 달릴것같기도 하고

할수있는건 벨기에 1년정도 워홀다녀와서 불어조금 할수있고

자격증은 1개도 없고 이번 4월쯤에 산업기사 필기시험봤는데 떨어지고

고작 알바해본거 뿐이네요

거기에다가 군대도 면제되서 22~23살이면 취업하는게 맞았던것같은데

자격증도 없고 고작 할수있는건 워홀 가서 배운 불어 하나..

저보다 한심한 인생으로 사신분들 별로 없으실것같은데 말이죠..

참 제자신이 왜 이렇게 됬을까 암담하기도 하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레드벨벳
17/05/15 13:23
수정 아이콘
첫번째줄부터 부럽네요 ㅜㅜ
찍먹파
17/05/15 13:48
수정 아이콘
22
즐겁게삽시다
17/05/15 13:54
수정 아이콘
333 크크크크크크
조선소일용직노동자
17/05/15 13:56
수정 아이콘
44444
힘내세요!!! 자존감 업 시키시고요!!! 화이팅!!!
D.레오
17/05/15 13:56
수정 아이콘
55
요새 남자취직나이가 30초반인 경우가 많습니다.
대학 졸업하고 좋은데 취직하시길 빕니다.
17/05/15 13:24
수정 아이콘
28이면 이제 시작할 때인데요. 30까지는 신입사원 지원도 쉽고 지금도 안늦었습니다.
서퍼도리아
17/05/15 13:24
수정 아이콘
굉장한건 없지만 최소한 한심하진 않으세요.
이것 저것 하시는거 보니 의지박약도 아니시고... 선택과 집중만 잘 한다면 아직 늦지도 않았다고 봅니다.
DarkSide
17/05/15 13:24
수정 아이콘
괜찮습니다. 저는 나이 30살 먹고도 연애 단 한 번도 안 해본 모태솔로 개막장인생입니다.
저는 회사 다니고 일하면서 결혼할 생각도 없는데 굳이 따지자면 제가 더 못나고 한심하죠 크크
아직 28세이시면 한창 청춘이고 젊은 나이네요. 너무 자책하지 마시고 힘내시길 바랍니다.
에위니아
17/05/15 13:25
수정 아이콘
20대네? 20대야!!

부럽습니다... ㅠㅠ
17/05/15 13:25
수정 아이콘
저보다 나은 상황입니다.
로저 베이컨
17/05/15 13:25
수정 아이콘
찾아보면 평생 알바 한번 안하고 부모에게 빌붙어서 사는 놈들도 많습니다.
열심히 사셨네요. 힘내세요.
이슬먹고살죠
17/05/15 13:25
수정 아이콘
자기자신을 한심하다고 말하는 그 부분이 제일 한심하네요.
레이스하는것도 아니고 "내 나이엔 이정도 해놨어야 했는데" 같은 생각하지마세요.
17/05/15 13:25
수정 아이콘
시작점이 다른 겁니다.
각성을 언제 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거구요.
살아온 인생은 남이 섣불리 판단할 수 없는 거에요.
자학보다는 객관화를 하셔서 좀 더 발전적, 긍정적으로 나아가시기 바라요.
17/05/15 13:26
수정 아이콘
하나 격려말씀 드리자면 님보다 한살 더 많은 동생 있는데 편의점 알바 대신 군대랑 패밀리 레스토랑 알바 한거 제외하면 정확히 님과 비슷한 테크 타다 공기업 붙고 저보다 잘먹고 잘살고 있습니다. 힘내세요.
숙청호
17/05/15 13:26
수정 아이콘
이걸 막장이라고 평가할 사람이 오히려 많지 않을 겁니다.
상한우유
17/05/15 13:26
수정 아이콘
현재 할 수 있는걸 해보세요. 범위 밖의 것은 부러워하지 말고 그냥 포기하시고요.
이쥴레이
17/05/15 13:26
수정 아이콘
28살이면 아직 젊어요. 그리고 학교도 다니면서 졸업하시면서 그쪽 계통으로 가실거면 나쁘지도 않고요.
보통 사회로 나오는 시기가 남자들은 대략 27살 전후로 나오더라고요. 30대가 되기전에는 아직도 충분히
기회는 많다고 생각합니다.
17/05/15 13:26
수정 아이콘
편의점 알바 3년이 안타깝네요. 근데 상대적이긴 해도 정말 빠듯하게 열심히 살아온 사람 제외하고 과거를 보면 왜 내가 저렇게 한심하게 살았지 하고 할꺼예요.
나중에 시간이 지나고 나서 보면 그때 1년이 나중에 되면 2~3년 이상의 갭으로 바뀌는거 같기도 합니다.
지금부터 날린 시간 메꾸려고 노력한다면 그 이상으로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열심히 사시길 기대합니다만..
인간이 또 바뀌는게 쉽진 않죠..저도 그걸 잘 느끼고 있고..
roastedbaby
17/05/15 13:26
수정 아이콘
28살.. 뭐든다시시작하실수있어요
17/05/15 13:28
수정 아이콘
제가 더 한심한거 같은데. 나이 서른 될때까지 제대로 이룬거 하나없이 허송세월하다 지금은 하루하루 근근히 벌어먹고 사는...
본문 마지막줄을 매일 생각하면서도 그동안 쌓인 삶의 관성을 못 이기네요.
17/05/15 13:28
수정 아이콘
한심한 인생은 아닌데 한심한 마인드를 가지고 계신 듯 하네요.
Fanatic[Jin]
17/05/15 13:28
수정 아이콘
비행기 타보셨네요.

