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2/06/15 23:19:44
Name League of Legend
Subject [LOL] 달라진 DRX
기대했던 서머 개막날, 경기가 정해지기 전부터 농심 vs DRX 경기가 궁금했습니다.

새 감독을 만난 농심, 스프링에서 뭔가 한 끗이 부족해 보였던 DRX
스프링 시즌 두 팀 다 강팀의 자격을 갖춘 로스터인데, 강팀이라고 부르기엔 아쉬웠죠.
오늘 스프링의 모습을 벗어던진 쪽은 DRX였습니다.

[오른의 신] 킹겐부터 시작해서.. drx는 바텀이 벌어줘야 한다고 스프링 시즌에 보였던 평을 지워버리듯
상체 3인방이 화려하게 날뛰었네요. (표식이가 상대방 입장에서 약오를 만큼 오브젝트 계속 먹어대고 킬캐치 하면서 죽고..)

경기 자체도 엎치락뒤치락 보는 재미가 있었지만 DRX라는 팀이 이렇게 잘 싸우고 또 개인기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니까
앞으로의 경기들도 기대하게 되는 경기력이었습니다.

경기 재밌게 봤는데 킹겐의 한무 cc 오른콤보, 점멸박치기로 반박자 빠른 이니시 그리고 [킨드레드 그 자체] 표식이 세레머니가 머릿속에서 지워지지 않아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우주나라시
22/06/15 23:22
수정 아이콘
킹겐 선수 프로다운 향상심이 보여서 응원중입니다
승률대폭상승!
22/06/15 23:24
수정 아이콘
킹겐제카 대단하네요
아이폰텐
22/06/15 23:25
수정 아이콘
1경기보고 스프링 재탕이라고 했는데
2경기보니까 스프링 내내 한 게임이라도 나와줬으면 하는 플레이를 연속으로 보여줘서 재밌었습니다.
우승은 어렵겠지만 롤드컵은 꼭 갔으면 싶네요
22/06/15 23:26
수정 아이콘
스프링때 아무것도 못하던 그 상체가 맞나...
당근케익
22/06/15 23:27
수정 아이콘
이대로만 가자 drx야
22/06/15 23:27
수정 아이콘
도인비가 drx 스크림에서 잘한다고 해서 약간 기대컨하고 있긴했었습니다.
그런데 킹겐은 불안불안하다고 했었는데 읭?
강동원
22/06/15 23:29
수정 아이콘
바론 둥지 앞 시간차 궁점멸은 보다가 소리를 빽 질렀습니다;;
유자농원
22/06/15 23:33
수정 아이콘
DRX 재미있었습니다 오늘 2세트 같은 경기면 매번 장기전해도 볼맛 날듯
유자농원
22/06/16 00:12
수정 아이콘
별개로 오늘 평은
한화 : 우리가 알던 한화임
광동 : 우리가 알던 광동임
농심 : 우리가 알던 농심임
DRX : 우리가 알던 듀렉스가 아님
Cazorla 19
22/06/15 23:34
수정 아이콘
DRX는 경쟁자 하나 컽 하고 시작
최고의 시작
천혜향
22/06/15 23:34
수정 아이콘
오른으로 저런플레이 하는걸 처음봐서 놀랬네요. 저게 되네
22/06/15 23:36
수정 아이콘
재미도 있었고 경기력도 좋아보였음
김하성MLB20홈런
22/06/15 23:38
수정 아이콘
스프링에 drx에서 기대치 대비 가장 실망스러웠던 worst가 제카였는데 오늘은 어땠나요? 표식이 날뛰었다는거 보니 제카가 비디디 상대로 최소 1인분은 해준거 같긴 한데 흐흐
파다완
22/06/15 23:42
수정 아이콘
아지르는 두사람만의 것이 아님을 보여줬습니다. 쩔었어요.
League of Legend
22/06/15 23:43
수정 아이콘
비디디 상대로 1인분만이 아니라 비디디의 아지르 들고와서 2세트에 기가막히게 했습니다 너만 아지르 슈퍼토스하냐~ 하는 느낌으로다가.
제카도 오늘 잘한 편에 드는데 킹겐 경기력이 미쳤습니다..
묻고 더블로 가!
22/06/15 23:48
수정 아이콘
