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3/09/17 17:56:00
Name 아무르 티그로
Subject [LOL] 젠지 이지훈 단장 폭로 건에 대한 테윤환 선수의 유튜브 방송
어제 테윤환선수가 유튜브에서 이번 폭로 사건에 대해 인터뷰를 했는데, 이슈화 되지 않아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서 공유합니다.

https://www.youtube.com/live/KFCutMhHKE8?si=1lzPycUPeSKY_SJQ

바쁘신분들을 위해 요약한 내용도 아래 첨부합니다.

---------------------------------------------------------------------

젠지 입장에서 이지훈 안내친 것도 이해가 된다

그 사람이 진심어린 사과를 한다해도 그런 사람은 진심이라 안느껴지는데 앞에서 사과 안하고 이런게 화가 난다
증인 선 사람을 깎아내리려고 허위지원자 만든 것부터 분노를 금치 못한다 다 사과받고 싶다 저때문에 용기내서 나와준 친구들인데..

직업적 불이익 감당하고 법적 절차 각오했다.
잠 못잔적도 많고 생각난적도 많은데 그걸 보고 화병나느니 터트리고 가는게 낫다 생각해서 망설이다 폭로했다. 어떻게 마무리될지 모른다 힘든 싸움이여도 회사 나온거 각오해서 이겨내야한다

[이 상황이 묻히고 느끼는 마음이 나와서 유튜브에 나온건데 그사람이 무응답으로 나오면 어쩔 수 없다 팬분들이 힘을 내줬어도 감사]할 것 같아요

Q. 이 방송 이후 큰 반향 없다면 다른 사람과 얘기해볼 생각 있냐?
저도 그 사람 꿍꿍이 모르니까 굳이 제 패(증인 사람 누군지, 내용 누군지) 말할 필요는 없다. 증언자 안알려지는게 좋을듯

[저 말고도 되게 심하게 괴롭힘을 당해서 이스포츠 은퇴한 사람이 있어요] 그 사람도 증언해주고 싶은데 언론 나가기 꺼려하고 그 분이 저랑 같은 방 썼기 때문에 뒷쪽으로 도와줄 수 있으면 구체적 증언과 자신이 당한.. [그 분 증거 몇개 가지고있는걸로 알고있어요. 그 분도 저랑 같은 방 쓰면서 서로 당한거 보면서 안타까워했다.]

맨날 쌍욕.. [이지훈 단장 스타일이 어떤 스타일이냐면 사람 괴롭힐 때 "야 씨발새끼야" 이렇게 하고 안좋은 표정 지으면 "장난이야 왜그래"]
이후 심하게 욕설하면 "야 장난했는데 분위기 왜그래 너무하네" 욕을 하면 먹어야해요 그런 스타일이야

같이 술 먹으러가자했는데 오늘은 좀 내빼는 식 의사표현하면 "이새끼 개념 존나 없네 사회생활 못하네" 이런거 많이 봤다.

이건 많은 사람 아는것같은데 소름 돋는게 저희 연습실이 디귿자로 되어있어요 한쪽은 테란 저쪽은 저그 이렇게 서있었는데 가운데 큰 테이블 있고 옆에 테란 쪽 큰 쓰레기통 있었어요 이 선수가 감독 생각해서 유명한 지방 빵 사왔는데 깜빡하고 있었나봐 썩었는데 그 선수 이름 부르면서 "빵 깜빡하다가 썩었네?" 사람들 시선이 다 가잖아요 그럼 그걸 쓰레기통에 그대로 버렸어요 그 사람도 많이 분노했죠

[그사람도 폭언 욕설 가혹행위 당하면서 이사람때문에 힘들어서 은퇴했죠 저 말고 다른 피해자가 있다] 이정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단순히 이 사람이 싫어서라기보다 저는 군대도 부조리 없는대서 편하게 일했고 가혹행위 못 느꼈는데 저는 맨처음 연습생 생활했을 때 첫 감독님이 훨씬 빡셌어요 밤에 자고있으면 밥차리고 치약뚜껑 머리 박고 싸대기도 맞고 그랬는데 오히려 그때는 아무렇지도 않았어요 나를 이용해 신혼여행 가려고한게 아니고 신입 훈련 일부라 생각했고 지금은 웃으면서 얘기할 수 있는데

이지훈 이사람은 정말 나쁜게 저를 정말 신혼여행에서 싸게 꽁짜로 가기 위해 그렇게 괴롭혔다는게 사람으로는 하면 안되는 거고 자기가 이득보기 위해 괴롭힌거는..

Q.신혼여행 말고도 아버지를 통해 자꾸 어떤 부분으로 이용했다?

저희 부모님 회사 비아냥 거리는게 그런 부분이 아닐까 한거죠 그때도 그 사람은 더 원했겠죠 얼마라도 달라했는데 비싸다고 한것도 더 깎아달라한게 아니었을까 [누가 우리 여행사 가려고 하면 "거기 깎아주지도 않는데 왜 가냐" 이런식으로 했다 여행을 보내주려했는데도 그렇게 했다는게 마음이 아팠다]

---------------------------------------------------
신혼여행 보내준 테윤환 부모님 회사에 저렇게 비아냥했다면 금수만도 못한 사람입니다.

이지훈 단장은 언제까지 침묵을 지킬것인지요?
남승현 선수의 증언을 허위증언이라고 매도하더니, 강민 선수의 증언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입장 좀 밝히세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3/09/17 18:04
수정 아이콘
이지훈 단장도 피쟐을 하니 이 글을 보겠네요.

사퇴하십쇼. 단장직을 걸지 않으셨습니까?

'폭언,인신공격을 일삼아가며 이스포츠 구단의 감독과 단장으로 절대 활동할 수는 없습니다. 그건 불가능합니다. 제가 그런 사람이었다면 훨씬 예전부터 김윤환 코치가 주장하는 이야기가 나돌았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이 바뀌지 않는다는 것을 생각한다면 지금 있는 젠지에서도 그런 이야기가 나돌았어야 합니다.
저는 지금 이순간도 이 모든 것이 현실이 아닌 것만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 일에 제가 가진 모든 것을 걸 수 있습니다.

저의 인격이 유달리 훌륭하다는 말을 하고자 함이 아닙니다. 다만, 저는 김윤환 코치가 이야기하는 그런 악인이 아닙니다. 오랜 기간 이스포츠 업계에 종사해오며 나름의 리더십과 성과를 내왔습니다. 그래서 김윤환 코치가 하는 주장에 젠지 단장직 뿐만 아니라 제가 가진 모든 것을 걸 수 있습니다."
이른취침
23/09/18 12:01
수정 아이콘
진짜 뭔 자신감이었는지도 모르겠네요. 크크
이런 류의 특성상 기억에도 없었었나?
칼라미티
23/09/18 13:10
수정 아이콘
추천이 100개!
23/09/18 15:42
수정 아이콘
왜 추천이 100개죠?

나도 모르게 시위 선두에서 소리치는 느낌이군요.
니하트
23/09/18 14:51
수정 아이콘
자진 사퇴하면 좀 달리 볼지도 모르겠네요. 정말 그럴 것 같진 않아서..
수리검
23/09/17 18:04
수정 아이콘
이야 이번 주 내내 입 닫고 있길래
뒤로 접촉해서 합의라도 하고 있나 생각했는데

그냥 모르쇠로 쌩까고 있는 거였어요?
처음에는 그렇게 따박따박 억울하다며 글 올리더니
증언 쏟아지고 나니까?

모든 걸 거신다는 분 어디갔나요?
23/09/17 18:41
수정 아이콘
저도 좀 많이 실망입니다.
23/09/17 18:05
수정 아이콘
안그래도 요즘 조용해서 어떻게 되나 했는데, 테윤환씨 응원합니다.
예상대로 불리해지니까 버티기 하는게 맞았군요. 이 시점 와도 이지훈 단장 쪽에서 증언하는 사람 한명도 없는거 봐서는
거의 사실관계 자체는 확실해지지 않았나 싶네요.
스팅어
23/09/17 18:08
수정 아이콘
정말 이럴때면 JYP의 인성론이 딱 맞는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떻게 단 한명도 옹호해주는 이가 없는지...
23/09/17 18:09
수정 아이콘
뭔가 뒤로 화해하고 있을 줄 알았는데... 아몰랑 시전 중이군요.
(혹시나 그 글 삭튀 했나 확인)
성과주의 외국인 회사라 짤릴일은 없겠지만,.. 자기말에도 책임지지 않는 사람의 모습.
시린비
23/09/17 18:09
수정 아이콘
이분이
"어린애가 돈을 너무 밝힌다 영호 너무 많이 받는거 아니냐 등등
이런 얘기를 젠지훈이 해서 이영호 귀에 들어갈수밖에 없었다"
라는 이야기도 했다던데 맞나요
Bronx Bombers
23/09/17 18:11
수정 아이콘
언제는 이영호땜에 집도 사고 차도 샀다면서.....
개인의선택
23/09/17 19:00
수정 아이콘
이래서 좋은소리가 안나왔던거군요
당근케익
23/09/17 19:29
수정 아이콘
당시 이영호면 더 챙겨주지 못할망정...
23/09/17 19:44
수정 아이콘
이모씨 아니면 감독 커리어나 쌓았을까 싶네요 소년가장해준게 어딘데 흠 나중에 젠지 선수들한테도 그럴까봐 무섭네요
반니스텔루이
23/09/17 20:47
수정 아이콘
그건 아직 확정은 아니고 kt 관계자가 했다라고 하더라구요. 사실 이건 이영호가 등판해야 확실하긴 한데
수정과봉봉
23/09/18 09:32
수정 아이콘
소년 가장인데 더 받아야지..
감전주의
23/09/17 18:12
수정 아이콘
뭐라도 해야 하지 않나요?
반박을 하든 사퇴를 하든
종말메이커
23/09/17 18:17
수정 아이콘
아마도 변호사 고용했겠고 변호사가 시키는대로 하겠죠
법정싸움으로 갈것 같은데 다만 젠지 단장직을 계속 유지하기는 힘들겁니다
StimboIic
23/09/18 12:03
수정 아이콘
변호사는 법적인 조언만 해줄텐데 감당 되나요? 당장 직장이 걸려있잖아요 뭉갠다고 뭉갤 수 있는 건입니까 이게
블래스트 도저
23/09/17 18:21
수정 아이콘
법적으로 갈 문제라고 생각하는데
이미 십 몇년이 지나서 법적으로도 뭐가 나올지는 의문
DownTeamisDown
23/09/19 15:37
수정 아이콘
법적으로는 고소 해도 공소시효가 지났을겁니다.
결국 그 행위가 아닌 허위사실 공표 같은거로 소송 걸어야 하는데 쉬워보이진 않습니다.
23/09/17 18:26
수정 아이콘
뒤에서 사과하는줄 알았는데 그냥 뭉개는 중이였나요?
랜슬롯
23/09/17 18:26
수정 아이콘
저도 조용하길래 수면 아래에서 뭔가 둘이서 조용히 마무리하고 있나보네 싶었는데 전혀 아니였군요;;;

이 사건의 사실유무에 대한건 사태파악을 다 하고 있는 제가 뭐라 할말은 아니지만... 글로만 읽으면 정말 나쁜쪽으로 약삭빠른 사람이긴하네요. 차라리 대놓고 화나게 하면 들이받기라도하는데, 그거도 하기 힘들게 교묘하게 한다는점에서... 아무튼 뭐 법적 싸움으로 갈거같고, 솔직히 단장직 건다는 글까지는 보긴 봤는데... 어찌 옹호해주는 사람이 없는게 참 묘하긴하네요.
고오스
23/09/17 18:29
수정 아이콘
첫번째 반박문보고 중립기어 쎄게 박은 사람인데

강민 쉴드 글을 보고 중립기어 풀었지만 일단은 별말 안했는데

일주일동안 무대응 뭉개기 했으면 이제 얘기 좀 해도 되겠죠?

