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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30 12:37
그건 역체호소인이란 단어가 나온 반작용이라서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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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30 11:33
결국 역체라는것이 최고의 한선수를 꼽는거기 때문에
응 너도 잘해^^ 너도 잘하네^^ 이렇게 안끝나고 결국 비교대상 선수가 까내려질 수 밖에 없어요 너무 당연한 전개양상이라 이걸 의문가지시는게 의문입니다 롤 뿐이 아니라 타 스포츠부터 유구한 전통놀이 그리고 그 선수가 싫어서가 아니라 그 선수 욕보이는게 그 키배러(?)에게 유효타라서 그런거죠
22/03/30 11:33
저는 쵸비빠고 쵸비비난 하면 울컥하지만 그것때문에 다른선수가 싫어지진 않습니다.
싫어질리가요 욕을 한놈이 잘못이지 선수가 무슨죕니까. 똑같이 돌려주긴 개뿔 그냥 인성썩은 인간들이 인성 썩은짓 하는거죠.
22/03/30 11:36
게임 이라는 종목의 특수성 때문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사회성이 부족하다 느낄 정도로 필요 이상으로 공격적이고 비논리적인 팬들의 비율이 높다고 느낍니다. 특정 팀이나 선수에 과몰입하게 되면 어느 정도 발생할 수 없다고 보긴 하는데, 정도가 좀 지나친 것 같아요.
22/03/30 11:55
메호대전 10kbo쪽이 이거보다 수십배는 심했을텐데 무슨 게임의 특수성, 사회성 이야기가 나오나요. 오히려 이스포츠쪽은 입막음이 심한편입니다. 그래서 아이돌판 같다는 이야기도 나오는거구요.
22/03/30 11:58
이스포츠가 입막음이 심하긴 하죠. 이번 건은 평소같았으면 성적순으로 입막음 했을 해설들이 자기도 모르게 속마음이 새어나온게 키배의 근원 같기는 합니다. 크크
22/03/30 12:32
으음 기성스포츠 팬들을 못보셨군요..
아닌가 이스포츠 팬들은 직접 '행동'으로 물리적으로 불을 지르지 않으니 사회성이 부족한건가..
22/03/31 11:17
이스포츠에는 관심있는데 축구랑 야구 커뮤니티에는 관심 없으신가봅니다 크크
스타 근본사이트에서 이렇게 게임에 대한 편견으로 가득찬 댓글이라니...저와 같은 댓글을 원하셔서 알면서 모른척 다신걸로 짐작되네요
22/03/30 15:31
저는 그걸 못버텨서 개인화쓰는데
이제 용량이 부족해요 흐흐 앞선거부터 지우고는 있는데 지우기도 싫고 아디 바까버린거면 의미없는터라 추적하기도 어렵고..
22/03/30 11:44
다른 사람은 나와 생각이 다르다, 그리고 생각이 다르기 때문에 나와 다른 결론이 내려질 수 있다 라는 걸 조금 유식하게 표현하면 metacognition이라고 합니다.
이걸 진정으로 할 수 있는 인간은 몇 퍼센트나 될까요? 정신과적으로 증명된 바에 따르면 상위 15%만 가능합니다.(1SD 이상의 지적 능력) 즉 나머지 하위 85%는 남이 진정으로 나와 생각이 다른 걸 인정하지 못해요. 그래서 자신과 생각이 다르면 저 놈 저거 이상한 놈이네로 생각이 흐르고 감정적으로 배척하려는 움직임을 보이죠. 원래 인간이 그렇습니다.
22/03/30 11:50
이런거 보면 쉽게들 말하는 지능도 참 종류가 많아보이는데... 의사들도 생각 딱딱한 사람 많지 않나요? 크크 예전에 말씀하신 남자들 군대가는 거 부러워하는 여의들 생각나네요
22/03/30 12:04
지적 능력은 흔히 말하는 지능(conceptual), 사회적 지능(social), 실용적 지능(practical)으로 크게 나눌 수 있는데 여의들의 예같은 경우는 사회적 지능이 많이 부족한 케이스입니다. 그런 말 들으면 진짜 크크....
그리고 말씀하신 데로 의사들 중 지능 지수만 높고 나머지 지능이 부족한 분들 많습니다. 물론 저도 포함ㅠ. 학벌 좋고 학점도 좋다고 해서 뽑았더니 일 머리도 떨어지고 적응도 못 하는 경우는 뭐 매년 레지던트 선발 때마다 흔히 벌어지는 일이죠. 크크크. 근데 일반적인 지능은 좋은데 나머지가 부족한 경우는 흔히 있어도 반대의 경우는 잘 없더라구요. (사회적으로 다른 사람과 잘 지내고 일상 생활도 잘하는데 지능지수만 낮은 경우는 저는 아직까지 임상에서 본 적이 없습니다. 왜냐면 사회적, 실용적 능력은 충분한 지능이 바탕이 되어야만 이룰 수 있는 열매같은 것이기 때문에..)
22/03/30 11:47
이게 진짜 끝이 없는 악의 순환인데요...
[너네 팬덤이 이상한 소리 했잖아] -> [너가 이상한 소리 했잖아] 이거의 무한한 반복입니다. 저는 이제 나이를 먹어서 그런지 막 댓글로 대댓글 달고 이럴만한 기력이 (-_-) 없어서 안다는 편인데, 보통 저런 현상들이 일어나는 이유는 대부분 좋은 의미든, 나쁜 의미든 과몰입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페이커를 예로 들겠습니다. 페이커는 선수 생활을 정말 오래했지만, 개인적으로 논란은 없는 수준의 선수입니다. 많은 선수들이 솔랭이든, 혹은 개개인의 사생활이든 뭐든간에 말이 나오는것과는 참 다르죠. 예를 들어서 내가 락스 타이거즈를 응원했던 사람이라면 페이커가 커리어를 막은 선수니까 원망스러울 순 있는데 그 원망은 지극히 개인적인 부분이지, 그 선수가 하는 모든 부분들이 미워보이거나 그러진 않을거란 말이죠. 근데 예를 들어서, 역체 논란에 끼워서, 뭐 캐니언을 역체로 인정못하겠다고 칩시다. 근데 자꾸 본인이 보기에 논리가 납득이 안되는데 자꾸 캐니언을 역체로 밉니다. 혹은 반대로 나는 캐니언이 역체같은데 얼토당토 말도 안되는 논리로 자꾸 캐니언은 역체가 아니다 라고 말을 하는거죠. 근데 이 과정속에서 캐니언 본인은 내가 바로 역체 정글러입니다. 라고 말한것도 아니니까 뭐 비난 받고 그럴 여지가 단 1도 없는데 그냥 미워지기 시작하는거죠. 싸우다보니까요. 정작 캐니언이 내가 나서서 역체정입니다. 라고 말한것도 아닌데 말이죠. 뭐 근데 그 과몰입이라는게 꼭 나쁘다고 보지는 않는데, 말씀하신대로 인신공격이 되는 수준이 되어버리면 그건 자제할 필요가 있죠. 이걸 사실 클템같은 해설자들이 이야기 해서 오히려 댓글이 수백개씩 달린거지 아마 일반 유저가 저는 캐니언이 역체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라고 정도로 말했으면 그냥 저 댓글 숫자에 반에 반정도 달리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근데, 이 과몰입의 제일 큰 문제는 다른 곳에서 뺨맞고 와서 여기서 울분을 토해내는 겁니다. [그 팬덤] [티원 팬덤] 저는 제 자신을 솔직히 티원 팬덤이라고 봐야하나 애매할정도로 저는 굳이 따지면 페이커 개인의 팬이고 그 이상으로 롤팬이거든요. 근데 그런 저조차도 저런거볼때마다 하 또 시작이네 이런 말이 먼저 나오거든요. 이런 말들이 나오는 이유 이해는 합니다. 뭐 커뮤니티가 여기만 있는것도 아니고 정말 많은 곳에서 막 악성 티원 팬들, (티원 팬덤이 제일 크니까 악성 티원 팬덤도 정말 많겠죠 그건 이해합니다) 하고 싸우고 막 그런 울분을 토해내고 그거는 알겠는데.. 그런 감정들은 좀 거기에다가 묻어두고 여기 왔으면 좋겠네요. 끝이 없습니다 그런 식으로 다람쥐 챗바퀴 돌듯이 싸우기 시작하면.
22/03/30 11:54
할말 다하면서 팬덤타령은 왜 이렇게 좋아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이상한 억까하는 사람들 특정팀팬으로 몰아서 그팀팬들 문제많더란 식으로 얘기하면 기분 좋아할 사람이 누가 있다고
22/03/30 15:34
늙으면 유해지는게 글 쓰고 싸우는게 귀찮아서가 아닌가 싶더라구요 흐흐
근데 그게 과연 유해진건가 싶기도 하고 저도 그렇게 착각을 하면서 살아가더라구요
22/03/30 11:52
예컨대 '이선수는 우승없이 준우승만 6번을 했으니 역체라고 부를 수 없다'
이게 비하인지 사실적시인지 애매한데 이런 사실관계를 써서 약점을 찌르는 문장까지야 어쩔 수 없는 거 같습니다. 근데 내가 약점 찌르는건 팩트고 남이 약점 찌르는건 다수 팬덤의 패악질이다 이런 짓은 좀 안했으면 좋겠네요. 니나 내나 똑같지 뭘.
