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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10/31 09:54:20
Name Lee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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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LOL] 23 월즈, 피크 시청자 40%, 평균 시청자 34%, 시청시간 28% 증가 (수정됨)




23월즈 스위스 스테이지가 끝난 지금. 기존 월즈와 비교시 무려

피크 뷰어 40.5% 증가
평균 뷰어 34.6% 증가
시청 시간 28.9% 증가

라는 대 기록을 달성했습니다..

피크만 늘었다면 '대박매치 빨' 이야기가 나왔겠지만

평균 뷰어십도 대폭 증가하고
거기에 시청시간까지 늘었다는건 스위스 스테이지의 영향으로 인해 '주요매치만 보고 거르는 사람이 확 줄었다' 라고 봐도 되는 지표라고 보면 됩니다.

주요매치만 보고 거르던 사람들이
다른매치들도 중요해서 같이 보기 시작하면 평균 뷰어 + 평균 시청시간이 같이 증가하기 때문에..





특히 이번 스위스 스테이지의 피크 뷰어십은 역대 롤드컵 통틀어서 6위입니다
[......]

이번 스위스 스테이지 대부분의 경기가 뷰어십이 100만은 기본으로 넘기고
주요 매치는 죄다 150만을 넘겼다는걸 생각하면.....


이게 실화..?




심지어 서양 시간이 아닌 동양시간에 맞췄는데도.. 영어권 시청자수도 8%밖에 줄지 않았다는..
(21월즈, 22 월즈 모두 서양에서 했음)




역대 흥행기록으로는 범접할 수 없는 대기록이 23 월즈에서 나올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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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로몬아돌
23/10/31 09:56
수정 아이콘
롤 망했다메요 크크크 인기 더 올라가네
23/10/31 10:42
수정 아이콘
롤이 망한거면, 그 아래 게임들은 폭망이고

롤에 유입이 없다면, 그 아래 게임들도 유입이 없죠
더치커피
23/10/31 09:58
수정 아이콘
T1 대 중국팀 결승가면 서버 터지는거 아닙니까 크
23/10/31 09:59
수정 아이콘
T1 대 중국팀 결승 가려면 젠지가 떨어진다는 소리인데 PGR 서버는 확실히 터집…
더치커피
23/10/31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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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성은 낮지만, 여튼 글로벌 뷰어십을 극대화 하려면 저 구도가 제일 나으니..
23/10/31 10:04
수정 아이콘
T1 or JDG VS NRG라는 가능성이…?
이른취침
23/10/31 11:04
수정 아이콘
세계가 터질…
23/10/31 10:00
수정 아이콘
스위스 스테이지의 힘이군요..조별리그로 돌아가지 않았으면 합니다.
러닝의전설
23/10/31 10:03
수정 아이콘
롤은 이제 뭘해도 망하기가 힘들것 같네요. 실제 게임점유율도 그렇고 이젠 경쟁상대가 없죠
23/10/31 10:05
수정 아이콘
모든 매치가 주요매치가 되버린 갓스위스...
이직신
23/10/31 10:19
수정 아이콘
좋은 소식이네요. 최대한 길게 볼수있었으면 합니다.
23/10/31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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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 안망할거같은디요 크크크크크크
크레토스
23/10/31 10:26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체감으론 실제 롤하는 사람 수는 계속 줄고 있다 봅니다. 한국이나 중국이나 PC 온라인 게임이나 PC방 문화가 갈수록 약해지고 모바일 게임으로 옮겨가는데다.. 미국 같은데도 유저 감소가 하루 이틀 나온 얘기가 아니니까요. 다만 롤을 접었거나 안하더라도 보기만 하는 인구는 그와 별개 같아요. 그게 스위스 스테이지라는 역대급 포맷과 겹쳐서 이렇게 시청자 수치가 잘 나오는 거 같고요.
러닝의전설
23/10/31 13:30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렇게 따지면 모든 PC게임은 하는사람이 줄어가요. 콘솔도 마찬가지일거구요.

앞으로 그럼 회사들은 전부 모바일 게임만 만들까요?

롤 정도면 신규유저 인입도 있고 유저수는 다른 어떤 게임을 가져와도 지기 힘들걸요?

차라리 중고등학생 숫자가 줄어서(한국에서) 롤 신규유입이 적은게 실제 롤하는 사람 숫자 감소에 더 큰 영향일것 같아요.

게다가 전세계적으로는 베트남 시장, 브라질 시장같은데를 개척해서 하는사람의 전세계 총량은 더 늘었을것 같은데요??
크레토스
23/10/31 20:23
수정 아이콘
모든 pc게임이 준다기보단 롤이 오래되기도 했고.. 한국 중국 같은 아시아가 유독 모바일게임 위주인거죠 뭐.. 그리고 롤은 한국 중국 비중이 매우 크고요.
롤을 보면 신규 유입은 적고(중고등학생 숫자도 적을뿐더러 학생들 사이에서 예전처럼 롤이 필수게임 취급도 아니니) 접는 사람들도 상당한 숫자니까요.
콘솔도 판매량 보면 하는 사람 숫자는 계속 늘고 있습니다.
베트남, 브라질은 리그 활성화 된건 아는데 또 하는 사람 숫자가 얼마나 증가세인지는 모르겠네요.
러닝의전설
23/11/02 10:24
수정 아이콘
그러기에는 2022년에 한국에 롤 플레이어가 제일 많았습니다.