저는 30대 중반에 아직 비행기 한번 못타본 인생...
17/05/15 13:29
수정 아이콘
곧 40대인데 백수입니다.
무무무무무무
17/05/15 13:29
수정 아이콘
워홀 1년 부럽네요.
17/05/15 13:29
수정 아이콘
'더하신 분들도 있는데요' 라는 얘기보단
'제가 볼 땐 전혀 한심해 보이지 않네요' 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파니타
17/05/15 15:29
수정 아이콘
똑같은 얘기 아닌가요.
17/05/15 15:38
수정 아이콘
위로 한다고 더 안좋은 상황이랑 비교하지 않겠다는 의도였습니다
Locked_In
17/05/15 13:29
수정 아이콘
30대 됐는데 대학은 제적당하고 스펙은 쌓아놓은거 하나 없고 현재 백수입니다. 제가 이긴듯...
젊은 청춘 화이팅 합시다!
행운유수
17/05/15 13:29
수정 아이콘
모쏠에 숫총각만 아니시면 됩니다.
에위니아
17/05/15 13:31
수정 아이콘
모쏠에 숫총각은 뭔 죄로..
AngelGabriel
17/05/15 13:32
수정 아이콘
모쏠에 숫총각은 뭔 죄로.. (2)
무릎부상자
17/05/15 13:33
수정 아이콘
이세상의 마법사들을 부정하시는겁니까? 크크
로저 베이컨
17/05/15 13:33
수정 아이콘
갑자기 왜 팩폭하죠
물리만세
17/05/15 13:34
수정 아이콘
아... 나쁜사람...
DarkSide
17/05/15 13:37
수정 아이콘
어우 갑자기 팩폭 지리네요;;
실론티매니아
17/05/15 13:50
수정 아이콘
피지알의 정체성을 의심하지 마시죠!!
숙청호
17/05/15 13:52
수정 아이콘
법사님 바닥쓰지 마세요
네가있던풍경
17/05/15 15:00
수정 아이콘
무차별 난사를 시전하셨군요. 근데 맞을 개구리가 많은 곳이라는거ㅜ
산적왕루피
17/05/15 15:39
수정 아이콘
아니 이분이!?
시케이더
17/05/15 16:27
수정 아이콘
메테오 한방 맞아보시렵니까?
회전목마
17/05/15 18:30
수정 아이콘
아놔 로긴하게 만드네???
신지민커여워
17/05/15 21:56
수정 아이콘
ㅠㅠ....
최초의인간
17/05/15 13:32
수정 아이콘
뭐지? 자기과시? 콘을 달고 싶은 글이네요..
인간_개놈
17/05/15 13:32
수정 아이콘
지금 병상에 누워있는 대기업 회장님들은 인생 바꾸자고 하면 바로 바꿀겁니다

오늘부터 화이팅!
파니타
17/05/15 15:30
수정 아이콘
죽기 직전의 사람과 비교하라니.. 더 나쁘신 것 같네요.
인간_개놈
17/05/15 16:42
수정 아이콘
가라로 누워계신분들도...
17/05/15 13:33
수정 아이콘
일단 졸업만 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순서만 바뀌었지 다른 사람들과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은데요.
차라리 졸업하고 알바만 하고 있었으면 오히려 더 마이너스였을 듯.
17/05/15 13:34
수정 아이콘
못난인생 경연대회를 하자면 끝이 없기 때문에... 자세한 건 생략.
독수리가아니라닭
17/05/15 13:35
수정 아이콘
군면제에 대학 중퇴에 알바밖에 안 했던 건 저랑 똑같고 벨기에 워홀과 프랑스어라는 어학 능력은 저보다 백배 낫네요
전 서른 다 돼서 처음으로 비행기 타 봤는데(그것도 바로 옆인 일본)
꾼챱챱
17/05/15 13:35
수정 아이콘
워홀...벨기에...부럽당....
시노부
17/05/15 13:35
수정 아이콘
나이 34살(1984년생)
19살 수능 망침
20살 재수 망침. 스타 한다고.
21살 삼수 안침. 인생 반쯤 포기함
22~24살 군대 다녀옴
25살~30살 6월 돈없어서 폰팔면서 돈범. 세상 진짜 사는거 내 맘 같지 않다고 생각함
30살 6개월 호주워홀 가서 혼자서 스스로 인생에 대해서 생각함
31살 국비지원 학교 가서 하루에 14시간씩 공부, 포트폴리오 준비
31살 겨울. 서울에서 SW개발자 취업성공 (초봉 2300)
32살 일단 1년차니까 열심히 함
33살 처음 으로 하는 연협 2600. 장가가고싶다.
현재. 아직 일 하고 있음. 급여 3700

