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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1/27 16:36:22
Name 리콜한방
Subject [일반] 요즘 빠져사는 조지 마이클.avi


[Freedom (Live in New York) ]
- Freedom'90 버전이 아닌 오리지날 Freedom을 라이브로 부른 적은 별로 없었습니다.
기존 팝 버전을 기타 하나로 편곡해서 불렀는데 왜 이 버전을 이제야 알았는지.




[Everything she wants (1996 MTV Unplugged)]
- MTV 공연에 좋은 버전들이 많았어요. 특히 이 노래는 기존의 조금 촌스러운 신디 소리를 다 빼고
리듬감을 살리는 코러스와 조금 다른 멜로디로 대체했는데 결과물이 만족스러웠어요.




[One more try (Gospel Ver.)]
- 조지 마이클 가창의 절정기는 Wham 시절도 Faith 앨범 시절도 아닌 90년대 초반 같아요.
이 시절 마이클의 목소리는 부드러움과 강함이 거의 완벽에 가까운 조화를 이루고 있어서요.
이 영상 역시 그 시절의 라이브입니다. 지르는 곡에 가까웠던 One more try가 더 좋은 곡이 된 순간이죠.




[Don't let the sun go down on me (with Elton John)]
- 라이브 버전으로 빌보드 1위를 차지한 곡이죠. 85년 Live aid 공연에서 이미 솔로 곡으로 불렀었지만
90년대 라이브가 더 강약 조절이 잘 되었고 후반부 에드립이 작살이어서 이 영상을 가져왔습니다.




[Kissing a fool]
- 조지 마이클은 다양한 장르를 소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서 팝이 아닌 재즈, 보사노바에도 잘 어울립니다.
여담으로 제가 여자를 꼬실 때 불렀었던 노래였습니다. 결과가 나쁘지 않아서요. 아 과거여.




[Last christmas (Live in London)]
- 이 곡은 대중성과 달리 라이브로 불려진 적이 거의 없습니다.
그나마 최근 라이브 팬캠이 전부입니다. 제 바람은 한 번이라도 내한해주셔서 이 곡 떼창을 하는 겁니다.




[Somebody to love (Rehearsal with Queen)]
- 전설로 남아있는 Somebody to love. 이건 그 리허설 버전입니다.
실제 공연때가 더 잘하긴 했지만 생동감 있는 공연이어서 첨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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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름발이이리
14/01/27 16:41
수정 아이콘
좋죠.
스타카토
14/01/27 16:44
수정 아이콘
Somebody to love가 당연히 있을줄 알고 들을려고 클릭했습니다..
리허설버전이라 더 좋네요~~~~
하늘하늘
14/01/27 17:11
수정 아이콘
사회면에서만 아니면 언제나 가슴이 설레고 두근거리게 되는 이름이죠.
저한테는 그 어떤 가수도 조지마이클보다 큰자리를 차지할수 없을것 같아요.
王天君
14/01/27 17:18
수정 아이콘
캬아. 끈적끈적
我有夢
14/01/27 19:24
수정 아이콘
kissing a fool, 참 좋아하는 곡이죠.
특히나 연애시절, 이 곡을 들려주고 마눌에게 키스를 받아서 더 좋아한다는... ^_^;;
리콜한방
14/01/27 22:11
수정 아이콘
역시 이 곡은 좋은 도구에요. 크크
도라에몽
14/01/27 21:55
수정 아이콘
전 조지마이클 Mary J. Blige랑 같이부른 as가 그렇게 좋던데..
원곡도 좋지만 저건먼가 좀더좋은듯^^
리콜한방
14/01/27 22:12
수정 아이콘
그쵸. Desafinado도 좋고요.
카르패디엠
14/01/27 23:33
수정 아이콘
앤드류 리즐리는 뭐 하고 살고 있는지....조지마이클 자체가 wham이지만 전 wham을 더 좋아 합니다...wake me up before you go go 이곡이 중1인 저를팝의 세계로 이끌어주었죠...
김연아
14/01/28 10:14
수정 아이콘
장기 소송이 너무나도 안타까운 케이스죠.

진짜 역대급 재능에 비한다면 지금 이뤄논 것도 너무 부족한 지경입니다.

저의 패이보릿은 파더 피겨입니다.
14/02/06 17:51
수정 아이콘
중고딩 시절 저의 우상이었드랬죠.. 뭐 지금도 앨범은 CD로 전부 소장하고 있긴 하지만..
글을 읽다 보니 아레사 프랭클린과의 듀엣곡 I Knew you were waiting for me 가 갑자기 땡기네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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