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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5/29 01:05:20
Name 묻고 더블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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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학을 떼는 듯한 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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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균 감독, 김정수 감독, 그리고 [나머지 그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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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가 '[현역 시절 롤을 잘했던 선수 출신 코치] 영입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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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5/29 01:12
수정 아이콘
젠지도 이번 시즌에 '롤을 잘했던 선출 출신' 으로 채웠다고 했죠.. 선수들 요청으로..

과거에는 롤을 잘했던 선출 출신이 없었지만, 이젠 선출로 넘어가야 되는 시기가 오긴 했다고 봅니다.
페로몬아돌
22/05/29 01:23
수정 아이콘
스코어 감독도 그래서 기대됨
푸쉬풀레그
22/05/29 01:31
수정 아이콘
이러나 저러나 티원과 페이커에게 그 친구는 굉장히 안좋은 기억인건 확실해요.
22/05/29 01:36
수정 아이콘
다 이해가 가능하다는 게 참.. 페이커가 작년에 느낀 게 여러모로 많긴 했나 보네요.
클레멘티아
22/05/29 01:40
수정 아이콘
신기한건 요즘 스포츠 트렌드는 비선출 혹은 선수시절 무명이었던 감독이 늘고 있죠.

야구는 아예 데이터 분석원 출신이 감독하고 있고,
축구도 무리뉴가 통역가 출신이기도 하고요.

근데 롤은 오히려 선출 요구 하는거보면 신기하기도 합니다.
키모이맨
22/05/29 02:29
수정 아이콘
제 생각으로는 감독코치가 뛰어난 선출인거에 비례해서 더 높은 가치를 지니는게 아니고
스타선수들 개개인 발언권이 크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종목 무관하고 실제 뛰는 선수들은 비선출 싫어하죠 권위 서는(=선수시절 끗발좀 날린)선출 선호하고
요슈아
22/05/29 02:34
수정 아이콘
롤은 게임을 모르면 코칭 할 수 없는 부분이 너무나도 많아서 그런거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22/05/29 03:20
수정 아이콘
롤이 만약에 롤드컵 끝나고 연말에 패치해서 1년 하는 게임이라면 비선출 그렇게 불리하지 않았을 겁니다.
작은형
22/05/29 14:12
수정 아이콘
저도 게임이 계속 변화하기에 선출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과거답습만으로 코칭이 가능한분야가 아니죠
22/05/29 04:44
수정 아이콘
롤은 팀게임이라 팀게임 유경험자, 그리고 잘 해본 유경험자...에 대한 선호도가 더 높을 거 같긴 합니다.
프로에 온 선수들 대부분은 예외로 드는 선수가 극소수일 정도로 어지간하면 다 솔랭으로는 천상계 랭커를 데뷔 전에는 찍어보고 왔잖아요.
데이터적인 분석 등은 비선출이 뛰어날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실제로 게임에 적용되는 걸 체감하는 건 선출이 앞설 거 같긴 합니다.
팀적인 부분이나 흐름에 관한 건 더 그럴 거 같구요.

그리고 음... 최소한 축구나 제가 기억하기론 NBA? 까지는 우리가 본 비선출의 스타 감독은 오랜 기간의 숙달 기간이 쌓이고 온 거라,
돌이켜보면 성장에 대한 스텝을 진득하게 밟으면서 올라온 거기도 합니다.
말씀하신 무리뉴 감독도 단순 통역만 하게 한 게 아니라 코칭스텝의 역할도 겸하게 해준 거로 기억하구요.
애초에 코치 자격 코스는 다 밟고 온 거라 단순 통역은 아니었던 것으로 압니다.

그런데 이스포츠는 진짜.. 롤만 하더라도 이번 MSI 보면서 한편으로는 걱정도 된 게 이게 이런 식으로 오래 갈 수 있나? 싶더라구요.
수십년을 더 해먹을 수 있나? 최소한 10.. 아니 20년을 더?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메가트롤
22/05/29 07:02
수정 아이콘
무리뉴도 사실 선출이긴 합니다 크크
불로장생
22/05/29 07:54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롤하고 가장 비슷한 스포츠 종목이 농구라고 생각하는데, NBA 감독들을 보면 대개 선출이 거의 대부분입니다.
화천대유
22/05/29 09:00
수정 아이콘
비선출 최고 아웃풋은 오히려 히딩크 아닙니까? 어디 체육교사였다던데
마스터충달
22/05/29 09:37
수정 아이콘
히딩크 감독도 선수 경력 있어요~
곰성병기
22/05/29 09:10
수정 아이콘
무리뉴는 선출이고 그나마 비선출에 가까운 감독은 사리인데 사리도 어쨌든 아마추어 선수출신이고
축구는 비선출이 요직앉을일은 지금도 앞으로도 없습니다 비선출이면 선수단 장악부터 안되요
AaronJudge99
22/05/29 09:23
수정 아이콘
하긴 둘다 펩이나 지단처럼 스타선수가 아니었을망정 선수긴 했죠
한국화약주식회사
22/05/29 11:32
수정 아이콘
데이터 분석원 출신도 전직 야구선수...
야구에선 아직 비선출 출신 감독이 없습니다.
피지알 안 합니다
22/05/29 15:01
수정 아이콘
트렌드라면 트렌드겠지만 비율로 따지면 소수 사례 아닌가요? 대부분 선출일텐데... 선수시절 성공 유무는 별개로 하더라도요.
22/05/29 01:40
수정 아이콘
상혁이가 저 정도로 표현할 정도면 뭐...
두억시니
22/05/29 01:43
수정 아이콘
링크타고 들어가서 다 읽어봤는데 조마쉬형 너무 좋네요
페이커 행복롤하기를 소망하는 롤팬으로서 정말 감사하다곷말할수 밖에 없네요
티맥타임
22/05/29 01:48
수정 아이콘
저는 게임이 당연히 비선출/선출의 갭이 가장 없는 분야라고 봅니다 기성스포츠랑 혹시나 비교했을때. '나머지 그친구' 이분도 칸이나 구마유시 케리아 이런선수들한테는 롤의신 맞는거 같다 이런 소리도 듣고 좋은평가도 많이 들었었고요. 물론 페이커와 티원팬들한테는 그냥 나쁜사람 맞다고 봅니다
22/05/29 02:00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담원 이겼다고 세레머니만 안 했어도 좀 평가가 달라지겠는데 그게 너무 크네요
그리고 선수들이 미쳤다고 인터뷰 나와서 감독하는 사람 대차게 깔 일도 없고요.
불만을 표시했던 선수들 조차도 선은 지켰습니다.

+) T1에서의 모습들에 대해서 좋은 말 해주기엔 예의가 없었습니다. 최소한 T1에서는 실력도 없었고요.
시즌 전에 인터뷰까지 퍼오면서 기대 많이 했던 사람인데 실망을 굉장히 많이 했었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2021년의 행적에 대해서는 편들어주는 말 안 했으면 좋겠습니다.
결과랑 내용이 둘 다 답이 아니라는 것만 보여줬으니까요.
마지막으로 2022년 부터의 양대인 감독에게는... 아직까지는 별 관심 없습니다.
티맥타임
22/05/29 02:11
수정 아이콘
어디 편든적이 없는데 어디가 편들었다고 하시는지.. 티원 팬들한테는 나쁜사람 맞다고 했는데요. 저도 양대인 안좋아하지만 비선출이라는 이유로 깎아내려야할 이유는 없다는거죠. 그리고 구마유시가 양대인 짤릴때 굉장히 충격이다 라는식으로 갠방에서 언급한건 팩트입니다 케리아도 비슷하게 이야기 한거같은데 정확히 기억은 안나네요. 뭐 그이후의 양대인의 그라운드 외적인 행동에대해선 딱히 쉴드칠 생각도 없고 친적도 없네요
22/05/29 02:30
수정 아이콘
말씀하시는 그 충격이다 좋은 점 있다 배울 것도 있었다 라는 평가 이후에 한 행동 때문에 그나마 있던 몇 안되는 공도 날아가 버린 거고,
그래서 양대인 감독의 2021년에 대해서 말을 안 하셨으면 좋겠다는 겁니다.

T1에서 양대인 감독이 '나머지 그 친구'가 된 이유가,
담원 냅다 간 거부터 T1에 대한 분노에 찬 인터뷰에 이겼다고 뛰쳐나와서 퍼포먼스 하기 등등이 말씀하신 거 이후에 일어나서 극혐하는 겁니다.

양대인 감독 본인조차도 업계 있는 동안 좋게 좋게 풀리고 싶으면 2021년에 대해서는 단 한 마디도 꺼내지 않는 게 나을 거 같은데,
(감독 잘리고 우승 경쟁하는 팀으로 시즌 중에 이적해버림, 인터뷰와 세레머니 등 전 팀에 대한 매너 상실 등등 호감 포인트가 없죠)
이걸 굳이 꺼내오시네요.
키모이맨
22/05/29 02:33
수정 아이콘
말이야 할수도 있죠;;밖에서 보는 사람들이 T1관계자나 T1팬들밖에 없는것도 아니고;;
22/05/29 02:36
수정 아이콘
제가 말하는 건 굳이 실드 칠 포인트 찾아와가면서 실드를 치는 이유가 전혀 공감이 되지 않는다는 겁니다.
그리고 제가 T1 팬이라서가 아니라 내가 업계 인물인데 내가 성적 부진해서 잘리고 인터뷰에다가 분노 쏟아내고 이겼다고 세레머니 하는 게,
그게 업계 내부에서 호감 포인트가 되지 않으니 언급하지 않는 게 좋다.
라는 류의 얘기를 하는 겁니다.
티맥타임
22/05/29 02:34
수정 아이콘
아니무슨.. 공개된 커뮤에서 뭐 언론통제 하시는거에요..? 슼마갤인가 여기가 말도 못하게하시네 제가 무슨 양대인 찬양이라도 했나요 크크
22/05/29 02:37
수정 아이콘
(수정됨) 불편하면 슼마갤 하면 되나 보네요;
말씀하신 선수들이 양대인 전 감독에 대한 좋은 점 말하고 제가 말한 거 해서 선수들도 나중에 표정 다 썩었습니다.
근데 그래도 좋았네요...라는 게 말이 안 된다고 하는 겁니다.
언론 통제도 아니고 본인이 괜찮았다고 생각한 거만 취사선택 하시니까 얘기를 드리는 거구요

+) 그냥 다른 아무 종목에다 대입해도 이상한 얘기를 말도 못하게 하시네라고 하시면 오히려 제가 좀 많이 어이가 없습니다.
티맥타임
22/05/29 02:44
수정 아이콘
저는 양대인이 비선출이지만 이사람의 롤 코치로서의 능력 그자체는 폄하당할 필요는 없다라는 말을 하고 있고 이부분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데 , 님은 다른데(양대인이 티원팬들과 이스포츠팬들에게 비호감이 된 이유)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니까요. 그리고 뭔 언급하라 하지마라입니까 크크 웃겨죽겠네
22/05/29 02:51
수정 아이콘
아. 저는 이런 겁니다.
롤 코치로서의 능력 자체는 폄하당할 필요 없는데, (올 스프링도 이전보다 훨씬 힘든 조건에서 3위를 만들어냈으니)
작년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는 게 양대인 감독한테 매우 플러스 라구요.
계속 작년을 말 안 하셨으면 좋겠다는 이유도 심지어 이번에 너구리 선수까지 왔으니 강력한 우승 컨텐더가 될 거라 생각하거든요.
T1 팬이지만 팀 풀리는 상황에 따라 담원이 서머 우승하는 것도 충분히 가능한 시나리오라 생각해요.
그만큼 좋은 평가 받을 거만 남아있는데 굳이 흠 잡힐 시즌에 대한 거 꺼내올 필요가 있나 싶어서 하는 얘기입니다.

심지어 말씀하신 작년의 플러스 포인트들이 거듭 얘기 드리는 이적+인터뷰+세레머니 등등으로 작년엔 다 박살이었어요
선수들 표정 안 좋아졌다 등등 인터뷰에서 아예 한 팀에서 언급금지로 바뀌어 버렸다구요.
그런 것들이 감독에 대한 좋은 얘기를 하는데 플러스가 전혀 되지 않는다는 얘기입니다.

그리고 음... 말씀하시는 선출/비선출의 갭에 대해 얘기를 드리자면,
이 게임이 한 20년 정도 커리어 층이 쌓일 수 있으면 감독/코치의 선출/비선출 차이가 날 거 같은데,
이번에 MSI 하는 거 보니 얼마나 갈지 걱정되기도 하고 그러네요.
티맥타임
22/05/29 02:54
수정 아이콘
전 양대인 팬도아니고(안티에 가까움) 담원팬도 아니고 티원 팬도 딱히 아닌데요. 제가 왜 그 일련의 사건들에 대해서 언급을 해선 안되는 이유가 생기는거고 님은 하지말라 하시는건지요..? 슼마갤인가요 여기가
22/05/29 03:03
수정 아이콘
(수정됨) 티맥타임 님//
슼마갤 운운 그만하시구요
애초에 그냥 언급해봤자 좋을 거 없는 걸 뭘 좋은 포인트라고 들고와서 언급을 하시는 지 자체가 이해가 안 되네요
그냥 아무데나 대입을 해 보시면 그게 좋은 소리입니까?

