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3/11/12 11:11:49
Name 사브리자나
File #1 AKR20231111022500061_01_i_P4_20231112092709914.jpg (72.8 KB), Download : 35
File #2 AKR20231111022500061_02_i_P4_20231112092709917.jpg (99.4 KB), Download : 11
Link #1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324575
Subject [정치] 경기도민 66.3% 김포시민 61.9%, '김포 등 서울시 편입' 반대 (수정됨)




유정복 인천시장(전 김포군수, 김포시장, 김포 국회의원, 행정안전부 장관), 김영환 충북도지사, 김태흠 충남도지사 등 국민의힘 지자체장이 공개적으로 반대해서 한때 징계요청까지 올라갔던 김포 서울 편입 건 이야기입니다.
찬성 측에서는 서울 편입이 지하철 등 교통 문제 해결을 조속히 실행할 수 있을 것, 서울 프리미엄으로 집값 상승 등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하고 반대 측에서는 김포 등 지자체가 떠안을 쓰레기소각장 등 일명 혐오시설 문제나 지하철 건설 시 서울에 편입된 김포구가 부담하는 비율이 커질 것이라고 합니다.

여당 측에서는 요구가 있으면 서울 인근의 고양,광명,과천,성남,하남,안양 등의 지자체도 서울로 편입할 수 있다는 입장을 내놓았고, 야당 측에서는 부울경 메가시티 좌초를 들어 진실성을 의심하고 전국의 행정개편을 추진할 수 있다는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당원 모인 자리에서) 찬성률이 95%다, 온라인 투표에서 하남 편입이 96%다(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4956610?sid=100)는 편향된 표본의 주장은 소개까지만 하겠습니다. 그 외에는 전국적 여론조사에서 리얼미터 전국 58.6% 반대, 알앤서치 반대 55.5%가 있었습니다.(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5612515?sid=102)



한동안은 전국적 여론조사만 있었지만 이번에 리얼미터에서 경기도민 3004명을 표본으로 한 경기도 일부 지역 서울 편입 여론조사에서 [66.3%(매우 반대 53.1%)가 반대한다고 답했다. 찬성한다는 응답의 비율은 29.5%(매우 찬성 18.1%)였고, '잘 모르겠다'는 4.2%였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자영업자, 주부, 무직 및 은퇴자 등 보수적인 응답자가 많이 받는 유선조사를 30%나 넣었음에도요.

연령대로는 18~59세까지 모든 연령층에서 반대가 70%를 넘고 찬성은 20%대에 불과했습니다. 70대 이상에서만 찬성 의견이 42%를 기록하였습니다. 직업별로는 사무·기술직(75.4%)과 경영·관리·전문직(70.0%)등 근로계층에서 반대한다고 답한 비율이 다른 직업군에 비해 많았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과 밀접할수록, 보수세가 강할수록 찬성률이 높았습니다. 02번을 쓰는 광명이 47.4%로 반대와 약간의 차이를 보였고, 구리와 함께 유일하게 40% 이상의 찬성을 기록했습니다. 그 외 동두천, 여주, 포천, 가평 등 보수적인 지역은 서울에서 멀리 떨어져있어 본인 지역의 편입가능성이 전혀 없는 지역에서도 33% 이상울 기록하며 보수정당의 정책에 찬성하는 비율이 평균보다 높았습니다. 반면 서울에서 멀고 민주당계 정당 지지세가 강한 시흥,의왕,화성,양주,파주 등은 70% 이상의 반대율로 바닥을 기고 있습니다.

특이한 것은 서울과 인접하면서 보수세가 강한 과천(심지어 02번도 쓰는데)은 33.7%의 애매한 찬성 응답으로 광명, 구리와 큰 차이를 보였고, 성남도 25.2% 찬성에 그치며 최하위권을 기록했다는 것입니다. 경기도 지역의 고소득자나 집값 높은 지역의 주민들은 정작 편입을 원치 않는 것일지도 모르겠네요.

경기도 전체 찬반률은 요즘 다수의 정책현안 여론조사가 그렇듯 경기도의 대통령 지지율처럼 나온 것 아닌가 싶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324575



<여론조사 개요>
이번 조사는 무선(70%)·유선(30%) 무작위 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2.7%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1.8%포인트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타마노코시
23/11/12 11:17
수정 아이콘
정치적인 문제로 변질되어 보수/진보의 구성비 보정은 필요하겠지만 그걸 제외한다면..

1) 경기도에서 자족이 되거나 잘 사는 동네는 서울의 외곽이 되면서 서울 편입 이후에 소외되거나 자체적인 재정 투입을 하기 어려운 상황을 꺼리는 것이고..
2) 지금부터 인프라가 갖춰져가는 행정지역은 서울로 편입될 경우 자체적인 사업이 어렵기 때문에 반대가 높을 것이라 봅니다.
이 2가지는 모두 해당 동네의 집값이 크게 관계가 없거나 자족이 잘되는 지역이라 보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솔직히 여당에서의 찬성 이유도 보면 알겠지만 그냥 뉴타운 Mk. 2예요.
교통해결책으로 서울 편입이라는 정말 논리적으로도 모순이 심하고, 근거가 있어도 비약이 너무 심한 이야기라..
사브리자나
23/11/12 11:31
수정 아이콘
우리 지역에'만' 시 예산을 몰아줄거라는 희망회로하고 할 수 있겠네요.
타마노코시
23/11/12 11:43
수정 아이콘
희망회로도 아니고 정신승리라 봅니다.
새로 편입된 행정지역에 지자체 부담을 더 늘려서 교통인프라 구축해준다는 게 일반적으로 말이 안되는건데 말이죠
23/11/12 15:1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우리 지역에'만' 시 쓰레기를 몰아줄거라는 현실회로는 망각하고 있죠 크크크크크크