첫번째 반박문보고 진짜 억울한줄 알았는데 전혀 아니네요 크크크

욕 하기도 아깝고 그냥 당신이 뱉은 말 지키세요

이번에 쵸비 피넛이 우승할꺼라고 칼을 갈고 있을텐데 애들에게 피해주지 말고 알아서 가세요
환경미화
23/09/17 18:29
수정 아이콘
사퇴 하시면 되겠네요. 다걸으셨잖아요.
23/09/17 18:30
수정 아이콘
정말 실망이 큽니다.
책임지는 모습이 안보이면 매우 비겁한 사람이라고 생각할거 같네요
고세구
23/09/17 18:30
수정 아이콘
사람이 싫다
남행자
23/09/17 18:32
수정 아이콘
??? : 단장직, 아니 모든걸 걸겠습니다
23/09/17 18:34
수정 아이콘
입으로 별의별 죄를 지은것 같은데 자기 입으로 뱉은 약속을 지킬까요?
삐용삐용경고음
23/09/17 18:38
수정 아이콘
중립기어인척 [결과 나오고 들어갑시다] 댓글 달은 후,
김성대, 남승현 증언 및 젠지훈 1차 반박에 젠지훈에 엄청난 옹호 댓글 달고,
그 이후에 테윤환에게 유리한 증언들 나오니 싹 사라진게 리얼 웃음벨 크크크
23/10/19 14:11
수정 아이콘
펨코랑 정반대네요. 펨코에선 중립기어 얘기하면 비추 박던 사람들이 저 영상(신혼여행건 잘 기억안난다, 빠따정 옹호) 이후로 여론이 바뀌면서 싹 사라졌는데...
사이퍼
23/09/17 18:40
수정 아이콘
김성대 남승현이 폭로할때는 급이 안 맞아 보였는지 바로 글 쓰면서 반박하시더니
강민 박정석 등판하니까 깨갱하고 모르쇠로 일관하면서 추하게 단장직 유지하려고 하는걸 보니
성공하려면 저렇게 살아야 하는구나 라는 젠지훈에 대한 김성대의 증언이 다시금 떠오릅니다
23/09/17 18:41
수정 아이콘
직업 유지하는 동안 런장님 꼬리표 항상 달릴거라서... 다음시즌이 기대됩니다
타르튀프
23/09/17 18:42
수정 아이콘
사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단장직 걸고 캐삭빵 하셨는데 약속은 지키셔야죠.
CMDTRocks
23/09/17 21:06
수정 아이콘
저도 저런부류 인간을 겪어봤는데 절대 안 할겁니다.
봄바람은살랑살랑
23/09/17 18:43
수정 아이콘
따박따박 반박 바로 하더니 박정석 강민 이후로는 법정 무죄 -> 봐라 죄없지 않냐 수순으로 갈 거 같네요
코우사카 호노카
23/09/17 18:45
수정 아이콘
사퇴 할 일인가에 대해선 개인별로 의견이 나뉜다쳐도
스스로 단장직을 걸었으면 이 문제에 대해서 진지하게 해결하려는 모습을 보이셔야죠
어디가신겁니까
라투니
23/09/17 18:45
수정 아이콘
남자가 뱉은 말은 지키셔야...진짜 때십쇼 그거...
아기공룡씽씽카
23/09/17 18:48
수정 아이콘
[이지훈 단장 스타일이 어떤 스타일이냐면 사람 괴롭힐 때 "야 씨발새끼야" 이렇게 하고 안좋은 표정 지으면 "장난이야 왜그래"
이후 심하게 욕설하면 "야 장난했는데 분위기 왜그래 너무하네" 욕을 하면 먹어야해요 그런 스타일이야]


이 부분.. 글로만 읽어도 기분이 진짜..
23/09/17 19:46
수정 아이콘
이 부분에서도 안당해보면 몰라요 갑이니까 무표정이니 웃으면서 그러지 을입장에서는 똥씹어도 참아야죠
추대왕
23/09/17 18:48
수정 아이콘
[폭언,인신공격을 일삼아가며 이스포츠 구단의 감독과 단장으로 절대 활동할 수는 없습니다.]
하늘의이름
23/09/17 18:49
수정 아이콘
매우 실망스럽습니다.
다시 한번 저는 사람보는 눈이 참 없구나 라는 생각도 하게 되었네요. 미디어 등에 노출되는 모습을 보았을때는 새삼 천사가 따로 없네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참 안타깝네요.
뜨거운눈물
23/09/17 18:49
수정 아이콘
더 이상 글이 안올라오길레 잊고있었는데 아직도 그대로군요
뭐라고 입장표명을 하셔야할텐데 안하실거같은데
카사네
23/09/17 18:55
수정 아이콘
대화가 있는게 아니라 그냥 조용히 넘어갈려는 상황같군요...
23/09/17 18:58
수정 아이콘
그러게 왜 그렇게 쎈말을 하셨어요..
23/09/17 19:02
수정 아이콘
선배들은 게임단 및 후배들에게 피해 갈까 조용히 해결하고 싶었지만
상대는 무시하기로 했나 보네요
그 사람 혼자만의 생각일까요?
실버벨
23/09/17 19:04
수정 아이콘
강민, 박정석 같은 거물이 나서니 급 조용해지시네.
젠지 선수와 팬을 생각해서라도 입장 표명 좀 빨리 하지.. 대체 뭐하고 있어요?
ItTakesTwo
23/09/17 19:06
수정 아이콘
이 바닥에 남아있는 스타시절 감독들은 파파괴네요.
23/09/17 19:07
수정 아이콘
생까고있었다는게 놀랍긴하네요
베스킨라
23/09/17 19:10
수정 아이콘
참으로 실망스럽고, 본인 입으로 내 뱉은 말은 지키셨으면 좋겠습니다.
이호철
23/09/17 19:14
수정 아이콘
햐...
코비코비
23/09/17 19:19
수정 아이콘
남자답게 뱉은 말을 지키던가 무릎을 꿇어서라도 사과해야죠. 이런식의 무대응 참 실망입니다.
Polkadot
23/09/17 19:19
수정 아이콘
적어도 젠지 디스코드에서 소통하는 모습은 앞으로 못보겠네요.
법리적으로 걸고 들어가는게 아닌 이상 얼굴에 철판깔고 뭉개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영호가 총대라도 매면 상황이 좀 많이 바뀔 수도 있겠네요.
타르튀프
23/09/17 19:25
수정 아이콘
저는 좀 생각이 다른데 이영호가 등판하지 않는 편이 깔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영호 등판 시 보나마나 코인 사건 해명하라고 어그로 끌릴거라.. 지금도 다른 커뮤들 보면 과거 박정석 단장의 폭언이나, 김윤환 코치 구설수 끄집어내면서 물타기 들어가고 있던데, 이영호 등판하는 순간 아예 논의 자체가 흐지부지 될 것 같습니다.

물론 제가 개인적으로 이영호를 무척 싫어하기 때문에 이렇게 생각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한 때 진심으로 팬이었거든요.
Polkadot
23/09/17 19:26
수정 아이콘
그렇긴 한데 저는 뭉개고 들어가면 이슈 점화가 더는 안될거 같아서요.
묻히느니 핀트 좀 돌아가도 등판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최악보단 차악이 낫다 그런?
타르튀프
23/09/17 19:28
수정 아이콘
네 무슨 말씀이신지 이해는 되는데, 저는 이영호가 차악이 아닌 최악이라고 봐서요. 젠지훈 건은 워낙 오래 전 일이기도 하고 증거 없이 증인만 있는 폭언 가혹행위 상납 사건인데 이영호 건은 불과 2-3년 전 일이기도 하고 다수 대중을 상대로 한 코인 사기공모여서 이 쪽이 훨씬 더 비난 가능성이 높은 사건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Polkadot
23/09/17 19:25
수정 아이콘
그와중에 빠따정 썰은.. 크크
23/09/18 12:32
수정 아이콘
일관성 20 크크
23/09/21 10:42
수정 아이콘
그래도 그분은 시대가 시대고, 김응용감독과인데다가
이후에 선수들에게 대놓고 손절당하진 않았으니...
23/09/17 19:20
수정 아이콘
젠지에선 이지훈 단장을 계속 끌어안고 갈 생각인걸까요?

부디 사실이 아니길 바랍니다.
23/09/17 19:23
수정 아이콘
강약약강,
어쩌면 오너들 혓바닥처럼 굴면서 밑에 사람들 갈아마시고 살아남은 종류일까요
지금 젠지 오너는 이런거 있어도 신경 안쓸 사람이라 그냥 뭉개는거 아닐까 합니다.
돈주는 사람 눈밖에만 안나면서 여기까지 왔을테니까요
당근케익
23/09/17 19:28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제일 극혐하는 스타일이네요
말 일단 함부로 뱉어놓고 상대가 기분나빠하면 그제서야 장난이야~ 왜그래~
당하는 사람 순식간에 쫌팽이로 만들고, 그 이후로 괜히 쪼잔한 사람 되기 싫으니 말도 못 꺼내게 돼서 당할수밖에 없는

그리고 여행사 관련 험담한건 증인 좀 나와줬으면 좋겠네요
신행 다녀와서 고맙다는 말도 없는데 험담까지 한다? 이야...
EurobeatMIX
23/09/17 21:44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이런부류 정말 싫어요
지탄다 에루
23/09/18 00:32
수정 아이콘
회사에 이런 사람 꽤 있죠... 자기 위치랑 지위를 이용해서 일단 폭언이나 무리한 요구를 하고
농담이야~ 장난이었는데 진지하게 왜 그래~ 하고 상대방 바보 만드는 사람..;;
정말 극혐입니다
빵pro점쟁이
23/09/17 19:43
수정 아이콘
너무 질질 끈다 피곤하다 증인 왜 안까고 간만 보냐 하시는 분 계시는데
테윤환 코치가 증인 등판 없이 끝내고 싶어해서 그렇습니다
어차피 평소 친분으로 깎아내릴게 뻔하고 증거 없이 증언만 있다보니 잘못 풀리면 다같이 명예훼손으로 묶일 위험도 있죠
[증인들은 그거 다 감안하고 나와주겠다는 거고
테윤환 코치는 그런 친구들에게까지 리스크 지게 하고 싶지 않아서
확실한 증인있다 누구누구가 증언해주기로 했다 간접위협만 풀고 있는거죠]

