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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10/25 13:59:32
Name Altair~★
Subject [심심풀이]Weekly Best Gamer 정리
2003년 8월 10일 - Weekly Starcraft Summary 시작

2003년 12월 7일 - 이윤열 (테란, KTF)
2003년 12월 14일 - 이윤열 (테란, KTF)
2003년 12월 21일 - 강 민 (플토, 슈마GO)
2003년 12월 28일 - 임요환 (테란, 4U)
2004년 1월 4일 - 이윤열 (테란, 투나SG)
2004년 1월 11일 - 강 민 (플토, 슈마GO)
2004년 1월 18일 - 이윤열 (테란, 투나SG)
2004년 1월 25일 - 강 민 (플토, 슈마GO)
2004년 2월 1일 - 나도현 (테란, 한빛)
2004년 2월 8일 - 최연성 (테란, 4U)
2004년 2월 15일 - 강 민 (플토, 슈마GO)
2004년 2월 22일 - 전태규 (플토, KOR)
2004년 2월 29일 - 강 민 (플토, 슈마GO)
2004년 3월 7일 - 서지훈 (테란, 슈마GO), 최연성 (테란, 4U)
2004년 3월 21일 - 강 민 (플토, 슈마GO)
2004년 3월 28일 - 이윤열 (테란, 투나SG)
2004년 4월 18일 - 최연성 (테란, SKT T1)
2004년 4월 25일 - 박정길 (플토, POS)
2004년 5월 2일 - 박경락 (저그, 한빛)
2004년 5월 9일 - 박정석 (플토, KTF)
2004년 5월 16일 - 박성준 (저그, POS)
2004년 5월 23일 - 최연성 (테란, SKT T1)
2004년 5월 30일 - 안석열 (저그, 삼성)
2004년 6월 6일 - 서지훈 (테란, 슈마GO)
2004년 6월 13일 - 최연성 (테란, SKT T1)
2004년 6월 20일 - 변은종 (저그, SouL)
2004년 6월 27일 - 서지훈 (테란, 슈마GO)
2004년 7월 4일 - 박성준 (저그, POS)
2004년 7월 11일 - 박정석 (플토, KTF)
2004년 7월 18일 - 김선기 (테란, 한빛)
2004년 7월 25일 - 전상욱 (테란, 슈마GO)
2004년 8월 1일 - 박성준 (저그, POS)
2004년 8월 7일 - 강 민 (플토, KTF)
2004년 8월 14일 - 슈마 Greatest One
2004년 8월 29일 - 최연성 (테란, SKT T1)
2004년 9월 12일 - 변길섭 (테란, KTF)
2004년 9월 19일 - 조형근 (저그, 한빛)
2004년 9월 27일 - 홍진호 (저그, KTF)

2004년 10월 3일 - Weekly Report로 변경

2004년 10월 첫째주 - 박정석 (플토, KTF)
2004년 10월 둘째주 - 최연성 (테란, SKT T1)
2004년 10월 셋째주 - 서지훈 (테란, GO)
2004년 10월 넷째주 - 이윤열 (테란, P&C)


그동안 선정한 Best Gamer는 모두 42회.
선정된 선수는 42명 (1회 2명 선정), 1팀 (1회 팀 선정)이 Best Gamer에 선정되었습니다.


우선 선수별로 살펴보면
7회 - 강 민, 최연성
6회 - 이윤열
4회 - 서지훈
3회 - 박정석, 박성준
1회 - 임요환, 나도현, 전태규, 박정길, 박경락, 안석열, 변은종, 김선기, 전상욱, 변길섭, 조형근, 홍진호 (선정일자 순)

