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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12/28 02:53:30
Name Ace of Base
Subject 반지의 제왕 -왕의 귀환- 다시 보기
일단 비보를 전합니다.
글을 다 쓰고 마지막에 비지엠 소스 찾다가 오류떠서 다 날리고 새로 씁니다.
저장하는 습관 기릅시다 여러분 -_-...저처럼 절규하는 일이 없으시기를...

하지만......그것보다 날리고도 포기하지 않고 다시 쓰는 저의 정신...
본받으십시요 ^^... 하핫..농담으로 가볍게 시작해보겠습니다.

예전에 반지원정대, 두개의 탑을 연이어 올리고 난 뒤에 왕의 귀환도 쓸까..하는
생각을 했었지만 너무 길어서 잠시 포기 했었습니다.
그러나 어제 확장판을 보고 난 뒤에 생각이 바뀌고 다시 씁니다.
DVD 가격은 7만 2천원이구요......--;; 비싸지만 충분히 소장가치가 있는 작품이라
생각하고 조만간 내 품에 넣겠습니다 ^-^...

나의 영화 베스트 '반지의 제왕' 그 마지막 판타지.
아무쪼록 반지 매니아 여러분들 재미있게 봐주세요^-^


두 개의 탑. 헬름 협곡에서 로한과 아라곤 일행들이 승리하고 메리와 피핀은 엔트들과
함께 아이센가드를 몰락시킵니다. 한편 반지의 운반자 프로도와 샘 그리고 스미골은
운명의 산이 있는 모르도르를 향해 떠납니다.
왕의 귀환은 그 이야기에 뒤를 이어 스미골의 과거로부터 시작됩니다.


"나의 보물....."

500년전 강의 요정 스미골과 그의 친구 디골은 우연히 강에서 낚시를 하다 강물 밑에서
반지를 발견하게 된다. 그것은 2500년전 이실두르가 잃어버린 절대 반지로써 2500년만에
세상에 나타나게 된 것이다. 스미골은 디골의 반지를 탐내다가 그를 죽이고 반지를
소유하게 된다.
"My...Precious..."       그것은 실로 보물이었다.



극장판에서는 나오지 않지만 사루만이 다시 등장한다.
세오덴과 간달프 일행이 아이센가드로 와 있을때 아이센가드의 꼭대기에서 이들과
대화를 하는 사루만. 그 이야기의 결말은 직접 보시라~



"난 스미골을 내버려두고 가지 않아..나를 믿어 샘."

반지의 유혹과 스미골의 이간질속에서 프로도는 점점 이성을 잃어가는데..
샘은 스미골의 진심을 눈치채고 경계하기 시작하지만 프로도는 듣지 않는다.
이들의 여행에 점점 더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워진다.




'피핀의 꿈'

사루만이 흘린 흑수정구를 몰래 들여다보는 피핀.
그 속에서 사우론을 보게되고 불타는 미나스티리스를 보게된다.
간달프는 이것이 사우론의 계획이라고 하며 피핀과 함께 미나스티리스로 향한다.



"제가 선택한 삶이예요."

한편 불멸의 삶을 위해 회색항구로 떠나던 아르웬은 숲속에서 환상을 보게 된다.
자신의 아들과 아라곤의 모습이 비춰지며 아버지 앨론드처럼 예지력이 있음을 알게되고
다시 리븐댈로 돌아간다. 그리고 앨론드에게 부서진 이실두르의 검을 만들어 아라곤이
곤도르의 왕위에 오를 수 있게 전해달라고 부탁한다.
그리하여 사우론의 손을 자른 이실두르의 검이 리븐댈에서 다시 만들어지게 된다.





곤도르의 미나스티리스.
곤도르에는 왕이 없다. 다만 곤도르르 통치하는 섭정이 있을뿐. 그곳에는 섭정 보르미르와
파라미르의 아버지 데네소르가 있다. 간달프는 데네소르에게 로한에게 도움을 요청해
사우론의 군대와 싸울것을 조언하지만 데네소르는 큰아들 보르미르의 죽음앞에 이성을
잃어 있었고 간달프의 조언은 묵살된다.



"운명의 순간이 오고야 말았어. 우리 생애 최대의 전투다."

we come to it at last. the great battle of our time.
드디어 모르도르 진군 개시. 모르도르의 불꽃이 점화되면서 이들 일행의 최대전투만이
아닌 우리 생애 영화사상 최대의 전투가 이제 막 시작되려한다.