모르겠습니다. 적어놓고 보니 저는 작성자분보다 훨씬 더 나이가 더 들어서야 그나마 개념이 조금 생긴거 같습니다.
제가 님보다 더 막장이었네, 님이 나보다 낫네 이런 소리 하기 싫습니다. 그럴 주제도 못됩니다. 크크
그냥 님과 다른 사람 중 이런 케이스도 있구나 하고 봐주셨으면 하는 마음에 솔직히 많이 부끄럽지만 적어봤습니다. (제 나이 또래 친구들은 다 뭐 과장 대리말년 달고 저보다 돈도 많이 법니다)

힘내시고, 자책. 자괴감 이런건 주변에서 아무리 달래주고 우쭈쭈해줘도 잘안없어집니다.
솔직히 제 경우에는 주변에서 [너 정도면 괜찮아. 넌 하나도 쓰레기 아니야] 라는 말 조차도 귀에 안들어왔습니다.
당장 죽겠는데요.

밤에 잘려고 누웠는데
머릿속에서는 나는 왜 이렇게 살까? 왜 나는 이렇게 쓰레기 같을까? 라는 생각만 가득들고
쉬어도, 그 좋아하던 게임을 해도 아무것도 눈에 안들어오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제가 말씀드리고싶은건 용기를 가지시고, 본인이 본인 스스로에게 계속 물어보시라는겁니다.
뭐하고싶은지.
그래서 뭐하고싶은지가 정해지시면 그냥 [1년뒤의 자기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을만큼만]
단 한번만이라도 [나는 최선을 다했노라고 스스로에게 당당하자]고 되뇌이면서 살아가다보면
좋은날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아직 좋은날이 안와서 모르겠습니다.
그냥 올거라고 믿고 열심히 할 뿐입니다.
같이 힘냅시다
17/05/15 13:37
수정 아이콘
25살까지 저랑 상당히 비슷한 인생을 살고계시네요.
다른점이 있다면 전 아직 군대를 안갔다는것....크크크 물론 곧 갑니다만...
시노부
17/05/15 13:40
수정 아이콘
스타와 위닝이 뭔지..크크
군대는 파이팅입니다. 몸건강히 !
17/05/15 13:46
수정 아이콘
젠장 스타랑 피파가 뭔지 ㅠㅠ
이쥴레이
17/05/15 14:01
수정 아이콘
역시 기획보다 프로그램머로 갔어야 되는데.. 흑..
시노부
17/05/15 14:19
수정 아이콘
기획도 어렵죠 ㅠㅠ;..
다그런거죠
17/05/15 13:36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에 불어 할 수 있는 사람이 5만명은 될까요?
22살부터 일해서 커리어라고 부를 수 있을만한 경험을 쌓거나 돈을 많이 번 사람이 10만명은 될까요?
너무 자책하지 마세요. 충분히 보편적인 삶을 살아왔고, 남이 가지지 않은 무기까지 가진 상탭니다.
17/05/15 13:36
수정 아이콘
자격증이야 기계과 재학중이시니 관련 자격증 시험보셔서 따면 되시는거고,
불어를 할줄 아신다면 한국내 있는 프랑스 글로벌 업체중 기계 관련 업체에 지원해보시면 기회가 있을수도 있겠네요?
arq.Gstar
17/05/15 13:36
수정 아이콘
음 그냥 평범한 인생인데요..
17/05/15 13:38
수정 아이콘
나쁘지 않고 기회 많은 평범한 20대 후반이네요
목표설정과 계획만 잘 짜도 괜찮습니다
17/05/15 13:39
수정 아이콘
스스로를 한심하다고 생각하는 점을 제외하면 단 하나도 한심한 부분을 글에서 찾을 수가 없네요.
사르트르
17/05/15 13:39
수정 아이콘
그래도 비행기 한번은 타보셨자나요.
루크레티아
17/05/15 13:39
수정 아이콘
제 28세 때보단 훨씬 유의미한 삶을 사셨군요.
불어에 좀 더 집중하시고 노력하시면 좋은 일 있을 겁니다.
새벽하늘
17/05/15 13:41
수정 아이콘
위로보단 일침을 듣고 싶어서 글 쓰신듯 크크
17/05/15 13:41
수정 아이콘
자책이 꼭 나쁜건 아니지만 한심하다고 생각하고 살면 정말 한심해 집니다.
서린언니
17/05/15 13:42
수정 아이콘
흐흐 제가 인생 삽질하다가 그림 좀 배워보겠다고
크게 마음먹고 애니메이션 회사로 연락한게 27이었죠
다른 한탄글에도 몇번이고 이 덧글을 달았네요
유부초밥
17/05/15 13:42
수정 아이콘
왜 한심하다고 생각하십니까 안한심합니다.
젊었을때 잠시 주저앉을수도 있고 뜯대로 안풀릴수도 있지요
앞날을 믿고 화이팅하세요 젊지않습니까?
지금이시간
17/05/15 13:42
수정 아이콘
아뇨. 아직 20대 후반이면 시간은 충분합니다. 저도 편의점 pc방 등 알바에 29인가 대학졸업하고 30초에 운 좋게 취업했습니다. 지금은 결혼해서 여유롭진 않아도 그냥 살만합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지금도 열심히 살고 계시고, 나중에 30 중반 쯤 되셔서 지금 글 다시 보시면 웃으시게 되실 겁니다.
마스터충달
17/05/15 13:43
수정 아이콘
과거는 필요 없습니다.
당장 이번 주말에 로또 당첨되면 님도 10억대 자산가 됩니다.
과거가 아무리 화려한들 시궁창인들 상관 없습니다.
지금 학생이시면 학생의 본분에 최선을 다하시면 됩니다.