강민 선수가 10년 전에 한마디 하겠다는 것도 못하게 막았다잖아요
젠지쪽 피해 안주려고 윗선에 접촉하려 했던 것도 그렇고
시즌 끝나고 푼 것도 그렇고
이지훈 단장이 전화로 브리온에 압박 준다고 하니까 아예 팀에 피해주기 싫어서 나와버린 모양이네요
테윤환 코치가 정말 좋은 사람인 것 같습니다
타르튀프
23/09/17 19:48
수정 아이콘
테윤환 코치 유튜브에서 스스로 젠지쪽을 배려한 건 아니라고 하기는 했습니다. 브리온 팀 일을 마무리할 것이 있어서 타이밍을 시즌 끝나고 한 거라고 하네요.
빵pro점쟁이
23/09/17 21:51
수정 아이콘
처음엔 브리온 그만두고 바로 폭로할 생각이었지만 브리온에서 시즌 끝날 때까지 일해주길 원해서 한번 접었다고 지난 번에 밝혔었고

브리온은 일찍 마감했지만 젠지는 결승 가겠다 싶었는데 진짜 결승까지 가서 기다려줬다고 이번 영상에서 얘기 나옵니다
처음엔 아니었더라도 젠지 우승할 때까지 기다려준 건 맞다고 봐야할 것 같아요
스트롱거
23/09/17 19:50
수정 아이콘
본인이 유리해보일땐 당당하게 단장직 걸자 하고 대응하더니
불리한 증언들이 계속 나오니깐 아무 대응 없이 그냥 조용히 지나가길 바라는 건가요?
본인이 캐삭빵 걸어놓고 튀는건 인터넷 세상에서 흔한 일이지만 그걸 소통을 활발히 하던 구단 단장이 할 줄은 몰랐네요
23/09/17 20:00
수정 아이콘
해결하고 있는줄 알았는데 뭉게고 있는거였다니. 상당히 놀랍네요.
젠지도 그런 팀인가요?
CMDTRocks
23/09/17 21:11
수정 아이콘
올해도 젠지를 응원해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되네요
23/09/17 20:09
수정 아이콘
젠지 팀도 같이 욕먹이고 싶으시다면야... 참 뻔뻔합니다.

학폭가해자들 중에서도 이런식으로 '장난이야 왜 이래?'라고 진심으로 자기는 가해자가 아니라고 믿고 피해자 입장에서는 생각도 안 해본 부류같네요.

사고방식이 우리와 다릅니다 짤
마프리프
23/09/17 20:11
수정 아이콘
처음부터 머리박고 사과를 하지 참 뭐가 그리 당당했을까...
김경호
23/09/17 20:12
수정 아이콘
설마 묻고 뻐팅기기로 가겠어

따로 개인적으로 접촉해서 충분한 사과나 보상을 하고 있지 않겠나 싶었는데

결국 강민 증언 이후로 침묵중이었던게 맞군요..
생겼어요
23/09/17 20:1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실컷 다 놀리고 사람 기분 더럽게 만든 다음에

장난인데 왜 정색을 하고 그러냐 무서워서 앞으로 너한텐 장난도 못치겠다 야 너네도 쟤한테 장난치지 마라 큰일난다 크크

뭐 이런식의 대화전개였겠네요.

김윤환코치는 이지훈단장이 그런류의 사람인걸 알았으니 10년전에 강민이 한마디 거들어 준다는것도 거절했을테구요. 그나저나 참 추합니다. 사과를 하던지 아니면 다시 반박을 하던지 입장을 취해야지 마흔 넘은 어른이 책임은 커녕 모르쇠하고 구단 뒤에 숨어만 있는게요.
딱총새우
23/09/17 20:13
수정 아이콘
장윤철 유투브 편집자분 채널에서 방송했군요.
지방유명빵 = 성심당
이영호 고향은 대전
아니겠죠?
생겼어요
23/09/17 20:29
수정 아이콘
본인이 이룬 지도자 커리어의 절반이상이 이영호때문에 생겨났는데 설마 이영호한테 그랬겠어요? 설령 이지훈 단장 본인은 본인 스스로 해낸거라 생각은 하더라도 당시 이영호한테 그랬다간 정치의 신이와도 모가지 날아갑니다.
23/09/17 20:22
수정 아이콘
피의 쉴드단 다 어디들가셨지..?
나뭇가지
23/09/17 20:23
수정 아이콘
(수정됨) 보여지는 가장 큰 장점이 팀 빌딩과 의사소통이라고 생각하는 입장에서 불리한 증언들만 쌓인 채로 뭉게고 가면 본인의 장점을 발휘할 수 없어질 거 같은데
별다른 진전없이 흐지부지되더라도 젠지 입장에선 선택해야 하지않나싶네요
DownTeamisDown
23/09/19 15:42
수정 아이콘
지금은 타이밍이 안좋긴 합니다.
롤드컵이 얼마 안남아서 롤드컵 까지는 버틸것 같습니다.
도저히 버릴수 밖에 없는 상황이 아니면요.
설사 저게 사실이라고 해도 지금 그런게 아니면 단장 바꾸는게 리스크가 커서요
23/09/17 20:24
수정 아이콘
젠마갤이나 펨코 젠지팬은 롤판에서 일 잘하는데명확한 증거도 없는? 스타판 시절 사건은 알빠노라는 주장이 다수 여론으로 민심은 좋은편 같아서 젠지에서 해고 한다거나 그럴거 같지는 않네요.
1등급 저지방 우유
23/09/17 20:37
수정 아이콘
아..그게 다수여론이에요?
펨코 롤갤가도 특정인이 어디팬인지 잘몰랐는데 그런 흐름이 있었군요
23/09/17 20:40
수정 아이콘
당장 젠마갤에 관련 불판 가보시면 여론 알 수 있어여
23/10/19 14:08
수정 아이콘
쟁점이던 신혼여행건은 본인도 기억 잘못함
전감독의 부조리(귀싸대기 날리기, 치약뚜껑에 원산폭격 등)는 이젠 웃으면서 얘기 할 수 있다

이걸로 분위기 뒤집힌 느낌
사이퍼
23/09/17 21:13
수정 아이콘
이지훈을 담구려고 모두가 작당모의했다는 얘기를 진지하게 주장하고 있네요 크크크크크
23/09/17 21:19
수정 아이콘
박정석이나 다른 누군가가 롤판에서 생긴 열등감으로 뒤에서 사주했다는 배후설 주장을 진지하게 하는거 보면 참 놀랍긴? 해요.
사이퍼
23/09/17 22:20
수정 아이콘
이래서 마갤은 믿거라고 하는거군요..
Limepale
23/09/18 09:44
수정 아이콘
브리온 단장 분 나왔을때 술렁였고 강민 등판해서 여론은 이미 등돌렸는데 이런 관점은 신선하네요.
사실 월희님 말도 맞는데

첫 입장문에서 본인 단장직만 안걸었어도 그 논리로 아마 사람들 이전투구 했을겁니다

"아무리그래도 폭언폭행한 사람을 젠지 얼굴로 쓰는게 말이되냐"vs"어쨌든 젠지와서 잘?한 사람이다"

하지만 누가 걸래서 건거 아니라 그냥 본인이 단장직을 걸었죠 크크
23/09/18 17:57
수정 아이콘
신선하다고 하기에는 이게 젠지 팬덤 주여론이라 이런 이슈에 민감한 펨코 롤 게시판조차 별거 아닌데 근들갑 떨지마라 타 팬덤이 몰이하는거다 하는 젠지 팬들 엄청 많아요
페스티
23/09/17 20:28
수정 아이콘
모든걸 건다던 사람 어디갔나
젠지는 일단 롤드컵까지는 버틸 생각인지...
23/09/17 20:36
수정 아이콘
다 사실이라치고 공소시효가 안지났더라도
폭언을 동반한 직장내 괴롭힘이라
형법상 처벌이 셀것같진않은데(법알못임...)
본인이 직을 걸었는데 10대, 20대 팀원들한테 위신이 잘 서겠냐... 겉으로 아닌척 속으로 다 비웃을텐데
앞으로 본인 발언의 신뢰감도 팍 떨어질거고 본인 무게감도 팍 떨어질거고
젠지 몇 패 꼬라박기라도 하면 아주 재밋을거같네요
mooncake
23/09/17 20:37
수정 아이콘
반값 신혼여행 갔다오고 부모님 여행사 욕은 왜 할까요... 자식 억장 무너지게 에휴
스팅어
23/09/17 23:36
수정 아이콘
통크게 공짜로 보내줬으면 됐는데...쪼잔하게... 반이나 받아서........
동그라미
23/09/17 20:41
수정 아이콘
아직은 중립 지키는게 맞다고 봅니다. 씨맥사건만 해도 커뮤 여론은 이미 등돌렸는데, 타잔 등이 나중에 소드한테 유리한 진술해줬죠. 그리고 결국 소드가 맞았고요.
Octoblock
23/09/17 21:04
수정 아이콘
지금 여론이 기운건 이지훈에게 유리한 진술해주는 사람이 하나 없다는 거죠.
동그라미
23/09/17 21:12
수정 아이콘
당시 소드한테도 그랬다는 말을 이해 못하시네요. 당시에도 초기엔 다 씨맥에 유리한 증인 뿐이다가 한참 후에 용기내서 해줬었죠.
23/09/17 21:33
수정 아이콘
그 당시 소드에 대한 여론이 매우 잘못된 것임에 대해 동의하며, 그러한 상황이 다시 나오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해당 사건에서 소드는 하급자였고 현재 이지훈 단장은 테윤환의 상급자의 위치였습니다.
그리고 소드는 롤드컵 인터뷰 이후로는 상대측의 커뮤니티 내 영향력에 묻혀 뭘 할 수가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현재 이지훈 단장은 평소에도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오던 분이고, 또 상황 초기에는 적극적으로 의견개진을 해주셨습니다. 심지어 이 과정에서 상대방 증인에 대한 낮춤까지도 있었고요.

소드의 상대측은 그 당시 인터넷 방송에서 주류 위치에 포함된 사람이 많았었고, 그 사람들이 하나같이 씨맥과의 친분을 통해 같이 분위기에 동조했지만, 실질적인 그 사건 내부에 대한 증언은 씨맥 본인의 발언을 중심으로 흘러갔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오히려 단순 당사자의 증인 뿐 아닌 직접적인 당사자들의 추가증언들이 연달아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소드와 이지훈은 놓여진 상황이 매우 다르기에, 단순히 여론이 모르는 무언가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기다려야 한다는 것은 너무나 넓은 범위의 원론적인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소드는 훨씬 억울한 상황이었고, 혼자서 뒤집을 수가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이런 상황에 놓여있던 소드를 빗대어 지금의 이지훈에 대해서도 아직 무언가를 말하기 이르다는 말이 나오려면, 최소한 이지훈이 초동대처를 저런식으로 하면 안됐어요.
동그라미
23/09/17 21:15
수정 아이콘
추가로 말씀드리면, 저는 당시에도 중립 지켰고요. 정확히 상황 모르면서 사람 묻는 악플러들은 사람 아니라고 봅니다. 솔직히 현 상황에서 김윤환쪽이든, 이지훈쪽이든 한쪽 잘못이라고 결론 지은 분들은 한심합니다.
아기상어
23/09/17 21:21
수정 아이콘
이 사건 초기에 빛의 속도로 대응하다가 박정석 강민 등판 이후로 조용한건 어떻게 보시는지요?
동그라미
23/09/17 21:2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 4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23/09/17 21:2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 4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동그라미
23/09/17 21:3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 4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23/09/17 21:34
수정 아이콘
저로인해 도덕적 우월감을 느끼신다면 참 다행이네요. 건승하세요
동그라미
23/09/17 21:3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 4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23/09/17 21:37
수정 아이콘
동그라미 님// 본인이 한 언행 그대로 돌려드렸더니 조주빈 오원춘 소리 들으니 참 묘하네요 남은주말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동그라미
23/09/17 21:4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 4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23/09/17 23:42
수정 아이콘
동그라미 님// 이게 여기글에서 모든댓글중 가장악플에 가까운거같은데 중립기어봉이 되게 잘빠지나봅니다 크크
흥엉이
23/09/18 05:37
수정 아이콘
동그라미 님// 본인이 악플러인 걸 모르나...
니하트
23/09/18 10:17
수정 아이콘
동그라미 님// 조주빈 오원춘이라뇨 덜덜..
스팅어
23/09/17 23:38
수정 아이콘
우리는 타인에게 조주빈, 오원춘을 가져다 붙이는걸 악플러라고 합니다.
사회적 합의가 있었어요
CMDTRocks
23/09/17 21:45
수정 아이콘
소드가 뭐가 맞았다는거죠? 도란한테 밀릴것 같으니 조씨 찾아가 담궈버린 처세술 맞다고 하시는건 아니죠?