쓰레기 매립지 마포구 상암동 확정된게 23년 8월 입니다.
24년 2월 전까지 경기북도 분할 국민투표 실시하고 경기북도 분할과 동시에 김포를 서울로 편입하면 1년도 안된 매립지 확정안 바꾸는거 일도 아니구요.
'김포구'라는 좋은 대안 생기면 가차없이 김포로 쓰레기 매립지 변경이죠. 뭣허러 비싼 금싸라기 마포구 상암동 땅에 쓰레기 매립합니까 크크크크크크
사브리자나
23/11/12 16:56
수정 아이콘
지하철은 타당성 조사하고 회사찾고 이거저거 하느라 엄청 걸리겠지만 매립지는 초고속일 겁니다 크크. 나락간 마포 민심을 위해서라도요.
루크레티아
23/11/12 11:21
수정 아이콘
여당이 이걸 던지면서 명확한 김포의 서울편입 이점에 대하여 설명하긴 커녕 야당에다가 반대하는지에 대한 입장표명 하라고 던진 것 부터가 이미 그 의도가 뻔히 보였죠.
사브리자나
23/11/12 11:33
수정 아이콘
아무튼 찬성인지 반대인지 말해는 항상 유치하긴 합니다.
닉네임을바꾸다
23/11/12 11:41
수정 아이콘
뭐 유선비중이 높은건 특정지역조사를 할려면 아무래도 지역번호가 있는 유선을 안쓰긴 힘들어서?
타마노코시
23/11/12 11:44
수정 아이콘
안심번호도 가능할테지만 비용이 경기 3000으로 안심돌리기에는 다른 1000명 전국 유무선 rdd 기준보다 비용이 10배는 더 드니까 안된거라고 봅니다.
닉네임을바꾸다
23/11/12 11:52
수정 아이콘
어마어마하군요 비용차가...
23/11/12 11:45
수정 아이콘
바보들 싸움 붙여서 그 틈에 표 뽑아먹으려는 낚시질일 뿐이죠.
유권자 특히 김포시민들을 이런 얕은 수작에 놀아나는 멍청이 개돼지로 깔아보고 있는 거고요.
미카엘
23/11/12 11:56
수정 아이콘
저런 얕은 수작에 놀아나는 국민은 요즘 많지는 않을 듯.
23/11/12 12:14
수정 아이콘
택갈이의 나라...
23/11/12 12:23
수정 아이콘
갈라치기한다고 그렇게 언론에 호도하고 해서 대권먹은애들이
갈라치기를 하고있으니 원 쯔쯔
Yi_JiHwan
23/11/12 12:39
수정 아이콘
아니 김포 골드라인이나 수송이 문제면 5호선 지하철을 연장하던가 량을 늘리던가 배차 간격을 줄이던가...