지금이야 미래도 불투명해보이고, 취업은 코앞인데 막막하고
그러다가도 덜컥 취업해버리면 수백만 백수보다 나은 사람 되는 겁니다.
1perlson
17/05/15 13:48
수정 아이콘
크읔 로또사러 갑니다.
실버벨
17/05/15 13:56
수정 아이콘
댓글 보고 순간 로또 당첨된 저를 상상해봤습니다. 크.. 행복하네요.
김블쏜
17/05/15 13:45
수정 아이콘
28세.. 부럽다
BessaR3a
17/05/15 13:46
수정 아이콘
28세 2년제 기계과면 대기업 엔지니어행 각아닌가요?

부럽네요.. 은행에서 스트레스가 너무 쌓여서..
tannenbaum
17/05/15 13:57
수정 아이콘
돌아가신 할머님이 늘상 말하셨습니다.

[기술 배워야 기술!!]

40년을 앞서가신 분....
tannenbaum
17/05/15 13:49
수정 아이콘
가능만 하다면 제거 다 드리고 바꾸고 싶네요.
28세의 젊음......
산적왕루피
17/05/15 15:41
수정 아이콘
아니 이분이!? 멋쟁이에 카페 가지고 계신 훈남께서 무슨 망발을...!
17/05/15 13:51
수정 아이콘
?? 그냥 평범한거 아닌가요? 꽤 괜찮게 밟은거 같은데..
17/05/15 13:51
수정 아이콘
저 모든거 하나도 한심한 점이 없지만 딱 한가지가 한심하네요.
스스로 한심하다고 생각하는 것.
아라리
17/05/15 13:52
수정 아이콘
불문과 졸업하고 불어 한마디도 못하는 저는 어쩌죠
Rhm-Borsig
17/05/15 13:55
수정 아이콘
솔직히 무난해보이는데요
실버벨
17/05/15 13:55
수정 아이콘
저보다 나은 테크트리 같은걸요. 서로 화이팅합시다!
즐겁게삽시다
17/05/15 13:57
수정 아이콘
https://cdn.pgr21.com/?b=8&n=60639
[스물아홉 생일 1년 뒤 죽기로 결심하다]
제가 예전에 피지알에 추천한 책인데요.
그 나이대이신지라 한번 다시 권해드립니다.
큰 도음이 되는 건 아니고요 그냥.
그래 이제 발가락이라도 한번 꼼지락 거려보자 라고 마음을 먹는데
1g정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7/05/15 13:57
수정 아이콘
다들 덕담을 해주시는데 괜히 태클거는 것 같아서 고민하다 적습니다. 글쓴 분께서 정말 이렇게 생각하시는거라면 댓글들처럼 절대 한심한 거 아니고 가능성 많다고 생각합니다. 한가지 걱정되는건 위로나 격려를 받고자 자기비하를 하는 경우입니다. 그 밑에 깔려있는 심리는 자긴 하면 할 수 있고 나보다 못난 사람은 많다!를 실제로 보고싶어서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자신의 노력은 유보하면서요. 제가 과거에 그랬거든요. 배배 꼬인 것처럼 보이지만 혹시라도 그런거라면 나보다 스펙이 못난 사람이 있다고해서 최선의 노력을 안하는 내가 정당화되진 않는다는 얘길 해주고 싶어요. 폰으로 막 쓰느라 전달이 제대로 안 됐을 수 있는데, 거슬린다면 과한 오지랖으로 생각하고 넘어가주세요.
새강이
17/05/15 14:54
수정 아이콘
과거의 저도 이런적이 있어서 성소님 말씀에 공감합니다..뭔가 살짝 자기비하를 해서 남들에게 위로받으려고 하고 그 와중에 비교해서 자존심 찾으려고 하고..글쓴분 건승하시기를 바랍니다