"희망의 불꽃이 피어오르다."

피핀이 쏘아 올린 아몬딘의 봉화가 중간계 전역에 점화되며 로한에까지 전달된다.
모르도르의 불꽃에 맞선 중간계 연합군의 불꽃. 희망의 불꽃이 피어오르기 시작한다.

왕의 귀환 명장면중 하나이다.



"가자! 미나스티리스로....."

세오덴.(독백)
미나스티리스 성벽 앞에서,우리 시대의 운명이 결정나는 것인가..
에오메르.
때가 왔다. 로한의 기수들이여. 맹세를 하였으니 이제 맹세를 지켜라. 이 땅을 위해.

로히림, 미나스티리스로...




"

곤도르의 최후 방어선 오스길리아스를 오크들의 힘에 밀려 점령 당하게 된 파라미르.
나즈굴의 추격에 퇴각하던 곤도르의 군사들을 백색의 마법사 간달프가 나즈굴을
퇴치하며 위기에서 구해내는 장면이다.



"아버지, 제가 살아돌아오면 그때는 좀 더 고귀한 자식으로 대해 주십시요.."

하지만 데네소르는 오스길리아스를 잃었다는 이유로 퇴각하고 살아돌아온 아들
파라미르에게 냉담했다.(또다른 이유는 반지를 갖고 있던 프로도를 놓아주었기 때문)

파라미르: 죽은 형과 저의 입장이 바뀌었길 원하시죠..?"
데네소르:.....그래..
파라미르:제가 오스길리아스에서 살아돌아오면.......
그때는 좀 더 고귀한 자식으로 대해 주십시요..

여기서 파라미르는 아버지를 원망했을지 모른다. 그러나 아버지의 뜻에 조금더
보답하고자 다시 한번 오스길리아스 탈환을 향하는 무모한 도전을 하게 된다.
곤도르의 기마병은 모두 전사하고 파라미르는 화살에 맞고 중상을 입은채 돌아온다.

말 그대로 무모한 도전이었다.




"Sam............"

스미골의 이간질에 현혹된 프로도는 이제는 샘마저 불신하게 되고 스미골은 이성을
잃은 프로도를 더욱 부추긴다. 샘이 반지를 노린다는 거짓말을 결정타로 날리며
프로도는 샘을 떠나라고 보내 버린다.

반지운반자들 여정의 최대 위기가 찾아온 것이다.



"운명대로 곤도르 왕위에 오르시오."

로한의 군사와 함께 움직이던 아라곤 앞에 앨론드가 찾아온다.
그는 다시 만들어진 이실두르 앨랜딜의 검을 전해주며 순찰자의 신분은 잊고
곤도르의 왕위에 오를것을 피력한다. 그러나 그 검의 힘은 다른 곳에 있었다.
숫적으로 크게 열쇠였던 연합군의 지원군이 되어줄 군사를 모으는 힘이었다.
이실두르의 숨겨진 군사들.사자(死者)들의 잊혀진 봉인을 여는데 중요한 열쇠였던 것이다.



과연 그들은 아라곤이 이실두르의 후계자라고 받아들여질 것인가..
중간계 전투의 중요한 발단이 되는 장면이다.



"드디어 시작된 중간계 전투의 최종판. 펠렌노르 전투."

이십만의 오크군대들과 나즈굴이 미나스티리스로 모였다. 곤도르를 수성하는 병사들의
운명은 풍전등화, 즉 시간문제였던 것이다.
과연 간달프와 곤도르는 로한이 도착할때까지 버텨낼수 있을 것인가.




"마지막 한 사람까지 싸워라."

간달프의 지휘에 오크들의 진입을 막아내던 곤도르. 그러나 오크들의 강력한 무기(영화
에서는 '그런드'라고 불리우는 무기로 미나스티리스의 성문을 부순다.)로 곤도르는
큰 위기에 봉착하게 된다.



샘을 보낸 프로도는 결국 스미골의 계획에 속아 홀로 남게 되며 모르도르 굴의 괴물
'쉴롭'의 위협을 받는다. 쉴롭의 공격앞에 쓰러진 프로도.
이때 돌아간줄만 알았던 샘이 다시 돌아와 쉴롭을 물리치고 프로도를 위기에서 구해낸다.




