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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07/24 07:39
이말을 한 구마유시도 연초에는 여러모로 간을 봤다는게 좀 씁쓸했고
(그래도 이건 스포츠다 보니 경쟁이라고 볼 순 있지만요) 제우스 사건 이후로 이 멘트는 조롱이 되어버렸죠 저 멋진 멘트의 가치를 스스로 진흙속에 처박는 프런트 수준
+ 25/07/23 23:09
와 그래도 도란이 rtm msi에서 보여준게 있는데 설마 내년에 바로 내치고 다시 제우스 계약한다면 진짜 레전드겠네요.
근데 만약 리턴생각 노리고 이런거면 이건 내년 계약 위해 엄밀히 말하면 템퍼링으로 볼 수 있는건가요?
+ 25/07/23 22:47
사실 저 템퍼링이라는 부분에서 당시에도 의아했던게 템퍼링 대상이 왜 계속 상대에게 재협상 각을 주냐?라는 의문이 많이 들었죠.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분들이 비난을 했지만 제우스는 그냥 순수하게 원 소속팀이랑 유지하고 싶으니 그랬던거라는게..
+ 25/07/23 22:48
조마쉬는 t1 이 아닌가요?
대놓고 탬퍼링 입에 담고나서 우리는 탬퍼링 의심한 적 없다 넘어가면 안되죠. 조마쉬의 언행에 대한 사과가 없고 조마쉬가 직접 나서서 최우제 선수와 에이전트에 사과하고 실언을 바로 잡아야죠.
+ 25/07/23 23:46
입장문의 표현을 그대로 믿자면 '의심한 적 없다'고는 하지 않았네요.
의심했으나 이제는 그렇지 않다고 읽힐 여지는 있겠네요. 조마쉬에 대한 말씀은 백번 옳다고 봅니다
+ 25/07/23 22:48
이미 정황상 T1의 얘기가 거짓이라고 생각하고 제우스 선수에게 미안하다는 말 남겼었지만, 공식 사과문이 나왔으니 다시 한 번 제우스 선수에게 사과의 말 전합니다. 앞으로도 제우스 선수에게 고마운 마음, 미안한 마음 갖고 제우스 선수 앞으로의 행보를 응원하겠습니다.
+ 25/07/23 22:49
이게 아직까지 살아있는 이슈라는게 참 대단하고
저 만남 자리에서 선수측이 티원에 민사나 형사에 해당하는 최후통첩 날린듯 싶네요 고작 얼마전에 간담회에서 삭감은 절대 아니다 라며 끝까지 디스질했는데 그리고 조마쉬만 얘기 나오는데 안웅기도 간담회에서 발언한 이상 책임이 가볍지 않죠 (게다가 에슐리강 상대로 한 거짓해명까지)
+ 25/07/23 23:23
저도 여기에 한표
간담회에서 한번더 불지른 이후 제우스쪽에서 뭔가 액션이 있지 않았을까 싶고 눈가리고 아웅이지만 자기들은 템퍼링 의심 안했다 이것도 소송이나 징계를 염두에 두고 가장 크리티컬한 부분을 미리 땜질하려는 수작 아닐까 싶네요
+ 25/07/23 23:41
아래도 언급했지만 그간 장작이었던 기사나 ama는 뉘앙스가 잘못전달되었다나 대상을 특정하지 않았다(어느팀과 달리 템퍼링안함, 거짓말쟁이)로 피해갈 수 있는데,
최근 영상으로 남은 간담회 발언들이 사실과 다른거면 그건 아무리 몸비틀어도 피할수가 없죠
+ 25/07/24 00:17
안웅기가 당시 직접적인 실무책임자였죠 추잡함은 조마쉬와 막상막하인데, 무능함은 안웅기가 한수 위가 아닌가 싶습니다
먼저 쳐내야 할 인간이라고 봅니다
+ 25/07/23 22:50
개인적으로 이 사건 당시에 펨코와 더쿠와 PGR을 비롯한 커뮤니티에서의 그 광기어린 분위기는 한동안 못 잊을 것 같습니다. 예전 김동준 클템 사과문 쓸 때 같은 사건이 그 이상의 모습과 강도로 하나 더 나타났다고 생각하고 불과 04년생인 제우스는 한동안 어떤 심정이었을지 상상도 안가네요.