22/03/30 11:53
민감한때 민감한 주제라면 더 어쩔수 없는거죠 뭐.
롤드컵 끝나고 논의가 나오면 1년 농사 끝이니 그나마 좀 드라이하게 할 수는 있을지 몰라도. 그리고 원래 팬덤 싸움이라는게 그렇습니다. 페이커만해도 지금에야 또 다 인정한다고하지만 지난 1-2년동안 어마어마하게 까이고 조롱당했는데요?? 역체건 뭐건 그냥 맘에안들면 까고 싶어 까는겁니다. 노리스펙.
22/03/30 12:14
사실 이 말이 맞아요.
지금까지 온라인 토론에서 자기 의견 굽히는 사람 과장 보태서 진짜 단 한명도 못봤습니다. 다들 속으로 '근데 어쩌겠어? 내가 맞고 너가 틀렸는데' 이걸 깔고 가니까요
22/03/30 11:55
재능과 노력의 결과물인 커리어 차이가 압도적인데도 불구하고 과거 선수의 커리어,경기력을 제대로 알지도 못하거나 일부만 아는 일부 팬덤이 본인 선수 올려치기를 위해서 커리어를 부정하거나 왜곡하기 시작하면 발생하는 문제라고 봅니다
사람의 생각은 다를수 잇지만 선수 평가에 잇어서 가장 중요한것에 커리어라는건 이미 정해진거죠 선수들은 죄가 없습니다. 커리어의 가치를 누구보다 잘알고 존중하고 그걸 위해서 노력하는게 선수들인데요. 상당수의 논쟁 대부분이 선수 당사자는 그렇게 생각하지도 않고 열심히 노력하고 잇는 상황에서 멍청한 팬덤, 관계자때문에 욕먹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22/03/30 12:07
저는 이번 논란에서 중립이지만
역체의 기준이 명시된 게 아닌 이상 정해져 있는 건 아니죠. 어디서 공식적으로 시상하는 것도 아니고요. 커리어 또한 작성자분의 한가지 가중치일 수 밖에 없습니다. 커리어가 만능이라면 대부분 사람들이 왜 듀크나 블랭크를 저평가 할까요. 결국 역체는 여론이 만드는 것이니 여론이 가장 중요할 수 밖에 없으니까요. 결국 시간이 지나면 여론이 굳어지면서 하나의 정답이 생길 거라 생각합니다. 그건 롤팬들 저마다의 기준이 혼재된 여론일 것이며, 어쨌든 그게 역체일 수 밖에 없죠.
22/03/30 12:10
사람의 생각은 다를수 있지만 / 가장 중요한건 커리어라는건 이미 정해진거죠
우선 서로의 생각을 떠나서 이런 앞뒤가 안 맞는 문장은 안 쓰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22/03/30 13:07
커리어에 우승컵 하나 없고 개인 수상도 얼마 되지 않는, 기인이 받는 연봉을 보면 커리어보다 중요한 가치가 있다고 보는게 맞지 않을까요?
22/03/30 13:24
장담하는데, 기인이 이대로 커리어 끝나면 잊혀지는건 순식간입니다.
연봉받았으니까 개인으로서는 성공한거 맞는데, 연봉 많이받는다고 다가 아니죠.
22/03/30 12:15
선수 평가를 하는데 있어서 팀 커리어를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스포츠는 제가 알기로는 없네요. 조르지뉴 발롱 줘야된다는 애들이나 하는 얘기죠.
22/03/30 13:19
이번 스프링을 평가할때 정규시즌은 drx가 광동보다 압도적이엇고 광동은 마지막까지도 플옵 경쟁을햇엇는데
결국 광동이 플옵1라운드 끝나고 평가가 어떻게 바뀌엇을까요? 더 성공적인 시즌은 플옵 시리즈로 결정되고 선수들의 더 성공적인 선수생활도 클러치 활약으로 결정된다고 생각합니다
22/03/30 13:30
커리어가 가장 중요하고 일단 커리어에서 딸리면 커리어가 앞서는 선수에게 우위를 논할 수 없다는 입장이신가요? 그게 이미 정해진 거라서 바꿀 수 없는 절대적 기준이고요?
그럼 LCK 미드 순위는 크라운 > 유칼 > 쵸비. 이것도 절대적인 공식이겠네요. 맞나요? 본인은 관계자의 개인적인 인상발언에 대해 "멍청한 관계자"라고 욕하면서 선수 욕먹는 경우에 대해 안타까워하고 계시니 어리둥절합니다.
22/03/30 13:37
뭐 지금 쵸비의 기량이 칭송받는것도 쵸비가 무관에서 벗어나 성공적인 커리어를 만들수있다는 기대여서죠. 만약 당장 쵸비가 여기서 은퇴한다고한다면 크라운 > 유칼 > 쵸비가 의견도 많을수잇다고생각합니다
22/03/30 13:32
단순히 페이커가 부진할 때 공격받는 게 아니라 이런 게 제가 말하는 소수자 감성입니다. 저런 말 한 마디 하면 이렇게 글 작성되어서 조리돌림 당하는 거요.
22/03/30 13:49
작년 페이커가 당한 조리돌림의 급은 이정도를 아득히 넘었습니다. 티원팬들 역시도요. 페이커의 문제가 아니라고 제가 그렇게 역설할 때 돌아오는 것은 눈먼 팬이라는 조롱과 비아냥, 멸시와 비웃듯이 추천수가 70개 이상 박히는 페이커와 티원팬을 향한 조롱글과 댓글이었어요. 이런 현상을 단순히 티원-비티원간의 일방적인 작용인거처럼 이야기하진 마세요. 님이 말씀하신 소수자 감성을 부정한다거나 머릿수에 대한 억압 상황이 없다고 하는게 아니라 그게 그저 일방적으로만 작용한다는 듯이 말씀하시는 것에 동의를 못하는겁니다. 그래서 애초에 그런쪽으로 화제를 확장하지 말아달라 이야기하는거구요. 진흙탕이 되니까.
22/03/30 13:59
피지알에 비추가 있나요? 그리고 그 상황에서조차 티원 팬덤은 저항하고 반박할 위력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페이커의 문제가 아니라는 님의 주장이 객관적으로 반박 불가능하게 딱 떨어지는 명제는 아닌 측면도 있습니다. 분석이니까요. 그런 식의 직관적으로 명확하게 입증할 수 없는 분석에 대해, 피상적으로는 반대의 양상이 나타날 때, 팀 성적이 좋은데 페이커에게 불리한 내용과 결론을 내놓는 글을 쓴다면 저는 비추 170개도 받을 자신 있습니다.
22/03/30 14:00
비추가 아니라 추천 70개요 잘못썼네요 그부분은.
그리고 그때 제가 딱히 무지성 지지를 한것도 아니고 본문에 언급된 댓글처럼 어그로성 댓글도 아니었는데 돌아오는 반응이 그런거였습니다. 그것도 아주 싸잡아서 말이죠. 그리고 자꾸 무슨 티원팬덤이 그걸 저항하고 반박하고... 그거 한다고 뭐가 달라집니까? 오히려 더 극성이라고 더 심하게 몰매맞았습니다. 저는 ipa님이 말한 소수자의 어려움을 부정하는게 아닙니다. 무슨 티원이 유독 더 고난이라는 헛소리를 하는 것도 아니구요. 그런데 공격당하는 것에서는 면역력이 없는 것은 매한가지입니다. 제아무리도 철통같은 멘탈을 가진 선수들이라도 ipa님이 말씀하신 그 소수자들이 받는 공격의 수배, 수십배에 해당하는 융단폭격을 마치 놀이문화처럼 매번 당하는데 무슨 버틸 힘이 있다고 그렇게 자신하십니까? 제발 부탁드립니다만 무슨 배부른 투정한다는 식의 이야기는 그만두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ipa님이 말씀하시는 소수자의 어려움을 '부정'하는게 아니라 그 작용이 단순히 일방적으로 흘러간다는 식의 이야기를 늘상 반복하는 것은 지양했으면 한다는 겁니다. 제가 다수자의 입장이라는 이유로 더 안락하다거나 멘탈이 단단할거라고 생각하세요? 그런 주장에 대한 반응이 칼날같이 잔인해도 그건 당연하다고 여기신다면, 소수자건 뭐건 헛소리 하는 것에 대한 조롱도 마찬가지로 당연한 것과 진배없어집니다. 선을 지키는 것은 어느 한쪽에게만 강요되어야 하는 것은 아니에요.
22/03/30 14:06
팬덤 사이의 다수자 소수자 얘기를 하는데 선수 얘기를 끌고 오시면....
제가 페이커를 공격하는 게 정당하다고 했나요? 님이 페이커는 아니실 거 아니에요...
22/03/30 14:09
페이커뿐만 아니라 페이커팬들에 대한 공격도 그만큼 있었으니까요. 위에 썼을텐데요? 그리고 선수가 받는 비난이나 냉혹한 평가에 대해서는 ipa님도 여러번 팬덤 이야기를 하시면서 언급하셨던걸로 기억하는데요. 당장 아래글에서도 무슨 티원팬이면 선수 쉴드가 돼서 자동적으로 역체 위상이 올라가고 이런 이야기를 하시기도 하셨구요.
