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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04 00:06
있지않을까요? 커뮤니티니까
여기선 신사인척 하다가 거기선 본성 드러내는 짓거리를 하는 부류일수도 있고 여기서든 거기서든 대놓고 티원 혹은 페이커나 동료들 까는 행태 보이는 부류일수도 있구요
24/11/04 02:17
같은 분이신지 모르겠는데 이렇게 우승하면 원딜 계속 안고가야해서 안좋다는 얘기도 봤습니다 크크크크 아니 어떻게 여기서도 저런 소리를 하죠 눈을 의심했습니다 크크
24/11/03 19:34
안 COO는 “V4 당시 시장의 반응을 살펴보겠다고 나간 선수들의 의사를 존중했던 바 있다. 지난해에도 최선을 다해 선수들과 동행을 이어갈 수 있었다. 이번 역시 크게 다르지 않다. 최선을 다해 선수들과 이야기 할 생각이다.”
——————————————— 시장 반응 살펴 보겠다는 것도 염두에 두고 있는 거 보면 잡을 자신이 있나보네요..
24/11/03 19:35
예전에 리카님 쓰신 글 찾아보면.. (https://cdn.pgr21.com/free2/79776)
샐러리캡에서 슼이 압도적으로 유리하기도 하네요. 젠지는 섬머도 놓쳐서 샐캡이 여러모로 아쉬울듯...
24/11/03 19:36
T1 멤버쉽 있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지난해부터 T1이 제오페구케를 묶어서 일종의 브랜드로 만들었는데 진짜 열과 성을 다해서 잘 안착시켰다고 생각합니다. 그간 티런트가 보여준 만행들을 생각해보면 같은 프런트가 맞는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LCK 10개 팀 중에서 굿즈나 멤버쉽 장사 제일 잘하는 팀이라고 생각해서 이 멤버를 장기적으로 그냥 계속 묶어서 가고싶을거에요.
24/11/03 19:40
선수들 로열티도 엄청나고 선수들끼리 팀케미도 좋고 시장상황도 그렇고 팀성적도 그렇고.. 쓰리핏에 대한 동기부여도 있고... 티원을 떠날 이유가 전혀 없긴 합니다. 티원 벗어나서 우승하기 같은 헬난이도 업적작 같은거 하지 않는 이상은...
24/11/03 19:45
티원은 이제 [제오페구케] 가 아예 브랜드 그 자체가 되었죠. 월즈 우승팀을 놓친다는 건 물론이고 브랜드 가치 높은 로스터를 놓치는 건 큰 손해일 수밖에
24/11/03 22:28
다섯 모두만 보면 그렇긴 한데, 어떤 팀에서 선수 하나만 집중해서 쏘면 다섯 다 방어하는 건 다른 의미긴 해서.
그래도 어지간하면 다섯 다 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작년에도 남았는데, 올해는 작년보다 더 상황이 좋으니까요.
24/11/03 19:53
페이커가 내년까지는 캡히트가 8억 고정이라 캡룸이 32억인데 여기에 제오구케 모두 근속으로 캡히트 감면 조건을 충족해서 실질적인 캡룸은 얼추 40억 조금 넘죠.
바꿔 말하면 백지 상태인 팀의 캡룸보다 제오구케 재계약에 활용할 티원의 캡룸이 크다는 이야기고, 여기에 사치세도 낼 각오가 되어있다면 뭐 일단 돈싸움은 티원이 유리하다는 이야기죠. 밖은 춥다 제오구케야 후딱 도장 찍자. 심지어 내년에 리그 두번 먹거나 므시든 월즈든 한번 먹으면 제오구케도 페이커랑 같은 감면 조건이 되죠. 팀을 위해서도 본인들의 돈과 명예를 위해서라도 내년 쓰리핏에 꽤 많은게 달려있는 시즌이 되게 후딱 재계약 가즈아
24/11/03 20:39
뭐 정확히하면 돈을 더 쓸수 있다입니다...샐캡 한도가 정해져있는데 샐캡 감면효과를 가지면 돈을 더쓰더라도 사치세지출을 안해도 되는거라서 클클...
24/11/03 21:21
근데 그 롤파크에서 한다는 첫번째 국제대회도 국제대회로 쳐주나요?
그리고 스플릿을 3개로 쪼개는데, 3개 우승 카운트가 아니라 통합 우승 1개겠죠? 이거 감면 조건은 더 빡쎄졌네요
24/11/03 19:58
한화 정도를 제외하면 딱히 국내에서 실탄싸움할만한 팀도 안 보이긴 합니다. LPL은 도인비피셜 역대급 불황이니 어지간해선 고액 용병 안 쓸테고요.
24/11/03 20:46
룰러 FA 뜨자마자 불판에 계속 구마를 팔고 룰러를 사라 이런댓글들 저도 많이 봤었습니다 크크
4강전 저격밴당하고도 캐리를 해내는 구마유시가 '증명' 이라는걸 해냈죠
24/11/03 21:02
저는 올해 캐니언이 젠지가면서 기인-캐니언-쵸비로 구성된 상체가 20 담원을 능가하는 역대급 상체가 될수 있을거라고 기대를 했었는데 뚜껑을 열어보니 정작 캐니언은 젠지에서 거의 위크사이드 롤에 가까운 역할로 전락해버리고 정작 캐니언의 장점은 반밖에 발휘안된거 생각하면 결국 5명 다 세체로 모아놓아도 그중에 누군가는 자원 덜 먹고 턴 벌어주는 역할을 해야 된다고 보고 T1에서는 원딜이 그 역할을 해야된다고 봐서 구마유시 갈아치우자는 이야기엔 별로 동의가 안됩니다.
