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6/06/05 13:43:19
Name 어리버리
File #1 wnation316.jpg (36.3 KB), Download : 60
File #2 resized_20160605_125234_332267371.jpg (119.0 KB), Download : 6
Link #1 http://cafe.daum.net/ssaumjil/LKnR/53484
Subject [일반] 브록 레스너 7월 9일 UFC 200 복귀 확정




진짜 뜬금 없네요;;

그동안 루머는 솔솔 나오고 있었지만
이종격투기를 그만두게 된 원인인 게실염 때문에 그만두기 전에도 계속 스태미너가 영 엉망이었고,
올해도 계속 WWE에 나오고 있어서 루머는 그냥 루머겠거니 생각했는데 갑자기 발표가 되었군요.

위키 찾아보니 4월 3일 레슬매니아 32가 마지막 출전인거 같아서 몸 만들 시간이 아슬아슬해 보이긴 합니다.
WWE에서 뛰면서 만들어야 하는 몸이랑, UFC에서 뛰기 위해 만들어야 할 몸은 확실히 다르니까요.

마지막 이종격투기 경기가 2011년 12월 30일에 "알리스타 오브레임"이랑 뛴 경기니
4년 7개월만에 이종격투기로 복귀하게 되는거네요.

UFC의 원칙이 여러 단체에서 경기를 뛰면 안된다인데 이번에 그건 잘 해결하고 왔나 모르겠네요.
분명 UFC 200 뛰고 시간 얼마 지나지 않아 WWE로 컴백할테니까요. 크크.

참고하자면...UFC 100(2009년 7월 11일)과 UFC 200을 동시에 뛰는 선수는 현재까지 존 존스와 브록 레스너, 짐 밀러 3명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FloorJansen
16/06/05 13:45
수정 아이콘
엥??????? 언플인줄 알았는데?
어리버리
16/06/05 13:48
수정 아이콘
저도 당황스럽습니다...;;
나오는건 둘째치고 얻어 맞을게 벌써부터 걱정이 되네요. 브록 레스너면 그래도 왠만큼 이름 있는 선수 붙일테니 경기 쉽게 이기기도 힘들테고.
아수라장
16/06/05 13:47
수정 아이콘
약빤 오브레임에게 패한게 억울하기도 했을텐데, 리벤지매치 함 했음 좋겠네요
어리버리
16/06/05 13:50
수정 아이콘
오브레임은 지금 헤비급 챔피언전 예정되어 있을 정도로 5년 전과는 완전히 다른 선수가 되버린지라;; 그 때 오브레임은 약빠져서 "오분의힘" 되기 바로 전의 오브레임이긴 하지만 지금은 약빠진 상태에 잘 적응해서 전의 위용을 다 회복했죠.
물만난고기
16/06/05 13:54
수정 아이콘
약으로 만든 빠워를 잃었으나 k-1시절만큼은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스피드를 되찾아서 브록 레스너에겐 그 패했던 경기 만큼 힘들겝니다.
물만난고기
16/06/05 13:52
수정 아이콘
그 전성기시절 괴물같았던 피지컬을 다시 한번 구경하고 싶긴한데 스탠딩 타격이 엉망인 이상 ufc선수로서 브록 레스너는 이제 나이도 있고 조금 많이 힘들겠죠.
16/06/05 13:55
수정 아이콘
대체 왜...? 라는 말밖에 안나오네요.
릴리스
16/06/05 13:56
수정 아이콘
와... 브록 레스너가... 다시...
어찌되었던 기대가 되네요.
16/06/05 13:58
수정 아이콘
신명나게 얻어맞을 것 같은데...그래도 챙겨보게 되는 게 미국호동의 위력이긴 하지만요.
㈜스틸야드
16/06/05 13:58
수정 아이콘
엥? 아직 WWE랑 계약이 1년 남았을텐데 뭐죠 이거? WWE에서 허가해줬을리도 없을텐데?
SoulTree
16/06/05 14:04
수정 아이콘
충격적인건 WWE 공홈에도 공지가 올라왔습니다...