법리적으로 몇차례 폭력을 휘두른건 씨맥 잘못이 맞죠. 근데 도란 쵸비가 후에 drx에서 함께 한 점과 씨맥에게 유리한 증언도 초반 나왔으면 그게 더 판단하기 힘든거 아닌가요? 이번 젠지훈은 젠지훈쪽 증인이 한명도 없는데요?

동그라미님은 지금와서는 가해자 씨맥과 피해자 소드 중 소드가 맞았다고 결론내면서 지금은 젠지훈이든 김윤환이든 한쪽잘못이라고 결론짓는 사람들이 한심하다는 것은 무슨 기적의 논리인가요?

저는 저런 부류에게 개인적으로 당한적이 있습니다. 인벤에 사진까지 올라간 인간이죠. 그래서 확신이 있고 댓글을 다는겁니다.
밥과글
23/09/17 23:13
수정 아이콘
도란한테 밀려서 조씨 찾아가 담궜다니 이런 역겨운 뇌피셜을 입에 담으면서 젠지훈을 비난할 자격이 됩니까 어처구니가 없네 도란한테 밀려서 그랬다느니 하는 뇌피셜은 아무 근거도 없는 소리고요
팩트는 역겨운 폭행 폭언 전과자 씨맥에 못견뎌서 법적 절차를 밟고 그걸 법원에서 인정받은 피해자가 소드입니다.
이러니 중립적으로 봐야한다는 소리가 나오죠..
니하트
23/09/18 09:08
수정 아이콘
추천수만 봐도 아직도 소드가 가해자인줄 아는 사람 한트럭이죠
웸반야마
23/09/17 23:30
수정 아이콘
소드랑 이지훈단장이랑은 아예 결이 다른데요
소드가 피해자죠;
팩트는 도란과 소드는 사이가 아주 좋습니다
23/09/17 23:53
수정 아이콘
폭력을 휘두른건 씨맥 잘못이라는 소드의 말이 맞는 말인건데요
이호철
23/09/18 11:27
수정 아이콘
씨맥팬이 진짜 많긴 많은 듯
수리검
23/09/17 23:16
수정 아이콘
중립이 무슨 절대선이라도 되는 양 신봉하고
내가 옳다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꼭 있네요

중립적인 관점에서 가치판단을 하는것과
그저 중립을 지킨다는 건 전혀 다른 문제고

중립을 지킨다는 건
다시 말해서 그냥 아무것도 안한다와 동의어입니다

그리고 이런 건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자연스레 전말이 밝혀지는 사안이 아닙니다

어느 쪽에 붙어있건 지금 적극적으로 의견 개진하는 사람들은
적어도 이 건을 눈에 보이는 곳에 끌어올려
해결에 도움이 된 공은 있어요

모두가 님처럼 기계적인 중립을 외쳤다면
이 사건은 양쪽 폭로 나온 시점에서 아무 진행도 안되고
그냥 진실은 저너머에 ~ 하고 묻혔을 겁니다

님이 말한 중립이라는 건 그냥 이 사건에서 길거리 돌맹이나 마찬가지에요
아무 도움도 안되고 해도 안되고 영향력도 없는 돌맹이
관심없거나 엮이는 거 싫으면 그런 태도를 보일 수는 있다고 보는데
그러면서 내가 옳다느니 남들이 한심하다느니 우월감을 느끼는 건 정말 우습네요
23/09/18 10:54
수정 아이콘
공감합니다. 그냥 결정적 결과 나올때까지 기다렸다가 노리스크 지를 각 보이면 봐바라 내말 맞잖아? 하는 식이라고 봐야죠. 무슨 논쟁거리가 생겼을때 어느쪽에 공감을 하려고 하기보다는 그저 본인이 맞고 다른사람은 틀리다는 마인드로 일침을 날리곤 싶지만 그걸 중립과 신중함이라는 가면을 쓰고 리스크없이 일방적으로 하고싶은 포지션이죠. 논쟁중엔 나는 한쪽의 감정적인 입장에 치우치지않는다라는 우월감 포지션 잡고 결과나오면 가해자쪽 공감했던 사람들 까면서 우월감 포지션 잡고싶은 기회주의자 라고 보면 되겠군요.
Octoblock
23/09/18 04:29
수정 아이콘
"솔직히 현 상황에서 김윤환쪽이든, 이지훈쪽이든 한쪽 잘못이라고 결론 지은 분들은 한심합니다."

이 글을 보니 웃기는 인터넷 이야기가 떠오르네요.
운전할때 나보다 빨리 가는 사람은 "위험하게 운전하는 x", 나보다 늦게 가는 사람은 "운전 못하는 x" 이라는 말이 있죠.

나보다 빨리 결론 지은 사람들은 "성급한 한심한 사람", 늦게 결론 짓는 사람은 "판단이 느린 사람" 뭐 이런거겠죠.

운전할때 모든 사람이 똑같은 속도로 운전할 수 없는 것처럼 모든 사람이 똑같은 순간에 판단내릴 수는 없겠죠.
티아라멘츠
23/09/17 21:51
수정 아이콘
소드는 옳다 그르다보다 솔직히 '졌다'에 더 가깝다고 보긴 합니다.
23/09/17 21:56
수정 아이콘
소드가 맞았죠. 구약식 100만원 구형에 정식재판도 벌금 100만 원 나온 거 보니 쎄게 맞았네요.
단순폭행도 저거보단 세게 나오던데 엄청 아프게 맞았나 봅니다.

애초에 사례가 다른데 씨맥 건은 왜 끌고오는지 참...
밥과글
23/09/17 23:16
수정 아이콘
이건 좀 뉘앙스가 혐오스럽네요. 약식 100만원 나올 정도건 5만원 벌금 나올 정도건 법이 인정해줄 정도로 사람이 맞았는데 그게 가벼워 보이나요 그걸 비꼬게..
그렇게 따지면 법적으로는 100만원도 안나올 젠지훈은 뭐하러 비난합니까..
이런 이중적인 태도가 보이니 소드얘기가 비유로 나오는거죠 휴
23/09/17 23:42
수정 아이콘
뭐가 이중적이란 말씀이신진 잘 모르겠는데 법적으로 공소시효가 지나서그렇지 위력에 의한 갈취 및 폭언이면 벌금 최소 300 이상에 보통 집유입니다. 그리고 피해자 말대로라면 노골적으로 금품을 노리고 직장내 괴롭힘을 한 젠지훈과 단순히 피드백 과정에서 폭행할 의도 없이 액션이 거칠었던 씨맥하고 사안이 어떻게 같은지?
잘 알아보지도 않으시고 이중적 운운하시는 밥과글님 말씀이 오히려 더 혐오스럽네요.
23/09/18 11:46
수정 아이콘
예? 수백만원 갈취했는데 법적으로는 100만원도 안나와요?
이런식으로 우회쉴드치진 맙시다
23/09/19 03:13
수정 아이콘
죄송하지만 소드는 씨맥에게 맞은적이 없습니다.
23/09/18 13:32
수정 아이콘
중립을 지킬수도 있죠.
근데 적어도, 칼같이 대응하고 증인의 신빙성을 의심하던 사람이 왜 1주일 넘게 아무말이 없는가? 에 대해서는 비판 혹은 비난이 가능하죠.
교자만두
23/09/17 20:53
수정 아이콘
챙피하다
23/09/17 21:04
수정 아이콘
어제 방송은 정작 스타 커뮤니티에서는 모르고 지나가고 심하게 떡밥 굴린 건 결국 다 롤 커뮤니티 위주였습니다.
롤판의 갈드컵 메타에 감사해야죠. 응원팀에 속한 그 어떤 것일지라도, 실제로 잘못했을지라도 그것에 대한 공격은 응원팀을 시기질투하는 다른 팀 팬들의 소행이며 그런 악행으로부터 지켜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저걸 감싸주는걸요.
23/09/17 21:05
수정 아이콘
이런건 더 높은 결정권자인 케빈 추가 SNS를 하는지는 모르겠는데, 일반적인 여론을 알게끔 하는것도 '모든것을 건 사람'에게 실질적인 압박을 줄 수 있을지도요. 젠지팀이 어찌 돌아가는지 잘 모르지만 이미 아놀드는 감싸는 제스쳐를 취하는거 같고, '그 사람'은 뭉개고 그냥 가려는 움직임이라.
23/09/17 21:07
수정 아이콘
음 돌아가는 모양새를 보니 롤드컵 끝날때까지 무대응으로 일관할 가능성도 있어보입니다.
23/09/17 21:14
수정 아이콘
팀레전드는 서로 장난친것도 못참아서 트위터에서 그 분들이 발광했다고 바로 쳐내더니 이런건은 어떤 대응도 안하고 입꾹닫하고 있네요.
인증됨
23/09/17 21:28
수정 아이콘
펨코에 선동당하지 마시구요 나무위키라도 읽으세요
1월에 일터지고 4월에 복귀하고 12월에 계약종료로 끝났습니다 바로안내쳤어요
별가느게
23/09/17 23:53
수정 아이콘
(수정됨) 내친건 아니지만 빅엿 먹인 건 맞지 않나요?