"..이 나팔소리는...!!"

곤도르의 군사들은 점점 퇴각하며 최대의 위기를 맞는 가운데 간달프 앞에 마술사의왕
나즈굴 대장 '워치 킹'이 나타난다. (확장판에서만 나오는 장면) 워치 킹의 위력에
위기를 맞은 간달프와 피핀....모든 희망이 꺼져가는 순간 저 멀리서 '나팔 소리'가
들려오는데..



<곤도르로 오기전.>
감링: 아군이 적습니다. 모르도르 군대를 꺾을 수 없습니다.
세오덴: 물론..꺾을 수 없다.



"6,000 : 200,000...승산은 없다. 이길 수 없다. 그러나 우리는 왔다."
새벽에 동터오는 언덕 너머로.. 그들이 온것이다.

모든 병사와 말들이 악의 무리들의 화염앞에 떨고있다.
로히림의 왕에게도 미나스티리스의 성벽앞에 공포는 소름을 돋게 한다.
그러나 다시 위세를 찾은 세오덴은 모든 기마대의 선두로 나와 병사들을 동요한다.






로히림의 왕 '세오덴' 그가 외치다.

"일어나라! 일어나라! 세오덴의 기마대여!
무시무시한 일이, 불과 살육이 벌어지고 있도다!

Forth, and fear no darkness. arise, arise, Riders of Theoden
'암흑의 무리들을 두려워 말라.세오덴의 기마병들이여!'

Spears shall be shaken,  shields shall be splintered
'적의 창은 부러지고, 방패는 부서지리라.'

"오늘은 위대한 전투와 위대한 승리의 날이다..."
태양이 솟기전 검의 하루, 붉은 하루가 시작되리라!

자, 이제 전진하라! 곤도르로 진격하라!"


Ride, Ride tor ruin and the world's ending!. '파멸과 세상의 종말을 향하여.'

DEATH !  '적들에게 죽음을.....'



Death.Death..................................

                 "Forth, Eoringa..."로한의 후예들이여..앞으로!!!"


"로한의 마지막 나팔 소리가 울린다..."




"Forth, Eoringa..."로한의 후예들이여..앞으로!!!"
수많은 화살빗속에서도......자유를 위해 달린다.

반지 시리즈 중에서 최고의 장면. 무.한.질.주.



파죽지세.
로한의 말발굽이 펠렌노르를 누비며 오크들을 몰아낸다.
그리고 미나스티리스를 사수하며 승리는 눈앞에 있었다.




절망의 그림자.
그러나 우리의 말발굽은 멈추질 않는다. 계속되는 돌격.



데네소르..

중상을 당한 아들 파라미르와 함께 산 채 화장 당해서 죽으려는 데네소르.
간달프는 파라미르르 구해내고 결국 데네소르 홀로이 최후를 맞으며 파라미르 앞에서
그동안 흘리지 못한 아버지로써의 눈물을 흘리며 보르미르의 곁으로 떠난다.



"죽음이 끝이 아니야. 죽음 우리가 걸어가야할 또다른 여정일 뿐이지."

피핀:" 이렇게 끝장은 생각도 못했어요."
간달프:"End?"..
         No. the jorney doesn't end here. '죽음이 우리의 마지막 여정이 아니야.'
         Death is just another path one that we all must take
         '죽음은 우리가 걸어가야 되는 또 하나의 여정일 뿐이야.'


"I am no Men "
남자는 워치 킹을 죽일 수 없다.
그러나 그는 무식했다 -_-.

에오윈의 칼날에 워치 킹의 최후는 허무한 종말을 맞이한다.




"반격."

사자들을 끌고온 아라곤. 나즈굴과 거대한 오크들의 괴물들 앞에 기울어져가던 전세가
반전이 된다. 펠렌노르의 평원을 사수하고, 미나스티리스의 성을 사수하며 승리로
이끌게 되는데...

하지만 전쟁의 폐허에 아픈 상처들은 남아 있었다.
그리고 고통과....슬픔과.....눈물과..


"이제는 선조들께 한 점 부끄러움이 없구나."

에오윈:안돼요. 제가 구해 드릴께요.
세오덴:이미 구해줬잖니. 난 이제 가망이 없어.
          You have to let me go. '나를 보내다오..'
          I go to my fathers.....'나의 선조들께 가야겠구나.'
          에오.윈....