그냥 서울이라고 "들어오시면 서울에서 출퇴근 하시는겁니다!! 서울까지 단 0분!!" 이런 짓을 하면 뭐가 나아집니까.
하아아아암
23/11/12 13:19
수정 아이콘
골드라인 차량 늘리는건 플랫폼 문제로 한계고 배차간격도 거의 안전한계까지 줄인 걸로 (줄일 예정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애초에 설계를 그렇게해놔서 개선이 쉽지않...
키작은나무
23/11/12 13:20
수정 아이콘
이걸 당론이라고..크크
호머심슨
23/11/12 13:48
수정 아이콘
니가하면 갈라치기
내가하면 국민통합
사브리자나
23/11/12 14:15
수정 아이콘
갈라치기와 선별
국민통합과 포퓰리즘 사이의 선은 항상 모호했죠
피노시
23/11/12 13:48
수정 아이콘
서울 편입이란게 바로 될리가 없고 빨리 몇년안에 된다 하더라도 서울이 김포 교통시설 확충을 우선해줄 이유가 없어서 김포와 서울이 혐오시설 받는 조건으로 빨리 해준다는 논의라도 있었으면 기대했을텐데 혐오시설 안받는다고 하고 서울이 김포편입 해서 얻는 이득이 뭔지 모르는 상황 그나마 이득이라면 부동산 값이 오를거라는거 그래봐야 집있는 사람만 이득이지 집사야할 사람들은 마이너스라서 찬성할만한 정책이 아닙니다.옛날 뉴타운식 정책 같은데 그것도 몇년전부터 해왔으면 모를까 이제와서 선거앞두고 발표하는건 진정성에 의심이가죠 그나마 생각해봐야 할점은 생활권 일치 부분입니다. 생활은 서울에서 하는데 경기도에 묶여있어 불일치로 불편을 겪는 사람들이 뉴스로 나오던데 이런 부분은 개선이 필요하죠 여당은 메가서울로 하자는건대 야당에서도 대책을 내놓긴 해야할겁니다. 그리고 이런 여론조사는 요즘 거의다 대통령 지지율에 수렴되는거 같습니다.35대60 무슨 정책을 하던 이런식이 될거 같네요
사브리자나
23/11/12 14:12
수정 아이콘
여론조사들을 여럿 챙겨보는 입장에서는 질문지가 특별한 몇몇 여론조사를 제외하고는 항상 친정부 vs 반정부가 30~40 vs 50~65로 나온지 1년 가까이 되어서 제목만 보고도 대충은 맞출 수 있게 될 지경입니다.
닉네임을바꾸다
23/11/12 14:35
수정 아이콘
뭐 애매하게 몇개 시 서울 편입하느니 생활권 통합이면 도쿄도 밴치마킹해서 서울경기인천을 서울도 하나로 통합해서 만드는게 나을듯 크크
피노시
23/11/12 14:37
수정 아이콘
서울메가시티 나오고서 가장 타격받은게 김동연의 경기분도론이죠 차라리 서울도를 만들겠다 하는게 더 인기 있을걸요
DownTeamisDown
23/11/12 15:10
수정 아이콘
서울 도를 만드는건 너무 부담이 커서 안될겁니다.
경기도민도 서울시민도 그리고 무엇보다 비수도권 비토가 엄청 심할거라서요
중앙정부입장에서도 서울도가 생기면 서울도지사는 소통령입니다. 또하나의 대통령이라서
메시형주의보
23/11/12 14:05
수정 아이콘
길거리조사 85프로는 어디서 나온거냐? 크크크
가위바위보
23/11/12 14:08
수정 아이콘
김포 사람들은 알죠. 서울시 들어가면 자기들 취급이 어떻게 될지. 서울시민 아니고 2등 시민입니다. 대놓고 서울시와 서울시민들의 똥받이나 하라는 얘기인데, 부동산에 눈 돌아간 사람들 아니면 환영할 사람 없죠.
사브리자나
23/11/12 14:41
수정 아이콘
지금도 서울 내 몇몇 지역은 지역비하나 그에 준하는 발언들이 나오니까 김포가 편입되는 순간 뻔하죠.
눕이애오
23/11/12 14:16
수정 아이콘
정알못이라 그런지 모르겠는데 저렇게 되도 않게 정책을 막 던지는게 메시지 주도권 잠깐 갖는다고 좋은 선택인지 모르겠네요..
피노시
23/11/12 14:34
수정 아이콘
표팔이용 포퓰리즘 정책이고 포퓰리즘 정책은 대체로 전세계적으로 인기가 좋습니다. 대통령 지지율이 40 중반 넘는 정도 였으면 메가서울찬성이 더 높았었을수도 있다고 봅니다.당 차원에선 막던지기 자체는 표팔이 용으론 할법했죠 근데 대통령 지지율이 낮아서 소용이 없는거지 국민이나 국가입장에선 안좋은선택이지만요
눕이애오
23/11/12 14:49
수정 아이콘
이게 형평성이나 타이밍, 가능성같은 게 너무 뜬구름잡기라 포퓰리즘으로조차 안 보여서 그냥 어그로끄는 자해행위 정도로 보였습니다..
차라리 돈뿌린다고 하면 나쁘다고 욕하겠는데 이건 그냥 바보짓같아서..
49K골드
23/11/12 15:17
수정 아이콘