그냥 아는 여스랑 웃고 떠들면서 서로 노가리 깐 걸 트위터 애들이 지들 입맛에 맞게 악의적으로 조작해선 해외 커뮤에까지 퍼다나르며 사람 하나 죽일놈으로 만들었는데

거기에 대해서 아무런 제대로 된 반박도 없이 그냥 징계성 조치만 때려버리고 일을 끝내버리는 바람에 욕을 먹었던 건데
23/09/18 09:42
수정 아이콘
정말로 둘의 관계가 단순 계약종료로 끝난거라면 류제홍이 그렇게 젠지를 싫어하진 않겠죠?
인증됨
23/09/18 14:41
수정 아이콘
일단 전 징계한적 없다거나 징계가 당연하다고 표현한적 없습니다. 펨코를 중심으로 도피쵸 보다 젠지에 큰 공을 세운(전혀요 여기서 애초에 오버워치 안본게 티나죠) 류제홍을 트페미들 말만 믿고 바로 짤라냈었다 라는 말도 안되는 말로 선동하는 것에 대한 사실 정정을 했을뿐입니다. 나무위키를 읽으라고 한것도 거기 보면 어떤 발언들을 했고 트페미들이 어떻게 과장했는지 나오기 때문입니다.
이미 과거에 삼일한 발언부터해서 발언수위가 간당간당했던 사람이고 그 사건으로 실제 위험하다는게 파악된 만큼 재계약 하지 않은걸 왜 부당하게 잘렸다는 식으로 몰아가는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그 때 젠지가 여론이 둘로 갈리는 상황에서 한쪽의 말만 듣고 징계를 했다고 욕을 먹었고 그 뒤로 소속 스트리머나 선수에 대한 징계에 대해 신중하겠다고 밝혔고 아놀드는 최근에도 커뮤니티에 일방적으로 휘둘리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그 당시 잘못했다고 욕해서 그거 피드백했더니 왜 예전처럼 안하냐고 욕하면 어쩌라는건가요.
23/09/18 09:59
수정 아이콘
제가 무슨 일인지 잘 몰라서 그러는데
1월에 일터지고 4월에 복귀한 게 무슨 복귀인가요? 장기휴방하다가 방송 복귀를 한 건가요 아니면 젠지에서 나갔다가 젠지 소속으로 복귀한건가요?
버그에요
23/09/18 10:55
수정 아이콘
스트리머 활동 정지 먹여서 4월에 복귀 후 계약만료로 바이바이했어요.
23/09/18 14:38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설명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라방백
23/09/18 14:02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당시 오버워치 보던사람중에 류제홍을 젠지 레전드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얼마나 있는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그때 인터넷 여론에 휘둘리지 말라고 젠지가 엄청 욕먹고 지금 이지훈 감독도 케빈추가 인터넷 여론 안믿는다고 미리 이야기 한거 아닌가요?
스띠네
23/09/18 17:36
수정 아이콘
류제홍이 영구결번 받은 것과 별개로, 솔직히 젠지 레전드는 아닙니다. 서울에 루나틱 팬 끌고 온 공로는 있지만 성적은 그말싫인데...
No.99 AaronJudge
23/09/17 21:18
수정 아이콘
진짜…마흔 넘게 나이드신 분이 모르쇠하면서 지나가기만을 비는게..

[저렇게 살아야 성공하는건가 싶었다]던 말이 딱 맞네요

추합니다
23/09/17 22:08
수정 아이콘
스타부터 봐온 현 직장인분들은 이 단어의 느낌을 아실꺼라고 생각합니다..
키마이라
23/09/17 21:33
수정 아이콘
반값 신혼여행의 시작점이 누구인지는 이지훈 단장의 주장과 테윤환 선수의 주장이 엇갈리긴 하지만 반값에 신혼 여행 간 건 맞으니 이제라도 나머지 반 값 지불할 생각은 없으신지 궁금하네요.
마그네틱코디놀이
23/09/17 21:35
수정 아이콘
늦었죠.
1등급 저지방 우유
23/09/18 14:12
수정 아이콘
늦었지만 그래도 사과하고 보상하면
상대의 마음이 조금이나마 누그러지지 않을까요?
늦었으니까 쌩까~~하는 것보다는요

소잃고외양간을 고쳐야 다음 소는 안 잃을테니까요
마그네틱코디놀이
23/09/17 21:34
수정 아이콘
아직 버티는건 증거가 없다는 입장이죠?
타란티노
23/09/17 21:36
수정 아이콘
잠잠하길래 서로 조용히 만나서 얘기중이겠거니 했는데 그런 것도 아니었네요?
LCK제발우승해
23/09/17 21:58
수정 아이콘
첫 연습생 생활할때는 더 직접적인 육체적 가혹 행위가 있었음에도 이렇게 젠지훈만 건드는 거 보면 정말 분하셨나보네요..
육체적 가혹행위는 고통이 사라지거나 시대보정으로 어느정도 용인이 될 수 있지만 정신적 가혹행위는 기억과 당시 기분이 남아 있어서 그런 걸까요..
아무튼 잠잠하다 싶었는데 바뀐 부분은 없네요ㅠ
사바나
23/09/18 09:42
수정 아이콘
그냥 첫 생활할때 가해자는 어디서 뭐하는지 안보이니까 그런게 아닐까요
반니스텔루이
23/09/17 22:01
수정 아이콘
그 와중에 싸대기 때린 분은 빠따정일까요?..
김경호
23/09/17 22:03
수정 아이콘
KT면 그렇지 않을까 싶네요
지오인더스트리
23/09/17 22:03
수정 아이콘
여기 까지 왔으면 주옥까지 마시고 기어 나오시죠 단장님.
라방백
23/09/17 22:08
수정 아이콘
중립을 지키는 입장에서 이 내용은 첫 폭로글 때 랑 별 차이가 없는거 같은데요. 유의미한 증언이나 증거가 나올것도 아니것 같아보이고... 윗 댓글들에 있듯이 빠다치거나 따귀 치는 사람도 있었던 시기였는데 유통기한 지난 빵을 버렸다? 정도가 폭로면 잘 모르겠습니다...
이정재
23/09/17 22:23
수정 아이콘
중립을 지키지만 빠따대 반값여행이 아니라 빵은 흠
아무르 티그로
23/09/17 23:20
수정 아이콘
[폭언,인신공격을 일삼아가며 이스포츠 구단의 감독과 단장으로 절대 활동할 수는 없습니다.]
[단장직을 걸겠습니다]
본인이 한말이죠.

폭언 및 인신공격은 그 이후 남승현 선수나 강민 선수가 증언을 한 상태입니다.
23/09/17 22:11
수정 아이콘
10대, 20대 팀원들한테 40대 어른으로서 부끄럽지도 않습니까..
게임단이고 뭐고 어른이면 모범을 보일 의무가 있죠..
리니시아
23/09/17 22:26
수정 아이콘
젠지 롤팀에 영향없길
데몬헌터
23/09/17 22:27
수정 아이콘
기본적으로 앙^6님쪽이 증인이 압도적이라 다들 중립기어를 풀 수 밖에 없죠. 젠지훈 단장 입장에서는 해명을 어케하느냐도 고민 될 수 밖에 없긴합니다. 만약 김 전 코치님 증언이 사실이면 존중할 이유가 없지만요..
23/09/17 22:31
수정 아이콘
두번째 해명문에서 답이 나온거 같은데요. 증거 없으면 무대응한다고.
증거가 나올리가 없으니 무대응 하시겠죠.
붕어싸만코
23/09/17 22:33
수정 아이콘
뭔가..얍삽하네요
시라노 번스타인
23/09/17 22:36
수정 아이콘
시대보정 이야기는 변명이죠.
누군가는 그 당시에도 선을 넘지 않았고
누군가는 선을 넘었더라도 훗날 사과와 책임을 다하는 모습을 보이니깐요.
LABRUKET
23/09/17 22:40
수정 아이콘
그렇게 당당하게 단장직걸고 절대~ 아니다던 분 어디가셨는지 아시는 분 있나요? 젠지에서도 실종신고 해야되는거 아닌가요
23/09/17 22:45
수정 아이콘
[폭언,인신공격을 일삼아가며 이스포츠 구단의 감독과 단장으로 절대 활동할 수는 없습니다.]

[단장직을 걸겠습니다]
포커페쑤
23/09/17 22:59
수정 아이콘
뭐 내가 신혼여행비 갈취했냐는 법적인 태도로 '증거유무'로 한다해도, 저 2개 문장은 실드가안되죠. 하다못해 지금쯤이면 그런적 없습니다. 어쩌고 라도 나왔어야죠.
제가LA에있을때
23/09/17 22:55
수정 아이콘
참.. 씁쓸하네요
이웃집개발자
23/09/17 22:56
수정 아이콘
이제 젠지는 이번 건만이 아니고 앞으로 뭐 게임단 운영 관련 소통/입장표명같은거 해야할때마다 흥미진진하겠네요 누가나올지..
카루오스
23/09/17 23:01
수정 아이콘
단장직까지 걸었는데 갑자기 잠수탄다? 사실상 졌다고 봐야죠.
23/09/17 23:07
수정 아이콘
이대로 뭉개고 지나가면
젠지는 이번 롤드컵도 힘들어질텐데...
OcularImplants
23/09/17 23:08
수정 아이콘
젠지 롤드컵 성적따라 결정나겠네요.
g2 화이팅~
밥과글
23/09/17 23:23
수정 아이콘
사실 여부를 떠나서 이지훈 본인이 대응을 이런식으로 하면 욕먹을 수 밖에 없죠 뭐
Cazellnu
23/09/17 23:25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단장직 걸었다며
그 모시장도 시장직 걸고 지니까 사퇴하던데...
니하트
23/09/17 23:32
수정 아이콘
스스로 포기할 리가 없죠. 젠지쪽에서 쳐내는거 아니면 고구마 100% 확정일듯 어차피 여기서 화내봐야..
웸반야마
23/09/17 23:33
수정 아이콘
젠지와 관계없는 테윤환은 젠지 엮이는걸 엄청 꺼려해서 조심하는데,

정작 젠지의 gm이란 분은 젠지방패 뒤에 숨어, 팀까지 욕먹이네요
이 중요한 시기에 부디 팀에는 피해 안갔으면 좋겠습니다
prohibit
23/09/17 23:35
수정 아이콘
젠지훈 진짜 궁금한게 어차피 하지도 않을 캐삭빵은 왜 꺼낸건지 모르겠으요 크크
니하트
23/09/17 23:41
수정 아이콘
원래 항상 욕 먹으면 불꽃 피드벡을 했던 분이기는 합니다. 다만 prohibit님도 얘기하신 것처럼 캐삭따위 하지 않을 것으로 생각이 되는..
23/09/17 23:41
수정 아이콘
모르겠네요. 넷상에서 핑퐁은 이제 그만하고 법으로 넘어가야 할 것 같습니다.
타르튀프
23/09/18 00:02
수정 아이콘
폭행은 당연히 공소시효가 만료되었을 거고(5년) 신혼여행 건은 공갈죄라고 하면 공소시효 10년인데, 젠지훈 결혼 시점이 기사 찾아보니 2011년 8월이어서 이미 10년 이상 지났습니다. 결국 김윤환 코치가 주장하는 범죄 사실이 모두 100% 사실이라고 해도 형사처벌은 불가능합니다.