디플러스가 더 캐리력 높은 바텀을 원해서 바텀을 갈아치우고 지금은 원딜이 팀을 캐리하는 팀으로 변모했으나 고스트 나간 이후 디플러스는 고스트있던 시절보다 강했던 순간이 없죠. 어차피 구마유시 말고도 캐리해줄 선수들이 많은팀에서 캐리력 부족하다는 이유로 팀컬러에 맞는 원딜을 교체하자는건 이해할 수가 없는 이야기입니다.
24/11/04 08:12
티원에서 구마유시가 구멍 취급 받는 이야기에 공감하지 않지만 구마유시가 자원을 덜 먹진 않습니다.
월즈 GPM, 분당 CS 기준으로 압도적으로 티원내 1등, 원딜 1등인 선수가 구마유시에요. 도리어 티원에서 자원을 덜 먹는 선수는 페이커죠.(쌍포 메타 제외)
24/11/04 10:38
그렇죠 케어를 못 받는다고 하면 정확한 표현이죠.
자원 잘먹은 원딜 있는데도 정작 한타에선 상대 딜러 잡으러간다고 팀 전체가 구마유시 버려버리니 구마유시가 딜각이 안나와서 DPM이 덜 뽑히게 되고 (가끔 본인이 딜각을 못잡을 때도 있지만) 그게 구마유시 저평가의 원인이 되기도 하죠.
24/11/04 15:31
파이크 2판, 바드 2판, 망한 브라움 2판
이 게임들 끼고도 구머 15m cs 리드율이 88%더라구요. 혼자 저렇게 먹었다는 건데 저게 왜 되나 싶은...
24/11/03 21:05
사실 환경적 조건(=돈)을 보면 티원을 떠날 이유가 정말로 단 하나도 없습니다.
다만 부부도 3년 같이 살고 이혼하는 경우가 꽤 있듯 (....) 새로운 인간관계를 찾아서 떠날 가능성이 있긴 합니다. 크크 서로 좋은 모습만큼이나 나쁜 모습도 많이 봐왔을거라 크크크크 근데 DRX시절이 있던 케리아면 모를까 계속 티원에서만 있던 제우스 오너 구마유시가 새로운 환경을 원할까? 하면 가능성이 매우 적어보입니다. LPL에서 종종 보이는, 프로생활하기 전부터 친한 친구사이 게이머, 이런 관계도 없는걸로 알거든요. 케리아도 절친했던 라스칼 데프트 다 군대로 간지라... 정말 지긋지긋해서 못하겠다 (.....) 만 아니면 제오페구케는 25년도에도 지속될걸로 보입니다. 월즈도 우승했으면 서로 쌓인 것도 다 풀리지 않았을까요. 크크
24/11/03 21:32
제오페구케가 타팀가는데 가장 큰 문제는 딴팀가면 내가 얘네들을 상대해야되는데 그게 될까?? 아닐까요? 그걸 이길만큼의 돈이라면 모르겠지만
24/11/03 22:34
구마유시 이야기 웃긴게, 가능성은 낮더라도 구마유시가 나간다치면 그 자리는 콜업이거나 신인급선수가 차지하겠죠.
다른 선수들 연봉 감당하면서 원딜까지 구마유시급의 선수를 채우긴 어려우니까요. 샐러리 캡이 있으니 구마유시 선수급에서 가장 비용 적게 드는 게 구마유시 선수인데. 게다가 그렇게 한 명만 이탈해도 다른 선수들 잡을 명분 하나가 사라지는 걸테고.
24/11/03 23:03
내년 리그개편되면
해마다 골든로드 도전팀이 나오겠군요. ZOFGK는 T1에서 사치세 감당해서라도 모셔갈것 같아서, 큰 걱정은 안되네요. 쓰리핏 도전도 꼭 보고싶구요. 내년에도 노력한만큼 결실이 있길바라고 선수들 모두 건강 잘 챙겼음 좋겠습니다. 3연결승으로 누적피로도 더 심하고 동기부여도 솔직히 조금 덜 될수도 있다 보는데.. 멘탈케어도 잘 해서 쓰리핏 도전하는것도 보고싶네요.
24/11/03 23:55
당연하죠
선수단도 코치진도 이대로 가는게 최고죠 완벽한 마무리를 지었는데, 여기서 굳이 바꿀 필요가 있을까요? 선수든 코치든 개인이 떠난다는 의지를 표명해서 재계약을 거부하지 않는 이상
24/11/04 00:02
https://biz.chosun.com/it-science/ict/2024/11/03/VUNC5UMSM5CU7KDRUICGWHGSII/
립서비스에 그칠지도 모르겠지만 일단 이런 기사도 있으니 행복회로 돌려봐도?
24/11/04 01:16
재계약이야 우승한 순간 매우 긍정적이죠.
페이커 사치세 대바겐세일의 마지막 해라, 명예를 빼도 T1이 가장 유리합니다. 가장 걱정인건 팬들이 봐도 이룰게 더 있나 싶을 정도인데, 동기부여가 가장 힘들것 같네요.
24/11/04 03:48
1516 SKT T1 도 이루지 못했던 업적작이 하나 있기는 하죠. 3-peat.. 이건 정말 선수로써 동기부여를 해 볼만한 대업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24/11/04 10:32
2회 월즈 우승팀 멤버를 바꾸자? 정신나간 소리여서 선수가 원해서 나가는거 아니면 무조건 연장이죠. 작년엔 한명이라도 떠날까봐 벌벌 떨었지만 올해는 시장은 차갑다 상황이라 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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