그리고 팬덤사이의 다수자 소수자 이야기를 하시는 와중에 다수->소수 매커니즘을 항상 이야기하시는데, 티원팬이 정말 늘 가해자 입장에서 혹은 공격을 받지 않은건 아니지 않습니까. 롤판 역사에서 그런 예가 한두번이 아닌데요. 그냥 일방통행인거 같으시니 아예 그 부분에서는 논쟁에서 배제하는게 좋겠다는 거였습니다. 그런 견해를 주지하시는건 제가 뭐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긴 해도요. '이런글'로 조리돌림 당하는 상황이 티원팬덤은 없었습니까? 아니 그냥 선수와 팬덤을 싸잡아서 암덩어리 취급하는 글이 작년에 올라왔다가 무수한 추천을 받고 삭제된걸 한번도 아니고 두번이나 봤던거 같은데 그때 정말 기가 막혔던 기억이 있어서 ipa님이 말씀하시는 그 소수자 감성의 일방적인 매커니즘에 전혀 동의가 안됩니다.
22/03/30 14:16
#3585654
저는 이 댓글과 같은 관점에서 다수자, 소수자 얘기를 한 건데 애초에 제가 얘기한 다수자, 소수자 개념과 다른 핀트로 말씀하시길래 제가 사용한 관점의 의미를 다시 환기시켜드린 겁니다.
22/03/30 14:28
제가 느낄때 ipa님은 티원팬덤은 피해자 혹은 소수자의 입장으로 몰릴 수 있다는 가능성을 아예 배제하시는거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 구도의 일방적인 매커니즘을 논하시는 것에 반대하는거죠. 티원팬만이 가해자가 아닙니다. 가해자일때도 있고 피해자일 때도 있습니다.
22/03/30 15:09
Hestia 님// 티원팬덤이 피해자가 될 수 있습니다. 근데 소수자였던 적은 없습니다. 다른 선수들도 퍼포먼스가 부진하면 저평가 받습니다. 부진할 때 저평가 받는 것, 혹은 다른 선수들이 평소에 받는 것과 비슷한 수준의 모욕과 비난을 받는 것이 팬덤이 소수이기 때문은 아닙니다. 선수에 대한 모욕과 비난 그 자체가 절대적으로 쓰레기 같은 짓이고, 그건 피해입니다. 근데 그것에 반박하거나 저항하거나 혹은 비슷한 수준으로 상대선수나 팬들을 모욕하고 비난할 수 있는 위력을 갖춘 티원 팬덤이 소수자였던 적은 없습니다.
님이 작년 성적이 페이커 탓이 아니다, 라는 수준의 댓글을 달았는데, 딱 님과 님의 그 댓글을 저격해서 이런 글이 올라왔나요? 이 글처럼요. 제가 삭제되었다는 글은 기억이 안 나지만, 실제로 티원 팬덤 중 일부는 암덩어리라고 할 만합니다. 롤갤에서 페이커에게 이상하고 혐오스러운 소리하는 놈들이 암덩어리인 것처럼요. 그런 암덩어리들을 상호 소거하고 보면, 어떤 이슈에서 티원과 비 티원의 입장에서 이슈가 갈릴 때 비 티원의 입장이 훨씬 피곤한 것은 팩트입니다. 사실 티원팬덤이야 암덩어리들도 티원팬이라는 동일 기준을 가지기라도 했으니까 묶일 여지는 있는데, 비 티원이라는 소극적인 기준으로 어그로 안티들과 묶여야 하는 입장이 훨씬 억울하기도 합니다만. 각설하고, 애초에 이 논의의 경과를 훑어보면, 클템이 캐니언을 역체정이라고 했다-나도 클템 의견에 동의한다는 댓글들, 아니다 아직 벵기다 라는 댓글들 - 캐니언은 팬이 적어서 역체정 되기 힘들겠다(댓글타래 시작댓글) - 왜 이걸 팬덤 문제로 비화시키냐 - 근데 댓글들 보니까 캐니언 역체설에 극렬 반대하는 사람들은 실제로 티원 팬들이 많던데 - 이건 티원 팬이냐 아니냐의 문제가 아니다, 완전히 별개다 - 완전히 별개는 아니다, 현상적으로 티원팬 포지션과 역체정 논란 포지션이 상관관계를 보이고 있고, 인지상정으로 응원팀 레전드가 타팀 후배에게 타이틀을 내주었다고 인정하려면 더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게 될 수 있다(저는 감정적으로 극렬한 반응을 보이는 사람들 중 많은 분들이 이런 포지션이라고 봅니다), 보편적으로 역체 타이틀을 얻으려면 대다수의 동의가 필요한데 경쟁자인 벵기의 팬은 많고 캐니언의 팬은 상대적으로 적어서 위와 같은 포지션을 취하는 티원 팬들까지 납득할 수 있도록 해야 하기 때문에 역체정 논란에서 팬덤 논란은 완전히 무관한 얘기는 아니다 - 님(ipa)는 전부터 자꾸 팬덤 논리를 끌고 온다 - 그건 롤판에서 비 티원으로 활동하다 보니 소수자 정서가 있어서 그렇기도 하다 - 님(Hestia)도 소수자 입장에 서봤다, 다수자 소수자 논의를 끌고 오지 말라 - 티원 팬은 피해자일 수 있으나 소수자였던 적은 없다.... 이렇게 흘러온 겁니다. 어찌보면 다수자 소수자 얘기는 역체정 논란과 일부 관련이 있기도 하고(애초에 제 얘기가 티원팬덤이 다수라서 그 다수를 납득시키기 쉽지 않을 것이다, 라는 논지를 포함하고 있으니), 다수자, 소수자를 상호간에 어떻게 인식하느냐에 대한 관점 차이로 넘어간 시점에서는 또 다른 논의이기도 합니다. 분리해서 말씀드리면, 1. 역체정 논란에서 팬심이 아예 작용하지 않는다는 건 눈가리고 아웅이다. [완전히 다른 별개의 얘기] 라는 님 주장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2. 다수자, 소수자에 대해 님과 저는 관점이 너무 다르다. 어디서부터 설명해야 할지 모르겠는데, 다수자 소수자를 가리지 않고 발생하는 현상의 피해자가 되는 것과 소수자라서 당하는 것은 구분되는 개념입니다. 예를 들어 페이커 선수가 욕을 먹는 건 다른 선수들에게도 동일하게 발생하는 현상이고, 그로 인해 팬덤이 불쾌하고 억울한 것도 공통됩니다. 다만, 그걸 상당한 혹은 그 이상의 숫자와 위력으로 맞설 수 있느냐, 아니면 별다른 저항도 못하고 일방적으로 처맞아야 하느냐, 는 다수자와 소수자의 차이죠.
22/03/30 14:14
1. 캐니언이 역체정이라는 주장이 선을 넘는 주장입니까?
2. 아래 댓글 타래에서 캐니언이 역체정이라고 본다, 아니다 벵기가 역체정이다, 라는 포지션에 있어 후자에 티원 팬인지 여부와의 상관관계가 무시할 정도라고 보십니까? 3. 거대 팬덤을 가진 팀의 레전드인 벵기를 넘는 타이틀을 얻기 위해서 캐니언이 넘어야 할 허들이 상대적으로 높다, 라는 주장이 조롱받아 마땅한 헛소리인가요?
22/03/30 14:27
1. 선을 넘는 주장이 아닙니다. 뭘 말씀하고 싶으신건지?
2. 역체정을 벵기냐 캐니언이냐를 평가할 때 왜 팬덤성향에 그렇게 집착하세요? 같은 팬덤 내에서도 기준이 다 다릅니다. 벵기 지지하는 사람들 중에서도(혹은 캐니언이 아직은 시기상조라는 의견 중에서도) 티원팬이 아닌 분들도 여럿 계십니다. 그런데 님은 그 포인트에 딱 걸어서 뭘 이야기하고 싶은건가요? 3. 제가 그 의견을 조롱했나요? 저는 조롱이 아니라 동의를 안한겁니다.
22/03/30 15:16
1. [소수자건 뭐건 헛소리 하는 것에 대한 조롱도 마찬가지로 당연한 것과 진배없어집니다. 선을 지키는 것은 어느 한쪽에게만 강요되어야 하는 것은 아니에요.]
이렇게 말씀하시길래, 확인하여 논의를 분리하기 위함입니다. 역체정 논란은 여기서 얘기하시는 선이나 조롱과 무관한 거라는 말씀이지요? 당장 티원안티라느니 개인화한다느니 수준이 어쩌니 하면서 조롱하시는 분들이 있길래요. 2. 집착하는 게 아닙니다. 기왕 관련 댓글이 나온 김에 그것도 하나의 요소가 될 수 있다고 생각했고, 유독 거기에 대해서만 집착적으로 댓글들이 달리기에 반박하고 있는 거지요. 3. 조롱에 대한 얘기는 위 1.과 동일하고 의견 자체에 대해서는 아래에 댓글 달겠습니다.