그러면 민사가 가능한지 봐야 하는데 불법행위로 손해배상청구는 행위 있음을 안 날로부터 3년이니 이미 한참 전에 시효 만료되었죠. 결국 법적으로는 김윤환 코치가 할 수 있는게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23/09/18 12:52
수정 아이콘
이제 이지훈 단장이 나서야겠죠. 명예훼손으로 걸어서 결백을 증명하든가 그전에 사과하고 물러나거나겠죠.
웸반야마
23/09/18 00:22
수정 아이콘
왜 그만해야 하죠...?
애초에 핑퐁도 아닌데요
23/09/18 12:28
수정 아이콘
젠지 팬이시라... 팬심으로 이해하셔요
23/09/18 12:48
수정 아이콘
이런 식의 논리는 티원 팬들이 젠지훈 흔든다는 논리랑 다를게 없는 쓰레기 논리죠. 롤갤 그만하시고 현생을 사세요.
23/09/18 13:32
수정 아이콘
커뮤는 피지알 밖에 안하고 디씨 같은 부류의 커뮤는 혐오합니다
젠지 팬덤이 이지훈 단장을 비호하고 있다고도 생각 안 합니다그런 댓글로 읽히셨다면 오해라고 말씀드리고 싶고
불판이나 게임게에서나 님이 젠지팬이시니까 그만하자 둘이 알아서 해라라고 댓글 달아놓은 것에 대해서
본인이 응원하는 팀에 똥물 안 튀겼으면 하는 마음에서 달았겠거니 해서 단 댓글입니다
별 다른 뜻은 없어요
23/09/18 12:47
수정 아이콘
(수정됨) 법적인 결과가 명확하니까요?
그만하면 안된다고 생각하시면 계속 그렇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웸반야마
23/09/18 13:03
수정 아이콘
넵 그렇게 생각해서 대댓 달았습니다
23/09/18 13:10
수정 아이콘
넵 저는 저렇게 생각합니다.
이른취침
23/09/18 16:04
수정 아이콘
글쎄요. 공소시효문제도 있고.. 이런 사건에서 법이 그리 깔끔하게 해주지는 못했던 것 같습니다...
그런 면에서 피해자도 약간의 책임(?)이 있구요.
23/09/18 01:0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거 테윤환측에서 일부러 이렇게 하는 겁니다. 이미 일어난 일들은 공소시효가 지나서 어떻게 처벌할 수 있는 방법은 없어요. 다만 이 건을 가지고 이지훈 단장쪽에서 명예훼손으로 걸 경우 법정에서 이게 사실 적시로 인한 명예훼손인지 허위사실 공표로 인한 명예훼손인지 따져보게 되는데 김테윤환쪽에서는 설령 명예훼손으로 처벌을 받게 되더라도 사실 적시로 판별이 날 경우 이지훈 단장을 현 위치에서 끌어내릴 수 있는 근거가 되는 거라서 이렇게 진행하는 걸 거에요. 그리고 만약 이지훈 단장이 실제로 그와 같은 일을 저지른 과거가 있다면 어떻게든 법정으로 끌고 가지 않은 채 막후에서 해결하고 싶을 테고 아니라면 뭐 법정가서 어떻게 해결보겠죠..
DeglacerLesSucs
23/09/18 11:18
수정 아이콘
테윤환은 고소를 못해요 공소시효가 다 지나서

이지훈이 고소를 하면 그때서야 법을 통해 진위여부를 가릴 수 있음
대한통운
23/09/18 18:40
수정 아이콘
어디서 많이 듣던 어법이자 패턴이네요..
23/09/18 00:06
수정 아이콘
[ 입 꾹 닫 ]
괴물군
23/09/18 00:14
수정 아이콘
이지훈 단장님의 반응이 더 없다면 저는 완전히 기울거 같네요 주변 증언도 그렇고 일관적으로 인터뷰나 글도 나오고....

중립기어라도 다시 채울려면 사실에 바탕을 둔 이지훈 단장님의 반박인터뷰가 나오던가 아니면 이지훈 단장님 옹호하는 증언이 많이 나오던가

해야할 꺼 같습니다.
나른한날
23/09/18 00:32
수정 아이콘
젠지의 롤드컵 성적에 의해 운명이 정해질것 같네요.
23/09/18 00:49
수정 아이콘
뻔뻔한 사람.
피지알유저
23/09/18 01:21
수정 아이콘
뭐 딱히 더 알려진건 없는거 같고 젠지훈 입꾹닫하고 있는거 보니 민사대응하거나 그냥 무시할 생각 같은데 ...
김윤환 씨 측에서는 처벌할 조항도 없고 폭로가 너무 늦었다는 점이 아쉽네요.
퀴즈노스
23/09/18 01:27
수정 아이콘
증거 없다고 이렇게 뭉개려면 굳이 뭐 직을 거니마니 쎈 척을 하지 마시든가..

아 뭉갤거라 건건가..?
처음이란
23/09/18 01:27
수정 아이콘
글이나쓰지말지 이 뭔. 에휴
23/09/18 06:27
수정 아이콘
이제는 젠지란 팀 자체가 싫어지려고 하네요.
23/09/18 08:48
수정 아이콘
이미 류제홍 일 때 오만정 다 떨어져서...
타르튀프
23/09/18 11:5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건 좀...이지훈 KT 시절 일이고 젠지 선수들이 여기에 관여한 것도 아닌데요. 그냥 평소 젠지를 싫어하시는 본인의 마음을 표현하신 것 같네요.
23/09/18 12:07
수정 아이콘
원래 싫어하셨던 거 같은데 티원도 싫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대한통운
23/09/18 18:42
수정 아이콘
안좋은 댓글은 다 티원인가요?이딴식으로 실드치고
글 싸질러되니 뭐가 될까 싶네요..단장님은
팬들의 기대처럼 입 꾹 닫 하겠네요.
23/09/18 18:50
수정 아이콘
저는 티원팬이고 저 원댓글러는 티원팬인지 티원팬인척 하는 어그로인지 모르겠지만 그런 쪽 스탠스로 계속 긁고 다니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티원도 싫어해달라고 한건데 젠지훈 이야기는 왜 나오나요?
대한통운
23/09/18 18:53
수정 아이콘
죄송합니다.저도 티원팬이긴 하지만 오래전이고
다른팀에서 있었던 일인데
그냥 젠지팀 자체가 싫어진다는 댓글은 좀
아니라고 생각되어지는데 그런 어그로성 글이
많이 보여서 좀 아니라고 생각되어서..성급하게 댓글 달아서 죄송합니다..
타르튀프
23/09/18 19:24
수정 아이콘
원댓글러가 그 동안 쓴 댓글들 찾아보시면 왜 이런 반응이 나오는지 알 수 있을 겁니다. 이분 유명해요.
23/09/18 08:19
수정 아이콘
디테일한 부분이 너무 많아서 전면부인해줄 주변 사람들이 다수 나오지 않는 이상 뒤집기는 어려워보이네요.
구름과자
23/09/18 08:30
수정 아이콘
부디 젠지 팀에는 큰 영향 없게 해결되길 빕니다...
수퍼카
23/09/18 08:57
수정 아이콘
단장직을 걸겠다고 큰소리 뻥뻥 칠 때는 언제고 증인들이 하나둘 나서니까 모르쇠로 일관하는 게 상당히 추하네요.
서지훈'카리스
23/09/18 09:14
수정 아이콘
단장직 걸었으면 그만 두던가 반박하던가 둘 중 하나 길 밖에 없는데
자기 말은 지켜야죠
23/09/18 09:27
수정 아이콘
그렇게 칼같이 답하더니 입을 닫고 있는것만 봐도 심증은 크게 기울긴 하는데요.

이 건이 뭔가 묻히는 느낌이 들어서 나오셨다고 했는데 증거를 안 까시면 결국 게시판의 힘으로는 한계가 있어보이네요.
Kubernetes
23/09/18 09:41
수정 아이콘
이렇게 시간 흐르면 안티까진 몰라도 젠지 팬분들중에서도 슬슬 하차하시는 분이 나올수 있겠네요. 반박이든 뭐든 나와야할텐데
23/09/18 10:17
수정 아이콘
선수나 코치라면 몰라도 단장이 맘에 안든다고 하차하는 팬은 많진 않을꺼 같고...
법적으로 증거가 있는게 아니라면 논란만으로 구단에서 무언가 액션이 나올거 같지도 않고...
사실 그냥 무대응 하면 이렇게 끝나긴 할꺼같습니다.
니하트
23/09/18 10:20
수정 아이콘
사실 여기서나 격하게 까이는 거지 트럭 보내거나 하는 젠지 마갤 그런 곳에서는 오히려 비호중이라서.. 그냥 입꾹닫하면 고구마 엔딩입니다. 다만 욕 먹고는 못 사는 본인 성정때문에 단장직을 거네마네 한건 이쯤오니 괜히 사족 붙여서 욕을 더 먹게 됐을 뿐.. 어차피 스스로 내려놓지 않을텐데 왜 그런얘길..
버그에요
23/09/18 10:5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일부 젠지 팬들이 이지훈 쉴드나 안치면 다행이죠. 젠마갤 같은데 보면 진짜;;
23/09/18 13:12
수정 아이콘
하차는 생각 안 하는데 단장이 일 터지기 전에 수습 안하고 뭐 했나 싶긴 합니다.
조용하길래 아 물밑에서 해결이라도 보나 싶었더니 입꾹닫 무대응ing.... 하 진짜....
대한통운
23/09/18 18:45
수정 아이콘
젠지 팬분들이 하차할일은 아니죠.예전 다른팀일때
생긴일이기도 하고 그저 팀을위해 젠지훈 단장이 뭔가
안한다면 거품물고 달려드는 일부 젠지팬들하고
같은 단장인거죠..
도라지
23/09/19 13:28
수정 아이콘
뭐 잘 어울리는거 같아서 종신 응원이나 하렵니다.
핑크솔져
23/09/18 09:42
수정 아이콘
사실 무대응이 최선의 대응이긴 합니다. 힘든건 참다참다 폭로한 측인거고요. 부모님을 도대체 왜 건드는건지 어디서 그런 나쁜거 배우신건지
23/09/18 10:27
수정 아이콘
사실 단장 때문에 하차하는 팬은 팬이 아니었다고 봐야... 어차피 극소수 제외 롤판 선수 보고 팀팬질 하지 않나요?
인생은에너지
23/09/18 10:29
수정 아이콘
모든 걸 걸겠다고 한 그말도 장난이었나~?
앨마봄미뽕와
23/09/18 10:33
수정 아이콘
여기서도 법적대응으로 가면 김윤환 코치가 증거를 제시 할 수 없다는 걸 대부분 다 아실겁니다. 증거가 있으면 고소를 하지, 여론전으로 가지 않았겠죠. 이미지 망가지는거 감안하고 여론을 뭉개고 갈 정도로 능력이 있느냐, 아니면 이미지 때문에 젠지쪽에서 손절하냐 문제일텐데 왠지 전자일 듯 하군요.
23/09/18 11:07
수정 아이콘
단장급에서 이걸 그냥 뭉개고 간다는게 말이나 되는건지..