['나머지 그친구' 이분도 칸이나 구마유시 케리아 이런선수들한테는 롤의신 맞는거 같다 이런 소리도 듣고 좋은평가도 많이 들었었고요.]
-> 말씀하신 선수 세 명 중에 2명한텐 지겹게 언급한 얘기들 때문에 박살 난 얘기입니다.
[물론 페이커와 티원팬들한테는 그냥 나쁜사람 맞다고 봅니다]
-> 소 귀에 경을 읽히는 기분이네요.
그냥 T1 빼고 아무 팀에서나 그래도 그 팀 팬이나 소속된 사람들한테는 아웃인 이야기를 왜 꺼내시나 싶네요.
양대인 세 글자 빼고 그냥 아무 이름 넣어도 그 소속에서는 언급금지 될 일을 한 게 그냥 나쁜 사람으로 퉁쳐지나 싶네요.

언급해서 좋을 거 하나 없는 소리를 안 하는게 백번 낫다고 한 건데 반응은 여기가 슼마갤이냐와 니가 뭔데 하라마라...
다레니안
22/05/29 03:39
수정 아이콘
구마유시 케리아가 양대인 감독을 부정했었나요? 구마유시는 양대인 감독 나갈 때 대놓고 언해피까지 띄웠는데.... 혹시 소스가 어디일까요?
티맥타임
22/05/29 03:40
수정 아이콘
A1 님// 선수들이 능력 있는 코치로 인정한 건 양대인이 그런 행동들을 하기 '이전'의 팩트인데, 도대체 왜 박살이 나는지 모르겠네요. 양대인의 LoL코치로서 보여준 인게임 코칭능력이, 이 사람이 누군가에게 금지어 수준이 되었다고 해서 갑자기 어디론가 사라지나요? 그냥 본인이 티원 팬이셔서, 양대인이 티원에서 한짓이 너무 싫어서 어떻게든 티원 시절에 코칭력으로 인정받은 사실 자체를 지워버리고 싶으신게 아니고요?
22/05/29 03:42
수정 아이콘
다레니안 님// 언해피 띄우고 지난 다음에 세레머니 등등으로 선수들이 언급을 아예 안 하기 시작했죠.
과정에 좋았다가 없다는 게 아니라 마지막에 가서는 다 안 좋아졌고 그게 굉장히 안 좋은 쪽이라고요.
조마쉬가 인터뷰하면서 세레머니 한 걸 선수들이 봤고 다들 표정이 안 좋아졌다 라는 얘기도 했었습니다.
다레니안
22/05/29 03:46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구마유시 케리아가 직접 언급한게 있나 하고 깜짝 놀랐네요.
조마쉬야 대놓고 양대인 싫어하니 뭐... 크크
22/05/29 03:48
수정 아이콘
티맥타임 님// 굳이 그딴 걸 할 필요가?
님이야말로 그냥 슼마갤에 너무 꽂히신 거 같은데요.

하. 처음에 너무 감정적이었네요. 차분하게 써도 될 거를.
좋은 점 있었습니다.
그런데, 거듭 말하는 깎아먹은 것들 때문에 이런 식의 언급이 아니면 당사자 아무도 언급을 안하려고 애를 쓰는데,
굳이 말해서 뭐가 좋냐 싶은데요?
언급 하지 말아라 이놈들아가 아니라 당사자조차 이제 아예 말을 안 하려고 하는 걸 왜 굳이...? 라는 겁니다.

양대인 감독 지금, 잘 합니다. 전 이번 시즌도 잘 했다고 생각해요.
객관적으로도 전력이 T1 젠지에 비하면 많이 내려갔었는데 어쨌던 3위는 확실히 잡아놨고,
돌아오는 시즌에 잘 풀릴 기회가 더 생겼잖아요.

티맥타임님이야말로 저를 그냥 슼마갤로 만들고 싶으신 거 같네요.
22/05/29 03:52
수정 아이콘
다레니안 님// 선수들은 다 좋은 말 한 다음에 이적한 이후로는 그냥 아예 언급을 안 하죠
티맥타임님은 자꾸 저를 슼마갤로 몰아가시는데, 하... 그.. 좋은 방식으로 언급하는 인터뷰는 심지어 페이커 선수도 했습니다.

https://www.dailyesports.com/view.php?ud=202107152030357338f082c601b_27

아 그냥... 좋은 거만 언급하면 되지 않아요? 왜 굳이 얽힌 사람 아무도 가능한 한 언급 안 하려는 얘기로 칭찬이 들어오나요?
딱 조 마쉬만 항상 어떻게든 언급합니다.
그런데 현재의 T1 선수들도 양대인 감독도 인터뷰가 커트가 됐건 뭐가 됐건 아예 서로에 대한 언급을 피해버립니다.
근데 굳이 언급을 할 필요가 있나요? 라는 겁니다.
티맥타임
22/05/29 03:59
수정 아이콘
A1 님// 굳이 그딴걸 하고 계신데요..? 본인이 쓴 댓글을 읽어보세요.
[2021년의 행적에 대해서는 편들어주는 말 안 했으면 좋겠습니다]
저 편든 적 단 1도 없고요,양대인 팬도 아니고요. 그냥 비 선출 양대인이라는 사람의 lol코칭능력에 대해서만 이야기했고 그에대한 사실만 근거로 언급했습니다
근데 뭐 그런것들이 감독에 대해서 플러스가 되지 않으니 언급하지 마라 이러시는데, 설령 양대인 제가 쉴드를 치더라도 여기가 무슨 어디팀 팬커뮤도 아니고 왜 언급을 하면 안되는거죠? [~2명한텐 지겹게 언급한 얘기들 때문에 박살 난 얘기입니다] 이것도 도무지 이해 할수가 없구요
22/05/29 04:20
수정 아이콘
(수정됨) 티맥타임 님//

이거로 끝낼래요.
이 마지막 댓글이 오히려 제가 하려던 말을 제대로 설명하게 되는 거 같네요.
양대인 감독이 T1에서 재임한 기간은 보여준 결과나 내용이 양대인 감독에게 +가 되지 않는 -의 흑역사라 여겨집니다.
21년에 전력분석관으로 담원에 소속되어 있던 기간은 이적 과정이 뭐가 어찌됐건 내용은 커리어에 +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T1에서의 기간이 플러스였다고 하시는 게 말씀하시는 내용에 전혀 뒷받침 되는 내용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박살 난 얘기를 이해 못하시겠다고 하는 걸 이해를 못 하겠는게,
말씀하시는 언해피와 좋은 분이었다 인터뷰 이후 양대인 감독 행적 때문에 작년 시즌부터 아예 언급 안 하는 대상이 됐습니다.
T1 선수들이 언급 안 하는 대상이요. (그게 인터뷰 커트던 뭐가 됐던 간에요)
양대인 감독을 언급하지 말라는 게 아니라 양대인-T1/2021년은 경력에 +될 것이 없으니 언급하지 않는 게 낫다고 하는 거구요.

그리고, 선수들의 충격이다 좋은 감독이었다 인터뷰 이전에, 2021년 T1 경기 내용과 결과를 아시잖아요.
그게 좋았다고 할 수가 없잖아요? 그래서 시기는 양대인 감독에게 +가 되는 시기가 아니라는 얘기입니다.
언급 금지가 아니라 언급하고 싶지 않은 흑역사요.
말씀하시는 좋은 인터뷰는 윗 댓글에도 달았지만 페이커 선수도 항상 양대인 감독 재임 시 좋은 내용으로 인터뷰 했습니다.
작년에, 무슨 말 했다가 갑자기 분위기 이상해져서 급하게 수습 인터뷰도 할 정도로요.

반면에, 과정이 어찌되건 담원에 가서 선수들 헤메던 걸 극적으로 바꿔놓고 서머 우승하고 월즈 준우승은 +가 맞죠.
2연패 못해서 어쩌고 저쩌고는 저는 말이 안 되고, 2연속 결승 진출 해낸 팀이 손에 꼽는데 이미 대성공이죠.
T1 팬으로서 제 복장이 당시에 뒤집어졌건 말건 간에 2021 담원에서의 커리어는 대성공이었다고 하고 싶습니다.

언급하지 말아라 여기가 슼마갤이냐가 아니라 T1에서 지도력 인증이 됐다는 게 말이 안 맞는 거라고 하고 싶었습니다.
굳이 정정하자면 워딩이 센 건 제 잘못이네요.
쉴드를 치시건 마시건인데 제가 느끼는 바에서는 방향이 이상해서 그건 아닌데요라고 반대의 의견을 제시한 거구요.

+) 님 말대로 제가 슼마갤이나 님 그냥 찍어누르고 싶은 사람이면...
정신 나간 소리해서 님이 신고를 하고 전 이미 안녕이지 않았을까요.
저는 여기에 댓글 달 때 빙빙 돌리는 거는 안 쓰거든요.
그러다가 벌점도 당해 봤었고요. 하...
상하이드래곤즈
22/05/29 09:50
수정 아이콘
공감가는 부분도, 그렇지 않은 부분도 있지만 다 떠나서;
일단 나와 대화하는 상대가 감정적으로 되었다 싶으면
적당히 먼저 빠지는게 개인의 시간과 정신적 평화 등등
측면에서 아주 도움이 된다고 볼 수 있죠.
22/05/29 02:13
수정 아이콘
저는 인게임 코칭에 한해서는 비선출/선출의 갭이 꽤 크다고 생각합니다.
티맥타임
22/05/29 02:21
수정 아이콘
제말의 요지는 비선출이 프로레벨을 코칭할수 있는 레벨이나, 비슷한 수준의 종목 이해도를 가지기가 가장 쉬운게 '당연히' 게임이라는 뜻입니다. 다른 기성스포츠는 이게 매우매우매우 어렵죠. 인게임 코칭 한해서 비선출/선출 갭이야 당연히 있기야 있겠지만 씨맥,양대인 같은 반례가 이미 존재하고요. 씨맥도 근데 선출이라 봐야하는지 모르겠네요
22/05/29 02:34
수정 아이콘
반례야 어디든 존재하는 거고, 양대인이 비선출 출신으로 괜찮은 코치라는 걸 부정하진 않겠지만
앞으로 기성스포츠 만큼 어려워 질거라고 생각합니다. 롤의 역사가 몇 년 됐다고요 크크크크
이제야 1세대 게이머들이 코치로 들어오고 있는 상황인데
티맥타임
22/05/29 03:01
수정 아이콘
저는 앞으로 비선출/선출의 게임 이해도 차이가 벌어질순 있지만 기성스포츠 만큼 어려워 진다는건 절대 안된다고 생각하는게, 아마추어레벨에서 기성스포츠는 경쟁 자체가 안됩니다 프로들이랑, 게임은 경쟁이 되고도 남아요 아마추어 게이머들이 솔랭에서 프로들을 이기거든요. 팀게임은 다르다고 하시겠지만 아마추어 솔랭수준에서 경쟁이 된다는 그 사실 자체가 진입장벽이 매우 낮다는거죠.
22/05/29 03:10
수정 아이콘
자낳대 수준의 실골플 대회에서도 플레가 처음 들어왔다가 팀겜에서 어버버거리고 골드에게 밀립니다.
솔랭 최상위권 신규 프로가 진입했다가 묻힌 건 예로 들기로 귀찮을 정도로 많고,
인터넷에서 프로가 가장 많이 비웃음 당하는 하스스톤도 그마급에선 소수의 인원이 상위권을 돌려 먹고 있습니다.
걍 게임은 접근성이 편리한 거 뿐이지 팀겜에서의 운영 같은 걸 신규 비선출 코치가 우승자 급 선수에게 주입하는 상황 자체가 그려지질 않는데요. 당연히 팀게임은 다르다고 해야죠. 특히 정글은 진짜 다릅니다.
그리고 그렇게 진입 장벽이 낮은 게임에서 왜 미드는 쇼쵸비페가 돌려 먹고 있을까요
키모이맨
22/05/29 03:21
수정 아이콘
근데 이건 상관없는 이야기 아닌가요;;게임이 기성스포츠에 비해 갭이 '상대적으로'적다는건 너무 당연한소린데요
애초에 선수가 되는 과정부터 따로 장기간의 육성을 거칠 필요 없이 그냥 아마추어가 알아서 게임 시작하고 알아서 솔랭
올린 아마추어들중 팀이 컨택을 해서 데려온다음 길어봤자 1년 이내로 데뷔하는데요;;;
티맥타임
22/05/29 03:23
수정 아이콘
너무 당연한 거 맞는데 그게 팩트니까 비선출도 코칭레벨에 도달할수 있다도 팩트가 되죠
티맥타임
22/05/29 03:22
수정 아이콘
반대로 이제 풀타임 1시즌을 뛰는 신인 선수가 세체탑급의 활약을 하는 제우스도 있죠. 작년부터의 오너도 그렇고 데뷔 이후의 케리아도 그렇고. 프로이력 전무한 아마추어 출신 투수 코치가 오타니나 벌랜더 한테 어깨각 좁혀야해요 이런다고 가정하는건 더더욱 그려지지가 않죠. E스포츠는 그래도 이런일들이 일어나왔고 지금도 일어나고 있는데 말이죠. 앞으로 e스포츠 선출/비선출 갭이 벌어진다고 가정해도 기성스포츠랑은 비할게 못됩니다
22/05/2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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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이력 전무하지만 바이오메카트로닉스 전공인 야구전문가가 어깨각 좁히라고 하는건 쉽게 상상되는데... 말을 들을지 말지는 별개지만요.
그리고 제우스는 t1 유스에 있으면서 꾸준히 프로가 되기위한 트레이닝을 3~4년 받았죠. 트라웃이 데뷔하자마자 잘한다고 야구가 아마추어와 프로의 갭이 작은 종목이 되는건 아니죠.
기존 스포츠에 비해 구조적으로 아마와 프로 갭이 적을수 있다고 보는데 롤 자체적으로는 그 갭이 점점 벌어지고 있고 드신 예시들은 별로 적절해보이지 않네요.
티맥타임
22/05/29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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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프로이력 전무하지만 바이오메카트로닉스 전공인 야구전문가가 뭐 그런 조언은 할수 있고 그런 포지션을 따로 만들수 있기도 하죠. 근데 lol처럼 메이저리그 현업에서, 더군다나 세계 최고의팀에서 선수들을 피드백하고 코칭하는 코치로 일하고 있는 '투수코치'중에 프로이력 전혀 없는 쌩 아마추어 출신이 있나요?
두번째에 대해서는 비슷한 예를 좀 더 들고싶은데, drx표식선수를 이야기하고 싶네요.아시겠지만 프로준비기간 단지 몇개월에 이선수는 아마추어에서 바로 프로 데뷔해서 롤드컵 나가고 대활약했죠. 제우스도 19년 여름에 t1 아카데미 입단해서 21년에 1군 콜업됐으니 프로준비기간 2년도 안되네요. 도대체 어떤 스포츠가 몇개월 혹은 2년만에 최고수준 리그에서 아마추어였다가 1군급 선수가 될수 있는 실력과 그 종목에 대한 이해도를 가질수 있을까요.
티맥타임
22/05/29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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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 자체적으로도 그 갭이 벌어지고 있다. 도 저는 아니라고 생각하는게 아프리카tv 롤판에서 작년까지 한화에서 뛰던 요한이 프로씬 근처도 안가본 저라뎃한테 오히려 정글차이 납니다. 뭐 팀차이도 있긴한데 정글 대 정글로 절대 압도 하는 실력이 아니더라고요. 저는 특히 이거때문에 롤 프로수준과 아마수준에 사이의 격차가 생각보다 더 많이 작다고 느꼈습니다
22/05/29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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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맥타임 님// 야구 고졸 선출들 죄다 말씀하신 아마추어였다가 1군 뛰는 선수들 아닌가요? 트라웃이 그중에 특출난 예구요.
Mlb는 잘 알지 못하지만 한때 덕래타 열풍 있지 않았나요? 투수코치까진 잘 모르겠네요.
마라탕
22/05/29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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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낳대는 전체 티어가 비슷하게 맞춰져서 그런 거 아닌가요...? 솔직히 솔랭만 줄창 돌린 플레들vs 팀겜경험 자낳대수준으로 있는 골드들 하면 8할은 플레가 걍 이길걸요...
키모이맨
22/05/29 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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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오히려 더 반대입니다 더 어려워지고 고도화될수록 선출이라는 명함이 더 안먹히고 감독/코칭에 대해 따로 깊게 파야합니다
보통 타 팀스포츠의 역사를 보면 오히려 초창기~중기에 잘했던 선출 이름값으로 감독 하다가 더 고도화될수록 이게
아무 의미가 없구나 하고 선수시절 잘하던 선출이건 못하던 선출이건 비선출이건 그냥 감독/코칭분야 깊게 파고 잘 하는사람 쓰는게 요즘이죠
잘 나가는 감독들 중에는 프로레벨 맛만보고 난 안되는구나 하고 바로 전환해서 다른선수들 선수경력 쌓는만큼 감독코칭경력 쌓고
젊은나이에 감독 시작하는 케이스도 허다하고요
22/05/29 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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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감독은 포용력이 높고 선수 멘탈관리에 능하며 스스로 노력하는 감독이 무조건 좋다고 생각하고
저는 인게임 코칭에 한해선 최소한 2군에서 뛰더라도 팀게임의 맛은 봐야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겁니다.
거기서 전달력이 좋고 메타 파악을 부지런하게 하는 코치가 더 성공하겠죠
The)UnderTaker
22/05/29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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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게임 피드백에 한해서 선출/비선출 하다못해 그 라이너 출신이냐 아니냐에 따라 많이 다르다고 하죠. 은퇴한 선수들이 하나같이 공통적으로 말하는건데 말이죠.
도라지
22/05/29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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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그건 선수들이 어리기 때문에 오는 부분도 있을겁니다.
선수들이 나이가 좀 있었으면, 슈퍼스타 출신 코치와 비선출 코치가 삽질했을 때 반응이 극명하게 다를 수 있을거에요.
22/05/29 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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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페이커에게 가장 힘들었던 해가 18년이 아닌 [작년]이었으면 말 다했죠 뭐.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페이커에게 무언가 큰 변화의 계기가 된 건 맞다고 생각합니다.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22/05/29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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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업 안뛰어본 사람들중에 지나친 이상론을 부르짖는 경우가 왕왕 있으니까요
이게 왜안되냐고 하는데 어디서부터 반박을 해야할지 모르겠는 그 답답함 아닐까요 크크