YORDLE ONE
17/05/15 15:53
수정 아이콘
좋은 말씀이네요.
17/05/15 13:57
수정 아이콘
저랑 비슷한 나이대신데... 저보다 백배 천배는 나은 인생 같은데요.
pgr 회원중에 가족이 있어서... pgr에 한번쯤 신세한탄을 할까말까 고민을 되게 많이 하고는 했는데...
스스로에게 부끄러울 거 없는 인생이라고 생각합니다.
락크락크
17/05/15 13:58
수정 아이콘
34살; 19살 수능 잘봄; 21살 군대 입대; 23살 다시 공부 시작; 27살 유학; 32살 공부가 직업; 현재 pgr중.. 공부 정말 잘했고 대부분 저보고 부럽다는데 이제 좀 그만하고 싶어요. 공부가 좀 지쳤는지, 정말 하기가 싫어요. 막 장미빛미래가 보장되면 행복할것 같죠? 없는거보단 낫겠지만 주위의 기대를 만족시켜주고, 남의 인생을 책임져주는거 힘들어요. 다시 태어나면 워홀도 다녀보고 친구들이랑 자주 놀아보고 싶어요.
얼음왕국
17/05/15 14:04
수정 아이콘
스스로를 책하게 된 계기나 사정이 다 있으실 테고 이런 글 하나로 사람의 인생이나 생각을 평가하는 게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지만 꾸준히 일하면서 돈 모아본 경험도 있고 그 돈으로 외국어도 배우고 지금도 학교 다니면서 기술 배우고 계시고.. 단순히 한심한 인생으로 치부하기에는 긍정적으로 평가할 점이 많은 것 같아요. 언젠가 이런 글 쓰신 것을 후회하면서 이불킥 차시는 날이 왔음 좋겠습니다 크크
언어물리
17/05/15 14:04
수정 아이콘
어떤 사람이 어떤 삶을 살든 다른 이에게 일정 이상 피해만 주지 않고 자신의 삶에 웬만큼 성실함을 보였다면
그 누구도 그 사람을 비난할 자격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글쓴분은 평범 이상의 훌륭한 삶을 살고 계신 것 같네요. 물론 이것도 제 편협한 관점에서 봤을 때지만요
17/05/15 14:10
수정 아이콘
20살 ~ 24살  스페셜포스
24살 ~ 26살  리니지
27살 ~ 29살  리그오브레전드
30살 ~    간신히 운좋게 취업
올해 31살   돈 없음 ㅜㅜ 저녁도 없음 ㅜㅜ
송하나
17/05/15 14:19
수정 아이콘
저보다 낫네요.
하지만 저는 행복합니다 ㅠㅠ
그리움 그 뒤
17/05/15 14:19
수정 아이콘
그냥 위로나 충고를 받고 싶은 글이면 괜찮습니다.
제 생각으로는 지금까지 크게 헛살지 않으신 것 같아요.
아직 젊기도 하고 지금 다른 뭔가를 위해 학교도 다니시고..

하지만 정말로 자신이 한심하다고 생각한다면 크게 잘못 생각하고 자존감이 너무 낮은 것 같아요.
긍정적 마인드를 갖는게 좋지 않을까요?
17/05/15 14:23
수정 아이콘
매우평범합니다
17/05/15 14:35
수정 아이콘
동생, 어디서 앓는 소리를...(반쯤 농담 섞어 끝이 짧은말 한번 드렸습니다. 양해 부탁드려요)

19~22살 스타, 알바만 반복하다 휴학 후 쭈욱 스타
22~23살 휴학중에 미련 남아 복학 신청, 그러나 선동열 방어율 찍고 다시 휴학/ 스타
23~25살 육군병장전역
25~26살 피시방 야간알바, 월 120정도 받았지만 모은돈 0
27~28살 학자금 대출로 대학 재입학/졸업(학점이 리그탑 수준이라 같은 학교인데 재입학 하랍니다.)

