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4/11/30 21:42:42
Name 바카스
Subject 차기 OSL!! 플토 1명?? 그렇다면 우승의 향방은??
역시 머큐리였습니다.

모두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고 이렇게 프로토스를 확실히 떨어뜨려 버리네요.
(해설위원까지 언급할 정도니 말 다 했죠.)


지금 현재 차기 OSL(2004 IOPS 스타리그 예정) 참가 자격 확보자들은

T: 최연성, 임요환, 변길섭, 이병민(4)
Z: 조용호, 박태민, 변은종, 김근백, 박성준(5)
P: 박정석(1)

총 10명입니다.

앞으로 남은 자리는 6.
제 예상으로는 선수 개개인의 이름을 언급하기는 난감하므로 종족수만 말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제 주관적인(그리고 약간은 네임밸류와 맵) 생각으로는
테란이 3명 보강되며 저그가 3명 보강될 것 같습니다.


즉!!
테란은 7명, 저그는 8명, 프로토스는 1명 입니다.

당연히 전통적인 OSL 조 배분에 따라 각 조에 테란 최대 2명, 저그 최대 2명, 프로토스 최대 1명이 되겠죠.


즉, 테테전, 저저전, 테저전을 잘 하면 잘 할수록 우승할 확률이 높겠죠.

제가 예상한 테란 7명 죄다 테테전은 성적상 절대 각각의 능력을 무시할 수 없죠.
이렇게 된다면 테란 진영에서는 최연성, 임요환 선수가 확률이 높다고 볼 수 있겠구요.

저그 진영에서는 대테란전 검증이 이미 어느 단계에 들어선 4명(역시 이름은 못 밝힙니다)이 살아남을 확률이 크겠습니다.


자, 그렇다면 남은 것은 프로토스.
플토 진영에서는 박정석 선수 혼자 참관하게 되는데요. 그의 대테란전은 뭐 이미 말 할 수 없을 정도이고 과연 저그를 어떻게 잘 잡느냐에 따라 박정석 선수의 우승의 향방은 갈리겠군요.


종합하자면 역시 차기 OSL은 테란에서 우승자가 나올 것 같구요.
(요즘 방송 경기 분위기상 저그의 상승세이긴 해도 밸런스상 테란이 저그에게 어느 정도 유리한데다가 제가 예상한 테란 7명 중에 3명은 저그에게 절대 지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역시 경기를 지켜보는 팬들의 입장으로서는 테테전, 테저전, 저저전만 보기 싫겠죠?
흥행의 성과는 박정석 선수가 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 싶군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발하라
04/11/30 21:44
수정 아이콘
박정석선수 2001스카이때의 드라마를 한번 더 써준다면 그의 열렬한 지지자가 될것 같네요
야부키죠
04/11/30 21:44
수정 아이콘
아직 박지호선수가 남았습니다...
마음속의빛
04/11/30 21:45
수정 아이콘
-_-;; 갑자기 생각이 안 떠오르네요.. 멍~
청보랏빛 영혼
04/11/30 21:47
수정 아이콘
아직... 박지호선수 남았어요~~ ㅜ.ㅜ
NaDa_mania
04/11/30 21:48
수정 아이콘
저그전 성적이나 테테전 성적을 봐도, 이번 년도에는 이윤열 선수가 가장 높았는데 우승후보는 의외로군요. 다만 이윤열 선수, 이번년에는 플토전 성적이 저조해서 승률이 낮죠.
foraiur!
04/11/30 21:48
수정 아이콘
그... 전에 박정석선수 시드 못받으면 프로토스 전멸할지도 모른다고 하고 거의 현실로 다가오고 있는데, 이렇게 되서 만약 박지호선수가 떨어지면... 오히려 온게임넷에서 소수 프로토스를 배제하고 맵 밸런스를 테란과 저그 중심으로 맞출지도 모른다는 최악의 시나리오가 떠오르네요. --; (설마 그러지는 않겠지만...;)
너에게로또다
04/11/30 21:48
수정 아이콘
테테전과 테저전의 난전이라면..
요환선수와 지훈선수가(아직 미확정) 한건 할꺼 같은데....
너에게로또다
04/11/30 21:49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머큐리 미워...........
카이레스
04/11/30 21:51
수정 아이콘
이윤열 선수를 뺀 것은 아직 진출이 확정되지 않았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Kim_toss
04/11/30 21:54
수정 아이콘
박정석 선수 같은 조에 테란이 둘 걸리길 바래야죠;
최소 4강 정도만 가도 정말;;
PhoENix of naDa
04/11/30 21:55
수정 아이콘
그래도 이윤열선수 플토전 성적 좋습니다.. 왜그러세용..