오늘 같은 경기력이면 쇼쵸페 바로 밑의 인간계 최강으로 페이트와 함께 놓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디스커버리
22/06/15 23:49
수정 아이콘
제카도 미쳤는데 킹겐이 더 미쳐버리는바람에 pog 못됐습니다
22/06/16 01:34
수정 아이콘
오늘 경기는 서로 번갈아 아지르 했는데, 갠적으로는 팀로고 선수이름 떼고 경기만 보면 누가 비디디인지 구분이 안갈 정도였다고 생각합니다;
22/06/16 08:07
수정 아이콘
1세트 아칼리는 약간 보급형 쵸비느낌? 아칼리로 그렇게 클 수 있다고? CS를 앞선다고? 그것도 비디디의 아지르를 상대로? 이런 느낌이었고
2세트 아지르는 그냥 비디디, 페이커의 S급 아지르 느낌 이었습니다.
킹겐과 제카의 시작이 너무 좋은것 같습니다. 반면 바텀은 아무래도 외부적 요인도 있고 약간 컨디션이 내려간 느낌이지만 후반에는 그래도 데프트는 데프트, 베릴은 베릴 이었습니다.
표식은 상체가 살아나니 덩달아 게임을 편하게 하는 느낌이었습니다. 딱 자기할거 하는 느낌, 2세트의 킨드는 진짜 킨드 그자체... 킨드 궁활약이 미쳤습니다.
22/06/15 23:53
수정 아이콘
롤드컵 진출을 두고 경쟁팀이 될거라 생각하는데
좋은 경기력으로 라이벌 제압하는 모습 좋았습니다
이정재
22/06/15 23:54
수정 아이콘
가장 크게 바뀐건
대표가 중계를 접었다는점이네요
장족의 발전
테오도르
22/06/15 23:56
수정 아이콘
플옵은 무조건 갈거 같은 경기력이더라구요. 솔직히 기대이상이었어요
이쥴레이
22/06/16 00:05
수정 아이콘
오늘 경기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서로 합이 맞아서 나온 경기겠지만.. 오랫만에 진짜 롤 보면서 이야 경기 재미있다 라는 느낌 오랫만이네요.
이빨곰
22/06/16 00:08
수정 아이콘
진짜 역대 본 오른중에 최고였습니다
올해는다르다
22/06/16 00:17
수정 아이콘
네팀다 숙련도보다는 조합 중심의 밴픽을 하는데 그와중에 숙련도까지 챙긴 팀이 경기를 가져간거 같네요. 명장면과 의아한 장면이 꽤나 섞인듯...
22/06/16 00:17
수정 아이콘
오른 궁이 생각보다 빠르게 들어오고 아지르 토스각예술 거기서 겜이 이상해졌죠 거기까진 다들 음 좋은데? 했는데 한무 오른씨씨랑 오른 월클틀막이 오졌던
헤나투
22/06/16 00:24
수정 아이콘
듀렉스나 농심은 체급은 얼추 맞아보이던데 이득을 봤을때 굴리는 능력이 너무 차이나네요. 농심은 롤드컵 가기 쉽지않아보입니다
1등급 저지방 우유
22/06/16 15:21
수정 아이콘
불판에도 얘기나온 병사5인팀이라 오더는 누가??
가장 뇌리에 남았습니다
22/06/16 09:22
수정 아이콘
장기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우물가 산책같이 중간중간 의아한 장면들이 함께 나와서 더 재미있었어요.
수퍼카
22/06/16 09:30
수정 아이콘
제카도 잘했지만 킹겐은 스프링 때 보다 한 단계 올라섰다 싶을 정도로 잘하더군요. DRX 이번 서머 기대가 됩니다.
좋은데이
22/06/16 09:31
수정 아이콘
오늘 drx가 티젠담이랑 해도 해볼만 하냐? 그건 아직이라 보긴하지만
선택에 망설임이 없거나 그 텀이 짧고, 결과가 어떻든 계속 시도해요.
그점이 참 강점이에요
물론, 운영이나 판단은 강팀느낌이 나긴하지만 스프링엔 체급이 부족해서 한계를 보인 느낌인데, 탑미드가 스탭업 하면 lck의 꿀잼포인트 요소 추가된거죠
보통 티/젠/담에 광/디가 다투는 느낌이지만 광/디 차이가 체급>=운영 차이 느낌인데 체급이 맞춰지면 관전자 입장에선 개꿀잼
작은형
22/06/16 09:33
수정 아이콘
비디디 앞에서 100점짜리 아지르를 보여준 제카에 감동받았네요.