+ 25/07/23 22:58
일단 제우스 선수 입장에선 월즈 3연 결승, 2연 우승의 제오페구케 조합은 절대로 깨고 싶지 않았을 겁니다.
T1프런트는 이 점 이용해서 나머지 선수들은 이미 계약을 마쳤으니 너만 찍으면 된다고 무언의 압박을 넣었을 거고 만에 하나 일이 틀어지면 도란이라는 차선책도 있으니 베짱을 부렸겠죠. 베짱의 결과는 그냥 망이고요.
+ 25/07/23 23:05
도란이라는 차선책은 아예 생각 안했을 겁니다. 당시 상황은 제우스가 한화와 계약하자 마자
티원에서 급하게 도란에게 연락을 하여 계약을 박은거였고요. 당시 티원의 행보는 제우스가 감히 우리를 떠날 생각따위를 할리가 없다에 가까웠어요. 중국에서 오퍼가 들어왔을때도 두배 연봉을 거절하고 티원에 남았으니 페이컷해도 제우스는 당연 티원에 남겠지 한거였고, 제우스 쪽이 시장평가를 받겠다 했을때도 니가 우리팀을 나갈수 있겠냐? 하는 태도였겠죠. 그러다가 진짜로 한화 웰컴이 뜨니까 탑매물도 안남은 시점에 도란을 못잡으면 든든이 티원 탑이었습니다. 그나마 도란이 쿨거래 해서 한시름 놓은거였고요. 만약 그때 도란이 생각좀 해보겠다 하면서 중국쪽 제안도 받아보고 결정하겠다 했으면 지금연봉이 얼마인지 모르겠지만 더 많이 올라갔을 겁니다. 어차피 도란 말고 그때 영입할수 있는 탑 자체가 없었으니까요.
+ 25/07/23 23:05
1차 샐캡 상한 이하로 맞추려고 했던거죠. 올해 기준으로 1차 샐캡이 40억인데 페이커는 8억만 잡히고 나머지 넷도 장기근속으로 실제 연봉보다 적게 잡히기 때문에 기본급을 삭감하고 옵션액을 키워서 총 연봉을 맞추려고 했다면 모든게 다 들어맞습니다.
+ 25/07/23 22:51
적어도 티원팬은 조마쉬 욕할자격 없죠
제대로 나온 정보도 없이 일방적으로 자기가 듣고싶은말 해주니 사실확인도 안하고 신나게 욕해놓고 이제와서 조마쉬만 잘못한거처럼?? 똑같은 수준의 팬덤과 ceo인데
+ 25/07/23 23:00
티원팬이자 페이커 팬이지만 티원 프런트 하는짓거리보면 한숨만 나옵니다...조마쉬든 안웅기든 다 꺼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저같은 팬도 있어요....
+ 25/07/24 00:02
그동안 숨만 쉬어도 불신하던 조마쉬를 갑자기 두둔하고 신뢰하던 이유는 무엇일까? 조마쉬는 그냥 사람들이 듣고 싶던 말을 해줬을 뿐이라고 생각이 들긴 합니다.
+ 25/07/24 00:27
저는 처음부터 제우스 쪽 주장이 훨씬 논리적이고 설득력있다고 많이 얘기했고
그래서 티원팬들에게 공격적인 댓글이 달렸는데도 욕할 자격이 없나요? 크크크
+ 25/07/23 22:52
진짜 당시 사람하나 판에서 담굴기세로 저주를 퍼붓고
꺼드럭거리면서 팬들하고 쿵짝짝 패거리 꾸려서 조폭마냥 여기저기 몰려다니던거 생각하면.... 적어도 뭔가 최소한의 근거를 가지고 날조한 건 줄 알았았더니 [전부 구라]였군요... 걍 장사 접어라... '페이커의 팀'이거 하나 가지고 깜냥도 안되는것들이 너무 많이 누렸어요
+ 25/07/23 22:52
그냥 이 사건을 해부해보자면
팀이 제우스 놓치고 욕먹을것 같으니 자기팬들 거짓말로 선동하고, 그 악명높은 팬덤은 거기에 좋다고 선동당해서 자기 팀 최고 레전드가 그거 아니라고 해도 무시하고 자기 팀에 헌신한 선수 묻어버린 역대 최악의 사건이죠
+ 25/07/23 22:54
아직도 이해안되는건
1. 조마쉬든 프런트든 상관없이 제우스 묻고 있었음.. 근거는 "티원 프런트가 일을 이렇게 빨리 처리할리 없다" 2. 저들이 주장한 모든 억지들이 사실이라고 해도 제우스는 잘못한게 없음.. (템퍼링 빼놓고) 설령 한화가 티원보다 적게 제안했어도 이적하는건 제우스의 마음이다
+ 25/07/23 22:54
+ 25/07/23 22:56
역겨운 팀, 역겨운 단장 그리고 가장 역겨운 팬.
