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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15&aid=0003728743

오늘 세븐일레븐 들렀다가 신기한걸 봤습니다.
죠리퐁라떼 어릴 때 아니 어른이 된 후에도 간혹 우유 1리터 좀 남은거 있으면 죠리퐁에 말아먹었는데요...
분명 이 상품 만든사람도 그걸 먹고 만들었을겁니다.

1병에 2200원인데 비싸고 생각하는 그 맛이 아닐거라 집에 와서 어떤가보니..
역시 불호가 좀 많은 듯 하더군요.
어릴 때 그맛보단 맹맹하고 그냥 우유랑 먹는게 짱인듯.
2200원이면 그냥 김밥먹는게 차라리 배라도 채울듯요..
요근래 전주삼각김밥말고 씨유랑 세븐일레븐 편의점 한줄짜리 김밥도 먹어봤는데 나름 괜찮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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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참 신상품하니깐 홈플러스에서 레쓰비 900ml 페트병을 봤습니다.
탄산이나 과일쥬스음료 페트병은 봤어도 커피 페트병은 처음 보네요.
20주년이라고 990원하는데 살까말까 다음에 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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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근데 글 마무리를 어찌할지 몰라 고민중인데
티브로드 유선가입자인데 새학기라고  vod 5천원 캐시를 줘서 탐정 더 비기닝과 밀정을 봤습니다.
탐정은 권상우 발음이 안좋다해서 시청각 도움방송으로 봤는데.. 킬링타임으론 꽤 재밌더라구요.
밀정은 감독 추가영상까지 봤는데... 보신분은 아시겠지만 일본의 송강호뿐 아니라 공유의 의열단에도 밀정이 있는데,
일반 극장에서는 공유의 지략으로 찾아낸거로 나와있지만 추가영상은 그게 전부가 아니더라구요.
추가영상은 스포일러 같아 여기까지...

죠리퐁이 어찌 밀정까지 왔네요. 이젠 진짜 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