그리고 단순히 성적만 개판쳤으면 볼드모트화까지는 안됐을텐데 자의식이 너무 넘쳐가지고 흐흐
키모이맨
22/05/29 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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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제일 궁금한게 뭐냐면 양대인은 어떻게 바로 담원에 취직했을까가 가장 궁금합니다
뭐 팬덤싸움이나 이런거 다 거르고 그냥 통상적인 시선으로 봐도 성적부진 해임후 곧바로 다른팀에 바로 재취직하는건
굉장히 특이한 상황이죠 이게 어떻게 가능했을까요?
일반적으로는 계약으로 묶여있거나(타 팀 취직시 잔여연봉 미지급 혹은 아예 불가능)도의적으로 몸사리기 마련인데
밖에서 보는 입장에서 알수가 없음 크크 계약에 아예 저런사항이 없었나?
22/05/29 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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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 시즌이 얼마 안 남았을 테니 알아서 할 거라 생각하고 좋게좋게 무조건적으로 풀어준 거 같은데, 보통 알아서 안 옮기죠.
멀리 갈 거 없이 제파 코치만 해도 입 다물고 한 마디도 안 하고 시즌 끝날 때까지 가만히 있다가 담원 갔고, 그래서 다들 아무 말 안 하죠.
세인트
22/05/29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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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도의적으로 안가는데...
도의고 염치고 개념이고 대가리고 예의고 생각이고 배려고 없었던거죠. 설마 하겠어? 라고 조항 안넣었다기엔, 진짜 억까들 심정 이해해주고싶어도 한달월급 못받아 죽는상황도 아니고 거기다 경쟁팀으로 바로 가서 입까지 털어대는건 솔직하게 구단 안일함 탓하기 전에 인성어쩔 이야기 나오는게 맞죠. 뭐 앞으로 평생 지금 몸담은 팀에만 계실거면 몰라도 다른팀 가서 일할 생각 한다면 염치는 진짜 갖다버렸냐 하고 저부터 나서서 벌점먹을 각오하고 쌍욕박을겁니다.
상식적으로 사람이하 짓거리만 했죠. 저만해도 그때 전까진 PGR에서 실드엄청쳐줬어요. 돌림판해도 감독고유권한이라고 실드치고 경질당시에도 이런경질은 아니라고 엄청비판하고 그랬는데 그냥 [저 친구] 가 그냥 쓰레기인거죠.
22/05/29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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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신 것처럼 어차피 이별하는 마당에 서로 복잡하게 옥죄지 말고 계약사항 간단히 정리하고 빠이빠이하자 였을 것 같은데, 그래서 도의적으로 서로 지킬 건 지키자 였을 텐데 그 분은 도의적으로 행동하지 않았죠 뭐; 제파가 도의적인 사례의 모범인 반면에.
근데 이 건은 깊게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결국 뇌피셜이 덧붙여지고 해서 안 하려고 하는데 개인적으로 한 때는 티원이 자기를 자르고 난 뒤에는 월즈 경쟁팀, 아니 플옵 경쟁팀조차도 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고서 담원으로 간 게 아닌가 하는 의심마저도 했었습니다. 이 건 자체가 '도의적'으로 더 문제가 된 이유를 곱씹어 보면 그 분을 자르고 난 뒤의 티원이 갑자기 플옵이나 월즈같은 큰 무대에서 담원과 붙을 일이 생겨버려서 그런 거였으니까요. 그 놈의 댄스 이전에 말이죠.
패패승승승
22/05/29 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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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여러번 썻지만 이번에도 써보자면
양대인이 돌림판 돌릴때도 양대인을 별로 나쁘게 안봤어요.

근데 경질되고 경기가 남아있는 상대팀에 냉큼 들어가는거 보고 확 식었죠.
이게 본인이 신나게 돌린 팀원들한테 전혀 미안한 감정이 없었다는거니까요.
미안한 마음이 있었다면 제파 처럼 경질이후 쉬다가 담원에 갔어야 돼요.
블랙팬서
22/05/29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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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경질됐을때는 티원에 극혐이었는데 담원에 편법으로 들어가고 티원한테 댄스출때 있는 정내미 다 떨어졌네요
22/05/29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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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하게 제 생각과 일치하십니다
Two Cities
22/05/29 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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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빅클럽에 부임했던 초보감독의 재앙 정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그 전 시즌에 월챔에서 우승했던 팀의 코치였으니 티원 같은 팬베이스가 풍부한 팀에서 본인을 증명하고 싶었던 욕심도 강했겠죠. 선수들이나 조 마쉬의 인터뷰도 있어서 잊긴 힘들 것 같습니다만 그래도 올해 호성적을 내고 있으니 티원도 나름의 보상을 받고 있는 거겠죠,
22/05/29 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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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적으론 티원부시고 담원가서 담원 부시는 중이라 티원 입입장에선 다행이죠. 크크크 이쯤되면 lpl에서 보낸 암살자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nekorean
22/05/2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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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담원 팬분들도 스프링 시즌 성적이 마음에 안들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담원에서 양대인은 아직 부수고 있다고 표현할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나름 팀을 좋은 방향으로 이끌려고 선수도 계속 영입하고 있는데요
22/05/29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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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원도 부수는 중이다는 억까같네요. 작년 후반기 기준 티원을 LCK결승, 월즈4강에서 이겼고, 올해도 너구리 영입하는등 좋은 행보를 이어가고 있죠.
아싸리
22/05/29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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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팬 입장에서 양대인 관련 댓글도 몇번 달고 그랬는데 t1에서의 양대인은 최악 중 최악이고 이가 갈릴 정도지만 담원을 부수던 살리던 그걸 왜 신경 씁니까? 담원을 부시는지 살리는지는 담원팬들이 판단하겠죠.
22/05/29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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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원을 부셨다고 하기엔.. 버돌에겐 미안하지만 가진 자원이 좀 많이 아쉽긴 했었죠. 시즌 중에 리그 10위권 탑솔 소리마저 듣곤 했었으니까요;
버거킹맘터
22/05/29 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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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론 그 감독이 서머에 탑 세명 돌려봐줬으면 좋겠네요. 최적의 조합을 찾아서
22/05/29 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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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은 1년에도 몇번씩 메타가 바뀌는데 비선출감독의 인게임 피드백이 가능할까요
심지어 나온지 20년넘은 스타크래프트도 아마추어가 프로를 가르친다는게 상상이 안되네요
묵리이장
22/05/29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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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코치가 할 일이란거죠.
붕어싸만코
22/05/29 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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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대인 감독의 T1 시절은 딱히 말하고 싶지도 않지만

바로 옆에 제파같이 일종의 도의? 상도덕?을 보여주는 사람이 있는데도
왜 굳이 저런 척을 지는, 말이 나올만한 선택을 했을까 궁금하긴 합니다.
쿼터파운더치즈
22/05/29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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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저도 결국 자의식 과잉이 컸다고 생각합니다 선출 비선출 이런문제보다
담원 우승이후로 인터뷰나 스탠스가 본인 스스로에게 엄청 도취되어있다는 느낌이 강했어요 진짜 말그대로 난 롤의 신이다 너희가 내말대로 무조건 따라야한다 뭐 이런 느낌? 마치 전지전능한 신, 롤판의 주인공같이 행동했죠 그리고 그게 내외적으로 갈등을 불러온 가장 큰 요소였다고 생각합니다 그 윗 분들이 말씀하신 바로 라이벌팀 취직 이런것도 그 마인드의 연장선이라고 보네요 주인공이어야 할 내가 망신을 당했으니, 바로 만회해서 복수하고 보여주고싶은거죠 만화나 영화 속 주인공들이 그렇듯이

개인적으론 감독보다는 코치가 어울리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감독 잡고 임한 시즌은 무관달성에 전부 실패했고...(담원 우승시즌에 본인이 사실상 감독역할 했다고 말은 하지만 바지사장이든 뭐든 감독 간판이랑 책임 갖고 있던건 제파지 양대인이 아니죠)
뭐 서머에서 너구리돌아온 담원기아로 다시 우승할 수도 있긴 하겠지만 본인의 스탠스나 마음가짐이 아직도 작년의 모습 그대로라면 전 절대 우승못할거라고 봅니다 롤판의 주인공은 선수들이고 본인은 조력자라는걱 자각해야해요
수퍼카
22/05/29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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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판의 주인공은 선수들이고 본인은 조력자라는걱 자각해야해요]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인 게임 상황에 아무런 관여도 못하는 감독, 코치가 선수보다 앞에 서려고 하는 건 문제가 있죠.
사다하루
22/05/29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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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감을 좋아하고 인정하는 이유가 이겁니다.
[롤판의 주인공은 선수들이고 본인은 조력자라는걸 자각] 하고 있죠. 항상.
스덕선생
22/05/29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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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선출이 비선출은 가르칠 수 없는 각이란게 있겠지만 그게 특출난 점이라면 기성스포츠들 다 이름값 높은 선수들 감독으로 쓰겠죠.