명실상부 스프링 포스트시즌부터 현재까지 자야가 돌진챔 카운터에 dpm도 포킹챔치고는 높은 1티어 챔프라 잘하는 원딜이 잡으면 진짜 포텐셜이 어마어마한듯
Silver Scrapes
22/06/16 11:46
수정 아이콘
관계자들이 말하던 킹겐의 포텐을 제대로 보여준 경기라고 생각합니다
오늘보다 나은 내일
22/06/16 17:12
수정 아이콘
듀렉스를 고평가 하셨던 분들은 제카, 표시, 킹겐의 포텐을
저평가 하셨던 분들은 제카, 표식, 킹겐의 지난 모습과 실링에 대한 의심이었던거 같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후자였는데, 어제 경기 진짜 잘하더라구요. 아직 한경기지만 기대가 되는 경기력이었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4577 [LOL] 세상에서 제일 어렵게 이기는 팀. 서머의 T1 [45] 잘생김용현11312 22/06/19 11312 10
74576 [TFT] TFT 한중 인비테이셔널 결과 - 중국의 높은 벽에 깔리다 [48] 카트만두에서만두13015 22/06/19 13015 4
74575 [LOL] 더The 김치Kimchi 마에스트로Maestro 베릴BeryL. [32] 펠릭스11149 22/06/18 11149 12
74574 [기타] 스파 게이머 ‘인생은 잠입’, 스피릿제로 국내 경기 출전 금지 [14] 이호철10769 22/06/18 10769 2
74573 [LOL] 기기묘묘했던 농심 vs T1 2세트 - 농심 이대로 괜찮은가 [100] 우승15557 22/06/18 15557 2
74572 [LOL] [인터뷰] ‘구마유시’ 이민형과 MSI [30] League of Legend11152 22/06/18 11152 2
74571 [LOL] 닐라 신규 챔피언 트레일러 [30] League of Legend8938 22/06/18 8938 0
74570 [PC] [게임] 미국 바람의 나라, NexusTK 후기 및 유저 모집.. [6] rave till grave12430 22/06/17 12430 2
74569 [하스스톤] 하스스톤 23.4.3 패치노트 (카드 너프) [28] 저스디스9180 22/06/17 9180 3
74568 [PC] 파이널 판타지 7 셀레브레이션 라이브스트림 [40] 김티모11087 22/06/17 11087 1
74567 [PC] 갓겜이라며? 최근 해본 스팀 게임들 플레이 후기 [94] 손금불산입20024 22/06/16 20024 19
74566 [스타2] 오늘로 마무리된 조성호의 대기록 행진 [7] MiracleKid10716 22/06/16 10716 2
74565 [LOL] 너구리 복귀전에서 레전드 경기가 나왔습니다 [50] Leeka16061 22/06/16 16061 5
74563 [LOL] T1 정글러 'oner' 문현준 선수와 재계약 체결 [68] Two Cities11954 22/06/16 11954 3
74562 [기타] 와우 해보신분이라면 즐거울만한 컨텐츠! [5] Secundo7528 22/06/16 7528 0
74561 [LOL] 타워 앞 데프트 그는 신이야. [32] 펠릭스13089 22/06/16 13089 10
74560 [모바일] [우마무스메] 가슴이 뜨거워지는 어떤 말에 대한 이야기 [6] 캬옹쉬바나8015 22/06/15 8015 6
74559 [LOL] 달라진 DRX [34] League of Legend12858 22/06/15 12858 5
74558 [LOL] LCK 서머 오프닝 타이틀과 시즌 티저 [20] 삭제됨8197 22/06/15 8197 2
74557 [기타] 한일 1세대 프로게이머의 마인드 [33] 인간흑인대머리남캐10575 22/06/15 10575 15
74556 [LOL] 여러분 네이버에서 LCK승부예측 하세요! [31] 삭제됨7491 22/06/15 7491 0
74554 [LOL] 12.12 패치 프리뷰 번역 [29] MiracleKid9500 22/06/15 9500 0
74553 [LOL] 속보) 최우제 제우스 재계약 [63] roqur13782 22/06/14 13782 9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