김동준 해설이 복귀하길 언제나 바라고 있습니다만 티원이 해체하기 전까지는 안돌아오는게 맞겠네요. 한번 사람 담궈봤으면 반성을 하지는 못할 망정 이거구나 싶어서 이사람 저사람 다 죽일려고 하니 참으로 롤판의 역병이 아닐 수가 없네요
+ 25/07/23 22:58
그리고 이건에서 팬덤은 선동당한 게 아니고 그냥 명분이 필요했던 거죠. 조마쉬는 미친개들한테 먹잇감만 던져준거고요
아무리 신중하게 고려한다해도 에이전트 입장문 이후 반박은 못하고 헛소리 찍찍할 때부턴 판단이 어렵지 않았어요
+ 25/07/23 22:59
일단 거짓말만 해댄 조마쉬는 책임을 져야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그 조마쉬에 호응해서 온갖 쓰레기짓을 했던 티원팬들....어차피 반성따위 할거라곤 조금도 기대 안 합니다. 앞으로도 그렇게 쓰레기처럼 사세요. 역대 최악의 팬덤이니까.
+ 25/07/23 23:02
가장 중요한 가해자인 조마쉬는 어디로 숨었나요? AMA로 넌지시 템퍼링 의혹 제기해서 팬들 선동하고, HLE 거짓말쟁이라고 하면서 삼행시 짓고, 우리는 템퍼링 하지 않는다고 입 털고. 하나하나 열거하기도 역겨운 행태를 보여주신 우리 조마쉬는 어디 갔나요?
+ 25/07/23 23:03
그리고 그 조마쉬 말을 신봉하면서 티원 CEO가 거짓말 할리 없다면서 제우스 욕하기 위한 소스로 쓰신 분들 여기 PGR에도 매우 많았는데 다들 어디 숨으셨나요? 부끄러운 줄 아십시오 진짜.
+ 25/07/23 23:08
쥐새끼마냥 숨어있다가 t1이 경기라도 이기면 일제히 튀어나와서 열심히 글 쓰시겠죠 크크
pgr 오래하다 보니 아주 그냥 얘네들 패턴을 다 외웠어요
+ 25/07/23 23:04
근데 정말 이해가 안가는건 그냥 본인들이 잘한게 하나도 없었으면 그냥 처음부터 사과했어야지 도대체 1. 조마쉬는 뭘 보고 그런 발언들을 한 것이며 2. 조마쉬가 그런 짓을 했다치더라도 구단은 시즌 중반까지 와서가 아니라 진작 사과를 했어야한다고 생각하는데…
뭐가 어찌됬든 이제와서라도 다행이다… 라고 하기엔 선수 개인이 너무 상처를 받았을꺼같은데, T1구단은 양심이 있다면 개인적으로 만나서 머리라도 숙이는게 인간으로써의 도리라고 생각하고.. 제우스 선수야 말로 정말 어른같네요. 힘든 상황속에서도 구단을 리스펙했으니… 심심한 위로를 전하고 앞으로 선수생활 잘하시길 기원합니다.
+ 25/07/23 23:05
근데 왜 이제까지 그러다 지금 와서 이러는거죠?
머지 대체 왜 이제 도게자를 박는지 그 이유가 머죠? 법적 분쟁에 들어가기 전인가, 아니면 정말 내년 바라보고 돌아오세요 우스 콜 하는건가 왜 갑자기 가면쓰고 우디르하는거죠?
+ 25/07/23 23:11
[우선 이적 협상 당시 더플레이와 최우제 선수가 받은 첫 제안은 선수 입장에서 존중받지 못한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제안이었음을 충분히 공감하며 이 부분에 관하여 잘못된 정보를 말씀드려 죄송합니다.]