로한의 왕, 세오덴.
펠렌노르의 평원 에오윈의 품에서 잠들다.



확장판에서만 볼 수 있는 장면.
아라곤이 흑수정구를 통해 이실두르의 검을 보여주며 사우론과 말한다.



역시 확장판에서만 볼 수 있는 장면.
두 손을 잡은 두 사람은 누구일까요..



"반지의 전쟁 마지막 전투 모란논 전투."

한편, 샘과 함께 모르도르에 잠입함 프로도. 그러나 많은 오크 군사들이 운명의산을
배회하고 있었다. 아라곤 일행은 프로도가 운명의 산에 다다를 수 있게 사우론의
시선을 돌리려 사우론이 있는 모란논으로 향한다.

이미 세력이 다한 인간의 군사들. 그들앞에 또 다시 엄청난 규모의 오크 군대들이
모습을 드러내는데...반지를 향한 사우론의 마지막 집념과 아라곤이 맞붙는 순간이다.
많은 군사들의 웅장암 앞에 사기가 내려간 연합군들에게 모란논에서


곤도르의 왕, "아라곤" 그가 외치다.

곤도르와 로한의 아들 나의 형제들이여!.
I see in your eys the same fear that would take the heart of me
'제군들의 눈에서 나도 느꼈던 공포를 보았노라.'
A day may come when the courage of men fails
'인간의 용기가 무너질 그런 날이 올지 모르며'
when we forsake our friends and break all bonds of fellowship.
'동맹이 깨질지도 모른다.'
But it is not this day. 그러나 그게 오늘은 아니다.
the day , we fight. 오늘 우리는 싸운다.

By all that you hold dear on this good earth..I ded you stand, Men of the West!
'이 땅에서 향유할 모든 걸 걸고 끝까지 싸우길 명령한다. 서쪽의 인간들이여!'


"For Prodo. '프로도를 위해'.."



"저는 반지를 운반할 순 없어요. 하지만 주인님은 나를 수 있어요."

운명의 산 입구에 다다른 프로도와 샘은 지쳐 있었다.
특히 반지의 무게에 기력을 다한 프로도는 정신을 잃어가고 있었다.

Sam: Come on Mr.Prode. I can't carry it for you. but I can carry you.
          '반지를 대신 운반 할 순 없지만. 주인님은 제가 나를거예요.' Come on..


"3천년전에는 한 인간이. 그리고 오늘은 호빗이 이곳에 서 있다."

반지의 운명. 그 이야기의 결말이 두 작은 호빗의 손에 거머줘 있다.


"No..It's..Mine.."

죽음의 공포를 느낀 반지의 마지막 발악이 프로도에게 전해진다.
프로도는 이실두르처럼 반지를 소유하게끔 만들었다.
It' mine. 그 한미다와 함께 프로도는 반지를 끼고  마지막까지 반지의 운명은
예측하기 힘들었다. 그리고 그들앞에 반지를 쫓아온 스미골이 다시 나타난다.




반지를 끼고 도망치던 프로도를 붙잡고 물고 늘어지는 스미골이 프로도의 손가락을
절단하여 반지를 되찾게 된다. 프로도와 끝가지 몸싸움을 벌이다,
반지를 마지막으로 소유하게 된 스미골은 그토록 자신이 원하던 반지와 함께
운명의산의 용암속으로 빨려들어가며...

그리고 반지는.....




절대반지와 함께 사우론은 격퇴되었다.


반지 전쟁 종결.



"포기하지 마세요...손을 저에게 뻗으세요.."

프로도의 상처......그러나 그 작은 영웅들은
......해냈다.



평화를 상징하는건......사람들의 웃음...

중간계에 평화가 찾아온다.

'샘...네가 있어서 다행이야.'(반지원정대의 엔딩중에서)



"Return of the King..."

곤도르의 왕이 돌아왔다. 그리고 그의 이븐스타도 돌아왔다.아르웬.....


"그대들이야 말로 우리들의 절을 받으시오..."



"이제부터는 인간의 시대예요.."

갈라드리엘.
'이제 요정이 갖고 있던 이 세개의 반지도 끝이나고 요정의 시대도 끝이 났어요.
  이제는 인간이 통치하는 시대예요..'