콩가루업계라 가능한건가
23/09/18 11:50
수정 아이콘
이지훈 단장이 40중반인데, 젠지 단장 자리면 명예도 연봉도 동년배 비교하면 어마어마하죠.
관두고 다른일을 했을때 지금보다 잘 될수도 있지만 확률적으로 지금보다 잘 될 확률은 굉장히 낮을텐데... 쉽게 나가겠어요?
퍼펙트게임
23/09/18 11:52
수정 아이콘
테윤환 코치의 말이 사실이라는 전제 하에 아마 이지훈 단장이 이 건으로 정말 문제가 되는건 성적이 안 나올때겠네요.
Silver Scrapes
23/09/18 11:54
수정 아이콘
뭉개고 가는거 보니 걸겠다고 말 한 것도 뭉개고 가겠네요
StimboIic
23/09/18 12:04
수정 아이콘
최소한 추가 입장은 보여줘야죠 젠지 팀을 위해서라도요
단장이시면 젠지 팀을 위하는 모습이라도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무냐고
23/09/18 12:05
수정 아이콘
슬슬 한쪽으로 기운것 같은데
어차피 못이길거면 무대응이 덜 맞는 방법이긴 하죠.
조던 픽포드
23/09/18 12:28
수정 아이콘
이렇게 갑자기 무대응으로 전환하면 솔직히 네임벨류 떨어지는 증인들 권위로 찍어누르려다가 강민,박정석 등판하니 잠수탔다는 느낌이 안들 수가 없는데...
23/09/18 12:53
수정 아이콘
솔직히 생각만큼 이슈가 안 됐어서 그냥 뭉개면서 갈 것 같네요…
안아주기
23/09/18 13:11
수정 아이콘
어찌저찌 사과하고 헤드락엔딩 갈 수도 있던 건인데
논란생겨도 절대 사과하지말고 쌔게 나가라는 인터넷문화를 잘못 배운거마냥
다짜고짜 캐삭빵 운운했던게 참....
결국 뭉개고가도 실제적으로 큰 타격은 없다해도
그동안 쌓아왔던 이미지는 다 날아가 버리겠네요.
Lord Be Goja
23/09/18 13:17
수정 아이콘
월즈에서 도피쵸페딜이 힘내서 성공할때까지 존버(JhonBer)하는 전략이군요
강력해보이긴 합니다
Liberalist
23/09/18 13:29
수정 아이콘
류제홍 사건에 이어 이번 사건까지 흘러가는 모양새 보니까 최소한 젠지 프런트에 대해서는 호의적으로 봐주기가 매우 어렵네요.
수타군
23/09/18 13:33
수정 아이콘
근데 진짜 아무런 대응이 없네요.
폰독수리
23/09/18 13:49
수정 아이콘
이지훈 단장이 처음부터 무대응이었으면 모를까 강경대응한다고하다가 무대응이니 중립적인 입장에서 보기에도 비판받을 여지가 있다고봅니다
교자만두
23/09/18 13:59
수정 아이콘
단장 ,e스포츠 인생 걸고 1,2 차 맞대응했는데, 형편없이 꼬리내리는 상황이 우습네요. KT 롤스터 롤팀에서 겪었던 선수들, 지금 롤판에서도 누군가가 비웃을것 생각하니 재미있습니다.
앨마봄미뽕와
23/09/18 14:20
수정 아이콘
근데 이럴거면 김윤환 코치 처음 카톡 내용이랑 전화 내용은 왜 깠는지 모르겠네요. 자신 있어서 깐 줄 알았는데 그냥 메신져를 공격하는거였다니.
밤수서폿세주
23/09/18 14:27
수정 아이콘
많은 증언들이 테윤환의 손을 들어주는지라 테윤환의 증언이 사실일 가능성이 높아보이는데, 이게 참... 법적으로 해결도 안될거 같다는게 치명적이긴 하네요. 이미 너무 오래되서...
raindraw
23/09/18 14:36
수정 아이콘
특별한 다른 증언이 나오기 전에는 젠지훈이 잘못했다고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젠지팬을 위해서라도 아예 판을 뒤엎던지 아니면 사퇴했으면 좋겠네요.
23/09/18 14:40
수정 아이콘
위에 댓글도 달았지만 테윤환쪽에서는 이렇게 도발 아닌 도발해서 명예훼손으로 처벌받을 각오하고 법정으로 가는 수 밖에 없는데요. 결국 법정을 가느냐 마느냐는 이지훈 단장쪽이 결정하는 건데 테윤환쪽에서 말하는 그런 일이 없었으면 법정가서 허위사실공표 명예훼손으로 처벌받게 하면 되고 만약에 그런 일이 있었다손 치더라도 내가 섭섭하게 했던 게 많은 모양인데 그래도 내가 어른이니 대인배적인 입장에서 전화나 톡으로 욕한 거 없던 일로 치우겠다 식의 입장으로 무대응으로 나서도 딱히 손해볼 게 없는 상황이죠. 비판이고 비난이고 피할 수 없다 하더라도, 내놓은 입장문때문에 욕을 먹을 건덕지는 있더라도, 단장직에서 물러나게 될까 이건 잘 모르겠습니다.
갱좀여
23/09/18 16:19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 전략으로 노선을 정한듯 한데 단장직을 유지할지라도 과거의 행동도 그렇고 지금의 대처도 그렇고 인간적으로 너무 별로입니다.
23/09/18 15:05
수정 아이콘
e스포츠에서 소위 "인성 이슈"에 대한 글이나 댓글들을 보면서
도덕적 기준이 보통의 "공인"에게 적용되는 잣대보다 좀 엄격하다고 생각한 적이 많았고,
관련 글에는 굳이 댓글을 달지 않았는데 젠지훈 건은 좀 특이하네요

젠지훈을 적극적이든 우회적이든 쉴드 치신 분들이
롤선수들의 비매너나 인성을 가지고 비난하는 걸 보게 되면 많이 우스울 것 같습니다
DeglacerLesSucs
23/09/18 15:53
수정 아이콘
구조적으로 명백한 증거가 나올 수 없는 건이라 판단 못하겠다 하는 분들은 충분히 이해하는데 사실이어도 별거 아니라 하는 반응은 꽤나 의아하더라구요 꼭 여기서만 나오는 반응도 아니고.. 여전히 사회 전반적으로 사람 깨가면서 일하는 문화가 만연해서 그런가 싶습니다. 심지어 신행 건은 그런 측면에서도 설명이 안되는데 말이죠
23/09/18 15:53
수정 아이콘
왜 입꾹닫하는지는 알것같은데...

그럴거면 처음부터 모든걸 걸겠단 소리는 말았어야지
포커페쑤
23/09/18 16:23
수정 아이콘
나름 냉정한편이라, 사연은 안타까워도 증거가 없고 법적시효도 지났으니 할 수 없다고 말할것 같은데, 젠지훈 본인이 [단장직, 모든걸] 건다랑 [폭언,폭력하는사람이 이 자리까지 못온다]로 인게 문제죠. 설마 단장직 오른 그자체가 폭언,폭력안했다는 증거라고 생각하는건가 싶기도하고...
차라리 그냥 침묵하고 철저하게 법적인 자문 얻은 대응만 하는게 나았을텐데 말이죠.
jjohny=쿠마
23/09/18 17:16
수정 아이콘
'오래전 일이니만큼 시대보정으로 이해해볼' 여지를 이지훈 단장 본인이 차단한 케이스죠. 본인이 아예 그런 일이 없었다며 단장직을 걸어버렸으니...

'정말 그런 일(폭언 등)이 없었다' 또는 (유효한 가능성인지 모르겠지만) '서로 큰 오해가 있었다'로 마무리되지 않는 이상 단장직을 멀쩡하게 지키기는 어려워보이네요.
23/09/18 17:4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정작 젠지 팬덤이나 경영진 반응 보면 알빠노 모드라 사실 여부와 관계없이 계속 할 것 같습니다. 이미 문제제기 자체를 팬덤 내에서 타팬덤의 젠지 방해를 위한 여론주도로 몰아가고 있는 상황이라..
피지알유저
23/09/19 11:17
수정 아이콘
법적으로 끌어내릴 방법이 없는데 단장직을 지키기 어렵진 않죠.
jjohny=쿠마
23/09/19 11:24
수정 아이콘
(수정됨) '멀쩡하게' 부분을 좀 더 구체적으로 표현했다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판에 소문이 더럽게 났고 단장직 건다고 공언까지 했는데 그걸 싹 무시하고 자리를 지키고 있는 걸 '멀쩡하게 지킨다'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니하트
23/09/19 11:56
수정 아이콘
단장직 걸고나서 하야 안 하더라도.. 그걸로 화낼 사람들은 대부분 커뮤니티에서 한마디 얹고 말 사람들이라.. 실제로 행동력을 가진 팬덤은 오히려 극적으로 옹호하고 있어서요.(테윤환 포함해서 비판하는 사람들을 매우 비난중)

쿠마님 말씀하시는 '멀쩡하게 지킨다' 부분이 사실 명예와 관련된 것인데 명예도 명예를 아는 사람이나 민감한거지 낯짝 두꺼운 사람이 삐대면서 니들이 뭘 할 수 있는데~ 나는 모르겠다 하고있으면 사실 이 사람한테 실질적인 피해가 있긴 할까 의문스럽네요. 많은 분들이 젠지에서 뭔가 나서길 기대하는 듯 한데 사실 그럴 가능성은 없어보이고..
jjohny=쿠마
23/09/19 13:28
수정 아이콘
그럴 수도 있겠네요.

아무튼 상황이 어떻게 흘러갈지는 더 지켜봐야겠습니다.
코리엠
23/09/18 18:01
수정 아이콘
남승현 선수 증언 나오고 바로 아니라고 달려 들던 그 패기는 어디 갔나요?
박정석, 강민 선수 증언 나오고 아무 말이 없길래 뒤에서 합의 또는 사과 하고 있는 줄 알았습니다.
젠지 이지훈입니다.
글 기다립니다~
23/09/18 18:25
수정 아이콘
썩은빵이 잘못했네
toujours..
23/09/18 19:35
수정 아이콘
변호사가 이제 글 그만 올리라고 했겠죠. 사실 물증 없으니 젠지훈 단장은 그냥 쌩까고 조용히 있는게 필승전략이긴 합니다. 근데 좀 이런식은 별로네요?
곽한구대리운전
23/09/18 20:24
수정 아이콘
와 정말 이런 식으로 생까면 그만인건가..
이 업계 참 별거 없네요.. 아니 뭐 다 이런건가.. 아쉽네요.
[성공하려면 이렇게 살아야한다]
선한 영향력을 떨치는 페이커쵸비비디디 등 여러 사례가 다행히도 있긴한데, 그건 특별한 재능을 가진 케이스고, 정말 뒤에선 저런 식으로 성공하고 있다면 상당히 아쉽습니다..
비뢰신
23/09/18 20:2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좋은말 증언해주는 인간이 없네
대체 무슨 삶을 살아온걸까 크크 정치질 외길인생
이웃집개발자
23/09/18 22:36
수정 아이콘
사실 이 이슈를 구정물 흙탕물로 만든건 이단장님 대응글에서 스스로 갑자기 단장직을 거니마니 증언이 거짓이니 등등의 스탠스 때문인게 더 불타는 장작이 된 느낌인데.. 이게 그.. 우리가 딱히 그걸 부탁한 적은 없거든요?