거기에 Greatest One이 유일하게 팀으로 1회

이번에는 팀별로 살펴보면
12회 - GO
8회 - KTF, SKT T1
4회 - P&C, 한빛, POS
1회 - 삼성, SouL, KOR


종족별로 살펴보면
테란 - 22회
저그 - 8회
플토 - 12회


심심해서 그동안 Weekly Report에 올렸던 Best Gamer에 대한 자료를 정리해봤습니다.
여기서 선정된 Best Gamer는 100% 저의 주관적인 잣대로 평가한 것 입니다.
그러므로 공신력은 당연히 0 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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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0/25 14:21
수정 아이콘
박용욱 선수가 한번도 없다는게 굉장히 놀랍네요. *_*
04/10/25 14:37
수정 아이콘
저도 7회에 박용욱 선수가 없어서 여러번 다시 찾아봤는데...
아예 없네요.-_-;;;
(박용욱 선수가 PGR 게시판에서 하는 MVP 에서는 최다 우승자인걸로...)
뉴타입
04/10/25 15:22
수정 아이콘
박용욱이 없다니 -_-;;
팀리그 때의 포스는???? 아쉽...
04/10/25 16:13
수정 아이콘
정말 박용욱 선수가 없는게 의외; 개인적으로 다른거 다 제껴두고, 팀리그때의 그 경기는 정말 최고였는다 생각했는데;
홍승식
04/10/25 16:43
수정 아이콘
팬들이 느끼는 MVP는 포쓰에 많은 영향을 받지만, Altair~★님이 선정하는 Best Gamer는 기록과 중요한 경기이냐를 많이 보시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Best Gamer는 현재 잘나가는 선수들과 많이 일치하죠.
녹차빵
04/10/25 16:52
수정 아이콘
박용욱선수가 팀리그 결승떄 2킬했다는것은 충분히 mvp급이 아닌지.
기록과 중요한 경기이냐를 많이 본다면 더더욱 그럴것 같은데요. 팀리그 결승전떄 2킬을 했다는것은 대단한거 아닌가요?(그것도 엎치락 뒤치락 할떄 역전의 용사로 나와서 이겼는데 말이죠)
하지만 100% Altair~★ 님의 주관적인 잣대로 평가했다고 본문에 언급했으니 그러려니 해야죠;;
04/10/25 17:18
수정 아이콘
찾아보니 여러가지 복합적인 상황이 발생했군요.

[Altair~★ 님의 선정]
2004년 6월 13일 - 최연성 (MSL 8강 승리-박성준, OSL 8강 승리-전태규)
2004년 8월 14일 - 슈마 GO (WCG 에 선수 3명 진출)
2004년 8월 29일 - 최연성 (MSL 우승)

[pgr21.com MVP]
2004년 06월 13일 박용욱 (MSL 8강 승리-이윤열, OSL 8강 승리-나도현)
2004년 08월 14일 박용욱 (MTL 패자조 결승 3킬 - 강민/조용호/한웅렬)
2004년 08월 29일 박용욱 (MTL 결승 2킬 우승 - 서지훈/이재훈 , MSL 준우승)


6월 13일의 경우 사실 최연성 선수와 박용욱 선수의 성적은 비슷했습니다.
최연성 선수가 MSL 에서 SK 테란으로 박성준 선수를 이기고,
OSL 에서는 임요환 선수가 개발했던 벌처+마린 푸쉬를 발전시켜 전태규 선수를 이겼죠.
박용욱 선수의 경우 MSL 에서 커세어+케리어의 완벽한 운영으로 이윤열 선수를 이겼고,
OSL 에서도 나도현 선수를 이겼죠.
두 선수의 임팩트는 비슷했으니,
개인적인 판단에 의해 최연성 선수가 선택될 수도 있었겠죠.

6월 14일의 경우가 좀 아쉬운데,
박용욱 선수가 MTL 패자조 결승에서 KTF 팀의 강민,조용호,한웅렬 선수를
어마어마한 포스로 3킬 해버리면서 SKT1 을 결승에 진출 시켰죠.
(조용호 선수와의 저그전 환상이었습니다)
그런데 하필 그 주에 WCG 예선에서 슈마 GO 팀이 선전을 하는 바람에
Altair~★ 님은 최초로 팀을 베스트로 올리셨습니다.

8월 29일도 역시 관점의 차이입니다.
최연성 선수는 MSL 에서 우승을,
박용욱 선수는 MTL 에서 팀에 우승을 가져다줬고, MSL 에서 준우승을 했습니다.
개인 점수를 중요시 여기는 Altair~★ 님의 입장에서라면 확실히 우승자에게
더 손을 들어줄 수는 있었겠다 싶습니다.

어떻게 보면 박용욱 선수가 운이 없었네요. 어떻게 이런 상황이-_-;;;;;;

그렇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저 위의 3 경우 모두 박용욱 선수쪽에 BEST 를 주고 싶습니다.^^
실제로도 pgr21.com 회원분들은 박용욱 선수에게 MVP 를 줬고 말이죠.
Altair~★
04/10/25 17:52
수정 아이콘
keidw 님 / 상세한 댓글까지...감사합니다...^^
제 생각과 거의 일치하게 분석하셨구요.
대신 박용욱 선수에게는 월간 MVP를 줬다는....(쿨럭)...^^
Lucky_Flair
04/10/25 19:50
수정 아이콘
Altair~★님에게 년간 MVP를 드려야 하는 것은 아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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