http://www.wwe.com/article/brock-lesnar-compete-ufc-200-prior-return-major-wwe-event
㈜스틸야드
16/06/05 14:06
수정 아이콘
아니 대체 WWE는 호동이한테 무슨 약점을 잡혔길래 연봉 퍼주기에 알바급 스케줄에 UFC 출전 허가까지...설마 빈스 테이프라도 갖고 있나요?
Lelouch Lamperouge
16/06/05 13:59
수정 아이콘
이번 ufc199가 꽤 재밌었어서, 200또한 기대가 많이 되네요
싸움이야?
16/06/05 14:01
수정 아이콘
그런데 필 브룩스는 경기 언제 잡히는거죠?
이 양반 컵스 경기나 보러 다니는 건가
㈜스틸야드
16/06/05 14:07
수정 아이콘
필 브룩스는 척추부상인가 그래서 올해 내로는 힘들다고 합니다.
샤르미에티미
16/06/05 14:03
수정 아이콘
오늘도 재밌었고 200도 기대되네요. 레스너는 아마 원매치하고 갈 것 같습니다. 레스너는 격투기를 할 만한 몸상태가 아니죠. 많아도 최대 세 경기까지 봅니다.
wish buRn
16/06/05 14:03
수정 아이콘
비스핑이 챔피언됐네요. 이게 꿈이야 생시야
어리버리
16/06/05 14:08
수정 아이콘
http://www.wwe.com/article/brock-lesnar-compete-ufc-200-prior-return-major-wwe-event?sf27995709=1
WWE에서도 브록 레스터 UFC 진출 컨펌해줬네요. UFC 200, 1경기만 뛰고 8월 21일 WWE 섬머슬램으로 컴백한다고 합니다. 계약문제가 잘 해결되었군요. 원래 이렇게 한경기 알바 뛰는거 WWE나 UFC 모두 안해주기로 유명한 단체인데 브록 레스너니까 이런 것도 해주는군요. 크크.
밀로세비치
16/06/05 14:22
수정 아이콘
경기력은 둘째치고 챙겨보게 될거같은 예감....
부평의K
16/06/05 14:51
수정 아이콘
이렇게 되면 론다 로우지가 내년 WM33에 나올 수도 있겠군요.

브록을 줬으니 론다를 달라고 하는걸 백단장이 노라고만은 할 수 없는 상황일테니.
wish buRn
16/06/05 14:56
수정 아이콘
가능할 겁니다.
론다 로우지 본인이 프로레슬링 매니아고.. 이미 레슬매니아에 출연했었죠
부평의K
16/06/05 14:59
수정 아이콘
락이랑 이미 나왔던거야 알고 있던 상황이고...

아마 WM33에 여성부 경기 혹은 삼사장-스테파니와의 퓨드였던걸 이용해서 락과 묶어서 한경기 뛰지 않을까... 싶은.
16/06/05 15:00
수정 아이콘
와.. 생각보다 빨리 나오네요..
보라도리
16/06/05 15:15
수정 아이콘
어짜피 wwe야 브록 레스너 소유권만 가지고 있지 계약을 했을때 몇번의 경기만 뛰기로 하고 만약에 tv쇼에 추가로 출연 하게 되면 엄청난 금액의 게런티를 추가로 지불 해야 돼서 막 쓸수도 없고 본인도 출연을 잘 안할려고 하는데 ufc경기 뛰게해서 그 경기 이기면 wwe에서 브락 위상은 더욱더 강해질꺼고 지더라도 이제 브록이 mma 에 마음 접게 되면 본인도 그냥 wwe에 올인 할테고 나쁠건 없어 보입니다..