언젠가 젠지 대표로 나와서 인터뷰도 하고 소통도 하셔야할텐데 가만히 있으면 이게 넘어갈거라고 생각하시는건 아닐거같고 어쩌려고 그러시는걸까요?
qwerasdfzxcv
23/09/18 22:47
수정 아이콘
???: "단장직, 아니 제 모든 것을 걸겠습니다" -> "여러분 표정이 왜 그래요 장난이었죠 당연히"

사람 안 변하네요
shooooting
23/09/18 23:18
수정 아이콘
젠지에서 빨리 조치를 취했으면 좋겠네요.
23/09/19 06:14
수정 아이콘
감독 이지훈에 대해서 제가 아는건 스코어 우승막는 흑막 짤방으로 도는거 본게 다인데 요즘은 젠지 단장 하고있었군요. 전 또 미드 이지훈인줄 알고 깜짝 놀랐네요
23/09/19 06:56
수정 아이콘
팬덤이 떨어져나가긴커녕 앞장서서 쉴드치고 있는 상황인데 굳이 대응할 필요가 없기도하죠
아이폰12PRO
23/09/19 10:09
수정 아이콘
뭐라도 대응은 좀 하셔야할듯
DownTeamisDown
23/09/19 15:5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제가 이지훈 단장이고 가정하고 생각하면 지금 상황에서 가장 자신에게 이득이되는 방법은 뭉게는 겁니다.
증거는 나올수 없는 상황이니 증언으로 이야기 해야하는데 이미 공소시효는 한참 지났고 라이엇도 이사건에는 나서긴 힘든 상황입니다.
품위 유지 이런것도 사실확인이 되거나 해야하는데 공소시효가 많이 지난건이라 증언말고는 사실확인 자체가 힘든건에 너무 오래되서 문제재기가 되어서요.
반대로 아니라고 적극 부인하면 거꾸로 재판을 가게 될 수 있는 상황이니 그렇게 되면 재판을 통해 뭔가가 나올수도 있겠죠.
그러니 본인입장에서는 아무말 안하는게 최선일겁니다.
그리고 테윤환이 소리를 내려면 뭔가 결정적인 증인 증거가 나와야하는데 이게 쉽지 않을겁니다. 본인 혼자서만 계속 주장하면 업계에서 오히려 안좋은 이미지가 박히기 좋을거라서요.(특히 위쪽에 있는 이지훈과 친한사람들) 다른업계에 있다면 지르는게 오히려 부담이 없는데 하필 이쪽에 다시 들어오면서 말하는건데 그게 더 안좋은게 된거죠.
23/09/19 18:03
수정 아이콘
이지훈 단장은 최선의 행보를 하고 있다는 관점은 [처세]면에서는 일견 맞는 말이라고 볼 수도 있갰죠. 게다가 아놀드허나 젠지팬들도 원하고 있는 전개 같아 보이고요

그런데 테윤환은 안좋은 이미지를 구축하게 되어서 업계에서 (특히 이지훈과 친한사람들이) 테윤환에게 불이익을 가할 거라는 근거없는 낭설을 사실인 것처럼 굳이 언급할 필요가 있을까요? 의도한 바는 아니시겠지만, 결과적으로 제보자 입막음을 독려하는 게 아닌가 하는 우려가 드네요.

+ 지금까지 나온 증언들도 충분히 의미는 있다고 봅니다
DownTeamisDown
23/09/19 18:23
수정 아이콘
뭐 그러면 안되지만 그렇게 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 정도죠.
지지자가 많으면 밀어붙일수 있는데 동조자가 적으면 본인만 더 피볼수 있어서
그래도 테윤환에게 다행인건 지지자가 많을수도 있다는게 다행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과 동시에 대응을 잘해야한다 라는 이야기입니다.
사실 어떻게보면 확실한 증거가 없으면 정치게임이고 승패가 진실로만 갈리지 않는다는 걱정때문이죠.
잘 대응해서 제대로된 진실에 합당한 조치가 되었으면 합니다.
VinHaDaddy
23/09/19 14:17
수정 아이콘
이지훈씨가 대응할 수 있는 경우의 수는 대충 다음과 같다고 보입니다.

1. 대응을 했을 때
(1) 테윤환의 발언을 인정하고 사과한다 - 괜찮은 조치였을 겁니다. [저번 글에서 단장직을 걸지만 않았더라면]. 저번 글에서 한 발언이 있기 때문에 인정하는 순간 단장직을 사퇴해야 할 텐데 이지훈씨 본인도 젠지 구단도 그건 원하지 않는 결과일 겁니다.
(2) 테윤환의 발언을 부정한다 - 저번에도 그랬다가 강민 등 무게감 상당한 증인들이 나서는 바람에 그러기 어렵게 됐습니다. 만약 이번에도 '이젠 정말 뭐 없겠지' 하고 적당히 인정할 것만 인정하자는 태도로 입장 표명했다가 빡친 새로운 증인들이 나서는 순간 그 때는 정말 걷잡을 수 없게 되겠죠.

2. 대응을 안 할때
(1) 막후에서 상대와 접촉한다 - 테윤환 측에 사과하고 이쯤에서 이 전장을 그만두는 것인데, 성의있는 사과와 합리적인 보상(보상금?)이 동반된다면 이 수도 좋은 수일 겁니다. 그런데 김윤환 전 코치 측이 과연 그럴 의사가 있을지.
(2) 지금처럼 입꾹닫하고 넘어가길 기다린다 - 위의 모든 방법이 사실상 봉쇄된 상황에서 이 방법 말고는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젠지 구단에서도 이 시간까지 입장표명을 하지 않으면서 이지훈씨 측에 힘을 실어주고 있고, 젠지 팬덤에서도 이 사태를 '구단을 흔들려는 타 팬덤의 수작'으로 평가내리고 이지훈씨에 대한 지지를 계속하고 있으니 기다리는 것도 크게 부담되지 않을 거구요.

그래서 저는 앞으로도 이지훈씨 측에서 입장을 표명하지는 않을 거라고 보고, 이 사태가 이대로 흐지부지 될 가능성과 테윤환 측에서 추가 증언이나 증인이 나와 사태가 더 커질 가능성이 반반 정도 되지 않나 생각합니다.

어떻게 되든 상관은 없는데 저 '구단을 흔들려는 타 팬덤의 수작' 이라는 평가 때문에 다른 팬덤까지 얽혀서 진흙탕 싸움으로 가지만은 않았으면 합니다.
이자크
23/09/19 16:27
수정 아이콘
롤드컵에서 중국팀보다 탈락 응원하게 될 팀이 생길줄 몰랐네요
23/09/19 20:10
수정 아이콘
원래 대부분 팀팬들은 다른 lck팀이 우승하는거보다 중국팀 응원해왔는데
이자크
23/09/19 21:43
수정 아이콘
? 그런 분이시군요 전 아닙니다
스띠네
23/09/20 00:57
수정 아이콘
언제는 아니었던 것처럼 말씀하시네요. 전적도 화려하신 분이 크크크
해바라기
23/09/19 18:17
수정 아이콘
이런 식으로 성공해왔던거군요.
멋지다 이지훈 단장님! 브라보!
23/09/20 00:49
수정 아이콘
그래서 니들이 뭘 할 수 있는데? 지금 속으로 웃고 있을듯요
니하트
23/09/20 09:46
수정 아이콘
그래서 트럭을 보냈습니다..하는 쪽은 오히려 강경하게 실드치는 중이라서 온라인에서 욕 주워먹는 것만 참으면 진짜 노데미지급..
23/09/21 08:05
수정 아이콘
요러고 끝인가 이 건은
Be Quiet n Drive
23/09/21 16:18
수정 아이콘
음 지금 상황에선 피지알에서 젠지훈 아이디를 다시 볼 일은 없을듯
흥엉이
23/09/22 01:14
수정 아이콘
본인 말에 책임 지고 제발 사퇴 하세요
Periodista
23/09/26 12:31
수정 아이콘
오늘 네이버 게임 오리지널 시리즈를 보니까 여기 콘텐츠에 잠깐 언급을 했습니다. 일단 지켜보는 분위기인데 좋은 방향으로 해결이 되길 기원할 뿐입니다.

https://game.naver.com/original_series/10/detail/2836131
23/09/28 23:22
수정 아이콘
이대로 끝나나요
Lich_King
23/11/01 15:09
수정 아이콘
결국 뭉개니까 조용해지나요. 갑자기 생각나서 검색해보고 왔는데..
23/11/03 21:25
수정 아이콘
지금 롤드컵 2:2 상황 30분 지나가고 있는데 젠지 코치진 캠에 이지훈 단장 보여서 검색해서 들어왔네요 아직도 아무런 대응 없나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8092 [LOL] 아시안게임 LOL 조추첨 결과 : 대진상 한국 vs 중국은 4강에서 [54] 아롱이다롱이15102 23/09/22 15102 0
78090 [LOL] [공식] 2023 LCK 시청지표 : 글로벌 22%상승, 국내 26%하락 [16] 아롱이다롱이14223 23/09/22 14223 3
78089 [콘솔] XBOX 게임패스에 합류하는 게임 발표 (ft. 도쿄게임쇼) [17] 아지매9993 23/09/22 9993 2
78088 [LOL] 칼 빼든 한화생명, ‘중징계’ 클리드와 계약해지 [43] 카루오스17314 23/09/21 17314 2
78087 [LOL] 아겜 썰) 아겜은 세트 끝나고 대기실에 가지 않는다고 합니다. [66] Leeka19223 23/09/21 19223 3
78086 [LOL] TSM, LCS슬롯 Shopify Rebellion에게 판매 [11] 솔루13140 23/09/21 13140 0
78085 [콘솔] 용과같이 8 트레일러, 용과같이 7외전 오프닝 영상 [16] 12년째도피중10026 23/09/21 10026 0
78084 [LOL] 아시안게임 해설진이 확정되었습니다 [91] bifrost19824 23/09/20 19824 2
78083 [LOL] 롤드컵 패치가 PBE에 적용되었습니다 [36] Leeka14824 23/09/20 14824 0
78082 [LOL] LCK, 지정선수 특별협상 제도 도입 보류....최근 강화된 해외 규제 때문 [8] 리니어12719 23/09/20 12719 0
78081 [콘솔] 마소에 대량의 정보유출이 터졌습니다 by XBOX [49] Leeka13922 23/09/20 13922 0
78080 [오버워치] [OWL] 2023 오버워치 리그 플레이인 리뷰 [2] Riina8852 23/09/20 8852 1
78079 [LOL] 항저우 아시안 게임 lol 국가대표 (예비) 엔트리 20인 사진 [64] insane17094 23/09/19 17094 1
78078 [LOL] 사이공 버팔로, VCS 시드를 매물로 내놓아... [24] manymaster16248 23/09/19 16248 0
78077 [PC] 아머드 코어 6 ,1 회차 소감 [22] v.Serum11133 23/09/17 11133 3
78076 [LOL] 젠지 이지훈 단장 폭로 건에 대한 테윤환 선수의 유튜브 방송 [279] 아무르 티그로37195 23/09/17 37195 85
78075 [LOL] 아프리카가 분석했던 테디의 쿠세 [45] phenomena24841 23/09/16 24841 1
78074 [LOL] 항저우 아시안게임 입장권 가장 비싼 종목은 e스포츠 [21] Leeka15446 23/09/16 15446 0
78073 [LOL] 고스트가 테디 상대로 승률이 좋았던 이유 [48] Leeka19711 23/09/16 19711 0
78072 [LOL] 5세트 캐리는 탑이 한다! DRX가 2023 ASCI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19] 비오는풍경12952 23/09/15 12952 3
78071 [LOL] 재미로 돌려본 스위스라운드 가상대진 결과 [43] 오타니14537 23/09/15 14537 3
78070 [LOL] MSI에서 적용된 스트리머 중계가 월즈에서 확장 적용됩니다 [15] Leeka17371 23/09/15 17371 0
78069 [LOL] LCK 4팀의 스위스스테이지 1라운드 상대 & 진영선택권 정리 [7] Leeka12141 23/09/15 1214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