28살 2학년때(전문대입니다.) 인턴쉽 신청해서 첫 직장 다니고
지금은 조금씩 스펙 올려 이직하고 결혼해서 잘 살고 있습니다.

이런글을 쓰시는 것만 해도 스스로 반성하고 채찍질 할줄 아는 발전적인 성격이실거라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다 하시더라도 좋은 계기만 있다면 스스로 능력을 키우고 나래를 펼치실 거예요

힘내세요.
개과종굴이
17/05/15 14:42
수정 아이콘
뭐야. 평범한 90년생이잖아? (저도 90년생 기계과 출신)
바보미
17/05/15 14:48
수정 아이콘
도대체 어느 부분이 한심한건지 잘 모르겠네요. 처음 시작하기에도 늦지않은 나이입니다.
브랜드
17/05/15 14:53
수정 아이콘
작년까지 중소기업 인사담당 업무 했었습니다. 그냥 평범한 스펙입니다. 흐흐. 딱히 절망스러우실 이유가 안보입니다?
42살 집있고 차 있고 자영업 하고 있는데, 빚이 4억입니다 흐흐. 다들 열심히 삽시다~~!!
RookieKid
17/05/15 15:07
수정 아이콘
저는 불어도 할줄 몰라요ㅠ
한심하다고 생각하기 시작하면 한도 끝도 없는거랍니다
힘내세요 화이팅!
17/05/15 15:22
수정 아이콘
19살 수능 망침 -> 대부분의 사람은 수능을 망칩니다.
20살 대학 1학년 마치고 자퇴, 어떠한 사유로 군면제됨 -> 후에 재입학 하셨으니 문제 없습니다. 군면제는 이득입니다.
21~24살까지 편의점 알바 3년 -> 꾸준히 일한 경험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습니다.
25~26.5살까지 알바한거로 모아서 워킹홀리데이 1년(벨기에)+어학연수 -> 이건 뭐... 대부분 부러워(멋있어) 할 경험인거 같고.
26.5살 피씨방 알바 6개월 -> 재입학할 돈 모을려고 알바 하신 거 같네요. 고생하셨습니다.
27~28살 전문대 기계과 재입학해서 재학중(현재 2학년) -> 아무런 문제 없습니다.

제 눈엔 20대를 열심히 채워오신 것 같아 보이네요. (물론 피 토하면서 20대를 보내지 않았다고 자책하신다면 드릴 말씀은 없습니다...)
Atticgreek
17/05/15 15:27
수정 아이콘
불어를 할 줄 알다닛!
쌀이없어요
17/05/15 15:27
수정 아이콘
28살의 저를 생각 해 보면..
무보증 월세20짜리 단칸방에서 살머
통장잔고는 늘 비어있고 외국은 당연히 한번도 가보지 못했었어요
지금은 그래도 앞가림은 하며 살고 있어요.
힘새세요 아직 젊으신걸요
ADVISORY
17/05/15 15:36
수정 아이콘
불어 할줄아는 28살 기계과라니 보통보다 좀더 괜찮으신거 같은데요.. 파이팅 하세요
루키즈
17/05/15 15:40
수정 아이콘
저보다 나은신거같네요. 하하....
서로 힘냅시다
17/05/15 15:46
수정 아이콘
이런 글 쓰신걸 보니 다른 기회가 오려나봅니다
17/05/15 15:59
수정 아이콘
힘내라고 하는 말이 아니고
희망이 넘칠 나이인데요
문정동김씨
17/05/15 16:02
수정 아이콘
프로그래밍도 배워두시는걸 추천드려요. 그나마 학벌 적게보는 취업 잘되는 직종중에 하나라서요.
17/05/15 16:24
수정 아이콘
저도 재수, 삼수에 대학들어가서는
고시공부한다는 핑계로 대학 10년다니고
서른살 넘어서 이길이 아닌가벼.. 취업준비하다 2년 넘게 낭비했지만

35살에 원하던곳에 취업해서 올해 결혼도합니다.

