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대급 국정농단 사건이 발생하고 최순실과 박근혜의 손이 이 나라를 망치지 않은곳이 없을 정도로 나라의 곪은 부분이 터져나오다보니
언론에서도 수많은 뉴스와 가십거리들이 매일매일 새로이 터져나오는 요즈음입니다.
그런데 이러다보니 '내가 더 관심끌거야!' 하면서
내가 엄청난걸 가지고있다
이렇게 관심을 위한 관심을 끄는 부류들이 많아지는것 같아서
개인적으로는 슬슬 짜증스러움이 올라옵니다.
마치 제가 어떤 연예인에 대해서 인터넷 댓글로
"제 지인이 그 연예인 친구인데 하.... 말은 못하지만 다들 실체를 아시면 깜짝놀랄걸요..."
이러면 여러분이 느끼실 짜증스러움이랑 비슷하달까요.
말을 하려면 하던가 뭐 어쩌라고 소리가 절로 나오겠지요
세계일보니 검찰이 녹음파일을 들어보니 분노했니 뭐니 하는 요즘 모양새가 딱 이정도 수준인것 같습니다.
뭔 엄청난걸 가지고 있길래 그걸 숨기고 있나요
비장의 카드라는것도 웃긴게
그럼 그걸 공개하기 전에 하야라도 하면 평생 비밀로 간직해줄건가요
정말 엄청난게 있으면 하루빨리 공개해서 국민적 공분을 더 일으켜 당장이라도 대통령을 자리에서 끌어내리는게 국민적 기대와 정서에 부응하는거 아닌지
살살 간보면서 우리는 엄청난게 있네 공개되면 게임끝이네 어쩌네 하며 그게 뭔데뭔데 관심끄는 짜증스러운 어그로끌기는 이제 적당히좀 했으면 좋겠네요.
탄핵정국을 위한 카드로 가지고있네뭐네
솔직히 그런말도 안믿습니다.
지금은 그럴상황도 아니고 하루바삐 일분일초라도 지금정권의 폐단을 명명백백히 드러내어 단죄하는데 일조할때지
관심이나 더 받자고 뭔가 엄청난걸 진짜로 숨기고 있으면 욕이나 더 먹지 않으면 다행인 상황인것같고
또다른 형태로 국민을 우롱하는 모습이라고 봐서 이런 짓은 이제 그만 봤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결론적으로 지금 간보고 있는 언론및 단체들은
깔거 있으면 걍 까고
뭐가 대단한걸 우리가 알고있네 하고 허풍치며 어그로끄는것도 좀 작작 하세요. 라는 말을 하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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