전혀 그렇지 않아요. 중고등학교 다니는 남학생은 아직 롤이 대세긴해요.
Karmotrine
23/10/31 10:30
수정 아이콘
기존 롤드컵으로 비교하면 그룹따리인건데 벌써 이정도면
노박 조코비치
23/10/31 10:35
수정 아이콘
저도 조별리그때 죽은경기 하위권 경기는 안봤는데 이번 스위스대진은 거의 다 보긴했네요. 상대팀 결과에 따라 추첨에도 영향이 가니 한쪽 응원하기도 편하고..
뜨거운눈물
23/10/31 10:36
수정 아이콘
작년 월즈 DRX우승영향으로 더 월즈가 인기가 많아진듯요
아이폰12PRO
23/10/31 10:45
수정 아이콘
이정도면 페이커 은퇴하더라도 안망할거 같은 수치긴하네요
23/10/31 10:52
수정 아이콘
롤판 흥망은 페이커 은퇴랑 크게 상관없죠. 완전히 대체까지는 아니더라도 라이징스타는 계속 나오고 있고, 판 자체가 크기도 하고요.
아이폰12PRO
23/10/31 11:05
수정 아이콘
lck는 꽤 유의미하게 차이가 나긴합니다
당장 포비시절 티원 뷰수만 봐도...
No.99 AaronJudge
23/10/31 14:07
수정 아이콘
Lck는 손해가 크죠…
그러니 샐캡에서도 따로 룰 만들었고..(중국가버리면 모두가 손해니까)
23/10/31 11:04
수정 아이콘
올해 쵸비가 우승하면 이제 페이커도 세대교체하면서 lck 아이콘 바톤터치하면 될 거 같습니다..
이른취침
23/10/31 11:06
수정 아이콘
그건 저는 왠지 슬프네요.
페이커가 아직 건재하다는 걸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오후의 홍차
23/10/31 12:24
수정 아이콘
페이커 은퇴하면 영향받는건 LCK뿐..
김티모
23/10/31 10:49
수정 아이콘
경기도 쫄리고 경기후 추첨도 쫄리고 안 볼 이유가 없죠 크크크크
마지막날 프나틱 G2 경기까지 시간 아깝다고 욕하면서도 결국 다 봤네요.
23/10/31 10:57
수정 아이콘
스위스스테이지 짱!!!!
23/10/31 11:01
수정 아이콘
사실 22년에 순간 시청자는 결승에서 역대 최고점을 찍긴 했지만, 아랫 단계 경기들의 평균 뷰어쉽은 예년에 비해 줄었었는데,
올해는 아랫 단계 경기들의 평균이 늘었다는게 고무적이네요.
지탄다 에루
23/10/31 11:08
수정 아이콘
스위스 스테이지는 대성공이군요
오타니
23/10/31 11:41
수정 아이콘
플레이인이 굳이 필요한가 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어차피 스위스라 포맷이라면, 떨어질 팀 떨어질텐데..

24팀 4승 진출, 4패 탈락 갑시다.
Paranormal
23/10/31 11:58
수정 아이콘
보는 사람은 늘고 하는 사람은 줄어들고 있을지도...
피우피우
23/10/31 12:26
수정 아이콘
롤 망한다는 분들은 그냥 점점 나이를 드셔서 그렇습니다..
저도 주변에 롤 하던 친구들 많이 접긴 했는데 나이가 들어서 그렇고 아조시들 접는 만큼 학생들 유입도 있을 거예요.
물론 이미 고인 게임이라 옛날 초창기에 비해 폭발적인 유입은 없겠지만 유저 수 제일 많았던 게 22년으로 알고있는데 망해가는 게임이라거나 하는 게임에서 보는 게임이 되어간다기엔 좀 그렇죠.
23/10/31 12:50
수정 아이콘
베트남이 열일했네요.
곽한구대리운전
23/10/31 12:59
수정 아이콘
그룹스테이지 그립다는 분들 계셔서 좀 신기했는데,
데이터가 유의미하네요
23/10/31 13:33
수정 아이콘
걍 재미로 증명했죠.
23/10/31 15:54
수정 아이콘
그냥 재미, 화재성 면에서 비교불가 수준으로 차이가 나버려서
스위스 스테이지 도입 아이디어 낸 사람 보너스 줍시다
23/10/31 20:47
수정 아이콘
뷰어쉽이 있어야 수익모델을 찾던가 하는거겠죠.
부디 적자에서 벗어나 장기적으로 더욱 안정된 리그가 될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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