김포의 서울편입논란 자체가 김동연지사가 추진하는 경기도에서 경기북도 특별시로 분리하자는 계획에서 파생된 논란으로 알고 있습니다.
경기북부 서울 인접 도시 경우, 서울편입 자체에 관심없는 경기도민이라고 해도 경기북도 할래 서울할래 하면 서울쪽 손들 사람이 더 많을 걸요.
악튜러스
23/11/12 15:33
수정 아이콘
둘 다 안한다는 사람이 젤 많지 않을까요
49K골드
23/11/12 15:53
수정 아이콘
둘다 안한다가 제일 많을겁니다. 문제는 이제까지는 정치권 떡밥으로 끝났는데, 지금은 공식으로 분리 추진 중이고 주민투표도 계획중이라고 하거든요. 원치 않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이러다 분리되는 거 아닌가 싶어 불안하죠.
타마노코시
23/11/12 16:06
수정 아이콘
그래도 경기도의 분도 논의는 이전부터 있어왔던 상황이고 세종처럼 이미 왠만한 청사들 인프라는 분리가 되어 있기도 한 상황이죠.
분도를 하는 이유도 경기도가 서울을 중심으로 둘러져 있어서 비효율적인 문제 등이 있다보니 다양한 관점에서 논의가 된 상황이라 이야기는 가능한데..
이번 김포 서울 편입은 틱톡 공약도 아니고..
49K골드
23/11/12 16:20
수정 아이콘
논의를 이전부터 해왔다가 그걸 해야 할 이유가 되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김포 서울 편입은 누가 봐도 졸속 무리수긴 한데 김동연이 추진하는 북도분리도 얼척없긴 마찬가지라서요.
타마노코시
23/11/12 17:34
수정 아이콘
그걸 해야할 이유가 되는게 아니라 그만큼 분도는 논의라도 많이 되어 왔으니 이슈로 나올 만은 한 주제라고 보인다는 거고, 서울 편입은 아무런 말도 없다가 뜬금없다는 이야기가 하고 싶었던 것입니다.
49K골드
23/11/12 17:39
수정 아이콘
네 그 점은 동의합니다.
지구돌기
23/11/12 17:53
수정 아이콘
주말에 경기 남부인 분당에서 북부인 일산가는데 3시간 걸렸었습니다.
경기북부와 남부는 서울때문에 생활권도 완전 분리되어있는 상황이고, 행정적으로도 이미 상당부분 분리되어있어 얼척없는 수준은 아니죠.
경기도청도 경기도 교육청도 다 북부청사를 따로 가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49K골드
23/11/12 17:59
수정 아이콘
그렇게 발전시키고 싶으면 북부쪽으로 도청을 옮기고 다 옮겨오고 현재 성남을 2도청으로 하면 되지 않을까요. 원래 지방개발 위해 세종으로 수도 옮기는 의견처럼요.
제가 보기엔 남북도 분리는 서울로 치면 강북이 상대적으로 발전 덜되었으니 강북발전을 위해 강남은 서울시로 나머지는 서울특특별시로 분리하자는 의견처럼 보입니다. 지금 지원하는 것도 아니고 분리하면 지원해준다 약속만 하고요.
DownTeamisDown
23/11/12 18:09
수정 아이콘
그건 남부쪽 반대여론 감당 못합니다.
당장 수원같은데는 경기도 나와서 직할시 한다고 할겁니다. 도청 옮긴다고 하면 말이죠.
거기다 화성하고 오산같은데는 북부로 도청간다고하면 수원하고 같이가는게 낫다고 생각해서 붙을꺼고요
특히 수원은 광역시가면 도청 뺄꺼다 해서 간신히 주저앉힌건데(90년대부터 이미 나온이야기)
만약 빼버리면 당장 나간다소리 나올겁니다.
거기에 용인이나 평택 안성같은데서도 좋은소리 안나올꺼고요
지금 광교에 새로지은 경기도청도 고민거리기도 하고요
49K골드
23/11/12 18:19
수정 아이콘
바로 그거죠. 지금 김동연 안에 의하면 남부 입장에서는 손해볼게 하나도 없습니다. 심지어 행정도 분리되어 있어요.
이제껏 남부 재정 북부쪽에서 혜택보고 있는데, 북부가 떨어져주면 얼마나 감사할까요.
사실 지금이야 논의단계니 그렇지 진짜로 남북도 분리한다면 재정 감당할 고양, 구리, 남양주에서 반발 만만치 않을 걸요. 특히 고양이요.
게다가 몇년 전에 자유당과 만덕산이 주장할때는 말도 안되는 소리라 비웃음 당했는데 김동연이 주장하니 갑자기 고려할 만한 의견으로 돌변하는 것 같아 분리하면 북부 끌려가는 경기도민으로 기분 참 그렇습니다.
지구돌기
23/11/12 18:31
수정 아이콘
제 생각은 서울로 인해서 남북이 갈라지고 서로 실질적인 월경지가 된 현실이 더 문제라고 봅니다.
경기 남부에 사는 사람 입장에선 심리적 거리든 현실적 거리든 경기 북부가 충청도보다 더 멀거든요.