22/03/30 20:12
ipa님의 추가 댓글을 지금 모두 살펴봤는데, 솔직한 감상은 더 이야기 해봐야 쳇바퀴 돌아가는 대화의 반복일 것 같아서 제가 먼저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ipa님의 댓글을 보고 느낀건 서로 바라보는 시야가 확실히 다르고, 생각이 달라도 너무 다르다는 것인듯 싶습니다.
특히 소수자-다수자 이야기와 관련해서 그 '저항'이라는 개념에 대해서 저는 근본적으로 그게 뭔 의미가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위에도 말했지만 티원팬이 다수라고 해서 반발하면 공격에 대한 내성이 생기는 것도 아니고 조롱이 줄어드는 것도 아닙니다. 오히려 그만큼 더 반작용이 일어나서 가속화되는 경우가 빈번했었죠. 그러한 시각에서는 제가 하는 이야기가 ipa님에게는 와닿지 않을거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특히 소수 의견을 향한 조롱에 대한 부분도 제가 생각한 방향과는 전혀 다르게 해석한 부분이 있으셔서 좀 아연실색케 되는 면이 있기도 하구요. 밑에 듀크-블랭크에 대한 이야기는 소위 커리어만능론을 반박하시기 위해 아까 글에서 먼저 언급하시기도 하셨길래 저도 자연스럽게 언급하게 됐네요. 그런데 그런건 어떤면에서는 지엽적인 문제인거 같고, 여론이 형성되고 논쟁이 진행되는 과정에서의 구도라든가 양상에 대한 시각이 ipa님과 저는 판이하게 다른 것 같습니다. 특히 제가 이러한 주제의 논쟁에 있어서 굳이 팬덤이야기를 꺼낼 이유가 없다는건 팬덤 속에서도 서로 생각이 다른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그 성향을 하나로 묶어서 보기 보다는 각 견해의 논리성 그 자체를 보자는 취지였는데 팬심이 작용하느냐 아니냐를 따지시는 것부터가 저하고는 너무 보는 점이 다르십니다. 어떤 사람이 정당한 주장 혹은 매우 합리적이고 논리적인 주장을 한다면 그 사람이 어떤 성향인지가 먼저일 수가 없습니다. 팬이면 비이성적이고, 팬이 아니면 이성적인건 아니니까요. 의도한 바는 아니셨더라도 그런 관점으로 흐를 수 있는 것은 그만큼 위험하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ipa님은 각자의 기준이 다른 면이 있음에도 거기에 팬덤성향이라는 공통점을 부여하려고 하셨고, 그런 순간 논의는 성향 여부를 가지고 왈가왈부되면서 본질이 흐려진다고 보는겁니다.
22/03/30 14:30
저는 허들 이야기하는게 좀 이상한게... ipa님에겐 월즈 1개 더 = 이게 그렇게 높은 허들인겁니까? 캐니언 월즈 2개 vs 벵기 월즈 3개가 되면 다른 요인들 고려해서 캐니언 우위. 이거말고 아무것도 없어요. 무슨 팬덤이야기니 성향이니 팬들 쉴드니 이런거 다 저한테는 별 의미없는 이야기들이고 핵심하고도 멀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ipa님이 거기에 자꾸 큰 의미를 부여하시는 것은 역으로 말해서 현재의 수준에서도 캐니언이 역체라는 것을 강하게 주장하고 싶은 근거를 들다보니 나오는 상황이라고 보는데요.
22/03/30 15:24
그게 님 기준이고요. 저는 그 기준을 존중합니다.
다만 제 기준에서는 캐니언이 역체정으로 보입니다. 월즈는 커녕 리그 우승 하나 없어도 쵸비가 역대 LCK 미드 중 최소 4위 안에 들어간다고 생각하는 것과 비슷한 기준에서요. 케리아도 제 기준으로는 곧 역체폿 될 것 같구요. 그리고 팬덤 얘기는 님과 저, 특정인의 각자의 기준과 다른 일반론입니다. 담원 팬이 캐니언을 역체정이라고 생각할 가능성이 높다, 는 가설을 부인하시나요? 좀 더 세부적으로 담원 팬이 티원 팬보다 캐니언을 역체정이라고 생각할 가능성이 높다, 는 가설이 말도 안 되는 얘기인가요? 반대의 가설도 저는 성립한다고 생각하고, 반대의 경우가 숫자가 많다는 겁니다. 허들 얘기는 그래서 하는 거고요.
22/03/30 15:42
그쵸 그기준을 서로 존중하면됩니다 그런대 팬심드립 듀크 블랭크 드립 커리어만능론자 드립등이 판치니까 문제죠 논리적이든 개인주관이든간에 기준점이 다르다는거 인정은 합니다만 그러면 최소한 남의 기준깔아 뭉게는 짓은 하지말아야죠
22/03/30 15:45
그래프 님// 네 저는 최소한 캐니언 역체정 주장을 헛소리로 치부하거나 클템을 멍청이로 치부하는 사람들은 그 기저에 존중이 아닌 무언가가 깔려있다고 생각되더라고요.
22/03/30 14:41
2번은 주의해야 하는게 티원팬이 다수인 게 현실입니다. 후자인 사람 중 티원팬이 70퍼인데 그냥 전체 롤팬 100명중 70명이 티원팬일 수도 있는 거에요. 그럴때는 상관관계가 있어도 인과적으로는 의미 없다고 봐야죠.
롤판에 무슨 주제를 들고 토론해도 심지어 쌍방 의견 다 티원팬이 다수일 수 있는데 이런 상황을 두고 어떤 사람들은 양쪽 다 티원팬이 팬덤논리에 매몰되서 잘못된 주장을 한다는 식으로 얘기 많이들 하더군요. 예를 들면 어떨때는 팀에서 범인찾기 한다고 하고 어떨때는 같은 팀원이라 올려치기 한다고 하고. 도매금으로 묶이는 입장에선 참 머리아픕니다.
22/03/30 14:45
이거 되게 웃긴게 이런식이면 늘 티원 선수들은 티원팬덤만 절대다수가 지지하는 선수가 되어버립니다. 머릿수가 절대적으로 많으니까요. 이게 얼마나 어이없는 프레임인지... 근데 정작 더샤이나 마타는 티원팬들이 지지를 하건 말건 그냥 비교우위 잡고 역체 취급받죠. 오히려 그 다수의 압도적 지지라는게 그것만으로도 얼마나 '비객관적'으로 치부될 수 있는지를 안다면 이걸 무슨 당위로 취급하는거도 저는 황당하게 느껴집니다. 아무리 머릿수 많아도 듀크를 역체탑으로는 못만들어요.
22/03/30 15:28
불가능하다는 게 아니라 허들이 높다, 라고 했죠. 듀크 역체탑 얘기는 왜 하시는지...
[역체정 인정에 팬심이 작용할 수 있다]는 주장이 되게 웃긴 얘기고, 이상한 거에 매몰된 주장인가요?
22/03/30 15:30
제가 [담원팬들은 팬심으로 캐니언 역체정을 주장할 가능성이 높다]고 했어도 이 지난한 댓글을 달고 있어야 했을까요? 이런 게 제가 말하는 소수자 정서인데....
22/03/31 12:49
이미 떡밥지난 글이지만 [페이커의 문제가 아니라고 제가 그렇게 역설할 때 돌아오는 것은 눈먼 팬이라는 조롱과 비아냥, 멸시와 비웃듯이 추천수가 70개 이상 박히는 페이커와 티원팬을 향한 조롱글과 댓글이었어요.]이런 일이 발생하는 이유는 님의 글쓰는 태도 때문도 분명히 있습니다.
왜냐하면 일단 페이커팬인 저부터도 님 글을 보면 "아 이 사람은 대체 뭔데 자기가 마치 페이커 팬을 대표하는 양 이렇게 얘기를 하지? 뭐 관계자라도 되나? 그냥 좀 자중했으면 좋겠는데?"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아마 페이커나 티원팬아닌 사람 입장에서는 저보다 훨씬 더 고깝게 보일걸요?
22/03/31 12:58
어떤 부분에서 님이 고까워 하시는지는 충분히 알만합니다. 제 견해를 쓰는 과정에서 더러 선을 넘는 경우가 없다고는 못하기 때문에, 궤변님이 그런 사감을 가지시는거야 별 수 없다고 보는데, 님이 말씀하시는 그 '고까운 발언이 아닌 것'에도 무차별 난사에 가까운 조롱을 들었습니다. 만약 그렇다면 차라리 님처럼 저한테 직접적으로 공격적인 언사를 하면야 그걸로 논쟁하거나 수긍하거나 하면 그만이지만 그때 그들의 발언들을 돌이켜봐도, 그저 님이 생각하시는 방향으로 그분들이 그런 글이나 댓글을 쓴 것 같진 않던데요. 그냥 넘겨짚어서 이야기하진 마시길. 차라리 님처럼 너 고깝다 하면 나았겠네요. 사실 제가 어떤 액션을 하기 전부터 이미 그분들의 그런 발언은 시작됐으니까요.
