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5/10/22 02:50:48
Name 김삼관
Subject [발로란트] 발로란트 퍼시픽리그 '최대어'인 텍스쳐 선수의 한 마디
젠지에서 FA로 풀리면서 퍼시픽리그 최고의 엔트리 중 두 손가락으로 꼽히는 텍스쳐 김나라 선수


오늘 있었던
FA로 나온 선수들 위주 + T1 메테오 + 은퇴한 전프로들 포함한 천상계 내전을 진행한 개인방송을 끄기 직전
"여러분 멀리는 안갑니다 멀리는 안가요"

여기서 멀리의 기준을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유우머)
정말 멀리서부터 생각해보면
아메리카스 리그의 팀 해리틱스는 안간다
아예 다른 리그는 안나간다-> 중국 유럽도 안감
그렇게 물리적으로 멀리는 안감 -> 젠지에서 T1까지는 강남깐부이기때문에 옆집이나 마찬가지임 T1 킹능성
진짜 1mm도 안나감 -> FA 후 재계약 짜잔

크크..
과연 어떤 팀에 가게될지 궁금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등급 저지방 우유
25/10/22 11:29
수정 아이콘
제가 발로란트는 안봐서 모르겠는데요
최대어..라고 하면 실력+흥행 전부 최정점인가요?

롤기준으로 쉽게 설명가능할까요?
페이커에 가까운지 아니면 쵸비에 가까운지?
포지션 적으로는 미드인지 원딜인지
25/10/22 12:00
수정 아이콘
한국 발로에 페이커 쵸비급 선수가 없어서 비교가 안됩니다만

2~3위 수준 리그(발로는 리그간 편차가 훨씬 작습니다) 탑티어 캐리 포지션 선수 입니다
월챔우승코라이돈
25/10/22 12:10
수정 아이콘
한 동안은 무관의 제왕 포지션이었다가 작년에 무관탈출 성공
김삼관
25/10/22 12:26
수정 아이콘
엔트리가 보통 가장 화려한 플레이를 담당하는데요, 상대편 사이트에 폭탄을 설치해야하는 게임이니만큼 적이 대기하고 있는 곳에 가장 먼저 들어가는 역할입니다. 어디에 적이 있는지 정확한 위치를 모른채로 뛰어들어가서 상대방의 위치를 파악해서 아군들에게 정보를 준 후 생존하는 생존성 그리고 위치를 파악 후 대기중인 적과의 교전에서 이기는 에임의 정확성 또 대범함 이런 모습들이 필요한데 제가 올린 영상에서는 공수가 반대이긴 하지만 폭탄이 설치된 상태에서 똑같이 C사이트에 대기중인 적이 어디에 있는지 정확하게 모르는 상태로 4명과 싸워서 이깁니다.
오버워치와는 다르게 체력은 모두 동일하고 총의 데미지도 강하기 때문에.. 적게 맞고 내가 쏘는건 다 맞추고 한 두방만에 끝내는게 보통이죠.

퍼시픽 리그는 lck와 다르게 여러 국적의 팀들이 뛰고 있습니다(올해까지는 서울지역에서 하고있었지만요)
그 리그 내에서도 1티어급 엔트리 선수라고 불린다는 것은 이니시도, 캐리도 가능한 미드라이너로서 레전드 그룹 미드라이너의 두 손가락에 들어가는 선수라고 보시면 될 거 같습니다. 롤 프로로 말하자면 비디디 선수 정도의 느낌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텍스쳐가 해줘야한다'는 엔트리로서의 역할도 고려했습니다.

흥행이라고 하면.. 원래는 담원-DK의 선수였습니다만 담원이 프차에서 탈락하고 등등.. 여러가지 일들이 있었습니다만 이 선수가 젠지에서 나옴으로서 텍스쳐가 없어지는 젠지는 별로 응원할 생각이 없는 팬들이 많습니다. 아직 발로란트 씬이 초창기인 점도 그렇게 작용중이구요.