스포츠판에서 감독 대우가 가장 높은 축구를 기준으로 했을때 오히려 비선출 감독들이 전술에, 선출 감독들은 대체로 선수관리에 장점이 있습니다. 물론 둘다 잘하는 감독들도 있지만 평균적으로 말이죠.

롤판의 고도화 이야기도 전 회의적인게 롤판엔 마스터티어 이상의 아마추어도 흔하지만, 축구판에서 전세계에서 제일 잘하는 아마추어들 모아놓고 프로씬 도전하면 1부는 고사하고 3~4부에 있는 세미프로팀도 못 이길겁니다.

게임씬 코칭이 무능하거나 선수진 수준이 낮아서가 아니라 기존 스포츠판은 롤로 치면 손빠른 7~8살짜리 애들 모아다가 가르치고, 실력순으로 도태시키다가 남은 사람들만 프로가 되는거라서요.
멍멍이개
22/05/29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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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에 비선출 감독이 있나요?
22/05/29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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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레 빌라스 보아스?
스덕선생
22/05/2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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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사리도 비선출이죠. 사실 준프로~2부 수준 선수는 사실상 1부 선수들 기준으로 비선출이나 다를 바 없다 보고요.

클롭 정도가 빅클럽 기준 내가 축구는 못했지만 해봤다라 할 수 있는 수준이고 투헬이나 무리뉴, 나겔스만은 사실상 선수들한테 선출이라 말하기 민망한 레벨이죠.
멍멍이개
22/05/29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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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 준프로 2부 3부 수준이 어떻게 비선출이 됩니까? 다 챌 그마 한번은 찍어본 사람들인데 씨맥을 비선출이라고는 아무도 못하죠. 빛돌 양대인이 제일 까이는 이유가 티어인데요.
엘제나로
22/05/29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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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맥이 왜 비선출이에요
LCK도 뛴 선수인데;
멍멍이개
22/05/29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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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뛴 경기가 있었나요? 연습생이나 좀 하다가 나온걸로 알고 있는데..

뭐 최소한 챌마에 연습생 수준은 됐을거라는거죠 무리뉴나 그 여타 감독이나... 다딱까지는 그냥 동네 조기축구회 레벨입니다. 골플딱이 감독을 한다라는건 선출이고 비선출이고를 떠나서 완전히 업계 사람이 아니라는 겁니다.
엘제나로
22/05/29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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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lck 서머 아나키 3경기 출전있습니다
NLB랑 LCK 승격전까지 치면 경기수 더 나오고요
멍멍이개
22/05/29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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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뭐 어쨌든 선수로서 성공한 사람은 아니지 않습니까? 본인도 별 뜻 없는 것 같고... 제가 하려는 말은 비선출이라고 하려면 최소 챌그마 근처에도 못 온 사람 수준에게 할 말이라는 겁니다
사리도 그렇고 보아스도 그렇고, 일단 뛰기는 뛴 적이 있다는 거고.. 골플딱 티어라면 주말 동네 초등학교에서 모이는 조기축구회에서도 중간정도가 고작일걸요. 대충 자기 이름 박힌 유니폼이란걸 입어본 적이 없는 수준이라는 거죠
미카미유아
22/05/29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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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인
아이는사랑입니다
22/05/29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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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양모씨의 T1시절을 쉴드치는 사람이 있다는게 신기하네요.
양모씨의 T1은 그냥 블립시키는게 답일텐데 말이죠.
이선화
22/05/29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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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명 감독이라도 시즌 조지면 금지어 되는 게 자연스러운 순리죠 크크
마포구보안관
22/05/29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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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이의 목마를 쉴드치다니...
22/05/2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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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자의식 과잉이죠. 감독이 이런 스탈이라는건 정말 양날의 검입니다.
얄밉긴 얄미웠어도 결과론적으로 고맙다라고 하고 싶긴하네요. 넘어설 수 있는 시련은 선수를 강하게 해주니까요.
좋은 디딤돌이었다 정도.
미하라
22/05/29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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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옛날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출신 BJ 개인방송만 봐도 답은 이미 나와있죠.

이런 이야기 할때마다 꼭 나오는 반례가 무리뉴인데 무리뉴는 선수로서 3류선수였던거지, 축구를 안한게 아닙니다. 근데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그 선수시절 3류 취급받던 선수들도 조축같은데서 일반인들이랑 축구하면 일반인들 그냥 가지고 놀아요. LOL도 마찬가지죠. 우리가 선수로서는 3류였다고 기억하는 게이머들도 다 데뷔이전에 천상계에서 이름깨나 날렸던 사람들이고 입롤하는 사람들 저런 사람들이랑 LOL 붙으면 그냥 라인전에서 몇킬씩 따이고 게임 터질걸요.

아예 무명선수였던 사람이랑 아예 선수를 해보지 못한 비선출과의 갭은 엄청나게 큰데 이걸 동일시하면서 이야기하는 경우를 자주 보는데, 선수시절 실력없다고 욕먹은 선출들도 상대가 비선출이면 선출들이 가지고 놀수 있을 정도니 둘은 전혀 동일시할수 있는 대상이 아니죠.
마스터충달
22/05/29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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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에서 뭐 하다 왔어?

??? : K3에서 뛰었습니다.

바로 A급 확정!
개념은?
22/05/29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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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무리뉴 예는 쫌 이상하다고 생각했었습니다. 다른 비선출 성공한 감독님이 계신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어찌됐든 무리뉴도 성공을 못했을뿐이지 선출이거든요.
우공이산(愚公移山)
22/05/29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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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잘 나갈때 그 순간의 희열 위주로 즐기는 팬덤 문화였으면 좋겠습니다. 지금이 기회니 한풀이하자는 식의 모습말고요. 연령이 적은 팬층 위주라 역동적이고 화끈한데 가끔 과할때가 있는게 지금 롤이에요. 잘나가는 모습만 생각하며 행복할 수 있을때 즐기는걸로.

이렇게 쓰면 양대인 팬으로 보이려나 우려스러운데 티원 양대인은 졸장이죠. 돌아봐도 장점을 찾기 어렵죠. 근데 세상사 몰라요. 무리뉴 안첼로티 평가 끔찍하게 추락하다가 결국 컵 들어올리는거 보세요. 한 팀에서의 실패를 커리어 전체로 치환하기 힘들어요
빠커의유머노트
22/05/29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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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근데 이건 팬층 연령 문제가 아니라 그냥 사람이 그런것 같습니다.
축구나 야구도 라이트팬이 아닌 열렬한 팬층은 똑같죠. 아니 오히려 더 심하죠. 패싸움에 버스 불태우고 유혈사태 일으키고..
그냥 플러스 감정 위주로 판이 돌아갔으면 하는건 저도 그랬으면 좋겠지만 팬층 연령이 적어서 그렇다는건 아닌것 같아서 적어봤습니다.
어린데 이상한 사람은 그대로 나이먹어서도 이상한 사람이더라구요.
우공이산(愚公移山)
22/05/29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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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당연히 다른 스포츠라고 면역인게 아닌건 알고있고 인정합니다만 롤판에 있던 몇몇 논란들 보면 필터 빼고 말하겠습니다. 유치해서 말도 섞기 싫을 수준이거든요.그게 어느 한 방향성도 아니고 양 극단으로요. 더 구체적으로 적으면 저는 벌점을 백프로 먹는 키배가 나서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만...
빠커의유머노트
22/05/29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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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그게 환상이라는겁니다. 예전에 외국이나 유럽은 막연히 안그럴거란 생각이 있던것처럼요.
황금경 엘드리치
22/05/29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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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스포츠던 아니면 외국이나 유럽이던 롤판에 있는 어떤 무얼 가져와도 최소 몇배는 더 심해요 크크크크크
윗분 말씀대로 환상입니다. 롤판에 이런 건 진짜 유치하잖아 이런 게 말이 되냐? 싶은 거 흔한데
그거 기존스포츠에선 더 매운 맛으로 더 말도 안되는 게 분명히 있어요 크크크크
선생님 기존 스포츠는 구단주가 라이벌팀 구단주 계단에서 밀어버려서 굴러떨어지게 만드는데 크크크크

물론 말씀하시는 건 알겠습니다. 이해하고 동감합니다. 근데 그게 팬덤 연령 문제가 원인은 아니에요 크크크
22/05/29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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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 이건 PGR의 평균 연령을 은근히 낮춰 보시려는 공작입니다 크크크크크
Bronx Bombers
22/05/29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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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양대인은 그 끝간데 모르는 자의식이 너무 싫습니다.
선수는 자의식이 쎄도 장점이 될 수 있지만 선수한테 얹혀서 가는 롤 코치가 자의식 쎄면 백해무익입니다.
미하라
22/05/29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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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자의식도 커리어가 압도적인 사람이면 가질수도 있다고 생각은 하는데 그것도 아니고 감독도 아닌 코치로서 롤드컵 우승 1회가 그정도 자의식을 가질만큼의 대단한 업적이냐 하면 그것도 아니라서 문제죠.
Bronx Bombers
22/05/29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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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우승에도 본인 지분이 얼마나 되는지도 의문이죠. 한 5프로는 될려나
20 담원이면 전 라인 세체급, 옛날 프야매로 치면 전 라인 9~10성에 너구리는 EXP 카드 나올 급인데 까놓고 감독을 주영달이나 손대영이 했어도 우승하는데 크게 지장 없었겠죠. (손대영은 18때 롤드컵 우승만 못 했지 상당히 보여준게 많기도 하고) 근데 본인은 롤의 신 운운하며 거기서 지분이 최소 50프로라고 생각하는 듯.
러프윈드
22/05/29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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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로 자의식이 강하고 스타선수 및 팬덤과 정면으로 부딪혔던 감독은
삼성 선동렬감독밖에 안떠오르는데...

그분은 역체kbo 선수니 그럴수는 있다고 생각이라도 들지...(심지어 우승도함)
22/05/29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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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동렬 감독은 역체라 자기가 전성기였으면 달랐다 뭐 그런 실력이라도 있지 크크
상하이드래곤즈
22/05/29 09:53
수정 아이콘
양감독이 롤드컵 4강전에서 했던 행동에 대해 정식으로 사과한 적이 있나요?
블리츠크랭크
22/05/29 10:02
수정 아이콘
그랬으면 사과했으니 그만하라는 쉴드가 있었을듯
상하이드래곤즈
22/05/29 14:44
수정 아이콘
하긴 이 많은 글 중에 쉴드글이 하나도 없는게 이유가 있군요
이 정도로 일방적인 여론이라면 본인도 실수를 자각하고 있을 거 같은데… 행보가 좀 아쉽긴하네요.
수리검
22/05/29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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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크 우연찮게 사옥에서 굴러댕기는 현역시절 롤잘 코치후보

뭐 양대인은 ..
그의 커리어 전체를 부정할 생각도 없고
앞으로 당장 올해 더 좋은 성과를 거둘수도 있는거지만
그거랑 별개로 티원 양대인이 최악의 감독이였다는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죠
모든 프로스포츠를 망라해도
21티원 양대인만큼 오로지 감독이 억제기였다 라고 증명되는 사례는 흔치 않을듯
거기에 존중없는 행동으로 비호감 스택까지 쌓았으니 뭐 ..
올해는다르다
22/05/29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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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나갈 때 남 흉보는게 추한 모습은 맞는데
양감독은 본인이 공식 무대에서 규정상 금지된 행동을 하면서까지 상대 흉을 봐서.
다른 사람은 몰라도 양감독은 이런 방식으로 욕먹어도 할말이 전혀 없죠.
블리츠크랭크
22/05/29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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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감독이랑 티원 팬덤은 건널 수 없는 강을 건넌거죠 뭐. 어느때고 언급만 되면 욕하는 사람 나올거고 양감독 성향상 이런거 사과하고 하지도 않을거니꺼요.
DeglazeYourPan
22/05/29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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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맡던 시절의 양감은 본인이 역체롤 될 수 있고 되고 싶어했던게 아닐까 싶어요 그리고 그건 현재의 역체롤 선수와 함께해서는 이룰 수 없는 목표죠
League of Legend
22/05/29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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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have no words
러프윈드
22/05/29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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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평행선을 달리는분들이 있어 정리해드립니다

비선출 감독들은 선출보다 능력이 부족하냐? (x)
DWG 양대인 감독은 능력이 부족한 감독이냐? (x)
T1 양대인 감독은 능력이 부족한 감독이냐? (o)
양대인 감독이 t1을 나가고 했던 행동들 모두가 t1팬을 자극할만한 행동이었냐? (o)

저는 lck 모든 감독들중 t1양대인감독을 역대급으로 최악의 감독 중 하나라 생각합니다만, 이는 의견차가있으니 제쳐두고요
(사실 이에대한 업보는 조마쉬를 믿지못한 t1팬이 받아야하는게 맞으니)

적어도 그 감독이 계약해지 이후 저질렀던 그 모든 행동은 그 어떤 스포츠에서도 용납이 되지 않는 행동입니다
앞으로도 그분의 커리어 내내 따라다닐거에요