위 문장을 포함해서 입장문 전문을 뜯어보면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법적절차에 가겠다고 최후통첩을 한게 아닐까 싶습니다 종전까지야 ama나 기사야 문맥상 오해였다는 식으로 피해 갈 수라도 있는데, 안웅기가 얼마전 간담회에서 지른 부분은 영상자료로 남고 워딩도 오해의 여지가 없이 명확해서 문제삼으면 법적으로 피해가기 어렵다는 견적이 나온거 같아요
+ 25/07/23 23:07
나는 정말 얘들이 이렇게까지 거짓말할줄 몰랐어요라는 변명은 하지 마세요. 한참 제우스 담구던 시절에도 대부분의 정보는 오픈되어 있었습니다.
+ 25/07/23 23:09
조 마쉬 얘기가 많이 나오는데, 개인적으로는 조 마쉬가 혼자 사고는 다 쳐놓고 안웅기 뒤에 숨었다는 데에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제우스와의 재계약은 처음부터 끝까지 안웅기가 진행했고, 조 마쉬는 안웅기에게 전달받은 내용을 바탕으로 그 난리를 피웠던 거잖아요. 예로 데드라인 논쟁을 보면 안웅기가 "한화와 통화했는데 데드라인 없다더라" 라고 조 마쉬에게 전달했죠. 조 마쉬는 템퍼링이네, 데드라인 없었네 하면서 불 같이 화를 냈건만, 알고 보니 전부 아군의 통수.... 아마 인생에서 가장 쪽팔린 기억이 아닐까. 조 마쉬는 여지껏 그랬듯이 커뮤에서 조리돌림 당하면 될 것 같고, 책임을 져야 할 사람은 안웅기라고 생각합니다.
+ 25/07/23 23:12
(수정됨) 이 정도의 사안이면 아무리 COO가 찐빠낸거여도 최고책임자인 CEO도 책임에서 자유롭다는건 말이안됩니다.
저는 최소 조 마쉬, 안웅기 둘 모두의 거취 표명까진 있어야된다고 봐요
+ 25/07/23 23:16
자유롭다는 게 아니죠. 다만 이걸 누가 발표해야 하느냐고 한다면 안웅기가 맞습니다.
조 마쉬는 멍청했다면, 안웅기는 계약실패의 책임을 피하기 위해서 제우스에게 덮어씌웠다고 생각합니다.
+ 25/07/23 23:22
(수정됨) 저도 조 마쉬 좋아하지 않으니 물러나주면 좋은데, CEO는 이런 걸로 물러나지는 않잖아요. 경영을 죽쒀야 물러나는 거지.
근데 안웅기는 계약도 망치고 상사에겐 잘못된 정보를 전달하고 뭐 간당간당하지 않을까 싶네요.
+ 25/07/23 23:27
글쎄요, 저는 못 본 것 같습니다. CEO가 물러나려면 대형사고 주체가 본인이어야...
그리고 제 생각이지만 조 마쉬는 오히려 억울해 하고 있을 것 같네요 크크
+ 25/07/23 23:51
제 생각은 좀 다른게, 핵심은 재계약을 엉터리로 진행하고 실패한 후에 회사 내적으로 정보를 잘못 전달한 게 아니라, 그걸 바깥에 공표하며 여론을 휘두른 데 있다고 봅니다. 전자에서 끝났으면 그냥 무능한 임원과 구단이 남을 뿐이니까요.
그러므로 제가 생각하는 책임자도 여전히 조마쉬입니다. 세상에 어느 CEO가 저런 난리를 피우나요?
+ 25/07/24 00:28
단순 정보 잘못 전달이 아니라. 악의적 왜곡 전달이겠죠.
조마쉬 이전에 안웅기가 먼저 국내 언플기사를 냈던 걸로 기억합니다. 결국 안웅기도 처음부터 끝까지 이 난리 피우는 걸 함께한 거죠.
+ 25/07/23 23:10
사과한 것 자체야 잘한 거지만 여전히 미꾸라지처럼 회피하는 문장을 쓰는군요 걍 대가리 박고 쿨하게 인정하면 덧나나? 거짓말 한 게 몇 갠데 아직도 인상을 받았니 어쩌니 짜치는 소리나 하는군요
+ 25/07/23 23:12
맘같아서는 '그 글들' 댓글 파묘해서 겜게에 전시라도 하고 싶네요.
