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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4/10 21:47:11
Name 삭제됨
Subject [일반] 제목없음 (수정됨)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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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ordDancer
16/04/10 21:50
수정 아이콘
돼지고기-삼겹, 목살, 항정살, 가브리, 전지 등등-는 나름 잘 굽는 편인데 소고기 굽는건 진짜 어렵더군요. 불조절도 그렇고 익히는 시간도 그렇고 까딱하면 육즙만 다 빠지고 질겨지기 십상이라..
하심군
16/04/10 22:21
수정 아이콘
무엇보다 소고기를 굽는 개념자체가 너무 다른 사람들이 많아서...
WhenyouRome....
16/04/10 21:56
수정 아이콘
크크크 여친에게 할 그 말덕에 결혼후 평생 후회하실듯...... 전 정말 지겹도록 고기구워서 이제 그만굽고싶네요....
최종병기캐리어
16/04/10 21:57
수정 아이콘
와.. 진짜 잊지 못할 심겹살이군요
무릎부상자
16/04/10 22:16
수정 아이콘
잘 읽었습니다
16/04/10 22:17
수정 아이콘
글을 읽는데 영화 플래시백처럼 영상이 지나가네요. 잘 읽었습니다. 친구들 보고싶어지네요.
저는 고기는 제가 굽습니다. 그래야 맛있거든요. 흐흐
달마루
16/04/10 22:44
수정 아이콘
글 읽으면서 김애란 작가 생각을 잠깐 했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마지막에 나와서 놀랐습니다...
마스터충달
16/04/10 22:48
수정 아이콘
고기 제가 잘 구워드릴 수 있습니다 ♥ 저 고기 잘 구움 ♥
이시하라사토미
16/04/10 22:53
수정 아이콘
제 철칙은 고기는 원래 다른사람에게 맡기는거 아닙니다.

괜히 불안함.. 고기는 제가 구워야 제맛이죠.
스타슈터
16/04/10 23:09
수정 아이콘
원래 주는 기쁨이 받는 기쁨보다 큰 법인데 그걸 깨닫기가 참 힘들죠.
남들에게 밥해줄때 맛있게 먹으면 그보다 기쁠수가 없더라구요. 흐흐;
그래서 글쓰는걸 멈출수가 없습니다 (?)
영원한우방
16/04/11 01:58
수정 아이콘
공감되네요. 챙겨주고 나서 적절한 리액션이 따라오면 진짜 좋죠.
덱스터모건
16/04/10 23:38
수정 아이콘
저는 고기는 너무 좋은데 고기굽는건 너무 싫어요...고기먹고 술마시기 바쁜데 고기까지구우려면 너무 홈들더라구요...예외는 소고기를먹는데 잘굽는 사람이없으면 제가 굽고요...접대 자리인데 도저히 고기를 굽도록 내버려두면 안되는 고객일때만 제가 굽습니다....
좋은글 잘읽었어요
지나가는회원1
16/04/11 00:47
수정 아이콘
전 굽는건 남들만큼은 하는거 같은데(바베큐 제외) 자르는걸 잘 못해서 모양새가 무지막지하게 빠집니다. 구워줄 수가 없어요... ㅠ.ㅠ
Alsynia.J
16/04/11 06:43
수정 아이콘
좋은 글 감사합니다.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Eternity님 글이 정말 좋네요..
리니시아
16/04/11 10:39
수정 아이콘
크크크 진짜 재미있네요.
[삼겹살이 팔다리처럼 잘려나가는 지옥도(地獄道)의 한가운데서 나는 어찌할 바 모를 이등병처럼 울상이 되었다.]
이런 표현은 어떻게 나오는건지 참 감탄합니다.
16/04/11 10:48
수정 아이콘
좋네요
광개토태왕
16/04/11 11:26
수정 아이콘
아 이 글보니 삼겹살 먹고 싶다..........
유부초밥
16/04/11 18:36
수정 아이콘
너무 좋은글이네요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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