아데바요르의 역주행을 선수 개인이 아닌 무려 책임자였던 감독이 할줄은 정말 상상도 못했습니다
22/05/29 10:30
수정 아이콘
T1팬이 양대인 지목해서 오라고 한것도 아니고 ls는 아니다란 거였는데 업보 얘긴 황당하네요.
러프윈드
22/05/29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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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폴트에서 대니 제파 발표났을때 위아더월드 했고, 저 역시 마찬가지였구요
그래서 대니 제파 선임한걸로 조마쉬를 까는건 말이 안된다는 생각으로 쓴 글이었습니다
22/05/29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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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임한걸로 까는거야 그럴줄 몰랐으니 말 안되는거 당연한데 티원팬 업보 그러는게 어이없단거죠 꼬감 마린 뱅기 얘기했지 양대인 제파 데려오라 한것도 아니고 양대인 시즌중 행보에 대해 계속 비판적이었는데요.
유자농원
22/05/29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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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양대인 감독은 능력이 부족한 감독이냐? (o)
이부분도 애매하죠 담원기아에선 잘했으니까.
티원에 맞지 않는 감독이었다 싶습니다.
그리고 양감독이 티원 나가고 했던 행동들.. 로 정의한다면 후하게 쳐주신것 같기도 하구요 크크 티원에 있을때도 사실..
유자농원
22/05/2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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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아니네 'T1 양대인 감독' 으로 쓰셨으니까 한정하셨다고 볼수도 있겠네요.
상하이드래곤즈
22/05/29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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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쵸 DWG양대인과 T1양대인은 다른 사람이죠.
뭐 DWG양대인이 쇼메 너구리 캐년 빼고, 유스 키운다고 돌림핀 돌렸으면 결과는 같았을 거 같지만요.
22/05/29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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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본인이 말아먹으려고 한 건 아니었을 테고, 나간 후의 일이야 어차피 남인데 굳이 더 신경 쓸 것도 없다고 봅니다.
다만 정말 어지간히도 안 맞는 조합이었다는 것만은 실감하게 되네요.
22/05/29 10:26
수정 아이콘
양대인이 티원에서는 안풀리고 담원에서는 성공한 이유를 개인적으로는 조직문화의 문제로 봅니다.
담원에서는 0에서부터 시작한 양대인이 선수들을 설득하고 다투는 과정을 겪으면서 건강하고 비교적 수평적인 관계가 만들어진 반면
티원시절 양대인은 여러 정황상 ("롤의 신"을 자칭한 발언이 대표적) 선수 위에서 교육과 주문을 하는 입장이었죠.
여기에 실수하면 그대로 벤치에 박히는 돌림판이라는 희대의 시스템이 안좋은 시너지를 낳아서
오히려 재기넘치는 선수들의 창의성이 억제되는 결과가 나와버렸고요.
아이폰텐
22/05/29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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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고 서머때 너구리돌아온 담원이 우승하면 또 티원 비난 여론 엄청날텐데 진짜 벌써 어지럽네 크크

양팀 팬덤은 진짜 이제 영혼의 라이벌리로 들어선거 같아요
한때 kt skt라이벌 진짜 억지라고 생각했는데(한쪽이 일방적으로 줘패는 라이벌 크크) 이건 좀 지대로 형성된듯
패마패마
22/05/29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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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에 양쪽 모두 찐텐인 라이벌리가 오랜만에 생겼죠 크크
러프윈드
22/05/29 11:05
수정 아이콘
저는 아직도 dwg 와 t1간의 감정의 골은 깊지않다 생각합니다
t1 힘들때 쇼메선수의 페이커 리스펙 발언은 잊을수가없을거같구요

칸이나 꼬감님도 계시니깐요

허나 그분과 t1은 그분이 은퇴하거나 t1이 해체할때까지 이어질거같네요
진산월(陳山月)
22/05/29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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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원이 우승하는데 왜 티원을 비난하죠??

저는 양대인을 싫어할 뿐이지 담원선수들에게는 아무런 감정이 없는데요.
아이폰텐
22/05/29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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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현 담원 감독이니까요
제가 담원팬이면 우리팀 감독을 남의 팀팬이 (이유야 어쨌든) 이렇다 저렇다하면 싫을텐데요
진산월(陳山月)
22/05/29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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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뜻이라면 저도 어쩔 수 없네요. 납득이 안되는건 [이유야 어쨌든] 이 부분 이고. 그 짓거리를 저질렀는데 지적도 못한다면 뭐 감수해야죠. 아직도 치가 떨리는데...
아이폰텐
22/05/29 12:33
수정 아이콘
전 사실 두팀 팬들 입장 다 이해가 가긴해요
근데 뭐 중립에서보면 지금 두 팀이 굉장한 라이벌관계는 맞죠 전력도 비슷하고 담원이라는 팀 생긴 이후로는 월즈 우승을 티원은 못해봤으니
아싸리
22/05/29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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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한화 응원하셨을 때 손대영 욕먹으면 기분 나쁘셨어요?
아이폰텐
22/05/29 15:26
수정 아이콘
손대영이 개못했으니까 욕먹어도 느낌없었죠
근데 정상 이끄는데 욕먹으면 당연히 기분 나빴겠죠?
아싸리
22/05/29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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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그러니까요. t1감독인 시절 개판이었던 걸 얘기하는데 기분 나쁠 필요가 왜 있냐는 거죠. 담원감독으로서 욕하는 것도 아닌데요.
결국 작년 꼬마가 담원 감독이었을 때 담원팬이 꼬마감독 욕하면 t1팬이 기분 나쁘다는 말이랑 같은 얘기잖아요. 뭐 안타까울 수는 있겠죠.
꼬마감독 좋아하는 t1팬을이 많으니까 타팀가서 욕먹는 거 보면. 근데 그게 왜 업보가 돼서 돌아와 욕먹는 이유가 되는 게 당연한 것처럼 얘기가 되냐는 겁니다.
사다하루
22/05/29 12:48
수정 아이콘
쇼메가 원픽이지만 페이커는 항상 리스펙하고,
꼬감을 좋아하는 담원팬 1인인데..
T1팬들이 있는 일 가지고 "그래서 싫습니다." 하는 건 그냥 그렇구나 하게 되더라고요.
실제로 양감독이 한 일이 좀 그렇기도 하고...;;
우리팀에 피해 줬으면 싫을수도 있죠.
터무니없는 인신공격 같은 것만 아니면 뭐..
유자농원
22/05/29 12:27
수정 아이콘
아니라고 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팬덤 간 라이벌리는 생긴 게 맞아보입니다. 양감독이 없어도.
그게 없어지는 길은 담원기아가 그럴듯한 커리어 추가를 더 이상 못하는 것 뿐이지...
랜슬롯
22/05/29 11:03
수정 아이콘
양감독이 티원에서는 매우 못한게 맞고, 담원에서 괜찮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거도 맞죠. 이거 두개는 별개로 봐야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단, 그와는 별개로 저도 제 개인적인 양대인 감독의 호불호를 내려놓고 보더라도 저는 선출 감독은 좀 크다고 생각합니다.
선출 아닌 감독이 어떻게 잘하냐? 는 건 아닙니다. 다만, 선출이 말해줄 수 있는 디테일적인 부분을 따라오지 못한다고 보거든요.

아 물론 선출이 아니더라도, 정말 롤에 대한 경험이 엄청나게 방대하거나 (전 챌린저, 혹은 그에 비슷한 경험등) 이라면 어느정도 가능한 부분도 없지는 않겠죠. 그러나 그럴경우에도 어느정도 선출 같은 코치진들의 보좌는 필요하다고 봅니다.
22/05/29 11:17
수정 아이콘
선출, 멘탈 관리 두가지가 감독 or 코치 양쪽 중 어디든 있으면 된다고 봅니다.
햇살이
22/05/29 11:17
수정 아이콘
으어... 또 열렸다
22/05/29 11:17
수정 아이콘
양대인씨에 대한 악감정이 생기기 전부터 궁금했던게, 고작 월즈 우승 한번 하고 롤의 신을 자처하는걸 옆에서 지켜보던 월즈 3회 우승자는 어떤 생각이 들었을지 입니다.
22/05/29 11:23
수정 아이콘
(수정됨) 티맥타임 님// 잘못썼는데 모바일에서 수정버튼 동작이 잘 안되네요 더 적은차이 났을거라 봅니다
22/05/29 11:24
수정 아이콘
무리뉴 비선출 2부이하 비선출 이론은 다른 의미로 신선하네요

다른 커뮤들에서 축구 2부이하 비선출이라고 글쓰면 바로 폭격당할텐데요
황금경 엘드리치
22/05/29 11:27
수정 아이콘
티원 팬들은 작년에 빛돌도 없었으면 정말 다 돌아버렸을 지도 모릅니다.

아니 저는 뭐 다 이해하거든요?
말조심하는거 이해하고 작년 롤드컵 우승 감독이니 리스펙해야 한다는 것도 이해합니다 이해하는데
근데 그걸 이해하는 거랑 긴건 길고 아닌건 아닌거라는 것과는 별개의 문제에요. 돌림판 돌리는 거 '뭐 이유가 있겠지요. 리스펙해줘야지'로 포장하는데 뭐 몸사리는거 이해하죠 이해해야죠.. 근데 이해하는 거랑 그게 사실이란 것, 좋은 것, 당연한 것은 거리가 엄청나게 있죠.

유일하게 빛돌만이 '야 이건 진짜 아니다. 양대인 엄청 잘못하고 있다. 이게 뭔 짓이야 나중에 잘 되더라도 이거 때문에 잘되는 게 아니라 잘될 걸 늦게 잘된거다. 양대인 에고가 너무 세서 팀에 해가 된다니까?'라고 솔직하게 이야기했어요.

그래서 작년에 빛돌에게는 정말 매우 감사했습니다.
마포구보안관
22/05/29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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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빛
22/05/29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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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직도 비선출 감코라인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물론 티원 이 치를 떠는 감독들처명 선수만의 공감대가 부족하면 안되겠죠.
선출들이 해줄수있는 디테일이 있는반면 비선출들이 볼수있는 디테일또한 가능합니다.
서로간에 존중해가며 해야지 이렇게 선그어버리면 안좋다고 생각해요
22/05/29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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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선출에 선그은게 아니고 양대인 감독한테 선그은거죠 모멘트도 비선출 아닌가요?
22/05/29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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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은 양감독에 선그은게 맞는데 몇몇 댓글들은 비선출대 선출로 갈라치기 하고있어서 좀 적어봤습니다
ioi(아이오아이)
22/05/29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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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 의식의 흐름은 신기하긴 하네요 당장 폴트 감독도 롤 선출 아니고 스타더스트 모멘트 전부 롤 선출이 아닌데 선출 비선출로 갈라치는 게
22/05/29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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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의 신은 무슨....
티원에서의 모습은 그냥 최악이였습니다. 물론 앞으로 다른 팀에서는 잘할수도 있긴 하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티원 시절에 대한 평가가 바뀔일은 없죠.
Silver Scrapes
22/05/29 11:36
수정 아이콘
딱히 티원 담원 팬도 안티도 아니지만 대니는 EG 원딜이죠
그러지말자
22/05/29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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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를 쫓아낸 뒤 바로 현격하게 발전한 모습을 보여줬으니 만족합니다.
중요한 결승있는날까지 그에 대한 혐오에 매몰되기엔 너무 하찮은 인간이에요.
바이바이배드맨
22/05/29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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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게 티원이 완벽 부활할 수 있는 하나의 시나리오를 본게 아닐까.
22/05/29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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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다른건 다 필요없고
작년 양대인은 돌림판 하나로 끝이죠
그걸 좋다고 쉴드치던 사람들 의견 들어보면 진짜 말도 안되는 헛소리하고 페이커 후려치면서 쉴드치던데 크크 정작 그랬던 사람이 올해 페이커 잘하니깐 귀신같이 입 싹 씻는거 보고 어이가 없긴했음
Grateful Days~
22/05/29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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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에 선대인이 있었다면 롤판에는 양대인이.
22/05/29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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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의 스프링 전승 우승 멤버가 새 영입이 있었던 것도 아니고 작년 그 멤버 그대로인데, 돌림판 기용까지 해가면서 발굴해내지 못한 걸 보면 감독으로서의 역량도 별로라고 보긴 하지만.. 뭐 담원에선 잘하겠죠.
사랑해 Ji
22/05/29 12:35
수정 아이콘
이미 지나간일이고..

담원기아에서 잘했고 잘하고있으니 더이상 뭐라하긴 싫고 다만 다시는 만나지말자 서로에게 그게 최선이다 정도?
22/05/29 12:42
수정 아이콘
FA 시즌 때 T1 사옥 밖의 모든 사람들이 탑을 사오라고 할 때도, 그 때 폴트 감독이 "제우스가 답입니다, 몇 경기만 뛰면 특별한 선수가 될 거에요. 물론 몇 경기나 필요할 진 모르지만"라고 했죠.

갓폴트
아싸리
22/05/29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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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담원감독을 담원 관련 일로 뭐라고 그러면 그건 담원팬들이 늬들이 뭔데 우리감독한테 뭐라고 그러냐하고 기분 나쁠 수도 있죠.
아니 근데 t1관련된 일로 뭐라 그러는 걸 왜 기분 나뻐합니까. 손대영 스브스 하라이 그렇게 욕먹을 때 감독입장에서 생각해주는 사람을 본 적이 없는데
왜 도대체 t1만 관련되면 감독도 이해해주는 사람이 여기저기서 나타나는 거냐고요 크크크
진산월(陳山月)
22/05/29 13:31
수정 아이콘
제가 하고 싶은 말씀입니다.
무적LG오지환
22/05/29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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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놀이에서도 감독들이 스타일이 다 갈립니다.
육성은 기가 막힌데 방점을 못 찍는 감독도 있고, 자원 다 털어서 성적은 잘 뽑지만 육성은 안 되는 감독도 있고, 둘 다 그냥 못하는 감독도 있고, 둘 다 애매해서 성적도 매번 애매한 감독도 있고 둘 다 잘하는 감독도 있고 그러죠.