중간계의 마지막 요정족들과 간달프, 빌보 베긴스가 회색항구에서 불멸의 삶을
위한 여정을 떠난다. 그리고.....프로도와 함께.

그렇게 프로도는 친구들과 이별을 하며 마지막 남은 페이지를 샘에게 맡긴다.



이렇게 하여 지난 3년간 겨울을 수놓았던 반지의 제왕은...
영화의 제왕으로서 막을 내린다.


그렇게 5개월 뒤,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장에서...

피터잭슨:
      "이 모든 영광을...위대한 원작을 남긴 '톨킨'에게 돌립니다."



반지의제왕 리뷰 끝.




반지원정대 다시보기

두 개의 탑 다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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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부SC
04/12/28 03:20
수정 아이콘
잘봤습니다.....저도 벌써 왕의 귀환 확장판만 4,5번은 본거 같네요.
그리고 하나 수정 부탁드립니당..세오덴이 미나스티리스 앞에서 군사들을 독려하면서 death가 아니라 die라고 외쳤던거 같던데..^^;;
이렇게 정리해주시니 다시 그 감동이 밀려오네요.^^
감사합니다..~~~ 그리고 정답은 알지만 밑에분에게~~넘깁니다^^;
농부SC
04/12/28 03:26
수정 아이콘
그리고 간달프와 나즈굴의 대장과의 대결도 상당히 기대했었는데 생각보다는 실망했었었죠..한방에 우지끈~ㅋ
나중에 다시 볼때는 오히려 이게 더 나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나팔소리 너무 맘에 들더라구요...
마법사scv
04/12/28 04:34
수정 아이콘
저도 방금 전에 왕의 귀환 다시 봤어요! 통했네요 ^_^
저 역시 반지의 제왕 매니아랍니다.
곤도르가 오크와의 전쟁에서 밀리고 있을 때 등장한 로한의 군대와 아라곤이 유령부대 이끌고 왔을 때가 가장 감명 깊었습니다. 울컥하기까지 하더라구요 ㅠㅠ 정말 반지의 제왕은 다시 봐도, 또 다시 봐도 멋진 영화에요!!!!!!!
sometimes
04/12/28 05:52
수정 아이콘
확장판 가격이 7만원이 넘는 줄 알고 깜짝 놀랐네요.
4disc 확장판은 3만 4천원 이고 절판된 5disc가 6만 5천원 인데요..
저도 반지의 제왕 엄청 좋아해서 두개의 탑 dvd 사서 엄청 봤습니다.
아직 왕의 귀환은 영화로 1번 밖에 못 봤는데 급한데로 다운이라도 받아서 다시 봐야겠네요.
보고 싶어서리^^
실은 엊그제 두개의 탑을 봤다는....
딴 거 하면서 ost 틀어놓았더니 영화의 장면이 마구마구 생각나면서 보고 싶더라구요ㅠ.ㅠ
저도 언능 3편 보고 dvd도 곧 구매해야겠습니다..
참 그리고 글 잘 봤어요^^
쫌하는아이.
04/12/28 06:41
수정 아이콘
왜 전쟁 장면을 보니 와우가 생각나는지 ;;;

얼라이언스를 위해 ;;; ㅡㅡ 제대로 쌩둥맞죠...
xxxxVIPERxxxx
04/12/28 06:53
수정 아이콘
저기...

정말 쌩뚱맞은 질문인데요....

반지의제왕 시리즈 잼있나요?ㅡ,ㅡ??

