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하고 2021년에는 연달아 한해 마무리 글 올려봤는데 작년에 현생이 바빠서인지 못 쓰고 지나간 한해였는데요.

올해는 너무 다사다난하고 기억에 남는 한해인지라 한번 써보게 됩니다.

좋은 일과 나쁜 일이 이렇게 연달아 나올 수 있을까 할 정도로 정신 없는 한해였어요.

어쩔땐 너무 힘들어 정신이 멍해지기도 했고요.

어쩔땐 행복이 넘쳐흐르기로 하고 그랬습니다.

장례식장도 몇번 가고 심지어 다쳐서 수술도 하고 나고 회복을 하니 가족이 아파서 또 수술을 하고 정신없더라고요.

그래도 원하던 결과를 얻기도 하고 나름 계획을 하던 모임도 하게 되고요.

그냥 정신없었습니다.

올 초에 오미크론으로 고생을 했던건 기억에서 희미해지기까지 하네요.

다른 회원분들은 올 한해 어떠셨는지요.

2023년 모두 고생하셨고 이제 곧 다가오는 2024년 새해에 모두 복 많이 받으시고 하고픈 거 모두 이루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