둘 다 잘하는 감독은 팀 사정을 타지 않지만, 그게 아니면 팀 사정과 본인의 역량이랑 맞아 떨어져야 좋은 결과를 내는데 양대인은 21T1과 안 맞는 감독이였고, 마이크 웤도 센 편이라 T1팬 입장에서는 충분히 치를 떨만하다고 봅니다.

물론 T1팬도 T1 전후로 T1과 관련 없는한 그의 행적을 평가할 필요 없고, 걍 T1서 트롤짓한 것만 까면 되고, 비T1팬들도 굳이 T1때 행적 까일 때 '이제 너희 감독도 아닌데 그만 해라'할 필요도 없다고 봅니다.
러프윈드
22/05/29 13:08
수정 아이콘
다 맞는 말씀인데요
그 어떤 공놀이에도 goat를 이유없이 벤치행 시킨 감독은 없었습니다

선동렬감독도 이정도는 아니었어요

궁합의 문제가 아니라 아집이었습니다
무적LG오지환
22/05/29 13:10
수정 아이콘
사실 지난 일이고 유스들 빵빵 터져줘서 그런가 그를 바라보는 제 감정이 조금 유해져서 표현이 다소 약했는데 말씀하신 아집이라는 표현이 더 맞긴 하죠 크크

벤치행만 시킨게 아니라 돌발행동이니 뭐니 같은 헛소리도 보태줬으니 말이죠.
이선화
22/05/29 14:15
수정 아이콘
롯데팬들에게 백인천은 금지어지만 엘지팬에게는 우승감독이고, 한화팬들에게 김성근은 금지어지만 SSG팬에게는 야신이고 뭐 그런거죠. 맞는 말씀입니다.
크로스로드
22/05/29 12:5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서머에 무슨 일이 생길 줄 알고... 당장 오늘도 빈자리 세레모니당할 가능성이 있는데 말이죠.
이런 글들이 업보가 되서 성적 바뀌면 럼블 1라 때처럼 신나게 쳐맞지 말입니다.

잘리고 팀 옮겼다고 아직도 삐쳐들 있는 건 좀 이해가 안 가네요. 직장 나오면 재취직을 하지 말라는 건지
계약할 때나 해고할 때 조건을 안 집어넣은 순전히 티원 프론트 잘못이죠.
애초에 그렇게 무능한 감독이면 다른 팀 갔을 때 오히려 박수쳐야 하는 게 아닌가요? 크크
마음에평화를
22/05/29 13:00
수정 아이콘
업보로 따지면야 감독 짤리자마자 상대팀에 편법으로 기어들어간게 가장 큰 업보이니 처맞는게 순서긴 하죠..
무적LG오지환
22/05/29 13:05
수정 아이콘
사실 담원 간거까지는 전 뭐 '매너 없는 거 보소 크크'하고 말았는데, 인터뷰에서 페이커 언급한거랑 허리 돌리는거 보며 제 마음 속 역대 최악의 응원팀 감독 공동 2위로 올렸습니다?
함바집
22/05/29 14:30
수정 아이콘
1위는 이순철VS박종훈이신가 보네요
무적LG오지환
22/05/29 16:00
수정 아이콘
이순철이 1등이요 크크
황금경 엘드리치
22/05/29 13:11
수정 아이콘
선생님, 그럼 작년엔 업보도 없는데 왜 맞았나요
티원은 걍 성적 바뀌면 무조건 맞아요 업보랑은 상관이 없어요. 뭐 조용히 지내면 그만큼 안티들이 조용해진다는 이야기가 됩니까? 그거 아닌거 아시잖아요.
그냥 험한 소리는 적당히 합시다 좋은 날에. 는 말이 되는데 너네 그러면 안 좋을 때 돌아와 이거는 말이 안됩니다.

아 언제는 안 좋을 때 돌 안 던지고 챙겨주던가요?
악몽의 미로성
22/05/29 13:47
수정 아이콘
업보가 없다는 소리는 재밌네요. 티원과 페이커에겐 업보가 없겠죠. 하지만 티원 팬덤에겐 업보가 많습니다.
폰 모르가나 때부터 시작해서 최근의 클템, 김정균 감독건까지 너무 많아서 님 말씀대로 걍 성적이 바뀌면 무조건 맞을 정도죠.
물론 선생님께선 그걸 모르실 리가 없으시겠지만, 요 근래 티원은 착한데 억울하게 맞기만 한다는 분들이 보여서 적어봅니다.
티원 선수들이야 괜찮죠. 일부라곤 하지만 팬덤이 문제지.
황금경 엘드리치
22/05/29 13:54
수정 아이콘
저기 선생님 폰르가나는 그렇다고 쳐도 최근의 클템 김정균이 작년에 터졌나요? 크크크크크크 언제부터 시간을 넘으셨죠
악몽의 미로성
22/05/29 13:58
수정 아이콘
이게 올바르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최근의 업보니까 성적 바뀌면 맞겠죠? 당연한 소리를 하는건데 이해를 못하시면 조금...
황금경 엘드리치
22/05/29 14:00
수정 아이콘
그래서 업보 적을때는 그만큼 적게 때리냐구요 그러니까 크크크크
그게 아니잖아요. 태고적 시절에는 또 안때렸나요 폰르가나 없을때는? 주작 논란까지 터트리는거 아시면서 크크크크
황금경 엘드리치
22/05/29 14:06
수정 아이콘
결국 '그러면 업보 없거나 적으면 덜 때리기라도 하냐?'라는 질문에 누가 YES를 답하겠습니까.
이게 팬덤의 업보 이야기가 너무나도 공허하게 되는 원인이고. 주작 논란 터질때 솔직히 그때는 업보가 대단한 게 존재하기도 힘들어요 팀 역사가 너무 짧은 탓에. 그리고 선수들 멘탈 주작 논란으로 다 터트렸구요.

그래서 '아무리 그래도 이런 건 옳지 않다 자제합시다'같은 논리면 이해하고 동감합니다. 저는 계속 그렇게 이야기하고 있어요 팬덤이 막 나가는 걸 저도 선호하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야 너네 업보쌓인다? 각오해라' 같은 걸 보면 아니 뭐 업보 없거나 적을때는 언제 그런 거 누가 계산하고 때렸나 싶어서 말이 안되는 소리로 들리는 건 어쩔 수가 없습니다.
황금경 엘드리치
22/05/29 14:00
수정 아이콘
그리고 선수에게 업보가 없다 어쩐다 이전에 그냥 전력 부족이다 라고 평가절하하고
빛돌 말고는 그 누구도 그래 감독이 이유가 있을 만 해서 저러는거야 리스펙해줘야돼. 라고만 이야기하는 게 현실이었습니다.

물론 그럴 수 있죠 이해합니다. 그렇지만, 그렇다면 팬덤 입장에서도 딱히 나중에 사려야 할 필요성이 많이 사라지는 것도 사실입니다.
제가 클템 사건 때 느낀 게 '클템도 사과할 필요 없고 티원 팬덤도 사과할 필요 없다'고 느꼈고 그렇게 글 남긴 걸로 기억합니다. 클템이 해설자니까 그렇게 이야기할 수 있죠. 그리고 팬덤도 기분 상한 거 굳이 참아야합니까? 아무도 그거 안봐주는데다 상한 건 상한 건데?
서로서로 할 말은 한 겁니다. 아 물론 일부의 선넘은 쓰레기들 말고 말이죠. 그건 엄정히 제외해야하고.

애초에 LEC식 프리한 토크에 환상을 품는 분들이 너무 많아요. 거기 해설자들은 안 까이는 게 아닙니다. 야 너 내가 까서 기분 나빴어? 그럼 나 까면 되겠네 나를 까. 라는 게 거기 풍조에요. 근데 까이는 게 싫다? 그럼 전제가 틀린 거죠 LEC식 프리한 토크는 기본 전제가 서로서로 모두까기가 전제거든요.
악몽의 미로성
22/05/29 14:05
수정 아이콘
아 참아라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선생님 흥분하지 마시고요. 흐흐
우린 착한데 억울하다는 식의 글들이 보여서 적었다고 말씀드렸죠.
업보가 없다는 식으로 이야기 하지 말라는 겁니다. 어차피 이제 롤판 팬덤은 더러운 진흙창에 빠진지 오래인데
우린 깨끗한 피해자라는 포지션을 잡는건 양심이 좀 그렇다는거죠.
황금경 엘드리치
22/05/29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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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댓글로 갈음합니다. 정확히는 팬덤도 '참다참다 이제 참을 필요가 없다'라는 결론에 도달해서 그냥 업보타령이란 것 자체가 아예 의미 없는 수준에 도달했다고 생각합니다.
악몽의 미로성
22/05/29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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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다참다 이제 참을필요가 없다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말하시면 표현이 조금 그렇잖아요.
참다참다 이제 우리도 막가겠다고 허구언날 페이커까는 억까들과 같은자리로 내려오겠다는 뜻이지. 언제 참은적이 있나요?
참았다면 재작년,작년에 피지알 글에서 티원관련으로 댓글이 100자 넘어간적이 없었겠네요?
물로켓이라는 헛소리가 나왔을때 페이커 물로켓 맞다고 가만히 있었겠네요?
아니죠. 티원팬덤이 워낙 강성해서 모르시는건지 모르는척하는건지...
티원팬덤은 참은적이 없어요. 당장 선생님만 하셔도 저랑 티원 양대인관련으로 아웅다웅했던걸로 기억하는데요.
황금경 엘드리치
22/05/29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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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죄송한데 양대인이나 물로켓 관련 빡치는 것까지 막나간다고 하시면 그건 저랑 기준이 다른거라서...
그거까지 간다면 주작논란으로 빡치는 것도 팬덤은 가만히 있어야 업보를 쌓지 않는다는 희한한 결론이 나옵니다.
사람이 보살도 아니고 이상한 거에는 빡쳐야죠 크크크크크
아니 보살이 아니라 그건 호구겠네요.
악몽의 미로성
22/05/29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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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표현이 그렇다는 거에요. 참은 적이 없는데 이제 안 참겠다고 하는 건 밑바닥까지 떨어지겠다는 의미밖에 더 되나요. 막 나간다는거죠.
황금경 엘드리치
22/05/29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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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이 다르다는 건 그거죠. 제 기준으론 양대인이나 물로켓이나 주작(!)은 참고 안 참고의 문제가 아니라 목소리의 문제입니다. 이건 참으면 '안 되는' 문제에 가까워요. 특히 물로켓 이거는 그냥 대놓고 선수 비하잖아요.

제가 참고 안 참고 언급하는 건 클템 댕겅파 비댕겅파 이런 이야기죠. 물론 그때도 파이어가 제법 났으니까 티원이 안 참은 게 아니냐, 하면 뭐 그럴 수도 있는데 솔직히 그때 거슬렸지만 해설이 한 이야기니까 입을 막고 싶지 않으니 참고 넘어간 분들도 꽤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게 '이제는 안 참으니까' 재점화된 것이라고 생각하고 그걸 염두에 두고 팬덤이 이제 안 참고 있는 거구나 하는 이야기구요. 그리고 저는 그런거 굳이 참아야 하나 하고 생각하는 쪽이라는 겁니다. 왜냐면 LEC가 그렇거든요 거기는 애초에 그런 걸 참는 풍조가 아닙니다 크크크크 그래서 클템도 사과할 필요 없고 티원 팬덤도 사과할 필요 없고 그런 것이었는데 클템이 사과를 했던 게 아쉽습니다.
황금경 엘드리치
22/05/29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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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솔직히 스포츠판 기준으론 '전에 우리 팀을 망쳤던 감독' '이상한 프레임이 씌워질 뻔한 계기들'을 가지고 좀 뭐라고 한다고 해서 그걸 업보 라고 부르지도 않습니다. 리버풀 팬 앞에서 리중딱 이야기하니까 그 사람이 열받아한다고 아니 안 참네 하는 게 말이 안되잖아요. 너 왜 밑바닥까지 떨어지니 하는 건 더더욱 말이 안돼구요.
악몽의 미로성
22/05/29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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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부터 업보중에 클템건을 언급해서 제 의견을 묘하게 받아들이시는 것 같은데, 위에서도 말했지만 전 참아야된다고 이야기하는게 아니에요. 물로켓같은건은 참으면 팬이 아니죠.
업보가 없다, 참다참았다 라는 표현이 참 그래서 댓글을 달았던 거에요. 티원팬들이 참았다고 이야기하지만, 그건 티원팬들 입장에서만 그런거고, 님도 말했다싶이 댕겅파, 비댕겅파같은 경우처럼 파이어가 난 경우에 그걸 티원팬덤이 아닌 사람은 참았다고 볼 이유가 없죠.
황금경 엘드리치
22/05/29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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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에선 안 참았다고 볼 수 있는데 제 생각에 아예 안 참았다면 그거보다 더 큰 파이어가 났을 거라고 본 겁니다. 그래서 저는 '그게 어쨌든 뭐 외부에선 확실히 안 참았다고 볼 순 있지만 내부에선 참긴 참은 거다'라고 이야기하는 거구요.
근데 뭐 하도 티원 팬덤이 거대하니 저도 이걸 딱 정의하기는 좀 어렵긴 하네요. 그래서 저도 그만 이야기하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생각해보니까 너무 거대해서 뭐라고 말하기가 힘들군요. 어디선 파이어나고 누군 참고 누군 사고치고 누군 어쩌고 하니;;;
솔직히 이걸 정의한다는 것 자체가 롤판을 정의한다는 거랑 난이도가 비슷하니;;;
악몽의 미로성
22/05/29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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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전 맨위 원댓글에 동의한적이 없는데요? 티원 양대인건으로 님과 아웅다웅 했지만 이제는 수긍하고 있어요. 결과가 말해주니까요.
그리고 적다보나 이해가 가는데, 작년에 까인건 업보가 없어서가 아니에요. 롤판이 10년이 넘어가면서 쌓이고 쌓인 업보라는 의미에서 이야기였고, 그래서 최근의 클템 김정균건까지 언급한거에요. 이건 이해를 잘못할수도 있게 썼네요. 아무튼,
작년에 까인건 그동안 수많은 롤판의 누적된 티원팬덤의 업보탓이라는거죠. 2년동안 맞았다고 그게 사라질것이 아니라는거죠.
이게 올바르다는 이야기는 아니고요.
방금전에도 적었지먼, 참 표현이 그렇다는 거에요.
니들이 화나는것도 이해가 가고 난리치는것도 이해가 가는데, 깨끗한 피해자 포지션을 잡는 듯한 글들이 보이니까 이게 참...
황금경 엘드리치
22/05/29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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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하하 저도 그 아랫부분이 딱히 동감이 안된다는 겁니다.
깨끗한 피해자 포지션? 죄송한데 팬덤을 하나로 묶어서 본다는 것 자체가 애초에 좀 무리수인데다가 클템 김정균 이전에
누적된 업보? 뭐 하나 들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폰르가나? 그럼 그 전엔 왜 주작으로 까였나요 그때도 업보로 까였나요?
오 팀이 딱 겨우 1년됐는데도 업보가 엄청나게 있군요 신기한 세상인데.