프리미어리그에서 보여준 플토 포스~!~
KTF엔드SKT1
04/11/30 21:55
수정 아이콘
박지호선수를 무시한다는 느낌이 드네요ㅡㅡ;;(너무 과민한 반응 보이는건가 퍽;;)
Slayers jotang
04/11/30 21:56
수정 아이콘
만약에 글쓴분 말씀대로 태란7.저그8.플토1 가 올라간다면..
박정석선수는 암울하겠군요....같은조에 저그가 무조건 2명..태란은 한명....ㅡㅜ
공부완전정복!!
04/11/30 22:18
수정 아이콘
이렇게 되면 정말 최연성 임요환 선수가 정말 가장유리할거 같네요...
KTF앤드SKT1님/// 저도 그생각이 약간 들지만,.. 선수들이 가히 장난이 아닙니다..(그조에..)
용잡이
04/11/30 22:26
수정 아이콘
요새 저그유저들이 너무나 테란들을 잘잡으니..
어찌될지 모르겟네요..
뚜껑을 열어봐야알듯~~
바카스
04/11/30 22:39
수정 아이콘
Slayers jotang//
박정석 선수가 속한 조에 테란2+저그1이 될 수도 있습니다.
04/11/30 22:49
수정 아이콘
박지호 선수가 올라갈수 있을 거라고 믿습니다.
CoolLuck
04/11/30 23:00
수정 아이콘
바카스/ 저그가 8명 올라가면 각조마다 전부 저그 둘씩 들어가죠,
안그러면 한 조에 저그가 셋이 되니까요.
고로 박정석선수 조에는 저그가 둘입니다.
꿈꾸는scv
04/11/30 23:11
수정 아이콘
전태규 선수..이번에 올려오셨어야 했는데 말이죠.....넘쳐나는 테란과 저그...-_-;
바카스
04/11/30 23:13
수정 아이콘
제가 써놓고 삽질 해 버렸네요 -_-;
04/11/30 23:20
수정 아이콘
맵이 또 어떻게 나올지 모릅니다-_-;;
NeverStop
04/11/30 23:23
수정 아이콘
박지호 선수가 차기스타리그에 엄청난 물량을 보여줄겁니다.
04/11/30 23:52
수정 아이콘
진짜 강력한 우승 후보 - 임요환,박정석
임요환 - 대 프로전도 없고...요즘 기새 좋은 대 테란전과 가장 신뢰하는 저그전이 많으니깐
박정석 - 한명이니깐..더 열심히..그가 준비해온 경기가 제일 무섭다
RushGo~★
04/12/01 01:08
수정 아이콘
임요환선수 웃을수 있겠네요^^;;;
무적토스
04/12/01 02:39
수정 아이콘
이번 대회에 섬맵이 하나 들어오고 밸런스 맵이 하나만 있어도 영웅의 귀환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박정석 선수의 저그전이 비프의 5시즌을 뚫고 나온 것을 감안해 보면 저그가 한 조에 둘이 있어도 문제는 안 되리라 생각합니다. 다만 머큐리는 없어져 주길.
_ωφη_
04/12/01 06:20
수정 아이콘
박정석 선수 혼자올라가는 상황이된다면..
만약 거기서 박정석 선수가 우승한다면..
정말 엄청난 드라마가 되겠네요..
온게임넷이 그걸노리는지도..
만약 그렇게 된다면..
닉네임을..
영웅이랑 황제보다 더높은 닉네임을 줘야되지않을까요..
프로토스의 천황...
헛소리였습니다.^^
D.TASADAR
04/12/01 12:44
수정 아이콘
왜 줄라이의 이름은 거론되지 않는 것이죠? 그리고 위에 저그에게 절대 지지 않을 테란 유저 3명이 있다고 하셨는데, 저는 줄라이가 못이길 테란 유저는 절대 없다고 생각합니다.
04/12/01 14:28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 팬으로써... 솔직히 요즘 저그전 좀 불안하지 않나요 -_-;