22/03/30 12:00
현재도 아니고 과거 커리어 전부 꺼내서 1명을 뽑는건대
거기다 한명이 압도적이지 않으면 비교하는 환경부터가 다르니 잠잠한게 이상하다고 봅니다 크크크
22/03/30 12:00
메시 호날두
손흥민 박지성 조던 르브론 EPL한국소속팀 아닌팀 롤판 갈드컵보다 더 유치하고 더 비꼬고 선수비하도 말도 안되게 심하죠 그거 생각하면 젠틀한 편이라고 봅니다 다만 이쪽은 또 이쪽나름대로 골때리긴 해서.. 인방이나 여자아이돌 팬덤 하는 짓이랑 똑같죠 팬 박제 팬덤멸칭 일반화 여론몰이 조성 등등 개인적으로 보면 누군 가해자고 누군 피해자고가 의미 없더라구요 말그대로 진짜 똑같아서.. 작년에 대중커뮤에서 티원이랑 페이커가 쳐맞을땐 여기저기서 울분토하는 티원팬 페이커팬 보면서 안타깝다는 생각 많이 했는데 롤드컵 말부터 그 생각 싹 사라졌네요 올해 똑같이 그러고 있어서 그리고 또 반대상황 똑같이 발생되겠죠 성적 떨어지면
22/03/30 12:31
저도 아직 리그 우승도 안했는데 너무 기세등등(?)한거 아닌가 싶긴 한데,
작년에 대중커뮤에서 티원이랑 페이커가 맞은 만큼 티원 팬덤이 다른 팀 패고 있나요? 일부 케이스 다 포함해도 작년 맞은거 10%도 안되는 거 같은데... 아니면 롤갤 같은데 말씀하시는 건가요? 거긴 그냥 강팀충 모두까기 비중이 높은데다 선없는 익명커뮨데 그거 가지고 티원팬 페이커팬이 다른팀 다른팬덤 팬다고 하면 좀 억울한데...
22/03/30 12:41
아 음 디시 롤갤은 저도 말씀하신것처럼 이해하고 있구요
그리고 음 저는 직접적인 팀팬이 아니라서 그 맞고 때린다 기준이 다를거 같긴 합니다 그 부분은 어쩔수 없다고 보고 당연한 반응이라고 보는데 예를들어 최근에 롤 최대 커뮤나 다름없는 펨코 롤게 오래했던 사람이면 아마 저처럼 생각하시는 분들(팀팬 아니면)이 많을거라고 개인적으론 단언합니다 기세등등 이런거랑 별개로...예시 들 수 있는데 괜히 길게 달아두면 티원팬덤만 그런거 아니지 않냐라는 얘기 나올거 같고 또 갈드컵 소재로 쓰일수도 있을거 같아서 근데 말씀드린대로 똑같아요 전 반대 팬덤도 똑같이 행동했었다고 생각하는 쪽이라.. 암튼 그렇습니다 담원이든 구 DRX든 젠지든 KT든 팬덤의 크기 차이가 있다뿐이지
22/03/30 13:07
펨코 롤게 저도 비교적 중립적인 대형커뮤가 인벤 없어지고나선 거기뿐이라 인기글 잠깐잠깐 보는 정도긴한데...
해설이나 lck 까고 뭐 그런거 다 보기 안좋다고 보실수 있고 티원팬덤이 그러는거라 보실수도 있는데 타팀 타선수를 까인거랑 비슷하게 깠다고 하면 의아합니다. 그 펨코 롤게 작년 분위기 잘 아실거 아니에요.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타팀팬이나 타팀팬덤에 대해서는 크게 나쁘게 생각하진 않습니다. pgr만 봐도 차라리 대놓고 특정팀팬인 분들이 더 온건해요. 가끔 이상한 분들도 있지만 그건 뭐 서로 마찬가지고 실수도 할 수 있는 거고. 근데 타팀은 억까가 없다시피한테 티원은...
22/03/30 13:20
작년에 티원이나 양대인이슈때 우르르 몰려서 인기글 올리고 포텐 풀면 포텐에서 진짜 아주 개작살 났었죠 맞아요 저도 기억합니다
근데 그 폭풍 이후에는 일종의 자정작용처럼 포텐 보낸 글 박제하고 어그로 저격하고 이게 맞냐 이거 아니다 + 양대인 김정수 저격하는 인기글이 다음날 다다음날 2페이지씩 차지했습니다 물론 그 와중에도 어그로들이 똑같이 글남겨서 싸우긴 했지만요 제가 그거 보며 진짜 억까 너무 심하고 불쌍하다도 있지만 그래도 응원하고 보호해주는 팬들이 많구나도 느꼈기 때문에 아마 rnsr님처럼 그 까인부분에 대한 심각함을 덜 받아들였을 수 있어요 올해는 작년처럼 그 적나라하게 까고 억까하는건 없는데 비아냥 및 박제 형태로 매달아놓고 팹니다 한 예로 어떤 팀닉단 어그로가 댓글 하나 남기면 그거로 인기글 2~3페이지 도배해서 성토하고 베플에는 그 팀 일반화해서 까는 댓글 포텐간것도 아닌데 추천 100개씩 박혀 있습니다 혹은 페이커였다면 이랬는데 너한텐 안이러네? 식으로 우회해서 달거나요 그리고 작년처럼, 그거 방어해주는 사람도 없어요 방어하면 비추 몇십개 순식간에 쌓이거든요 최근 3개월 인기글 지분 보면 잠깐, 일부다 이런 느낌도 아닙니다 일반화하지 않으려고 해도 펨코는 쓴글 남긴 댓글 보면 솔직히 팬인지 아닌지 보이잖아요 익명게시판이랑 다르게 어떤 시선으로 보느냐에 차이인거 같긴 해요
22/03/30 13:23
제가 펨코 롤게에 상주하는 게 아니라 특정 이슈 있거나 경기하거나 할때만 잠깐잠깐 가는거라 꾸준히 보시는 분들과는 좀 차이가 있을 것 같기도 하네요. 쿼터파운더치즈님 말씀도 일리가 있는 것 같네요.
그런데 말씀하신 부분은 '타팀' '타팀선수'에 대한 공격은 아닌 거 같은데... 그 정도는 그냥 관점차이 같네요.
22/03/30 13:27
네 맞아요 저는 거기서 그 팀과 팀 선수, 혹은 해설에 대한 악의와 공격을 느끼는건데
말씀하신대로 관점에 따라 직접적인 억까 욕설 이런 기준이라면 아니라고 볼 수 있을거 같아요
22/03/30 12:02
모든 역대 최고 비교대상글에는 그런 경우가 없는걸 못봐서 크크크
호날두 메시, 페더러 나달 등등 그냥 불편하면 스스로 걸러보는수뿐입니다 크크 저는 그런 논쟁들이 전부 재밌어서 현실성있는 역대최고 논란은 눈팅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억지로 묶는거말고요
22/03/30 12:04
절반 이상은 서로 다 다른 전제, 다른 정의를 깔고 아예 다른 얘기들을 하고 있어서, 토론을 통해 뭔가 합의점을 찾는 것에는 큰 의미는 없어 보이고요.
그냥 과몰입 안하고 어처구니 없는 댓글들 셀프 필터링 해가면서 쭉 보고 있으면 솔직히 너무 재밌습니다. 옛날 생각남...
22/03/30 12:07
물론 역체논란에 커리어를 빼 놓을 수는 없지만 가장 중요한게 커리어라고 말하는 것만으로도 또다른 키배의 시작인데요.
탑에서 듀크와 기인의 비교, 아니 정글이 더 큰게 있네요. 블랭크와 스코어의 비교. 이런 예에서 커리어가 압도적이니 전자가 더 뛰어났다고 말하는 건 좀...
22/03/30 12:16
보니까 '아니 커리어 중요하다고 말한다고 듀크, 블랭크 이런 케이스좀 들고오지마라' 라는 얘기도 있던데
어느정도는 공감하는 얘기긴 합니다. 커리어중시한다고 뭐 퍼포먼스나 임팩트, 롱런 이런 가치를 0으로 본다는건 아닐테니까 극단적인 케이스를 가져오는게 답답할수는 있죠. 그리고 커리어를 중시하는거도 보통 탑티어로 갈수록 더 가중치가 붙는거기도 하니까..캐년 vs 벵기니까 커리어가 최고가 되는거지 블랭크가지고 비교하는데 커리어들고올 건덕지가 뭐 있겠어요. 그런데 이런거도 있는거죠. 서로간의 주장의 근거를 더 드러내기 위해서 각자가 나도 모르게, 혹은 의도적으로 그 근거를 과대하게 표현한다는거죠. 본인도 커리어이외의 요소를 같이 보면서도 커리어말고는 아무것도 아닌거처럼 표현한다거나...분명히 블랭크를 캐년보다 높게 보는 막장 극성 커리어도르파는 분명히 아닐건데, 커리어에 대한 언급이 점점 그 수준급으로 올라가거든요. 격해지다보니
22/03/30 13:02
아니요.예가 잘못됬죠.선수의 기량이 누가 더
월등한가라고 평가할거면 커리어가 압도적일순 없다고 봅니다.개인적으로 블랭크가 스코어에 비빌려면 고점 블랭크가 계속 나와줘야 비빌만 하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고요. 하지만 역체는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제 개인적으로 역체는 기량도 중요하지만 클러치 능력도 중요하다고 생각되고요. 그게 큰무대에서의 성적.커리어로 연결된다고 생각하는지라 아무리 잘하는 선수라도 비교를 안할수 없게 되더라고요.뭐 예전의 듀크.기인 블랭크.스코어 비교 아직도 커리어 가지고 우위 따지시는 분은 거의?없다고 생각하고요. 선수 우위 비교야 커리어가 전부일순 없지만 역체는 다르다고 생각되네요.