팬덤이 하나의 생명체가 아니니까 하나로 묶어서 이건 니네 업보다 라고 하는 거 자체가 엄청난 무리수인데다가 업보가 쌓여서 까인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된다는 겁니다. 그러면 14년 주작이 여태 있던 티원 억까중 최고 특급 억까인데 물리적으로 1년동안 도대체 어떻게 업보를 그렇게 많이 쌓습니까 크크크크크
업보가 쌓여서 까인다가 아니고 안티들이 맨날 그냥 까고 싶어서 까는 걸 뭘 그리 포장을 해요. 솔직히 펨코 쪽 가보면 '아 티원이 이긴 날이 좀 갤이 확실히 덜 시끄럽다'는 이야기도 많은데요.
악몽의 미로성
22/05/29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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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원팬덤이 참고 참았다고 하셨던 분이 하나의 생명체로 묶는 건 엄청난 무리수라고 하는 건 비겁한데요.
서로 그건 익스큐즈하고 이야기했던건 아니었나요?
14년 주작에 대해서는 제가 그때 롤커뮤를 안해서 말씀드릴게 없지만, MSI 롱주건으로 이야기 할만하겠네요.
그때는 모두가 롱주를 까는 광기였지만. 롱주는 국내용이라면서 티원이라면 다르다는 이야기가 굉장히 많았던 건 기억하시죠?
그거 다 티원 팬덤이 아닌 가면 쓴 안티라고 이야기하시면 뭐 더 이야기 할 것도 없겠네요.
거기다 전 안티들이 까고 싶어서 까는걸 포장하는게 아닌데요. 그러면 그게 올바르다고 이야기 했겠죠.
업보가 쌓였으니까 까이는게 당연하다고요. 전 그게 맞다고 한 적 없고요.
똑같이 진흙창에 구르고 있는데 깨끗한 척 하지 말라는 겁니다. 개인의 입장에서야 깨끗할 수도 있지만,
말했듯이 티원팬덤이 아닌 사람들은 느끼는게 달라요. 님이 말했듯이 워낙 거대한 팬덤이니까요.
황금경 엘드리치
22/05/29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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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몽의 미로성 님// 그 선생님 애초에 너무 거대해서 묶기가 힘들어서 참은 사람도 있고 안 참은 사람도 있고 그래서 아예 안참은 것과는 결과가 다르다고 이야기를 한 거 자체가 어느정도 하나로 묶기 힘들다는 전제입니다.

그리고, 제가 하는 말은 이거에요 선생님.
업보가 안쌓이면 그래서 안까여요? 그걸 물어보고 싶습니다. 14티원이면 거진 신생팀 레벨인데 그때도 주작으로 형사문제까지 가는 광기였다구요. 근데 그때 무슨 업보가 있어요. 업보가 쌓이니까 까이는게 당연하면 반대로 업보 없으면 안 까이거나 덜 까입니까?
여기서 YES라고 대답하시면 저는 그만 이야기할거고 근데 여기서 선생님이 NO라고 대답하시면 그때는 의미가 없다는 겁니다.
업보 있으니까 까인다? 근데 업보 없어도 까인다? 그럼 업보란 게 뭐죠?
황금경 엘드리치
22/05/29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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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몽의 미로성 님// 그러니까, 저도 팬덤이 막 나가는 게 옳다고 하는 쪽은 아니에요.
그런데 그게 안된다는 이유는 그저 그것이 옳지 않기 때문이지, '업보가 쌓인다?'라는 이야기는 아무 쓸데가 없습니다.
냉정하게 말하면 업보란 건 이 세상에 없는 물건이에요.
만약에 모든 전세계 티원 팬들이 전부 아예 그냥 채팅도 안하고 뭣도 안하고 정말 물리적으로 업보가 없었다? 그럼 안까이거나 덜 까였을까요? 여기에 대답이 No라서 문제입니다. 그럼 업보의 의의는 무엇일까요?
다음 생애 윤회할때 더 좋은 세상에 태어나는 것?
악몽의 미로성
22/05/29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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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이해를 못하시네요.
[아 참아라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선생님 흥분하지 마시고요. 흐흐]
[위에서도 말했지만 전 참아야된다고 이야기하는게 아니에요. 물로켓같은건은 참으면 팬이 아니죠.]
[그리고 전 맨위 원댓글에 동의한적이 없는데요? ]
흥분을 가라앉히고 똑바로 댓글 좀 보세요.
제가 안 까인다고 했나요? 참지 말라고 했나요? 업보가 쌓였으니까 까이는게 당연하다? 전 그런 적 없고요.
그런데요, 티원팬덤에서 난리치고 깽판친 적 있고, 이걸 아직도 기억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명분이 선 김에 우린 깨끗하다고 프레임 잡는듯한 글들이 보인다는 거에요.
그리고 그게 참 그래서 이렇게 댓글을 단다고 맨 처음부터 이야기 하고 있고요.
황금경 엘드리치
22/05/29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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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몽의 미로성 님// 음 그건 알겠는데 음..
근데 그건, 근본적으론 선생님 '그런 사람들이 꽤 있다' 라고 글을 쓰셔야지
전부 싸잡는 순간 그거는 요새 자주 보이는 남녀갈등 쪽에서 자주 보이는 문체가 됩니다..
무슨 이야길 하시는건지 알거라고 믿습니다.. 아니 뭐 그렇게 글을 쓸 수는 있는데 반발감 사기 좋은 글이 되거든요.
악몽의 미로성
22/05/29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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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언제는 안 좋을 때 돌 안 던지고 챙겨주던가요?] 타 팀팬들 싸잡듯이 이야기하셨던 분이 그런 이야기를 하셔도 말이죠.
안티들에게 하는 말이라고는 하지 마세요. 안티들은 챙겨줄 이유가 없으니까
황금경 엘드리치
22/05/29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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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티들한테 한 말은 맞는데요. 전 돌 던진 그분들을 어딘가의 팀팬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혹시 그렇게 생각하십니까? 저는 럼블 1라에 보였던 그분들 팀팬 아니고 가끔씩 로그인하거나 가끔씩 보이던 분이라고 정확히 기억합니다. 특히 1라같은 날에.
악몽의 미로성
22/05/29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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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문맥상 봐서는 안티들에게 하는 이야기가 아닌거 같은데, 그렇다니까 그렇다고 치죠.
그나저나 참 말하는게 교묘하시네요. 제가 윗 댓글에 타 팀팬과 안티들을 나누어서 이야기 했는데도, 안티들이 팀팬이라고 생각하시냐니?
하기사 맨 처음에 댓글에 분명히 일부라고 적었음에도 전부 싸잡듯이 쓴 니 글이 문제다라고 하는 분이시니 뭐...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황금경 엘드리치
22/05/29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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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뭐 받아들이는 게 서로 다를 수도 있죠. 아니 근데 애초에 저는 진짜로 다른 팀팬들에겐 별 감정이 없습니다 크크크크
그거 하나는 정말로 확실하게 말할 수 있네요. 일부라고 적었는데 싸잡듯이 쓴 글이 문제라고 쓴 부분은 좀 어폐가 있었을 수 있겠군요 그 부분에 대해서는 사과를 드리겠습니다.
다만 계속 말하고 싶었던 건 '전문 투석병'이 팀팬을 사칭하면서 다니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다는 것, 따라서 팬덤의 일부 문제라고 하기엔 정말로 그 팬덤 소속이 맞는지도 의문이라서 가려낼 수가 있는가에 대한 의문을 평소에 가지고 있었거든요. 그것 때문에 제가 심하게 반발한 것 같습니다.
악몽의 미로성
22/05/29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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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겠습니다. 저로서는 전부 다 동의할 수는 없고 반박하고 싶은 부분도 있지만 그건 피차 마찬가지고,
그래도 서로 어느정도 이해는 한 것 같으니 진짜로 더는 달지 알겠습니다.
그리고 저도 묘하게 글을 쓴 부분들이 있는데, 거기서 혹여나 언짢은 부분이 있으시다면 여기서 사과드리겠습니다,
황금경 엘드리치
22/05/29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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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솔직히 아시잖아요. 돌 열심히 던지는 사람들은 애초에 롤팬도 아닌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거.
대충 야 저기 시끄럽대 하고 달려가서 열심히 던지면서 팬 코스프레하다가 또 다른 데 달려가서 팬 코스프레 하고 그런게 롤갤 같은 곳 특성이기도 하고.
나 XX팬인데~로 시작하면 보통 그팀팬 아니죠 크크크크
러프윈드
22/05/29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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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못해서 맞는거지
지금 양감독에 대해 비토한거에 대한 돌아올 업보따윈 없습니다
그 업보에 대한 채권자지 채무자가 아닙니다
아싸리
22/05/29 13:16
수정 아이콘
t1 감독일 때 있었던 사실로 욕하는데 업보 얘기는 도대체 왜 나오나요? t1팬들이 양대인에 대한 감정이 너무 좋아서 아직도 고마워하고, 양대인에 대한 얘기를 일절 안했어도 그냥 욕할 사람들은 욕해요 업보란 얘기는 그냥 까기 위한 수단일 뿐이죠.
22/05/29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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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런 소모적인 논쟁을 딱히 좋아하지 않는 티원팬이기는 합니다만 언제는 업보가 있어서 쳐맞았나요 크크; 21년 이전에도 조금만 부진하면 페이커 시즌 몇호째 은퇴각보는 분들이 수두룩했었는데 ㅠㅠ 그랬던 페이커 선수조차도 가장 힘들었던 시기로 작년을 꼽는 마당에 왜 아직도 삐쳐들 있냐는 얘기는 조금 의문이네요;
한편으로 저야 양감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내려놓은 편이기는 하지만 이 부분은 앞으로도 계속 따라다니리라 생각해요. 솔까 티원팬 입장에서 21 양감은 당연히 생각하기 싫은 대상이고 한편 담원팬 입장에서 양감은 월즈 우승을 함께 했던 명코치 중 한 명이니까요. 서로 담담하게 사실만 얘기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사람 일이 그렇게 되나요. 간혹 담원 망해라 외치는 티원팬 보면 저도 신고버튼에 손이 가고 마찬가지로 티원 꼴좋다 외치는 담원팬 보면 아 로그인하게 만드네 싶고.. 이게 팬덤간 라이벌리를 만들어버린 게 되버려서 양 팬덤이 서로 자극하는 도구가 되어버렸죠 크크. 이 떡밥을 놓치지 못 하는 어그로들에겐 좋은 먹잇감이 될 것이고..
메타몽
22/05/29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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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양대인은 실력도 없고 돌림팜이라는 희대의 명언을 만들어 낸 졸장이죠

담원 양대인과는 다른 사람이라고 보일 정도로요
Davi4ever
22/05/29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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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이 논의가 비선출 코칭스태프 전체를 내려치는 것으로 이어지는 건 맞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선출 비선출의 문제가 아니라 그냥 좋은 결과를 내지 못한 거죠.
DeglazeYourPan
22/05/29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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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면 작년이나 올해나 선출/비선출 비율이 크게 다르진 않아요 제파가 벵기로 바뀌었을 뿐이죠. 선수 커리어로 보면 벵기가 엄청나지만 제파 역시 선출 코칭스탭으로 스스로를 증명해왔던 사람이기도 하고..
DeglazeYourPan
22/05/29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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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원이 빨리고 까이는건 업보따위랑은 별 상관이 없어요. 핑계가 그때그때 달라질 뿐인데 업보핑계가 사라져도 덜까이는게 아님 애초에 개판치고 나간 감독 비토하는 게 업보라는 것자체가 억까라고 생각하긴 하지만요
22/05/29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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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되면 섬머때 담원이 더 좋은 성적내면, 양대인이 뭐라 입을털지 기대되긴 합니다
아싸리
22/05/29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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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팀 망친 감독 얘기 하는데 이게 업보로 돌아오면 어떻게 하려고 그러냐는 얘기는 어떻게 이해해야 할지 모르겠네 크크크
뺙뺙뺙
22/05/29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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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양대인 아겜 감독설 나올때 아겜에서 티원+쵸비해서 돌림판 국대버전 기대했었는데 크크크
하이버리시절
22/05/29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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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을 버틴 페이커가 대단하죠
그 상황에 입다물고 있다가 올해 기량으로 증명하는것만 봐도 괜히 고트가 아님
이웃집개발자
22/05/29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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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와서 해줄수있는 최선의 응원은 국제무대 가서 서로 할일 잘 합시다 정도..