저희 가족만 해도 천안 사는 친지는 자주 놀러오고 놀러가고 하는데, 일산이나 파주 사는 친지는 정말 큰맘 먹어야 가는 것이 현실이라...

이런 현실에서 서로 같은 지자체로 묶여있는 것이 맞는지 의문입니다.
49K골드
23/11/12 18:39
수정 아이콘
같은 서울만 해도 강동구에서 양천구 다니는 건 시간 걸리고 어려운데요. 그래서 서울 분리해야 할까요.
경기도에서도 분리의 잇점으로 상대적 낙후를 들었습니다.
아예 개발을 시켜놓고 분리하자면 모를까 미래에 돈 지원해줄께 약속으로 분리시키는 거잖아요.
가족간 분가도 저렇게 시키면 양아치 소리 듣습니다.
DownTeamisDown
23/11/12 18:42
수정 아이콘
(수정됨) 강동에서 양천 가는거에 얼마나 걸리나요? 잘해야 한시간 정도죠?
경기 남부에서 북부는 자가용 운전해서 가면 최소 한시간 반 이고 러시아워 잘못걸리면 3시간도 나옵니다. (수원~일산 기준)
대중교통이면 최소 2시간이고요. 이것도 번화가-번화가 기준이라 주택지역에서 주택지역 잡으면 한시간은 더잡아야합니다.
만약에 수원-일산 보다 더 먼 동탄-파주 같은식으로 잡으면 승용차로는 30분 대중교통도 그이상을 더잡아야합니다.
49K골드
23/11/12 18:46
수정 아이콘
제가 저번에 광진구에서 화곡 가는데 세시간 걸렸습니다만. 강남에서만 해도 러시아워 걸리면 한참 걸리죠.
무엇보다 경기도 남북분도 문제의 핵심은 이동시간이 아닙니다만.
DownTeamisDown
23/11/12 18:58
수정 아이콘
사실 솔직히말해서 경기 북도는 큰 손해가 없는게 경기도 본청 잉여예산이 많지 않아요.
서울하고 다르게 거의 돈돈 수준이라 부동산 경기가 좋으면 좀 남고(경기도 예산에비하면 정말 티끌수준) 안좋으면 좀 모자라서 정부돈 받고 이러죠.
만약에 북도 분도하면 남도는 매번 남고 북도는 매번 모자를텐데 모자른는 만큼 중앙정부에서 타먹을테니 그렇게 손해가 크진 않을거라는거죠.
경기남도는 이제 예산이 남아서 그걸로 뭐 해볼수 있는거지만 북도는 그렇다고 했던거 못하는상황은 아니긴 합니다.
오히려 분도되면 손해보는데는 지방쪽인게 교부금 타는 지자체가 늘어나는 셈이라서 중앙정부 지방정부쪽이 더 안좋아지는겁니다.
경기 북도에는 안나눠줬던 지방교부금을 이제 경기북도에도 나눠주니까요
49K골드
23/11/12 19:10
수정 아이콘
지금 북부 자립도가 평균 20%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세금을 잘 몰라서 잘 모르지만
말씀을 정리하자면 경기도를 분리하면 중앙정부가 발전도 시켜주고 남부에서 충당해오던 모자라는 돈도 충당해 준다는 말인가요?
다 세수일텐데 그 돈은 어디서 나는 돈인가요?
DownTeamisDown
23/11/12 19:14
수정 아이콘
49K골드 님// 그게 원래 줘야하는돈이라서요 법정교부세가 어떤식으로든 정부에서 줘야하는 돈이라 중앙정부 세목 어딘가를 빼서 줘야하는거죠. 그래서 특정지역이 독박으로 불리해지는게 아니라 전국적으로 어딘가에서 빼서 나가겠죠.
49K골드
23/11/12 19:28
수정 아이콘
DownTeamisDown 님// 중앙정부가 지원할 거란 건 예상이고, 꼭 경기북부에 지급하지 않아도 되는 돈이란 말씀이군요.
DownTeamisDown
23/11/12 20:15
수정 아이콘
49K골드 님// 아니죠. 반드시 줘야하는돈이니 줄꺼고 그걸 어디서 빼올지는 재량이라는거죠
49K골드
23/11/12 20:51
수정 아이콘
DownTeamisDown 님// 경기도에 주던 교부금을 이제껏 남부에만 사용한 것도 아닌데 교부금 따로 받아서 북부에만 쓴다고 해도 비는 재정 감안하면 손해가 더 클 것 같습니다. 게다가 모자라는 재정 중앙정부에서 채워줘야 하면 분도는 김동연이 하고 책임은 중앙정부가 진다는 거네요.
뻐꾸기둘
23/11/12 16:10
수정 아이콘
경기 분도는 그래도 행정적 필요성(도정의 중심이 남부에 쏠려서 생기는 비효율성)은 있습니다.

그걸 행복회로 과열되어 터져버린 개발욕구(분도하면 수도권 규제 풀어주겠지?)를 동력으로 진행하고 있는거라 경기도 내에서도 좀 입장이 갈리는거지...

그런데 김포의 서울 편입은 애초에 행정적 필요성 하나 없이 그냥 서울 편입으로 기대할 수 있는 부동산 폭등 심리 하나 뿐이죠.
49K골드
23/11/12 16:30
수정 아이콘
김포서울 편입을 찬성하는 건 아닙니다.
다만 북부쪽 경기도민 입장에서는 계속 분리하자고 하는데 가만 있을 수만은 없잖아요.
남쪽으로 몰려 행정적 필요성이 있고 규제 풀어줄거라는 기대가 있다고 하는데 경기북부의 문제는 상수도원 보호와 군사경계가 가까이 있다는게 가장 큽니다. 분리를 한다고 해서 이 조건이 변하지 않거든요.
현재 경기북부는 재정 자립도가 20% 정도거든요. 가장 높은 고양이 32% 정도니까요.
지금은 모자른 재정 경기 남부에서라도 끌어올 수 있습니다.
분리해서 혜택준다면 중앙정부가 국세로 지원해야 하는데 다른 지역은 왜 또 수도권 몰빵이냐 불만 가질테면 지원인들 쉬울리도 없고요.
대형지자체장 자리 하나 생기는 여야정치권들과 시청생겨 개발 혜택 볼 의정부만 좋겠죠.
23/11/12 18:37
수정 아이콘
제가 듣기로는 북부 측에서 적극적으로 분도를 원한다 들었었는데 아닌가요? 중간지대인 김포나 고양 쪽 입장이 좀 애매할순 있겠지만요
49K골드
23/11/12 18:41
수정 아이콘
아주 낙후된 곳과 의정부는 정도나 찬성하겠죠. 그리고 정치권이요.
제 본가가 경기북부인데 얼마전에 부모님께 여쭤보니 남북분도는 20년 넘게 살면서 처음 듣는 이야기라고 하시네요.
이제껏 정치권 떡밥이었을 뿐 주민들에겐 크게 알려진 바가 없는 것 같습니다.
23/11/12 19:14
수정 아이콘
북부청 소재지가 의정부인 만큼 양주를 포함한 그쪽 요구가 크다 들었습니다. 특별도로서의 역할을 행사할 목표도 있었던거 같고요. 남부쪽에서는 딱히 북부를 분리해낼 요인이 있었던거 같진 않아요. 요즘의 국제적인 추세라면 분리보다는 오히려 서울과 경기의 행정을 협력 운영해보는 시도가 어떨까 싶은데 말이죠. 법적 통합이 아니어도요. 생활권이 겹치는 와중에 양 지자체의 이해 충돌이 잘 해결되지 않는다 들었습니다
49K골드
23/11/12 19:25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에도 서울 경기의 (시와 구청단위 중심의) 행정적 협력관계가 더 나은 것 같습니다. 광명 같은 경우는 거의 서울이고, 남양주 구리만 해도 자체 일자리는 별로 없는, 서울 출퇴근용 배후 주거지 같은 느낌이라 서울과 생활권이 더 밀접하기도 하고요.
둥그러미
23/11/12 17:07
수정 아이콘
경기 북도로 가겠다 남도로 다겠다
혹은 분도에 반대한다