아직 1편도 못봐서.....ㅡ,ㅡ;;
Elecviva
04/12/28 07:17
수정 아이콘
저는 반지의 제왕을 보면서 정말 많이 감동 받았습니다.
대작이에요. 정말 말 그대로 대작.
은빛사막
04/12/28 07:55
수정 아이콘
이렇게 보니 기억이 새록새록하군요...
영화잡지에 리뷰로 올려도 손색이 없을 것 같습니다
정성들인 리뷰 잘 봤습니다 ^^
◀玉童子의성
04/12/28 08:05
수정 아이콘
왜.. 하라드의 군대가 젤 멋있어 보이지?
비롱투유
04/12/28 08:32
수정 아이콘
잘 보았습니다 ^^
Youmei21
04/12/28 08:40
수정 아이콘
흠.. 저는 6000:200000에서
세오덴이 기병들을 쭈욱 돌아보면서 길게 "DEATHㅡ"
라고 외치니까 기병들도 따라 "DEATHㅡ" 하고 외치는걸 보고
전장에서의 사기란 이렇게 중요하구나, 라는걸 느꼈습니다. -_-;;
보는 제가 다 흥분해서리.. ㅋ;
또 기병이란 정말 보병에게 정말 좋은 듯합니다. 단순히 말+사람이 아니라
엄청난 속도로 돌격해서 진형을 흩뜨려놓고 어떻게 할 수가 없는 것 같았씁니다. ^^:;
Youmei21
04/12/28 08:40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저는 영화관에서 볼 떄 펠렌노르 전투가 끝난 다음에 깜빡 잠이 들어서 ㅠㅠ
다시 눈을 떠 보니까 결혼식 하고 있더군요. 쓰읍 -_-;;
04/12/28 09:31
수정 아이콘
사기의 중요성은 오크군대가 성을 공략할때도 드러나죠. 전투를 시작하기전에 무기로 땅을 때리면서 함성을 지르는데 진짜 말로만 듣던 '아군의 사기를 고양하고 적을 위축되게 한다'는 구절을 실감할수 있었죠. 진짜 그거 보면서 흥분해서 막 얼굴이 화끈거렸음(피가 얼굴로 몰려서)
Untamed Heart
04/12/28 09:33
수정 아이콘
정말.. 길이 남을 걸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엄청난 러닝 타임에도 불구하고, 한번 빠져들면.. 멈추질 못하겠어요 ㅡ,.ㅡ;;
리뷰쓰시느라 수고하셨어요~ 잘보고 갑니다 ^^
MurDerer
04/12/28 09:36
수정 아이콘
파라미르와 곤도르의 기마병이 나갈때 나오는 음악 제목좀 알수잇을까요?
너무 좋앗던걸로 기억되서..
04/12/28 11:03
수정 아이콘
오늘 compusa에서 보니 89.99달러 하더군요...
미국 땅 뜨기 전에 제 품에 넣으려구요 ^^
04/12/28 11:48
수정 아이콘
크리스마스 이브때
형님들+친구들 6명이서 세오덴 기병들이 " 데스 - ! " 할때
우리들은

" 커플부대들은 데스!!! - " 외쳤습니다 ㅠ.ㅠ... 좌절
바카스
04/12/28 12:18
수정 아이콘
나즈굴의 군대가 나올 때 저도 모르게 영화관에서 와우 라고 소리 질렀다죠 -ㅁ-;;
Dark..★
04/12/28 12:23
수정 아이콘
아.. 언제나 봐도 감동입니다 :) 그리고 확장판에서 위치킹이 간달프의 스태프를 부수는 장면은 '조금' 오바였던 것 같더군요. 낄낄a 인간의 몸에 종속된 그이긴 하지만 그래도 '신'인데요^^; 그리고 약간의 덧붙임을 쓰자면 프로도의 영문 표기는 'Frodo'이고 에오를의 후예들이여 진격하라의 영문 표기는 'Forth Eorilngas' 입니다 :)

MurDerer님//피핀이 부른 노래는 The Steward of Gondors 입니다 :)
Ryu Han Min
04/12/28 12:41
수정 아이콘
좋은글 잘봤습니다.
개인적으로 "그대들이 우리의 절을 받으시오" 가 가장 멋지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원어로는 그대들이 절할 사람은 아무도 없소. 였던것 같더군요. No one어쩌구-_-)
에.. 저도 25일날 반지의제왕3 을 봤습니다. --;
아쉬웠던 부분인 나즈굴과 간달프의 맞짱 장면이 확장판에 들어간 모양이군요. 흐흐
스타연구90년
04/12/28 19:55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아라곤이 유령들 끌고 와서 싸운게 가장 멋있었는데 ;;
영화관에서 나오자마자 보고 한 1년째 안보고 있었는데
다시한번 보고싶은 영화네요 ^^
달라몬드
04/12/29 09:12
수정 아이콘
정말 대단한 정성의 글입니다.

잘 보았습니다.
04/12/29 17:36
수정 아이콘
좋은 글 잘봤습니다 ^^

제가 광팬은 아니지만 무척 좋아하는 영화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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