게임자체가 달라서 딱히 원딜이냐 미드냐 이렇게 구분되긴 어렵다고 봅니다만.. 적어둔 내용들로 도움이 되면 좋겠네요.
25/10/22 13:44
수정 아이콘
텍스쳐가 한국 떠나는건 상상이 안 가고 티원 정도로 옮기려나요 크크크크
raindraw
25/10/22 14:01
수정 아이콘
아무도 기대 안하던 발로란트 젠지가 떡상했을 때 정말 멋진 팀이었는데 잘남거나 좋은 팀 가길 바립니다.
2024헌나8
25/10/22 16:11
수정 아이콘
이승에 머무르겠다는뜻
25/10/22 16:16
수정 아이콘
티원이 돈 오지게 쓰면 가능할꺼같기도 하고.. 하 근데 그럼 티원에 다가네 다가...
25/10/22 21:50
수정 아이콘
젠지 메테오 보내줄 때도 아팠는데 텍스쳐까지 가면...
상상도 하기 싫네요
시린비
25/10/23 04:19
수정 아이콘
텍스쳐 재계약 했다고 합니다
김삼관
25/10/23 07:08
수정 아이콘
소식 감사합니다
찌라시엔 티원이 돈 못맞춰줬다던데 진짜건 아니건 티원에서 영입하길 바랐던 입장에선 젠지 재계약이 아쉽네요.. 크크 
타르튀프
25/10/23 10:04
수정 아이콘
25/10/23 12:12
수정 아이콘
재계약은 re-sign이고 resign은 사직하다라서 재계약안하고 팀 떠난다는 기사를 믿지마라가 더 가깝다고 추측하더군요
타르튀프
25/10/23 16:36
수정 아이콘
엇 그렇네요. 말장난일수도 있지만 일단 지켜보는걸로.
사이버포뮬러
25/10/24 06:01
수정 아이콘
젠지가 발로란트 사업 접을 거 아니라면 잡아야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댓글잠금 통합 규정(2019.11.8. 개정) jjohny=쿠마 19/11/08 429628 0
공지 게임게시판 운영위원회 신설 및 게임게시판 임시규정 공지(16.6.16) [3] 노틸러스 15/08/31 494235 4
공지 공지사항 - 게시판 글쓰기를 위한 안내 [29] 항즐이 03/10/05 666480 13
81790 [발로란트] 발로란트 퍼시픽리그 '최대어'인 텍스쳐 선수의 한 마디 [15] 김삼관9607 25/10/22 9607 0
81789 [발로란트] *발로란트입니다 [오피셜]T1 감독 계약종료 [8] 김삼관9586 25/10/21 9586 1
81777 [발로란트] 발로란트 T1 감코진 전원 결별? [14] 김삼관7075 25/10/16 7075 0
81746 [발로란트] 발로란트 역사상 가장 대단한 역전극이 나왔습니다. [22] 김삼관16335 25/10/05 16335 0
81743 [발로란트] 아쉬운 마무리 DRX .. 왕좌를 노리는 프나틱 [12] 김삼관14724 25/10/05 14724 1
81740 [발로란트] 신 황금세대? DRX의 엄청난 경기력 [10] 김삼관8961 25/10/04 8961 2
81717 [발로란트] DRX가 G2를 이기고 플레이오프 다음경기로 이어갑니다. [5] 김삼관4681 25/09/28 4681 2
81672 [발로란트] T1 이겨줘.. [7] 김삼관11573 25/09/14 11573 0
81666 [발로란트] VCT 챔피언스 DRX. 유럽 1시드를 2대0으로 승리 [3] 말레우스2636 25/09/14 2636 1
81629 [발로란트] Movistar KOI, VCT EMEA 밴 [4] 다크서클팬더7088 25/09/07 7088 0
81423 [발로란트] VCT 퍼시픽 스테이지 2 개막전 요약. [3] 일렉트7217 25/07/15 7217 1
81365 [발로란트] VCT 퍼시픽 리그 스테이지 2 일정 공개. [3] 일렉트9957 25/06/24 9957 0
81360 [발로란트] 발로란트 마스터즈 토론토 / 결승전 요약. [8] 일렉트7687 25/06/23 7687 1
81355 [발로란트] 발로란트 마스터즈 토론토 / 최종 진출전 요약. [3] 일렉트6096 25/06/22 6096 0
81354 [발로란트] 발로란트 마스터즈 토론토 / 플레이오프 6일차 요약. [4] 일렉트7801 25/06/21 7801 0
81341 [발로란트] 발로란트 마스터즈 토론토 / 플레이오프 5일차 요약. [15] 일렉트6243 25/06/18 6243 0
81338 [발로란트] 변화를 선택한 NS, Rb 선수 영입 및 Sungmin 코치 복귀 발표. [1] 일렉트5622 25/06/17 5622 0
81337 [발로란트] 발로란트 마스터즈 토론토 / 플레이오프 4일차 요약. [4] 일렉트5047 25/06/17 5047 0
81331 [발로란트] 발로란트 마스터즈 토론토 / 플레이오프 3일차 요약. [6] 일렉트6195 25/06/16 6195 1
81322 [발로란트] 발로란트 마스터즈 토론토 / 플레이오프 2일차 요약. [3] 일렉트4026 25/06/15 402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