이 정도가 김포측의 상식적인 발언권 내의 선택지라고 보는데

경기북도할래 서울할래? 뜬금없잖아요 서울은 누가 시켜주겠답니까?
49K골드
23/11/12 17:36
수정 아이콘
제안이 뜬금 없으니 반응도 뜬금 없게 나올 수 밖에 없지 않을까요
제가 기억하기로는 구리시도 남양주와 합병한다고 할때 우리 차라리 서울간다면서 합병 무산시킨 적 있습니다.
심지어 남부는 경기도로 남고 북부만 따로 분리인 상황에 북이냐 남이냐 정하라고 하는데
개별 시 의견 존중해서 각자 어디 합류 결정 하는게 아니고 다수 의견에 끌려가는데 반대 하려면 어그로라도 끌어야죠.
둥그러미
23/11/12 18:11
수정 아이콘
결국 어그로라는 말씀이신것 같은데 바로 그 점에만큼은 동의합니다
49K골드
23/11/12 18:23
수정 아이콘
네 개인적으로 그냥 어그로 끄는 거라 생각합니다. 그만큼 싫으니 남북도 같은 소리로 건드리지 말라는 거죠.
둥그러미
23/11/12 18:46
수정 아이콘
아 물론 남북도 분리에 대한 반발은 있을 수 있지만 1. 정작 그런 빌드업이 보여지지 않는다는 점, 2. 결과적으로 괜한 어그로로 그걸 위한 김포시의 발언권은 오히려 축소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 등에서 결과론적으로도 더 나쁘다