22/03/30 12:09
"현실이 지옥이야. 여기가 천국인줄 알았냐?"
-나의 아저씨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역대최고를 논하는건 이 대사를 가장 쉽게 실감할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크크
22/03/30 12:19
어느 순간부터는 그런 글에 과몰입도 안하게 되더군요. 거리두기 하며 지켜보는게 최고인듯.. 그냥 밥 먹으면서 눈팅하기 좋은 글이라 아껴두는 중입니다.
22/03/30 12:19
어차피 어느 글을 보던간에 제 생각이 달라질 일은 단 1도 없고 다른 사람들도 그럴걸 알기에 애초에 참여조차 안합니다. 크크크
크게 보면 롤에서 싸우는거랑 다를게 없어요. 크크
22/03/30 12:28
저도 개인적으로 스코어를 참 좋아하고 오히려 실력에 비해 커리어를 너무 못쌓은거같아서 항상 아쉽습니다. 정글러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선수 한명만 뽑으라면 저도 스코어를 뽑을듯. 18년도 IG가 와드 엄청 박았는데도 동선 파악안당하면서 진짜 잘했는데..
22/03/30 13:27
님 말이 맞습니다. 애초에 역체는 점수 매기듯 계량화 할 수도 없으니 각자 마음 속에만 있고 서로 존중하면 되죠.
스코어는 뭐도 없는데.. 어쩌고 나오면 이건 그냥 싸우자고 시비거는 겁니다.
22/03/30 13:59
저도 윗분이랑 마찬가지. 커리어야 둘째치고 전 정글 중에서 기량+꾸준함을 종합해봤을 때 스코어가 최고였다고 생각하는데,
요새는 슬슬 캐니언이 최고가 아닌가 싶습니다. 여기에 캐니언은 커리어도 갖췄으니...
22/03/30 12:24
메호대전으로 축구 커뮤니티에서만 몇년을 싸우면서 양팀 팬들끼리 서로 구토니 애널두니 하는식의 창의적인 모욕들을 서로 막 뱉으면서 팬들이 풀발기한 세월이 몇년이고 그냥 그런 과격한 팬덤이 LOL판에도 있는것뿐인데 이걸 가지고 사회성이니 어쩌니 하는 분이야말로 사회성이 거세된 분이 아닌가 의심되네요.
무조건 게임보는 팬들을 후려치면 본인이 되게 수준있는 사람이라고 착각하는 분들이 있어요.
22/03/30 12:25
이게 팬이 되면 참기가 힘들어요. 옛날에 당했던 일들이 생각이 나면서 별것도 아닌거에 화가나고 똑같이 돌려주겠다가 되죠. 심지어 팬 입장에서는 1대다 거든요. 자기쪽이 선 넘는거는 눈에 잘 안들어오고 남이 자기 선수들 뭐라하는거는 엄청 잘들어와요. 자기가 참아야지해도 선넘는 상대 팬보면 선을 넘기가 쉽고 그러면 또 상대 팬중에서 참고 있던 사람이 선을 넘죠. 저도 20 DRX 전까지는 이런 감정 못느꼈는데 (롤드컵 말고는 잘 안봤으니까요) 이제는 이해가 됩니다. 작년 롤드컵쯤에 특히요. 그떄도 선넘는 사람들 때문에 참기가 힘든데 생각해보면 저 사람들도 어디서 선넘는 사람들 때문에 빡쳐서 그러는걸텐데 라고 댓글 달았는데 따른 팀 팬분이 그래서 저도 이제 안참을려고요. 라고 답글 쓴거 보고 정신이 나갔다 같은 팀 팬으로 착각하신거 같아 돌아왔습니다. 크크크
22/03/30 12:30
뭔가를 논의할때 자기만의 기준이 아니라 그 용어의 정의부터 제대로 하고 시작하는게 괜히 일어나는게 아니라는걸 느낍니다.
남자들의 휴지심 논란도 마찬가지구요.
22/03/30 12:43
lol은 특히 논란이 심할수밖에 없는게 승리와 관련된 개인지표 뽑기가 너무 힘들어요. 구기종목 같은 경우에는 점수 많이 뽑으면 이기니까 점수에 관여한 개인지표를 뽑아내면 선수가 승리에 얼마나 관여했는지 얼추 나오거든요. 그런데 lol은 승리와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지표가 없어요. 킬,골드가 중요하긴 하지만 이걸 많이 가져간다고 무조건 이기는건 아니니까요. 그나마 골드인데 골드도 팀에서 밀어주면 실력과 관계없이 많이 먹을수 있는거라서.. 그래서 예전부터 개인평점시스템을 도입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여러가지 사정때문에 힘들겠죠.
22/03/30 12:44
다른건 괜찮은데 선수에 대해 원한 품어서 기억왜곡하면서까지 공격하는건 좀 그래요. 캐니언이 롤드컵 MVP를 먹었는데 너구리가 1옵션이라고 단정짓는다거나, 멀쩡히 존재하는 데프트의 MSI 우승 잊어버린다거나.....
22/03/30 12:47
케니언이 역체정이냐 아니냐를 떠나 롤드컵 MVP니까 1옵션이다라고 연결짓는것도 무리는 있습니다. 그런식으로 해버리면 18 IG 1옵션은 닝이고 14/15 골스 1옵션은 파엠을 수상한 이궈달라인데 아마 거기에 동의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걸요. 20 담원은 엄밀히 따지자면 누가 1옵션이라고 단정하기도 애매하고 1옵션이 아니라고 하기도 애매한것도 있구요.
22/03/30 12:51
크크크크....다시 읽어보심이.
[캐니언이 1옵션이다]가 아니라요. [캐니언이 mvp까지 먹었는데 너구리가 1옵션이라고 단정짓는거 좀 그래] 입니다.
22/03/30 14:04
아뇨. 제가 다시 읽어도 그냥 삼화님이 그렇게 쓰신게 맞아요. 이궈달라가 MVP 수상했다고 14/15 골스의 1옵션의 커리라는게 부정되는게 아니고 닝의 MVP를 수상했다고 해서 18 IG가 루키의 팀이라는 사실이 부정되는게 아닌데 본인이 기억왜곡이란 표현까지 쓰셨으니까요.
22/03/30 15:45
애초에 논쟁에서 당사자가 자신의 주장의 모순점을 인정하는 사례가 그렇지 않은 사례보다 압도적으로 많은데 당사자가 아니라고 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다는 걸까요?
22/03/30 13:04
너구리가 1옵션이라는 주장을 '원한을 품어서 기억을 왜곡하면서까지 공격'이라고 하신거에 비하면 그냥 사실만 지적하는 댓글 두개 달렸는데 엄청난 과열이라고 하시면... 뭘 어떻게 얘기해야 온건한 의견교환이 되는 걸까요?
너구리 1옵션 얘긴 당시에 아주아주 많이 나왔던 얘기라(너구리는 세체탑이 아니라 세체롤 얘기까지 나왔는데) 그걸 단정짓는다고 하는 표현 자체가 굉장히 이상합니다.
22/03/30 13:25
담원은 너구리, 캐니언 쇼메 모두 1옵션으로 꼽힐만한 팀이라서 누구를 1옵션으로 생각해도 자연스럽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캐니언도 당시 메타가 몸에 딱 맞는 옷이었던 것도 있어서 말도 안되게 잘했습니다. 그게 파엠이라는 결과로 이어지기도 했고요. 해서 하고 싶은 말은, 너구리가 1옵션이라는 말도 캐니언이 1옵션이라는 말도 일리가 있다. 다만 나는 캐니언이라고 생각한다 정도입니다. 근데 900플 짜리 글에서는 캐니언을 공격하고 싶은 나머지 캐니언은 1옵션인 적이 없다 20 담원의 1옵션은 너구리다는 말들이 보였습니다. 그래서 적은 댓글이었는데 미하라님 댓에 [캐니언이 1옵션이라고 연결짓는 것도 무리는 있습니다]로 이어집니다. 댓글의 의도를 잘못 읽으신거잖아요? 저는 캐니언이 1옵션이라는 주장을 관철하고 싶어서 적은게 아닙니다. 사실만 지적하는 댓글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이런 것까지 포함해서 흥분해서 오독이 많아진거 아닌가 싶은 이야기였습니다. 그냥 제가 가독성 구린 글을 적은 것도 있어 보이고요. 이 부분은 실수네요. 추가로 원한을 품어서 기억을 왜곡하면서까지 공격은 데프트 MSI 삭제해버리기도 포함한거고요.