거기서 온갖 명대사 남긴 분들 여전히 뻔뻔하게 활동 중이시던데 양심 있으면 회원탈퇴라도 하셨으면
+ 25/07/23 23:13
조마쉬는 AMA 열어서 분란일으키다 꼬리말고 도망간 추한 모습은 제쳐두고라도
이런 사과에도 나서지 않을거면 대체 대표라는 직함은 왜달고 있는겁니까 대표는 어려운 일에 나서라고 있는겁니다 T1팬들도 일개 찌라시보다 우리 대표님의 말에 권위가 있겠지 하고 선동당한 면이 있잖아요
+ 25/07/23 23:15
뭐 몇몇사람이 인정하기 싫었을뿐 G식백과 영상 이후 사실관계는 이미 다 드러난거나 마찬가지였죠.
개인적으로 아쉬운건 결국 T1의 최초제안이 얼마나 푸대접이었는지 결국 오피셜로는 확인되지 못하고 끝난거네요. 대충이야 나왔지만 정확하게 알고 싶긴 했는데
+ 25/07/23 23:27
사실관계는 에이전시에서 타임라인을 제공하고 조마쉬가 도망갔던 그 순간 이미 다 드러났던거죠. G식백과 영상은 그에 대한 보충정도였거든요.
+ 25/07/23 23:19
애초에 조마쉬가 대단한 술수를 부리지도 않았죠. 자기들 무능력으로 계약 실패한 사람이 패악질 부리는 것밖에 안 됐는데 거기 동조해서 다같이 난리친 건 잊지못할 경험입니다.
+ 25/07/23 23:22
뭐 한화가 다른옵션이 없는데 데드라인를 걸리가 없다느니 뭐니 똥소리하시던분들 참 많던데
템퍼링도 구라 데드라인 관련도 구라 업계최고 대우도 구라 그냥 입만열면 구라인 팀과 무지성으로 옹호하는 팀팬의 환장의 콜라보 잘봤습니다. 제발 잘못없는 선수들은 멀쩡히 이적하고 티원과 그 팬들은 공중분해되면 좋겠네요.
+ 25/07/23 23:23
새벽에 기록말살하던 행위를 근거랍시고 [어머 우리 티원이 이렇게 일을 열심히 할 리 없어!]라면서 별 헛소리 늘어놓던 양반들 지금 무슨 생각하고 있을지 진짜 궁금하네요. 그 시점은 그렇다 쳐도 추후에 에이전시에서 타임라인까지 다 까면서 반박하고 조마쉬는 쫄튀하던 순간에도 별 되도않는 걸 근거랍시고 템퍼링으로 몰고가던 그 광기는 예전 김동준을 NPM으로 묻어버리던 꼴 같아서 굉장히 불쾌했거든요.
애시당초 티원 팬들에게는 비난할 수 있는 방아쇠가 중요했던거지 진짜 사실관계가 중요한게 아니었고 모든게 다 명백해진 지금 이 순간조차 조금의 반성도 없을 겁니다. 예전 소드 묻어버리던 씨맥 팬덤이 그랬던 것처럼 말이죠.
+ 25/07/23 23:24
거짓으로 사람 담구는게 몇번짼지. 그런 악랄하고 비열한 짓거리에 다른 팬덤이 준비한 간식 뺏어먹고 제3의 팬덤에 덮어씌우는 졸렬함도 보여주고 건건마다 보여주는 모습이 역대 최악의 팬덤입니다
+ 25/07/23 23:28
한화테 들었다는건 그냥 뉘앙스?같은 느낌만 받았나는건가 결국
뭔가 관계자끼리 정확한 정보를 받은것처럼 말하드만 흠.. 여튼 이렇게 마무리가 되서 오해들도 풀리고 좋게좋게 지내면 나아지것죠 ..케이티야....왜 협상 안들어갔냐....뭐했냐..부들부들 선수들 이적 뭐 팬들입장에서 아쉬울수 잇지만 결국 대우건 목표건 돈이건 선수생활에서 비교하며 선택하는건데 그건 존중해야죠 페이커처럼 남는게 쉬운 선택도 아니지만 보통은 팀애정보다는 그래도 짧은 선수생활 연봉이나 대우등등이 중요하게 생각할 수도 있고 그게 나쁜것도 아닌데요 몇백원이던 몇억이던 그 차이로 팀을 바꿔도 이해해야죠 선수가 팬이나 돈이나 여러가지를 비교해서 선택해서 간거라면요 물론 팬들이 사랑했던 만큼 아쉬워하는 마음도 이해는 하지만...