그냥 설익은 어그로에 대한 선의적인 해석이라고 생각합니다

원래 그렇게 선의적으로 생각하시는 분들은 설득될지 모르겠지만 어떻게 그외나머지 사람들을 설득하겠습니까?
49K골드
23/11/12 18:49
수정 아이콘
솔직히 그쪽 의도는 별 관심없고, 북부 사는 경기도민 입장에서 김포가 저런 어그로라로 끌어서 남북분도 이슈되게 해준것만 해도 고맙단 생각이 듭니다.
주변인 중에서도 이번에 김포 서울 논란 때문에 김동연의 남북분도 추진 관해서 처음 알게 된 사람들이 많거든요.
달밝을랑
23/11/12 17:28
수정 아이콘
(수정됨) 경기남.북도 분리에서 김포는 위치가 애매해서 따로 선택권을 줬습니다 . 남도,북도.인천중에 김포가 원하는 곳으로요 . 그리고 재정 자립도 바로 분리하는게 아니고 향후 몇년간 북부쪽을 밀어주는 형태입니다
49K골드
23/11/12 17:38
수정 아이콘
분도 없이 그냥 기존 경기도는 제안에 없군요. 셋다 참 뭐 같은 제안입니다. 다 싫은데 그걸 왜 정해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달밝을랑
23/11/13 11:21
수정 아이콘
남,북도 분리 반대에 표를 던시지면 됩니다
피노시
23/11/12 18:52
수정 아이콘
메가서울도 뜬금없지만 경기분도도 왜하는지 모르겠어요 도대체 무슨 이점이 있는지 모르겠어서 경기도가 인구가 많아서 그런거면 경기도 내부 행정체제를 손보는게 현실적인거 같은데
49K골드
23/11/12 18:55
수정 아이콘
이래저래 이유 가져다 붙이는데 도대체 왜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인구감소로 서울도 인구 줄고 있는데 경기도도 앞으로 줄면 줄지 늘지는 않을건데도 말이죠.
대형지자체가 하나 더 생긴다는 잇점은 있습니다. 도지사 포함 여야정치인들 밥그릇이 그만큼 늘어나는 거죠.
피노시
23/11/12 18:57
수정 아이콘
정치인들 밥그릇만 늘어나는거군요
DownTeamisDown
23/11/12 19:24
수정 아이콘
경기도는 한동안은 인구가 늘겁니다. 전국의 인구를 다 빨아들이는 중이라서요
바부야마
23/11/12 15:24
수정 아이콘
하라는 일은 안하고 뻘짓거리만 하니..
23/11/12 15:50
수정 아이콘
만약에 김포가 편입된다면 인천이나 주변지자체에서 안받는다고 서울에서 해결하라고 하는 쓰레기 매립지를 편입된 김포구에 배치할 가능성도 생각해봄직한거같은데
DownTeamisDown
23/11/12 19:27
수정 아이콘
더문제는 지금은 김포시가 반대하면 정부에서 밀어붙여도 쉽지 않은데 김포구가 되면 서울시에서 지어 하면 지어야합니다.
뻐꾸기둘
23/11/12 15:58
수정 아이콘
정책적 고민도 안하고, 현실성도 없고, 리얼 부동산 급등심리 하나 노리고 지르는 포퓰리즘 그 자체인데 언론 조용한게 레전드...
23/11/12 16:15
수정 아이콘
경기도 분도 문제는 현실적인 사안이기 때문에 심도있는 논의의 실익이 있지만... 김포의 서울 편입은.. 그냥 정치적 사안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라고 봅니다. '나쁜정치'의 아주 전형적인 예인듯..
쟈샤 하이페츠
23/11/12 16:17
수정 아이콘
이 정부 수준이 이렇죠.. 그저 자극적이고..
계층방정
23/11/12 16:23
수정 아이콘
그런데 광명이 서울에 편입된 상태였으면 구로차량기지 이전을 막지 못했을까요? 아니면 이전 저지가 더 쉬웠을까요?
23/11/12 17:45
수정 아이콘
서울시민의 의견은 물어보지 않는... 겁나서 못 물어보나?
자칭법조인사당군
23/11/12 17:48
수정 아이콘
문재인 대입법 해보면
이런식으로 졸속으로 편입건 들고오면
총선용 포퓰리즘 갈라치기라고 온 언론 및 커뮤에서
두들겨 맞았을거 같습니다
DownTeamisDown
23/11/12 18:14
수정 아이콘
지금 경기분도 반대 비율이 높은데가 고양시하고 김포시 정도인데 나머지 지역 찬성이 높아서 둘이 반대한다고 뭐 하기 힘들겁니다.
결국 김포에 남은 선택지는 3가지 인데 다 맘에 안들꺼에요.
1. 경기북도 2. 경기남도 3. 인천광역시...
서울은 못가도 인천에는 보내줄거고 인천도 받을꺼고 중앙정부도 추진 시킬겁니다.
지구돌기
23/11/12 18:34
수정 아이콘
지금 김포가 인천 시내와 강화 사이에 있으니 인천으로 가면 땅 모양이 이쁘게 나오긴 하겠군요.
49K골드
23/11/12 18:58
수정 아이콘
남쪽은 당연히 찬성하겠지만 경기북부 경우 분도에 관해서 잘 모르는 사람이 많아서 그렇지 제대로 알게되면 찬성할 사람은 아주 많이 줄어들겁니다.
DownTeamisDown
23/11/12 19:00
수정 아이콘
사실 북도같은경우 어짜피 경기도(본청)가 불교부단체와 교부단체 왔다갔다 하는수준이라 뭐 손해볼껀 그다지 없어요. 남쪽에서 북쪽에 퍼주던돈 이제 정부돈에서 퍼줄꺼거든요.
경기도 남부 지자체 가 불교부고 예산남는건 어짜피 북도에서 가져다 쓸수 없는돈이고요(서울하고 다른게 이거죠. 서울은 강남의 재산세도 강북에 넣어주는게 법적으로 되지만 경기도는 성남이나 화성에서 남는돈 연천같은데 못넣습니다.)
규제 풀리면 오히려 이득인 측면도 있다고 보는데말이죠.
49K골드
23/11/12 19:31
수정 아이콘
북부 거주하는 경기도민 입장에서 경기도 남북북도는 임대차 3법 같은 느낌입니다.
보이는 피해는 분명하지만 이득은 막연히 그럴거다 좋아질거다. 이런 식이요.
닉네임을바꾸다
23/11/12 21:23
수정 아이콘
(수정됨) 경기 북부 전체를 서울에 붙여서 깔끔하게 남북 가르면 서로 윈윈인걸로...
어차피 현행 경기도 체제도 문제고 경기만 남북 가르는것도 문제면...이게 제일 나을듯...크크
주민들도 북부하느니 서울이 좋을거고 남부도 사실상 이미 분도수준으로 월경지인거 판도 예쁘게 만들 수 있고...서울도 메가시티되고...
superiordd
23/11/12 18:42
수정 아이콘
정말 나쁜 정책인 게, 경기도가 수용하더라도 행정 통합이나 여러 절차를 고려하면 수년 이상이 필요한데...경기도가 당연히 반대하는 상황에서 정치적 구호 그 이상도 아니라는 거죠. 국힘이 돈 안 드는 생색 내기로 정치적 승부를 보는 모양새라 별로네요
23/11/12 18:54
수정 아이콘
지하철도 못 들여오면서 서울시 편입 준비하는 거 보면

반 공부 성적 1등도 못하면서
롤 챌린저 따려고 하는 그런 느낌이랄까 크크

옆동네 주민으로 할말이 많지만 참겠습니다.
일 드럽게 못하면서 여기저기 똥 뿌리는 느낌
성야무인
23/11/12 20:43
수정 아이콘
경기도 특정 시군의 서울 편입 이전에

강북에서 강남으로 이동하는 것도 인프라 차이가 너무 나서요.

저도 강북에서 수원에서 출퇴근 하긴 하는데 KTX타고 대전가서 이동하는 시간보다 더걸립니다.