28살때 저는 아무생각없이 살았던것같습니다. 알바도 안해봤고 외국도 못나가봤고 참 소극적으로 살았던것 같습니다. 28살 뭐든 할 수있는 나이에요. 자신감 가지고 힘내세요. 파이팅!!
이혜리
17/05/15 16:29
수정 아이콘
26살에 고시의 길로 들어서 28살 때 그냥 저냥 계속 한심하게 공부만 했었네요.
31살에 합격해서 전문직 타이틀 달고, 신용대출 풀로 땡겨서 작전주 몰빵하고 딱 빚이 1억입니다.
17/05/15 17:14
수정 아이콘
역시 주식이 최고야!
17/05/15 16:34
수정 아이콘
버럭!
안토니오 산체스
17/05/15 17:01
수정 아이콘
평범한 위로구걸이 만선이 된 모습이다.
남광주보라
17/05/15 17:17
수정 아이콘
전국 막장 자랑하면 저도 입상할 수 있습니다.
아 로또 되고 싶다
17/05/15 17:20
수정 아이콘
20 수능 그럭저럭 잘보고 명문대 입학
21 입대
22 대선에서 이회창 찍었으나 낙선
23 제대
27 다시 이회창 찍었으나 낙선
28 학고 세번맞아가며 간신히 졸업
30 취준생 하기 싫어서 개인사업 시작했다가 폭망, 다시 취직 결심 전공관력 각종 자격증 취득 및 스펙쌓기 공부 시작
31 오예 공기업 취직
32 대선에서 문재인 찍었으나 낙선
33 상사랑 멱살잡이하고 퇴직
33 관련 대기업 경력직 입사
36 사귄지 10년된 여자랑 결별, 아무렇지 않다고 허세부리지만 술만먹으면 우울해짐
37 그냥 저냥 먹고 살고있음, 유승민 찍었으나 낙선, 작년에 헤어진 여자 얼마후 시집감.

운은 드럽게 없어도 노력한만큼은 이뤄가면서 산 인생이네요.
다음 대선에서는 이길 사람하네 한번 투표해 보고싶네요.
그리고 장가는 못갈거 같..
wish buRn
17/05/15 17:42
수정 아이콘
여기서 포기하시면 한심루트 타시는 건데요.
아직 시간은 남아있으세요.
음란파괴왕
17/05/15 19:49
수정 아이콘
주변에 잘나가는 사람들만 있는 것 같죠? 알고보면 다 한심합니다.
Chandler
17/05/15 19:56
수정 아이콘
30세 무직입니다
17/05/15 20:08
수정 아이콘
진짜 왠만하면 응원해드릴텐데 이건 못하겠어요.
나이도 어려 외국어도 할줄 알아 외국에서 산 경험도 있어 군대도 면제야 뭐가 문제죠.
산업 기사 그거 필기합격이면 어차피 2년동안 실기만 주구장창 파면
되는거고 고작 산기 한번떨어졌다고 이러는거 좀 반칙이죠. 한심하긴 뭐가 한심합니까
이제 시작이구만. 고작 이런걸로 스스로를 한심해하는 모습이 한심하다면 이해하겠습니다.
(이상 32살에 전문대 금속과 졸업하고 산업기사 필기만 합격한 뒤 중소기업 다니는 행복한 직장인이)
광개토태왕
17/05/15 20:09
수정 아이콘
에이 이러시면 어떡합니까.......
전혀 공감 안되요 한심하다는거........
17/05/15 20:13
수정 아이콘
벨기에도 다녀오고 불어도 하고..나이도 젊고...군문제도 해결하고...대박이네요..
17/05/15 20:13
수정 아이콘
솔직히 이 분 힘내라고 하고 싶지도 않네요..
님이 저 위로해주셔야 할듯..ㅠ.ㅠ
17/05/15 20:14
수정 아이콘
댓글은 안읽어봤지만 비슷할꺼 같습니다.

아직 어리시고 전혀 한심하지 않습니다. 저 악플러인데 이렇게 말하는건 진짭니다.
순수한사랑
17/05/15 20:26
수정 아이콘
저보다 훨씬 나은데요?
17/05/15 21:32
수정 아이콘
졸업하면 기계업체에서 경력 쌓고 영어회화 공부(불어 하셨으니 쉽게 접근 가능)하세요.
3년 정도 경력 쌓으면 33-34살이니 그때 외국계 기계 및 산업체로 이직해도 늦지 않습니다.
보영님
17/05/15 21:47
수정 아이콘
창피해서 저에 대해 쓰진 않겠지만 저보다 훨씬 나으십니다. 용기가지고 힘내세요.
Aragaki Yui
17/05/15 21:49
수정 아이콘
pgr에서 서로 불행배틀하긴 그래서 그냥 짧게 쓰는데 20대면 정말 한창입니다..
30대 넘어서도 님보다 못한 상황인 사람 천지에요..
신지민커여워
17/05/15 21:56
수정 아이콘
일은 꾸준히 하셧네요 그것만으로 충분히 훌륭하고 성실한 인생이라 생각합니다 전 생각없이 3년을놀았었습니다.
스스로 모은돈으로 유학까지 다녀오시고 생활력이 강하시겟네요
발그레 아이네꼬
17/05/15 22:21
수정 아이콘
약 두 달전에 재발 가능성에 대해 들었습니다
담주에 병원 갑니다 조직검사 하러.
AraTa_Justice
17/05/15 22:43
수정 아이콘
아아, 별일 없으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사신군
17/05/15 23:01
수정 아이콘
음 저도 뭐 20대 4년은 고시로 날리고 올해졸업했는데요 29살 취업도하고 나름 기회는 있습니다
17/05/15 23:15
수정 아이콘
수능 실패 재수는 기본이고
하는 거 실패 실패 실패 히히히
어느새 36 직업없음 애인없음 돈 없음
빚만 몇천만원
2년전 큰 수술로 평생 약먹으며 살아야 하고
재수술할수도 있음