+ 25/07/23 23:29
아 성회형 영상 올란다는데 이것때문에 그랬나 싶기도 한데요. 크크 100퍼 뭐가 있으니까 올린 거지
하는 짓보면 미안함을 느낄 수 있는 존재들이 아닌데
+ 25/07/23 23:29
이 건에 한해서는 조마쉬와 절대 다수의 티원 팬들이 그냥 일심동체로 밀어주고 당겨주는 수준이었는데 이제 와서 프런트 욕할 이유가 있나 싶네요.
끝까지 우리랑 같이 뻔뻔하게 나가야지 왜 사과하냐 하고 화내는거면 이해가 가긴 하는데
+ 25/07/23 23:31
전 이러는거 보고 t1이 내년 제우스 리턴 각을 위한 일부 작업 이라 봅니다
사과 원했던건 한창 전 이었는데 이제 서야 갑자기 t1이 인정을? 크크
+ 25/07/23 23:36
티원 팬덤이야 뭐... 예전부터 그랬는데요. 새삼스레...
예전에 숨만 쉬어도 sk(현 t1)팬에게 욕먹었다는 허원석 선수 인터넷 방송이 생각나네요.
+ 25/07/23 23:36
당시 PGR 관련 게시글 댓글들 생각나서 씁쓸하네요. 늦어도 2월쯤에는 이런 반응이 나왔어야했는데 서머 시작할때쯤 돼서야 이러는게 기가찹니다.
+ 25/07/23 23:41
T1 블라인드 에서 장점 적어놓은 게 생각나네요...
세계 최고인 페이커 볼 수 있고 같이 일함, 밥 맛있음 이 2개가 끝이라고 크크크
+ 25/07/23 23:51
실드는 아닌데 조마쉬는 컴케가 티원에서 빠지는게 아니면 안나갈겁니다. 조마쉬는 절대 무적의 양심리스 낙하산이죠. 솔직히 사건사고로 나갈거였음 오너 성희롱 사건때 나갔어야죠.
+ 25/07/23 23:41
티원 = 축구 국대
프런트 싹 다 물갈이되는거 아닌 이상 lck에서든 국제대회에서든 티원 응원할일은 없을겁니다. 근데 솔직히 페이커 은퇴하거나 딴팀가기 전에 그럴일은 없어보여요.
+ 25/07/23 23:44
티원에 만약 페이커가 떠난다면 과연 팀팬은 과연 얼마나 남아 있을지 궁금하긴 하네요.
그게 설령 진정한 팬이든 혹은 악성 팬덤이든 말이죠.
+ 25/07/23 23:44
어이 없네요 아니 롤의 염소인 페이커를 보유한 구단인데....
구단 자체와 스태프들은 개판이네요 그냥.... 사우디가 메인 스폰서로 붙었으니 사우디 아저씨들 스태프들좀 갈아주세요 정말....
+ 25/07/23 23:48
항상 모든 일에서 말은 쉽습니다.
중요한 건 행동을 보면 진실인지 아닌지가 잘 보이죠.. 책임지는 사람 한 명 없다면 그냥 번지르르한 Apple인 거죠..
+ 25/07/23 23:48
하여간 정말 많이 이야기했지만 애초에 단순히 T1이 돈에서 밀렸을 뿐인, 평범하기 그지 없는 이적시장일 뿐이었는데...
그게 돌고 돌아서 결국 여기까지 왔네요. 원래 그 자리. 다만 수많은 사람에게 상처만 남긴. 이런것까지 돌고 돌 필요는 없는데
+ 25/07/24 00:06
근데 이걸 월급쟁이로 치환하면 성과를 크게 올렸고, 때마침 다른 해외 회사로부터 현재 회사의 2배 오퍼를 받았지만 회사에 남아서
1년더 일해서 성과를 한번 더 내었는데 회사 사정에 의해서 월급을 올려주기는 커녕 기본급을 깎고 대신 성과 올리면 거기에 대해선 이전보다 더 챙겨줘서 성과를 올린다면 더 받을수도 있어 하는셈인데 동계열의 다른 국내회사에서 확실히 기본급도 확실히 올려주고 이외 다른 조건도 모두다 이 사람에 맞춰서 스카웃 의지를 밝힌 상황이죠. 그래도 회사에 현재 다른 회사에서 이런 오퍼가 들어왔는데 이정도까진 안바라니 어느어느 정도만 맞춰달라 했는데 회사에서 그 역제안에 응하지 않고요. 그래서 나갔더니 그 계열 사람들한테 "저 XX가 상도의도 없이 회사 사장이 붙잡았는데 돈에 혹해 나갔으니 저XX 같이 욕해줘" 한 상황이고요.