그외엔 걍 생각하고 싶지도 않아요
알카즈네
22/05/29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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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T1 및 페이커의 라이트한 팬으로서 T1의 많은 선수들이 돌림판과 이해할 수 없는 선수 기용으로 인해
성적부진에다 마음고생까지 심하게 했으니 팬들이 양감독에게 악감정 가지고 있는 것 이해합니다.
그렇다고 매 번 건수 있을 때마다 강제 등판 시켜서 볼드모트 취급하고 조리돌림하는 건 그만 했으면 하네요.
팀과 감독의 성향이 극악으로 안맞았던거고 1년이면 욕도 할만큼 했으니 이젠 그냥 각자 제 갈 길 가자구요.
22/05/29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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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다름아닌 조마쉬가 잊을만하면 언급하고 있어서 말이 안나올수가 없긴합니다.
알카즈네
22/05/29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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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마쉬도 참 웃긴게 지금은 성적 잘 나오니 빛마쉬니 뭐니 찬양 받지만 한때는 X마쉬로 양감독 못지 않게 비호감이었죠?
22/05/29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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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롤판에서 가장 핫했던 드라마에 대한 썰이 풀리는데 반응이 없을수가 없다는거지 다른 의미는 없습니다. 조마쉬 호감 얘기는 뜬금없네요.
"팀과 감독의 성향이 극악으로 안맞"기만 했으면 모르겠는데 담원 넘어가고 한 일을 티원팬들은 몇년 지나도 못 잊죠.
황금경 엘드리치
22/05/29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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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합니다. 이제 뭐 더 언급해봤자 의미도 없고 슬슬 자제하는 게 좋다고는 생각해요.
악감정이 계속 남아는 있을 건데 라이벌리가 팀과 팀이 아니라 팀과 감독으로 쎄게 걸리는 건 구도가 별로 좋지 않아서..
대법관
22/05/29 14:13
수정 아이콘
팬이 등판시킨게 아니고 조마쉬가 배팅볼 투수라며 들고오는데 어쩔 수 없죠. 정상적 팬들은 양대인 얼굴도 보고 싶지 않아합니다.
알카즈네
22/05/29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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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마쉬 팀운영과는 별개로 방송이나 인터뷰로 어그로 잘 모으던 게 하루 이틀이 아니라 전 지금도 그다지에요.
대법관
22/05/29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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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단이 있는 문제라서 마냥 잘못했다고 생각은 안하구요. 저 인터뷰에서도 폴트의 칭찬을 해야하는 상황이니 자연스레 양대인이 거론되는거죠. 저 인터뷰가 어그로라고 볼 수는 없네요.
알카즈네
22/05/29 14:50
수정 아이콘
의견은 좀 다르지만 저 역시 굳이 양감독 실드치고 싶지는 않아 오해 방지를 위해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Capt.Tim
22/05/29 14:27
수정 아이콘
팬덤이 악감정으로 강제 등판 시키는게 아닌데요?
직접 겪은 당사자들이 피해자의 목소리를 내고 있는데 거기에 팬 된 입장으로 동조도 못해줍니까?
이제 시간상으로 일년도 채 못채웠고 시즌상으로는 바로 직전 시즌이기도 할 뿐더러 우리 팀에 똥만 싸지르고 간데다 아직까지 단장과 선수들이 이를 갈고 있는데 아예 팬덤 입을 막으려 드시네요.
알카즈네
22/05/29 14:42
수정 아이콘
돌림판 돌리던 시절부터 보면 1년 되었구요~ 떡밥은 조마쉬가 던지지만 무는 건 팬들이죠. 그리고 제가 뭐라고 팬덤 입을 막아요.
황금경 엘드리치
22/05/29 14:48
수정 아이콘
솔직히 뭐 팬들이 스스로 이야기 꺼내려고 하지는 이제는 않고 있죠. 조마쉬가 주기적으로 뿌리고 있는데
뭐 그래도 양대인 쫓아낸 구국의 결단 하셨고 가끔씩은 한풀이 타임 있어도 되는 거고 조마쉬가 이야기할때만 팬덤이 까는 정도가 괜찮은 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아마 그게 지금이고..
위에서도 언급했다시피 라이벌리 구도가 팀하고 감독하고 잡히는 건 안좋은데 또 현장에 있던 사람들은 아직도 부글부글 끓을 테니까 좀 이야기하는 것도 이해해야 할 거 같고 또 그걸 듣고 팬들이 한마디씩 보태는 것도 뭐라 하기는 그렇고
그렇다고 평소에 '양서운 이야기' 맨날 하는 건 아니잖아요. 걍 생각하기도 싫은 사람 취급이지. 평소에는 그러는 건 자제해야 하는데 조마쉬가 저렇게 이야기하면 뭐 그런 글에서 까이는 건 또 당연한거라 이해를 해야죠.
알카즈네
22/05/29 15:07
수정 아이콘
네. 말씀하신 부분 이해하고, 상반기 농사 중 가장 중요한 MSI 결승 중국전 앞두고서
사람들 입에 굳이 그 시절이 오르내리고 선수들도 힘들었던 기억을 떠올리지 않았으면 해서 단 댓글들입니다.
Capt.Tim
22/05/29 14:51
수정 아이콘
그 돌림판 서머 중간까지 신나게 돌려 댔으니 1년 못채웠구요~ 떡밥을 조마쉬가 던지는게 아니고 제일 중요한 선수들에게서도 얘기가 나오는중이구요.
알카즈네
22/05/29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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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 돌림판 돌리던 시절에는 양감독 욕 안하셨나보네요.
22/05/29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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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수, 양대인은 좋은 시기에 좋은 선수들을 잘 만나서 성과를 낸거고(물론, 그것도 못하는 사람도 많지만)
실제 코칭 능력은 매우 과대평가 되었다고 봅니다.
콩순이
22/05/29 15:12
수정 아이콘
그 친구 덕분에 몇년간 눈팅하다가 처음으로 여기에 회원가입까지 하게 되어서... 참 김정수 감독때도 할많하않이었는데 진심 화가 났었네요. 지금은 행복롤 하고 있어서 정말 진심으로 저도 행복합니다. 서머 얘기하는 분들도 계시는데 서머에서 잘 하면 잘하는대로 좋고 성적이 기대한 만큼 안나오더라도 지금 멤버와 함께 하고 있으니 좋습니다. 지면 벤픽탓이니 걱정하지 말라는 모멘트 코치도 믿음직스럽구요. 일단 감독 인터뷰만 하면 혈압 오르던 그때보다야..지금은 그냥 다 행복하네요. 오늘 오후 결승전 화이팅하길!!
22/05/29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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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댓글로 업보 업보 하는데 그런거 없어도 일 생기면 쳐맞는 팬덤한테 업보론 주장해봐야 크크
버거킹맘터
22/05/29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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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감 이제 그만 까고 신경끄라는 분들이 있는데
스포츠 세계에서 지난 시즌에 대한 팀은 물론이거니와 감독에대한 평가는 항상 있어왔던거 아닌가요?
한 몇년지난 시즌에 대한 이야기도 아니고 당장 한시즌 전 감독이 못했던거 까지도 못하게 하는건 이상하네요
스포츠에서 경기보는 재미도 물론 있지만 경기에 대한 이야기 선수나 감독 평가 하면서 이야기하는 것도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고 보는데
선수들 어화둥둥하면 아이돌판이다하면서 성적못내서 까면 지난 일이니까 그만하자는건 뭔지
성적 못낼때 까면 선수들이 못하는데 감독이 무슨 잘못이냐하고 감독 바뀌고 그 선수들로 잘나가기 시작하니까
윈윈이라면서 속 긁고 이제는 그만 까라니
최소한 페이커 은퇴하기 전까지는 티원시절 양감 까는건 멈추지 않을 생각입니다.
pzfusiler
22/05/29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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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뭐 전감독이라기보단 담원에서 보낸 스파이정도로 취급하는 느낌이긴 하죠
버거킹맘터
22/05/29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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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드립이 롤판에서만 특별히 있는 것도 아니고 고연봉받고서 부상이나 폼떨어져서 벤치행하는 선수들 주급도둑이라 욕하는 경우가 수두룩빽빽한데요?
설사 담원 스파이라고 욕하는 팬이 있더라도 그게 양감을 까는 비중에 얼마나 되나요.
차라리 담원 스파이 아니냐 하면 그거에 말넘심 아니냐 하면 이해합니다.
pzfusiler
22/05/29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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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본인을 공격한다고 느끼시는거 같은데 딱히 그런의미로 쓴건 아닙니다 크크 화내시면서 반문하실 필요 없어요

솔직히 말하면 그런말 들어도 딱히 할말없을거라 생각하고 완전히 아니라고도 말못하긴 힘들지 않나 생각합니다

다만 단순히 전감독이라 증오한다는건 아니란거죠 김정수랑도 비교해도
버거킹맘터
22/05/29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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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원시절 양감이야기만 나오면 감정적으로 말하게 되네요.. 공격적으로 답한 것 같아 죄송합니다…
말씀하신 뚱감도 사실 티원팬에게 좋은 평가는 받지 못하지만 사실 그래도 우승하나는 했거니와 개인적으로 뚱감의 실패를 답습 및 발전 시킨 느낌에 담원 재 합류가 결정적이였죠…
pzfusiler
22/05/29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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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깐 그게 참 신기한거죠 둘다 성적을 망치고(김정수는 심지어 롤드컵도 못보낸.. 물론 양대인은 중도경질이긴 하지만)

페이커에 대한 그것도 클페클 vs 10인돌림판.. 막상막하라 보고

이후 경쟁팀으로 이적한것도 DRX vs 담원..(담원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DRX도 썩 T1과 사이가 좋다고 하긴 힘들죠 18년도땐 거의 주적급이였고..)

그럼에도 어쨋든 김정수는 전 감독으로 인정은 해주는데 비해 양대인에 대해선 프런트나 팀팬들이나 대단한 증오와 적개심을 보이고 페이커선수 까지도 우회적으로 불편함을 말하는거 보면.. 거의 담원 스파이정도로 생각하는거 같긴합니다. 경질후 바로 담원으로 간거나(그것도 전력분석관이라는 괴상한 꼼수로) 맞대결중 의미모를 도발적 행동들이 큰거같아요.

여하튼 잡설이 길었는데 뭔가 전감독이라 싫어한다는건과는 약간 결이 다르고 더 증오하는 이유가 있는거 같다.. 란 말이였습니다
The)UnderTaker
22/05/29 16:54
수정 아이콘
그냥 T1, 페이커, T1팬덤 까려고 논리에도 안맞는 소리하는거죠.
그 어떤 스포츠판에서도 팀 망친 감독 아무말도 안하는 팬덤은 없죠.
대한통운
22/05/29 16:14
수정 아이콘
그저 선수들이 작년에 얼마나 힘들었을지 안타깝기만
하네요.양대인씨는 지금 현재맴버가 그대로 있었음에도
자신의 능력을 딱 보여주었다고 생각되고요..
그저 앞으로 티원관련일에 양대인씨 이름을
안보길 기원합니다..아직도 그 춤은 잊혀지지가 않네요.
실버벨
22/05/29 16:18
수정 아이콘
이번에는 양대인이 쳐맞을 타임인가 보네요. 쿨타임 또 돌았네.
마감은 지키자
22/05/29 16:36
수정 아이콘
생각하면 화만 나서 가급적 언급을 안 하려고 합니다만, 엘지 트윈스 감독이었던 김재박 이순철 박종훈 김기태 모두 시간 한참 지난 뒤에도 쿨타임 돌아오면 까였습니다. 그게 스포츠판이에요.
생겼어요
22/05/29 16:37
수정 아이콘
저한테 있어서 양대인은 그저 금지어에 불과하기때문에 관심자체를 최대한 줄이려고 하는 편이긴 한데, 전임감독을 까지 않는 프로스포츠라는게 가능한가요? 저는 이판을 제외하면 봄 한정 가장 열심히 보는 프로스포츠가 프로야구라 그런가 20년이 넘은 백인천은 아직도 치가 떨리고 타팀에도 그런 금지어들은 부기지수 일텐데 말이지요. 아 물론 마찬가지로 실드치거나 우리감독 왜까냐는 주장을 펼치는 현 소속팀 팬들의 마음도 이해하고 존중합니다. 하고싶은말은 까는것도 니마음 실드도 내마음인데 이렇게 수백플이 달릴것인가 하는거죠.
김민둥맨둥
22/05/29 18:18
수정 아이콘
양대인이야 티원시절 못했으니 까이는거야 머 그러려니 하는데 양대인까기 위해서 담원선수들이 불쌍하느니 담원 망치고 있다고 하는 개소리좀 하지마요.
양대인 쉴드치기 위해서 논리에 안맞는 소리 한다고 하면서 마찬가지로 까기 위해서 담원선수들이랑 팀망치고 있다느니 개소리좀 하지마요
스띠네
22/05/29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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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T1팬덤은 아무튼 참았음 아무튼 클린함 논리는 참 볼 때마다 재미있네요 크크크
서지훈'카리스
22/05/29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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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뒤에도 까고 있으려나
나른한날
22/05/29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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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운명은 어찌될것 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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