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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4/04 12:01:07
Name 키스도사
Subject [일반] [야구] 윤성환과 안지만의 복귀는 대구에서 이루어 져야 합니다.
http://news1.kr/articles/?2622801
[프로야구] 윤성환, 6일 kt전 선발 출격…안지만과 1군 전격 복귀

http://sports.news.naver.com/general/news/read.nhn?oid=396&aid=0000382797
kt의 속앓이, '안방에서 조연되긴 싫은데…'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ktwiz&no=272979&page=1
kt 위즈 갤러리 - 누가 복귀하지 말랬냐

어제, 원정도박과 관련해서 조사를 받고 있는 윤성환과 안지만이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사실 내용을 들여다보면 기자회견이라고 하기도 민망한 수준이었죠. 윤성환의 "심려끼쳐드려 죄송하고, 앞으로 야구에만 집중해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가 유일한 발언이었으니까요. 인터뷰 이후 삼성은 윤성환과 안지만을 엔트리에 포함 시켰고 안지만은 경기 내용에 따라 4월 5일부터, 윤성환은 4월 6일 kt 전에 투입된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4월 5일~4월 7일 3일간은 kt 위즈의 첫 홈 개막 시리즈이기도 합니다.

제가 말하고 싶은건 "윤, 안은 조사결과가 나올때 까지 통채로 쉬어야 한다"가 아닙니다. 윤성환과 안지만은 죄가 있을수도, 아니면 없을수도 있습니다. 무죄추정원칙에 따르면 현재 윤성환과 안지만은 혐의가 입증되어서 처벌받은 오승환, 임창용과는 다른 신분이죠. 그러나 이번 논란으로 인해 많은 팬들 사이에서 설왕설래가 이어지고있고, 이 둘을 바라보는 시선이 곱지 못한것이 현실입니다. 윤안의 등판시 야구장에서 흘러나올 야유와 비난들은 피할수 없을 것이고 야구장 분위기는 우울하고, 좋지 못할것이 뻔하죠. 거기다 현재 99승을 기록중인 윤성환이 통산 100승을 수원 구장에서 달성한다면? 그렇기 때문에 삼성의 이번 결정이 나오고 난후, 팬심을 잡기위해 비시즌 동안 개막전을 준비한 kt 구단과 개막전을 기다려온 kt팬들이 당황스러움과 불쾌감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kt가 팬덤이 KBO 리그에서 가장 적으니, 야유소리도 적게 나오고 논란도 적게 일어날 것이라고 생각했던 걸까요? 아니면 팀 성적이 중요하니 다른 팀의 개막전은 초쳐도 된다고 생각한 걸까요? 이번 삼성의 결정은 KBO리그의 다른 구성원들을 배려하지 않은 아쉬운 결정이라고 생각합니다.




1년의 축제를 기다려온 kt구단과 수원 팬들을 위해서라도.

윤성환의 통산 100승을 보고싶어하는 대구의 팬들을 위해서라도,



윤성환과 안지만의 올 시즌 첫 등판은 수원 kt 위즈 파크가 아닌,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이루어 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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