근데 경기도 편입이라...
똥진국
23/11/12 21:20
수정 아이콘
저걸로 어그로 끌어서 양평 땅값이 급상승한다면 김포가 서울 편입 안되어도 그걸로 진짜 목표는 달성한거 같은데 말이죠
이번 정권에서 양평 땅값이 얼마나 오를지 궁금해집니다
다람쥐룰루
23/11/12 21:37
수정 아이콘
한탕 땡겨서 뭘 어쩌겠다는건지 모르겠네요 저걸로 지지율이 올랐다고 쳐도 뭐가 되나요? 총선 전에 저걸 합칠수도 없고 총선 후에도 못할텐데
망고베리
23/11/12 23:45
수정 아이콘
지지율 올라서 총선 도움되면 장땡이죠 뭐. 물론 저게 도움이 될 일이 없다는 게 문제지만
라멜로
23/11/13 09:58
수정 아이콘
총선 전에 불을 떼 놔야 총선 때 표를 받죠
그 뒤에 합쳐질지 말지는 뭐 총선 이후의 지들이 알아서 하는거고
동년배
23/11/12 21:49
수정 아이콘
서울이 되냐 안되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서울이 되면 지금 김포(혹은 서울 베드타운도시들)가 해결 못하던 문제 중 무엇이 좋아지는가에 대한 설명이 있어야 하는데 지금은 그냥 서울 출퇴근 오래 걸려? 그럼 여기도 서울 만들어줄게 정도의 공약이라... 일 더럽게 못해요
23/11/13 02:54
수정 아이콘
광명 편입이면 이해라도 하지... 김포는 진짜
앙겔루스 노부스
23/11/13 03:07
수정 아이콘
광명이야 이미 서울이나 마찬가지니 높은게 당연하지만, 그 광명에서조차 반대가 높다는 것이, 이번 망발의 본질을 잘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론 지난 대선이후 한국사회의 구성원들에 대해 극도의 환멸을 느끼게 되었는데, 이번 건으로 잃었던 믿음을 조금이라도 되찾을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23/11/13 07:11
수정 아이콘
국민들을 바보천치로 아는거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0247 [일반]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할까?_6.도덕성이 경쟁력인가 [7] realwealth9255 23/11/12 9255 4
100245 [일반] 술 먹고나서 쓰는 잡설 [25] 푸끆이9311 23/11/12 9311 14
100244 [일반] '최후의 질문' 다시 생각하기 [35] cheme11884 23/11/12 11884 37
100243 [정치] 경기도민 66.3% 김포시민 61.9%, '김포 등 서울시 편입' 반대 [96] 사브리자나16476 23/11/12 16476 0
100242 [일반] [팝송] 댄 앤 셰이 새 앨범 "Bigger Houses" [1] 김치찌개5712 23/11/12 5712 1
100241 [일반] 우주해적 코브라 마츠자키 시게루의 노래들 [7] 라쇼8492 23/11/11 8492 5
100240 [일반] 마블 영화의 인기가 시들어가고 있다 <더 마블스> [68] rclay15553 23/11/11 15553 9
100239 [일반] 서울영동교회 소식 외..모아보는 개신교 소식 [11] SAS Tony Parker 11129 23/11/10 11129 1
100238 [일반] [독서에세이] 과학기술로 신이 될 사람 (下편): 마리의 춤 [2] 두괴즐6938 23/11/10 6938 5
100237 [일반] [독서에세이] 과학기술로 신이 될 사람 (上편): 「로라」 [2] 두괴즐6385 23/11/10 6385 4
100236 [일반] 삭센다 1년 사용 후기 [49] 카미트리아17577 23/11/10 17577 13
100235 [일반] [주식] 요즘 아는 사람끼리는 핫한 기업 [73] 김유라16804 23/11/10 16804 0
100234 [일반] 피와 살점이 흐르는 땅, 팔레스타인 (8) 사브라-샤틸라 학살 [12] 후추통7613 23/11/09 7613 15
100233 [정치] 농림축산식품부, 빵서기관 우유사무관 등 임명 [36] Regentag12805 23/11/09 12805 0
100232 [정치] 노란봉투법·방송3법,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 통과 (국민의힘 필리버스터 철회) [121] Davi4ever16527 23/11/09 16527 0
100231 [일반] [독서에세이] 행성의 입주자들은 얼마나 닮았는가 part4 (『종의 기원담』)[Fin.] [8] 두괴즐6158 23/11/09 6158 5
100230 [일반] [독서에세이] 행성의 입주자들은 얼마나 닮았는가 part3 (『종의 기원담』) 두괴즐6802 23/11/09 6802 5
100229 [일반] LG트윈스의 한국시리즈 승리. 40년 LG팬은 기쁘지 않다. [50] 송파사랑16127 23/11/09 16127 14
100227 [정치] 서브컬쳐로 부정선거 홍보하는 국힘 정치인 [53] 기찻길14610 23/11/08 14610 0
100226 [일반] 60년대생이 보는 MCU 페이즈 3 감상기 part 2 [18] 이르21838 23/11/08 21838 15
100225 [일반]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할까?_5. 지능과 재능 [23] realwealth10407 23/11/08 10407 4
100224 [정치] 태생적 한계를 가진 인요한의 혁신 [122] 눕이애오17447 23/11/08 17447 0
100222 [일반] 우리는 테일러의 시대에 살고 있다 (feat. Eras Tour) [22] 간옹손건미축12101 23/11/08 12101 1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