+ 25/07/24 00:15
세부 내용은 다르겠지만 크게 보면 담원의 너구리와 비슷한 형태였다고 생각하거든요. 너구리는 좋은 오퍼를 받고 떠났지만, 그가 담원의 레전드인 건 변하지 않으니까요. 자신들의 레전드를 제 손으로 꺾은 건 티원이지 않나 싶습니다.
+ 25/07/23 23:53
팀에서 조 마쉬를 내쳐야 하는 이유가 명백해졌고 이정도면 라이엇에서 징계 처분까지 가야 하는 게 아닌가 싶은데 말이죠.
전에도 얘기한 거지만 SK에서 나서서라도(최대 주주 맞죠?) 조 마쉬를 축출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안웅기도 후임자 빨리 물색 후에 사퇴시키든 해임하든 해야하구요. 무슨 놈의 팀의 CEO와 COO가 에고는 왜 저리 쎈건지, 결국 저 에고가 팀 이미지를 완전히 말아 먹네요.
+ 25/07/24 00:06
그러니까 COO와 CEO란 사람들이 제우스 재계약 실패한 것에 대한 비난을 회피하려고 기록을 말살하고 팬들을 선동하고 거짓 해명을 일삼다가 사건이 너무 커지고 법적 책임까지 질 것 같으니 어쩔 수 없이 사과하는 거라는 거죠? 저런 인간들에게 부화뇌동해서 제우스와 에이전트, 한화생명을 비난하고 난리친 팬들도 참 한심하고... 티원 프런트는 이것으로 선수보다 본인들 욕 안먹는 걸 훨씬 중요시여긴다는 걸 다시금 확인하게 됐네요. 진짜 대단한 집단입니다. 프런트나 팬덤이나.
+ 25/07/24 00:08
[“섬세하지 못한 내부 커뮤니케이션으로 인해 발생하게 된 것”]
제우스 재계약 불발과 이후 템퍼링 논란에서 당시 “실무책임자”였던 COO [안웅기]가 가장 크리티컬한 잘못을 했을 확률이 크다는 생각이 듭니다. 실제로 첫 변명도 구질구질하게 고작 1시간 늦었는데, 안 기다려 준 제우스 잘못이다였죠. 직장상사(조마쉬)에게 보고할때, 본인의 실책을 최소화하기 위해 제우스의 템퍼링이 연상될만 건덕지를 던져줬을 지도? 둘이 신나게 영어로 프리토킹하면서 언플계략도 짜고.. T1 월즈 우승 직후, COO 안웅기 본인의 자화자찬성 언플도 나오고 전원 재계약도 순항중이라는 식의 언플기사도 안웅기 중심으로 쓰여졌습니다. 그러다 제우스 재계약 논란 이후 선수의 로열티를 강조하는 기사만 내고, 조마쉬 뒤에 죽은듯이 숨어 있었죠. 그런데 최근 오일머니 유치 성공했으니까 그거 발표에 맞춰서 대충 과거 털어내고, 또 나대고 싶어서 카메라 앞에 선 게 아닌가 싶습니다. 결론은.. 조마쉬 쉴드가 아니라 안웅기도 못지않게 저열하면서 무능하다 조마쉬는 어차피 미국 갈끄니깐 안웅기를 쳐내야 한다
+ 25/07/24 00:11
그날 한화는 연봉으로 리스펙을 보여줬고 티원은 분노의 기록말살로 리스펙을 보여주지 않았나 싶습니다.
제우스를 시장 가격보다 낮게 대우하려 했던 건 결국 본인들의 스토브 전략이었으면서, 티원의 언론 대처는 너무나도 악랄했어요.
+ 25/07/24 00:19
(수정됨) 운좋게 goat 고전파가 선택한 구단의 프런트였을뿐이고,
운좋게 응원팀 잘골랐을 뿐인 팬덤인데, 그 운을 운으로 생각 안하고 자기 능력이고 인생 업적인 마냥 여기니 꼴같잖은 패악질을 부리는 거겠죠.