걱정 되는건 브록 스테미너가 이제 mma경기 에서 풀타임이 가능 할지도 의문 이네요.. 진짜 3~5분 짜리 스쿼시 매치 할떄도 헥헥 되고 20분짜리 매치 하면 거의 체력 딸려 보이던데..
은하관제
16/06/05 16:28
수정 아이콘
브록 레스너는 WWE와 UFC 양쪽간 무슨 비밀계약이라도 했나 싶군요 크... 양측 다 상품성이 있다고 서로 판단하다보니 이런 특이한 계약내용이 나온거 같네요.
어리버리
16/06/05 16:38
수정 아이콘
양 단체 모두 소속 선수들이 다른 단체의 이벤트에 출연하는걸 극도로 금지한다는게 아이러니하죠. 크크. 격투계에서 가장 심하게 배타적인 두 단체가 협력을 했습니다.
hydebleu
16/06/05 20:56
수정 아이콘
그런데 한 달 남은 시점에서 상대선수로 누가 지명될까요? 주도산급은 되야 될텐데..
어리버리
16/06/05 21:30
수정 아이콘
분석 기사 보니 헤비급 랭킹 1위부터 10위 선수 중에 경기 안 잡힌 선수가 딱 2명이라네요. 마크 헌트랑 주도산. 하지만 주도산은 4월에 수술해서 7월 경기가 어렵다는 얘기가 있어서 마크 헌트가 가장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마크 헌트 아니면 10위권 벗어난 선수랑 붙일거 같네요.
16/06/05 22:57
수정 아이콘
레스너 자체가 욕하면서 보는 선수니 흥행력 하난 최고죠. 안그래도 빅카드 하나 빠진 상태에서 매꾸기로는 최선의 카드인듯
테란해라
16/06/07 04:02
수정 아이콘
마크 헌트로 결정~! 대박매치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5582 [일반] 씨버썸 [10] yangjyess5237 16/06/05 5237 14
65581 [일반] 껍데기 [16] 누구겠소4463 16/06/05 4463 11
65580 [일반] <시카리오 : 암살자들의 도시> - 후아레즈스러운 영화(스포가득) [40] aSlLeR6329 16/06/05 6329 17
65579 [일반] 브록 레스너 7월 9일 UFC 200 복귀 확정 [30] 어리버리5629 16/06/05 5629 1
65578 [일반] [미술] (혐오주의) 인간과 죽음에 대하여, 데미안 허스트 [32] Basquiat18365 16/06/05 18365 22
65577 [일반] D-3 수술을 앞두고 드는 잡생각들... [30] 최강한화6216 16/06/05 6216 9
65576 [일반]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 다녀왔습니다. [29] 영혼의공원7142 16/06/05 7142 8
65575 [일반] <아가씨>는 반전 영화도 아니고 페미니즘 영화도 아니다. [50] 마스터충달9317 16/06/05 9317 10
65571 [일반] 베이징 세대가 kbo에 등장할거 같습니다. [48] 그시기10371 16/06/05 10371 3
65570 [일반] 노가다로 돈모으기 대실패! [55] 물리쟁이13566 16/06/05 13566 42
65569 [일반] (스포) [리뷰] 아가씨(2016) - 박찬욱은 사라지고, 껍데기만 남다 [34] Eternity9782 16/06/04 9782 10
65568 [일반] 프로야구 올스타전 유사성에 대하여 [33] Bomb범7409 16/06/04 7409 0
65566 [일반] <삼국지> 삼국시대 명장의 기준. [10] 靑龍6237 16/06/04 6237 3
65564 [일반] 복서 무하마드 알리. 향년 74세로 사망. [25] Igor.G.Ne7379 16/06/04 7379 6
65563 [일반] [프로야구] 응원단 관련 폭행사건에 대한 역대급 기아 야구단 입장 [59] 삭제됨12214 16/06/03 12214 6
65562 [일반] 광주 위안부소녀상 모금 횡령 의혹 마무리? [9] bluff4596 16/06/04 4596 4
65561 [일반] 그의 마지막 길을 함께 따라 가며 [7] The xian4867 16/06/04 4867 4
65560 [일반] [참여요청] 아동 성추행 목사를 잡으러 갑시다. (feat. 그것이 알고 싶다) [47] 곰주11013 16/06/04 11013 17
65559 [일반] 여론 참여 심사 게시판에 안건이 있습니다 (6/3 ~6/8) [15] OrBef4508 16/06/03 4508 0
65558 [일반] 2016년 가온 주간 스트리밍 차트 1위 정리 [4] Leeka4341 16/06/04 4341 0
65557 [일반] 어제 있었던 잡담 같은 경험담 [13] 맥주귀신4686 16/06/03 4686 3
65556 [일반] 영남권 신공항 문제, 어떻게 보시나요? [148] 도연초11532 16/06/03 11532 0
65555 [일반] [스포] 정글북 보고 왔습니다. [6] 王天君4724 16/06/03 472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