에버배에서 저그전이 이주영 선수전과 홍진호 선수전이었는데 이주영 선수는 좋은 자리운으로 빠른 조이기, 홍진호 선수전은 말할 것도 없구요 -_-; 프리미어 쪽에서도 홍진호, 박성준 선수에게 힘없이 진 기억이 주로 있어서...(물론 조용호 선수는 이겼습니다만) 요즘은 오히려 테테전만 연습해서인지 테테전 성적은 좋은데 저그전도 그만큼만 끌어올렸으면 좋겠습니다.
Milky_way[K]
04/12/02 09:37
수정 아이콘
후.. 제가 응원하는 세선수중의 한선수의 우승을 바랍니다..
홍진호선수, 박정석선수, 임요환선수...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356 차기 챌린지 리그에 대한 기대. [19] 술푼기대3361 04/11/30 3361 0
9354 윽 머큐리 화가난다-_-;; [28] KTF엔드SKT14695 04/11/30 4695 0
9353 엠겜 팀리그는 도대체 어떻게 된건지; [50] 날치는한방5009 04/11/30 5009 0
9352 몇번의 듀얼을 보면서 저그 유저가 느낀 한 숨... [10] 소유3409 04/11/30 3409 0
9351 차기 OSL!! 플토 1명?? 그렇다면 우승의 향방은?? [29] 바카스4175 04/11/30 4175 0
9350 플토야~ 제발 이러지 말그라이~~~~~ㅜ.ㅜ [13] 청보랏빛 영혼3512 04/11/30 3512 0
9349 앞마당 미네랄만 있는 맵..이젠 그만 쓰는게 좋지 않을까.... [24] 발하라3613 04/11/30 3613 0
9348 온게임넷...플토는 어떻게 되는것일까.. [15] SlayerS[Dragon]3211 04/11/30 3211 0
9347 조금은 화가 납니다.(결과있음) [47] Sid Vicious4584 04/11/30 4584 0
9346 프리미어리그 본선 정리 - 신 4대 저그의 탄생, 이제 대세는 저그 [15] nbastars_tt4930 04/11/30 4930 0
9345 @@ 12월 KeSPA 공식 랭킹 ...! (KPGA 펌) [56] 메딕아빠5018 04/11/30 5018 0
9344 pgr 뭐 있나? [18] 비롱투유4643 04/11/30 4643 0
9343 선배.. [2] 총알이 모자라.3240 04/11/30 3240 0
9341 하고 싶었던 말이 있었는데... [46] 변종석6131 04/11/30 6131 0
9339 [잡담]그냥 지나가봅니다. [12] Zard3576 04/11/30 3576 0
9338 공식 맵에 대한 제안 : 표준맵 제도 [18] selud3493 04/11/29 3493 0
9337 온라인 스타대회에 참가합니다 [14] 저그맨3136 04/11/29 3136 0
9336 [Z v T] 3해처리 힘싸움 체제 [23] 아트오브니자3496 04/11/29 3496 0
9335 스타 크래프트의 역사.. [18] 핸드레이크7154 04/11/29 7154 0
9334 음...나쁜 이야기를 하려합니다. 괜찮겠지요? [16] 안전제일5667 04/11/29 5667 0
9332 고개를 숙여 사과를 해야 하는 걸까요? [161] 변종석10106 04/11/29 10106 0
9331 플토의 테크트리에 대한 불만 [66] 메카닉저그 혼5942 04/11/29 5942 0
9330 좋은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8] 비롱투유3398 04/11/29 339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