+ 25/07/24 00:22
아니 근데 티원이 돈이 없나요? 참 이해가 안되네요
물론 지금이랑은 많이 다르겠지만 스타때부터 선수들 최고대우 해주던 팀이었는데 MSI랑 EWC 보니 올해는 힘들어 보이는데 월즈 2년 리핏한 로스터를 돈 얼마나 차이난다고 선수는 최대한 남으려고 했는데 이 로스터를 깨버리고 대응도 최악이고 답답하네요
+ 25/07/24 00:31
돈이 부족하긴 합니다.
https://cdn.pgr21.com/free2/81127 공시된 자료에 따르면 T1의 지난 5개년 누적적자가 -740억 입니다. 세계 최고 인기 선수가 데뷔 10년이 넘은 지금 월즈 리핏을 하는 세계 최고 인기 팀인데도 운영이 쉽지 않습니다. 오히려 월즈 우승을 하면 선수 보상과 몸값이 올라 팀 운영이 어려워지는 울며 겨자먹기식 상태입니다. 롤판이 현재 그런 어려운 사정인 것을 모르는바 아니고, 모든 팀이 어렵고, 그럼에도 돈을 더 지르는 팀이 나온다면 한계를 인정하고 차선책을 찾으면 되는, 지극히 평범한 스토브리그였습니다. 처음엔 볼멘소리가 나와도 결국에는 다들 이해했을 겁니다. 그런데 팀 프런트가 계획한 제오페구케 마케팅이 어그러진 실망감과, 강한 자존심으로 인해 COO와 조마쉬를 중심으로 내보였던 띠꺼운 태도들이 불씨를 당겨, 불만이 터질곳을 원하던 팬들의 분노가 제우스와 에이전시를 향해 불붙으며 이 사단이 나버렸죠
+ 25/07/24 00:39
사실 티원 옆에 한화라는 비정상적으로 취미에 진심인 윗사람을 가지고 있는 팀이 있어서 그런거긴 합니다.
한화는 샐러리캡 그런거 신경 안쓰거든요. 솔직히 가능하면 아마 젠지 상체에만 50억 이상 써서라도 모셔와서 월즈 노릴 팀입니다.
+ 25/07/24 00:59
돈을 마냥 펑펑 쓸 수 있는 상황은 아닌걸로 알고있습니다.
다른 무엇보다도 세계 최고 인기 팀이 되기 위해 끌어안고 있는 페이커의 연봉이 어마어마하다보니 역설적으로 다른 팀들과의 머니게임에서 불리한 지점마저 있죠. 그래서 샐러리캡이라도 아껴보려고 제우스에게 기본 연봉 삭감에 옵션을 더한 계약을 제시한걸로 보이는데, 선수 입장에서는 당연히 얼토당토 않은 제시로 느껴질만 하고요. 1년 1년이 워낙에 소중한 바닥이라...
+ 25/07/24 00:30
처음엔 그냥 입장문발표로 공지했다가 사과방송이라고 정정한것도 그렇고 뭔가 연예인한테 고소당하면 공개사과문 쓰고 선처받는 그런 느낌인가 싶습니다
+ 25/07/24 00:50
이제와서 사과해봤자 의미는 없는건데 왜 이제서라도 사과하는건지는 궁금하긴하네요 크크 그럴만큼 염치있고 양심있는 사람들이 아니거든요
위에 나오는 추측이 맞을런지...
+ 25/07/24 01:12
상식적인 이야기로 너무 감정 소모를 많이 해서 본문을 읽고 싶지도 않은 심정입니다
T1프런트 니네는 진짜 나쁜놈들이고, 가면 벗어놓고 입다물고 있는 니네도 진짜 나쁜놈들이다 뭐 쪽팔려서 글 들어와보지도 않겠지만 본인들이 진짜 나쁜놈들이란건 꼭 말해주고 싶습니다
+ 25/07/24 07:05
(수정됨) 이제 제우스야 부처야...
저런걸 당하고나서 친정팀한테 단 한번도 세레머니를 안한 선수라고? 나였으면 즉시 아데바요르 했을텐데
+ 25/07/24 07:27
인정이라도 하는 게 어디냐 싶기도 하고
얼마나 오랜 기간 동안 근거 없는 의혹으로 사람을 괴롭혔는지 생각하면 제우스 선수가 참 안타까워지고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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