22/03/30 13:32
화법이 굉장히 이상하신데 '캐니언은 1옵션인 적이 없다 != 20담원의 1옵션은 너구리다' 도 아니고(보통 21담원에서 가장 잘했던 선수는 msi와 모르가나럼블 제외하면 캐니언이라고 인정하는데) 이렇게 주장한다고 해서 딱히 캐니언을 공격하고 싶어서 그러는 게 아닐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선수에 대한 평가를 무슨 감정이 담겨서 그런 것처럼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데프트 15msi도 데프트에 원한이 있어서가 아니고(도대체 데프트에 원한이 있을만한 lck 팀 혹은 팀팬이 있을까요? 중국팀이면 몰라도...) 당시 EDG의 스포트라이트가 첫째는 폰 둘째는 클리어러브한테 가 있었기 때문이겠죠. 얼마전에 유게 올라온 영상 보면 현역 선수들도 롤드컵 우승팀 멤버들 많이 틀리는데 그냥 임팩트 없으면 관계자여도 잘 기억 안납니다.
캐니언을 1옵션이라 볼수도 있다 그거야 개인 의견이고 정답을 알 수 없으니 그럴 수도 있지만 20서머~롤드컵 당시의 의견은 너구리가 1옵션이었습니다. 당시에 그랬던 걸 그랬다고 하는 것뿐인데요.
22/03/30 13:43
lpl이 2~3부리그 시절 올스타팀 edg로 리그우승한거 말고 무슨 고점이 있어요..? 그때도 롤드컵 한타중에 제이스로 바로옆 텔포타질않나 고점이 딱 16~8강인데 보여준게 있나...
우지는 msi우승도 있고 롤드컵 4강 결승도 갔는데요. 중요무대마다 데프트가 싸서 떨어지도 둘이 큰경기 보여준 퍼포먼스 차이도 극심하고 커리어도 차이가 극심한데 뭘보고 둘이 고점이 같다는거임? 그럴 수도 있죠...?
22/03/30 13:47
잘못달만한 댓글이 없는 걸 봐선 '데프트에 대한 원한'을 보여주려고 노력하신 거 같은데 원한이 아니라 조롱으로 보이네요. 선수들 까고 다니는 사람은 수도 없이 많습니다. 그리고 우지 데프트는 여론 자체가 우지가 퍼포먼스로는 큰 차이는 아니더라도 확실하게 우위로 평가받는 거 같은데 롤 보는 사람의 80퍼 이상이 데프트한테 원한을 가지고 있을 거라는 가정은 거의 파라노이아입니다.
22/03/30 13:46
아무튼 제가 받은 인상이 그랬을 뿐인데 그걸로 너무 섣부른 말을 쓴 것 같습니다.
댓글 가독성이 구린게 시작인데 흥분해서 오독했다는 식으로 쓴 것도 죄송합니다.
22/03/30 13:07
600플쯤에 저 혼자 마음속으로 퇴각선언을 했는데 밤사이에 300플이 더 달렸군요. 중반부터는 슬슬 비하 표현도 나오고 하던데 후반부 300플은 퇴근하고 슬렁슬렁 구경해봐야겠네요 크크.
22/03/30 13:09
벵기의 경우 특히나 역체 논란이 가장 많은 포지션이기 때문에 캐니언 역체 의견도 일견 납득되는 바가 있습니다
심지어 무조건적인 나는 맞고 너는 틀리다 조차도 저는 존중합니다 이스포츠판에 이런 논쟁거리도 어떻게 보면 즐길거리중 하나인데요 [문제는 역체논란을 보면 대부분 티원 깔려고 들고 오는 경우가 많아서 문제죠] 800플 달린 글에 주로 이야기 하시는 분들 보면 티원 이야기만 나오면 발작하는 주요 인물들이 전부 포진되어 있죠 (그런 분이 도란은 무슨 기준으로 퍼스트를 세우고, 쵸비는 무슨 기준으로 역체미인지 원) 뭐만 하면 티원 티원 그러는데, 요새 뭐 티원 경기 이기고 결승 진출해도 겜게에 글 하나 이상 올라갑니까? 어그로 끌릴까봐 전부 글 안쓰지 무슨 전가의 보도도 아니고 티원은 가만히 앉아서 두드려맞기만 하는데 맨날 댓글로 티원팬이 문제임 티원팬이 문제임 이러고 있으니 페이커 물로켓, 퇴물, 은퇴해라, 정글가라 별의 별 소리 다하면서 역체 논란 일으킬때마다 페이커 올려치기 당하는거보면 참 선택적 논리라는 단어가 왜있는지 새삼 느낍니다 페이커 같은 퇴물 데리고 롤드컵 3개든 벵기가 왜 역체정이 아님?? 뱅도 사실 퇴물 페이커의 근거없는 이니시에 호응하다가 검은 수염이 된게 아닐까요?
22/03/30 13:22
동의합니다. 뭐만 하면 그 팬덤....악질..
그리고 작년까진 페이커 물로켓으로 커리어 후려치는 걸 보다가 역체글에선 롤신이 된걸 보니 재밌네요.
22/03/30 13:36
댓글로 누가 어택 들어오면 반작용으로 열심히 싸우긴 하겠죠
겜게에서 티원으로 어그로 먼저 끈 글이 언제적인지 기억도 안납니다 최근에야 티원이 잘나가니 강팀 추종하는 롤갤이나 펨코가 담원 까면서 놀지, 작년만 해도 전 커뮤니티가 티원 까느라 정신없었죠 페이커 은퇴, 정글 포변, 쇼메이커 역체 이야기 나온지 얼마 되지도 않았습니다
22/03/30 13:49
아 저도 동의
특히 어느분이라 말은 안하겠지만 정글 퍼스트 세컨드 얘기할 때 캐니언 팀빨로 받은거네 어쩌네 하는 분도 봤거든요 근데 여기서 말하는 팀빨이 그냥 팀이 못해서 돋보였기에 받은거다란 식으로 얘길 하시는게 참 역했어요 나름 익숙한 분이었고 괜찮게 생각하던 분인데 그 댓글보고 개인화 박아 넣었습니다.
22/03/30 15:07
저 밑에 글도 보면 어택이 들어와서 반작용으로 싸운것으로 보이진 않습니다.
그냥 글쓴이는 역체정은 캐니언이라고 생각한 글을 올렸는데 사실상 댓글은 [월즈3회의 벵기 까는 글] 로 인식해서 x소리 하지마라. 이런 싸움터로 변질된거죠. 사람은 누구나 A라는 생각을 할수도 있고 , B라는 생각을 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전제를 이해하지 못하면 아래 800 리플 글 처럼 개싸움이 되는거죠.
22/03/30 13:37
가만히 두드려맞진않긴하죠 특히 작년 월즈 나무위키 논란등재 이후 더욱더 그렇기도하구요
그런대 자꾸 머리채잡고 끄집어내서 두드려패놓고 반격하면 아슼씨 엔딩나는게 티원팬 입장에선 황당하긴 합니다. 같이싸웠는데... 아래불타는것만해도 티원팬이 이니시건것도 아닌데 말이죠
22/03/30 13:32
전 다른것보다 내로남불은 안했으면 합니다. 아니 서로 개인생각들을 댓글로 달았는데 한쪽은 패는 사람이되어있고 한쪽은 개인생각이고
누구주장은 티원팬덤의 어거지이고 누구주장은 객관적인 시각이고 크크크크크 이야 진짜 댓글만 보면 페미니스트 보는거같아요
22/03/30 13:47
페미니스트로 대표되는 약한 척하면서 언더도그마 뒤집어쓰는거 진짜 누가 처음 시작했는지 몰라도 역사의 죄인 수준입니다
22/03/30 13:38
에... 질게에도 썼었는데 티원팬 수가 훨씬 더 많기 때문에 일방적으로 두드려 맞을 수가 없는 구조입니다.
양측 다 극단의 이상한 사람 소수는 존재하기 마련이구요. 오히려 전체 물량으로 따지면 비 티원 쪽이 두드려 맞죠.
22/03/30 15:00
"비 티원"이라는 게 어디 있나요. 티원 팬들이 다른 팀 팬들 두들겨 패고 다니나요? 아, 담원이랑은 요즘 라이벌리가 꽤 형성되어 있긴 한 거 같네요.
그냥 PGR에서 T1 가지고 논쟁 일어나는 케이스 대부분은 "티원 팬 vs 티원 안티 팬" 이죠. 헛소리 하는 거 두들겨 맞고 있을 순 없으니까요. 아니면 뭐 최근에 제가 모르는 사이에 PGR에서 T1 팬들이 비논리적으로 비티원(?) 공격한 케이스라도 있나요?
22/03/30 15:35
두드려 맞는다는 표현은 원 댓글자 님의 표현을 빌려쓴 것 뿐이구요,
수백플 달리면서 갑론을박 하는 글은 저는 그냥 각자 자기 응원팀 편드는 거라고 생각해요. 이걸 잘못됐다고 생각하지는 않구요. 물론 이 과정 속에서 자기 응원 팀 깎아 내리면 당연히 기분 나쁘죠. T1 팬이든 아니든 마찬가지로요. 그런데 롤 판 대부분이 T1 팬이라서 서로 편들기 시작하면 댓글에 T1 편드는 사람이 훨~~~씬 많아요. 같은 맥락에서 언급하신 라이벌리라는 단어 쓰기도 민망하죠. 수적 비율로 따지면 거의 9:1 수준으로 일방적으로 몰아세우는데, 가만히 앉아 두드려 맞기만 한다는 표현은 오히려 여기에 쓰면 딱 맞죠.