28살에 저는 지금 님과 비교해서 나을 거 없는데
8년 후 님모습이 지금 내 모습보다는 나을거 같네요

이젠 지쳐서
죽고 싶은 마음은 없는데
살고 싶지가 않음

한심한 인생있냐고 물으시니
답은 8년 후에 다시 오셔서 물어보세요

나도 내가 이렇게 될줄 정말 몰랐네요
17/05/16 00:36
수정 아이콘
28살때 저보다 나은 삶을 살고 계신듯해요
되돌아보면 계획과 목표설정을 하냐안하냐가
참 차이가 큰듯 해요
백을 못 이루고 30 40만 계획과 목표를 따라가도
몇년 후에 그렇지않은 삶과 유의미한 차이가
나더군요
화이팅하시고 몇년 후에 웃으며 이 글을
보시길 바래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1842 [일반] (정치유머)내수용과 수출용 차별 [24] 틀림과 다름10464 17/05/15 10464 1
71841 [일반] ‘외부자들’ 이철희 “바른정당 당직자 장관 발표 준비중” [74] 삭제됨13411 17/05/15 13411 0
71840 [일반] 명왕, 히말라야에 가다. (미공개 영상) [19] 어리버리8594 17/05/15 8594 1
71838 [일반] SBS 세월호 허위보도 조사 보고서가 공개되었습니다. [27] 길갈10788 17/05/15 10788 0
71837 [일반] 청와대에 도배가 필요했던 이유 [86] 로즈마리14880 17/05/15 14880 1
71835 [일반] 청춘 카운셀링의 효시(?) 였던 김형태님의 너 외롭구나. [64] the3j9494 17/05/15 9494 0
71833 [일반] 3연문 [63] 바스테트8980 17/05/15 8980 14
71832 [일반] 자유한국당 “세월호ㆍ국정농단 재수사는 20년 장기집권 음모“ [128] 솔빈14253 17/05/15 14253 24
71831 [일반] 세월호 기간제교원 순직 인정과 관련된 쟁점 개관 [39] Marcion8401 17/05/15 8401 24
71830 [일반] 대선 전후의 자게의 정치글 리젠을 보며 정치게시판 혹은 선거게시판의 독립의 필요성이 필요하다 느낍니다. [178] 캠릿브지대핳생10925 17/05/15 10925 38
71829 [일반] ~씨 논란은 계속 되네요. [109] 마징가Z12595 17/05/15 12595 0
71828 [일반] "우리도 정규직으로" "안해주면 파업"…봇물 터진 비정규직 [228] 군디츠마라17663 17/05/15 17663 1
71827 [일반] 신혼여행 잘 다녀왔어?..자, 이제 일해야지?... [14] Neanderthal8691 17/05/15 8691 1
71826 [일반] 정부의 랜섬웨어 대처 [26] 냥냥슈퍼9518 17/05/15 9518 4
71825 [일반] 저보다 한심한 인생 있으실지요 [131] 사쿠라기루카와23389 17/05/15 23389 3
71824 [일반] 어제 방영된 SBS 스페셜 - 부동층은 어떻게 마음을 정하는가 [30] Davi4ever9038 17/05/15 9038 1
71823 [일반] 음모론 마켓팅 [1] kurt4983 17/05/15 4983 2
71821 [일반] 광주시 "5·18 헬기사격 실체적 증거 찾았다..명령계통 확인" [2] ㈜스틸야드5597 17/05/15 5597 0
71820 [일반] PGR을 보면서도 느끼는건 유승민에 대한 반새누리 유권자들의 평가가 이상하게 좋습니다. [70] 카카롯뜨8258 17/05/15 8258 2
71819 [일반] 익스트림 무임승차맨 [25] 길갈7099 17/05/15 7099 2
71818 [일반] 세월호에서 돌아가신 기간제 교사분들 순직인정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336] PENTAX17337 17/05/15 17337 49
71817 [일반] [정치] 리얼미터, 국정수행 74.8%, 정의당 9.6% 3위 상승 [76] 로빈11670 17/05/15 11670 1
71815 [일반] 우병우 특검 법률안에 '반대'가 쫙 깔렸네요. [20] ArcanumToss14180 17/05/15 14180 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