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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26 06:00
근래 라이엇 최고삽질이 에메랄드 도입 + 스플릿 분할이었는데 결국 이것도 대실패 인정하고 롤백하네요. 크크
작년의 박치기 푸쉬가 유충이었다면 올 해는 3티어 신발이군요. 다들 컨트롤 메이지나 벨류챔같은 똥챔 따윈 버리고 신나게 박아봅시다. 크크크
24/11/26 08:16
사실 티원의 플레이스타일이 가장 보기도 재밌고, 라이엇의 추구방향이 맞긴하죠...
드러눕는 플레이 스타일은... 야유밖에 할게없죠 이제 모두 티원처럼 박으면서 재미를 줄듯합니다.
24/11/26 07:04
10년 넘게 해온 롤인데 올해만큼 롤 많이 한 적이 처음이었습니다
저 그지같은 숙련도 보상 때문에 크크 없어진다니 너무 속편하네요. 이제 다시 칼바람 유저로
24/11/26 08:11
교전 유도!
14분동안 너무 안 싸우고 후반 도모하면 부활효과 주는 아타칸으로 눕기 방지. 흡족하게 싸우면 적응형 스탯 버프만 주고 바론과 장로드래곤 싸움 유도
24/11/26 08:19
10년 넘었으면 한 번쯤은
솔랭 이랑 듀오 분리 시도도 좀 해보고 칼바람 매니아들도 많던데(전 아니지만 커뮤보면..) 거기도 랭크화도 좀 시켜보고 꼬인대로 꼬인 클라인데 티프티는 분리도 좀 하고 이런 고집들은 왜케 끌고 가는지
24/11/26 15:13
솔로, 듀오 분리는 이론상 안되지 않나요? 듀오는 2인이고 협곡은 5인이라 결국 한명만 남으니...
칼바람은 mmr이 있긴한데 운빨이 좀 심하다보니 안내는 거 같아요. 보상도 따로 내줘야할테니 인구수가 그정도로 많지 않다고 생각하는 게 아닐까요. tft 분리는 반반 생각되네요. 같이 있어서 클라 안끄고 오고갈 수 있어서 좋기도한데, 얘네 클라가 엄청 꼬여있으면 분리할 때 더 끈 꼬임이 생길 것 같기도하고 나눴을 때 롤체 들어가서 따로 할까 생각이 들기도... 일단 같이있어서 패스 같이 밀 수 있어서 좋다는 장점도 있긴합니다.
24/11/26 09:43
한 때는 롤을 정말 사랑하던 사람이었는데...
나이가 들수록 게임에 쏟을 시간이 부족해지고 업데이트를 따라가기가 어렵네요 ㅠ.ㅜ
24/11/26 12:49
유저당 매출 좀 늘리긴 해야해요
저같은 올드 유저는 돈을 아예 안써도 되는 수준이라.. 롤체 딱 한시즌했는데 평생 롤하며 쓴거만큼 쓰게되더라구요
24/11/26 13:37
협곡을 안 하고 프로리그경기만 보는 상황인데 제일 궁금한게 맵이 협곡 하나라는 겁니다
다전제 게임에서 매번 같은 맵으로 한다는게 항상 의문이었거든요 이게 게임 장르상 어쩔수 없이 협곡 한가지로 유지하는건가요?
24/11/26 13:41
뒤틀린 숲도 있었고 수정의 상처도 있었지만 결국 다들 찾는 건 협곡이었기에 정리됐다고 보시면 될 거 같아요. 맵이 달라지면 밸런싱도 엄청 어려울 거고요. RTS처럼 소수 종족으로 돌려먹는 장르에서도 재앙맵이 튀어나오게 마련이니까요
24/11/26 13:50
히오스도 AOS지만 맵이 여러개긴 한데.. 게임의 다양성은 챔피언 가지수를 늘리는 식으로 해결하고 있어서 여기서 맵을 추가하는 게 피로감을 불필요하게 높인다고 판단하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윗분도 말씀하셨지만 맵 하나 추가하면 밸런싱 다 따로 해줘야하는데 그것도 비용이 많이 들 거구요.
24/11/26 15:14
재미는 있겠네요 신발 3티어가 많이 빡세보이긴한데... 이거 한번 밀려서 스노우볼 굴리면 어떻게 될지가 궁금해서 3티어 성능이 나와봐야 알겠네요
24/11/26 15:29
일단 라인전은 안 쎄더라도 라인을 빨리 밀수 있고
로밍도 좋고 한타 쎄면 좋지만 안 쎄더라도 잘라먹기만 잘하면 스노우볼 잘 굴리는 팀이 좋겠네요. 이거 완전 T1 메타? 저렇게 패치해도 눕는 팀 분명히 나오겠죠?
24/11/26 16:39
아타칸이 2종류랍니다.
14분까지 킬데스가 많이 나면, 그냥 적응형 능력치 주고, 14분까지 서로 싸움도 안하고 미적거리면, 싸워보라고 아크샨 부활 버프 줍니다.
24/11/26 18:15
포블과 퍼블도 없앤다는 말이 있네요.
하긴 포블이나 퍼블이나 대부분 게임은 바텀에서 나오는데, 한 쪽 팀이 그 2개를 다 가져가면 파괴력이 너무 심하긴 했죠. 바텀 망겜이 좀 줄어드려나 싶긴 하네요.
24/11/26 18:31
아타칸의 부활효과가 가엔이 아니라 아크샨 부활처럼 기지에서 부활하는 거라고 하던데 이러면 뭐 오버밸런스 느낌까진 아닌듯. 그것도 조건에 따라 두 종류의 아타칸 중에 하나가 그렇다면 더욱. 다만 적응형 능력치 -> 이걸 보상으로 너무 남발하는거 아닌가? 싶은 생각은 듭니다. 교전을 장려해서 보는 맛을 더 살리려는 시도는 좋게 봅니다만.
제일 궁금한건 텔레포트 패치입니다. 뒷텔각은 동선상 매우 제한적으로나 가능해질 것 같고, 대신 텔레포트를 상대가 CC기로 끊는 것은 불가능해지는 것 같은데 이러면 텔레포트의 전술적 기능이 오히려 미묘해지는 것 같은데... 롤에서 뒷텔은 꽤 유의미하게 보편화된 전술인데 이걸 제한하는 그림이 나오는 건 좀 아쉽네요. 포블, 퍼블에 대한 직접적인 골드 보상 대신 퀘스트처럼 첫 포블, 퍼블, 용 3가지 중에 2가지를 달성하면 신발강화 보상을 주는 것으로 바뀌는데 이것도 보상 내용을 보면 좀 과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특히 2차 강화는 좀 오버밸런스 느낌도 나서 조절이 필요해 보입니다. 여러모로 라이엇이 눕롤을 지양하고 스피디하고 교전이 자주 발생하는 게임을 원한다는 점은 확실하게 천명하는 대격변 패치네요.
+ 24/11/26 22:29
같지만 다른게임 처음에는 어색했는데 지금와서는 대단하더군요. 최근 랭크찍먹했는데 새로운 시스템들 대부분은 모르고 어렵지만 레인전 메카닉같은 축척해온 잡기술은 여전히 먹히는게 재밌었어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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