22/03/30 16:54
제가 T1 팬이라서 그런진 몰라도, 오히려 T1 만큼 안티팬이 많은 팀이 어디 있나 싶습니다. 이번 시즌 오랜만에 팀 분위기 좋은 전승 와중에도 PGR에 응원글 조차 거의 안 올라온 편인 거 같은데... 맨날 극성이다 그러니까 PGR에 있는 T1 팬들도 이젠 웬만하면 글도 잘 안 쓰는 걸로 보입니다.
T1 팬이 맞는거랑 다른 팀 패는거랑 수적 비율로 9:1 정도니까, 다른 팀 팬들이 가만히 앉아 두드려 맞는다고 하시는데... PGR에서 T1 팬들이 다른 팀 팬들을 9:1 정도 비율로 두들겨 팬다고요...? 가끔 어그로 끄는 팬이 있다는 걸 부정하는 건 아닌데, 제가 느끼는 PGR이랑 너무나도 달라 딱히 드릴 말씀이 없네요. 주관적인 체감이라는 데 논쟁하기도 뭐 하고요. 저는 그냥 지나가겠습니다.
22/03/30 17:52
제가 말한 9:1은 팬 수 비율이에요. 훨씬 많다는 비유로 쓴 거니까 숫자 자체는 의미 둘 필요 없구요.
누가 누굴 두들겨 팬다는 개념 좀 그만 했으면 하는데, 피지알에서 어느 팀 팬이든 각자 자기 팀이랑 선수들 사심 가득 담아 응원하는 거에요. T1 응원 안 한다고 해서 (T1 경쟁 선수 추켜세우고 응원한다고 해서) T1 두들겨 패는게 아니라고요. 그리고 그래봤자 서로 서로 우쭈쭈 해 줄 수 있는 사람 수는 T1 쪽이 압도적이라구요.
22/03/30 17:55
갑자기 무슨 말 하시는지 잘 모르겠는데, 저는 taragram 님께서 https://cdn.pgr21.com/free2/74021#3585690 말씀하신 [티원팬 수가 훨씬 더 많기 때문에 일방적으로 두드려 맞을 수가 없는 구조입니다. 오히려 전체 물량으로 따지면 비 티원 쪽이 두드려 맞죠.]보고 드리고 있는 말씀입니다.
비 티원쪽이 두드려 맞는다고 하시다가, 두들겨 팬다는 개념 좀 그만하면 좋겠다고 하시니 갈피를 못 잡겠네요. 그냥 각자 팀 응원하면 바람직하죠. 갑자기 티원 팬 수가 9:1로 많으니, 티원은 두드려 맞을 수가 없고 비 티원 쪽이 두드려 맞는다고 하시니, 제 체감과 너무 달라 드리는 말씀 아니겠습니까. 그냥 각자 팬심 담아 본인 팀, 선수 응원하시면 됩니다. 저도 응원 드립니다.
22/03/30 17:58
귀막고 눈감으신게 아니라면 pgr에서도 티원이나 페이커 티원팬덤 말 그대로 두들겨패는 글 없었다곤 할 수 없죠. 다른 곳보다 조금 덜 원색적일 뿐이지.
22/03/30 18:08
이건 좀 다른 포인트의 이야긴데, 작년 이맘때랑 비교해보면 글 올라오는 빈도나 댓글 수가 좀 적어졌죠. 전 이게 그냥 티원이 잘해서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저번에 문득 생각나서 작년 스프링 때 글들을 훑어봤는데 지금 시점에서 보면 정말 굉장한 내용들이.. 제가 페이커 팬이기 때문에 굳이 잘 안 하는 말이지만, 불판이나 겜게도 티원이 이겼을 때 상대적으로 클린했던 것 같고요.
22/03/30 20:02
앞 댓글에 적은 것처럼 어디까지나 '상대적'으로요. 이건 확실하게 말할 수 있습니다. 원래 자신에게 아픈 부분만 더 보이는 법이지만, 페이커가 쵸비든 쇼메든 비디디든 이겼다고 상대 선수에 대한 폄하가 페이커에게 가해졌던 만큼 있던 것 같지는 않아요. 당시 불판이든 겜게든 아카이빙해보고 싶을 정도로 정말 별별소리들 다 나왔었습니다. 겜게며 불판이며 쭉 봐온 입장에서, 이런 측면에서 비교될 타팀 선수는 똑같이 경력 오래된 데프트 선수가 아닐까 싶습니다. 추가로 고스트.
22/03/30 20:33
페이커 안티가 다른 선수보다 많아서 그렇죠. 대신 페이커 폄하가 있을때 실드(억지로 뭐 옹호한다 그런뜻으로 쓴거 아닙니다)도 많이 받았죠. 팬들도 다른 선수보다 많거든요. 그리고 아이러니하게도 그 실드 칠때 다른 선수 폄하가 제일 많죠.
22/03/30 20:50
파다완 님// 네 제 이야기도 어느 정도 비슷한 말입니다. 앞에 언급한 바와 같이 팬도 많지만 안티도 많으니 '상대적으로' 그런 이야기를 너무 많이 봐왔다는 것이고요. 사실 근거가 이미 여기 게임게시판에 다 남아 있죠. 페이커 순수한 응원 글에도 와서 안 좋은 말하던 분이 한둘이 아닌..
근데 그런 쉴드 칠 때 다른 선수 폄하가 '제일' 많다는 게 구체적으로 어떤 의민지 잘 모르겠네요. 팬이 많다 보니 이상한 주장하거나 헛소리하는 사람이 당연히 있기는 한데, 페이커 커버치려고 쵸비나 쇼메나 기타 선수를 폄하한 페이커 팬 댓글이 다른 선수 폄하 중에서도 '제일' 많았나요? 작년까지는 대놓고 쇼메>페이커라 말해도 페이커 팬들 딱히 반발도 없었고(너무 말도 안되는 억까들 외에). 쵸비와의 비교에서 워낙 '순수 실력'은 쵸비가 더 낫다 이런 말이 나오고 하다 보니 페이커 팬 입장에서 쵸비 맞상대 다 이겼고 동시대 기준으로도 커리어가 더 좋지 않냐 뭐 이런 이야기를 해서 방어하는 걸 두고 쵸비 폄하로 보신다면 쵸비 팬들 입장에선 그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을 것 같긴 합니다만, 먼저 비교 이야기가 나온 마당에 방어하는 의도로 쓴 걸 단순히 쵸비 폄하로 보기 힘들죠. 비디디와는 스프링 플옵 때 페이커가 조이로 킬각 노리다 역으로 솔킬당했을 때나 뜨거웠지, 그 이후 페이커가 섬머 때 이겼을 땐 미드 비교 이야긴 별로 있지도 않았습니다. 다 떠나서, 티원이 이겼을 때랑 타팀이 페이커 상대로 이겼을 때 불판이며 게임 게시판이며 반응이 달랐던 건 너무 명확한 것 같은데 어떤 측면에서 그렇게 이야기하신 건지 좀 궁금하긴 합니다. 제가 나름 거리두고 보려고 노력은 합니다만, 잘못 알고 있을 수도 있으니까요.
22/03/30 22:23
skepta 님// 순수한 쵸비 쇼메이커 글에도 안 좋은 말 하던분도 한둘이 아니죠.
다른때보다 실드를 칠때 다른 선수 폄하가 제일 많다는 겁니다. '페이커 팬이' 실드를 칠떄가 아니고요...... 그리고 쇼메>페이커 딱히 반발이 없었다는건 너무 페이커 팬 입장인거 같고... 쵸비랑 비교에서 그렇게 신사적으로 글썼는가 생각 해보면 무관따리, 맨날 팀탓이나 하는 미드...저번 롤드컵때 조롱 상당히 나왔단걸로 기억하는데 폄하로 보기 힘들다는건 아닌거 같습니다. 클린 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는 겁니다. 반응은 티원이 질 때 더 컸죠. 근데 이겼을 떄 상대적으로도 더 클린하지는 않았다고 봅니다. 티원 팬덤이 다른 팬덤보다 좋거나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그냥 제일 크고 안티도 제일 많은거죠. 만약에 클린을 그냥 글이 없었다는 의미로 쓰신거면 제가 잘못 이해한겁니다.
22/03/30 22:51
파다완 님//
https://cdn.pgr21.com/free2/72681 https://cdn.pgr21.com/free2/72687 https://cdn.pgr21.com/free2/72683 https://cdn.pgr21.com/free2/72684 페이커 팬이 그냥 쵸비한테 '무관따리' 이러면서 박았다고요? 롤드컵 때 조롱을 하고? 저 위 링크들은 당장 저번 한화와의 롤드컵 8강전 이후에 올라온 글들인데, 저도 댓글 남겼지만 대부분 그냥 싸움 일어날 댓글은 거의 없고 평범한 내용이 대부분입니다. 심지어 이때 페이커가 오리-리산-리산으로 꽤 활약했던 시리즌데도요. 이전 5전제였던 선발전 때도 둘 다 잘한다는 내용이 대다수였고요. 이번에 리그에서 담원을 이겼을 때든, 작년 섬머 때 티원이 젠지 이겼을 때도 저 위의 글과 분위기상 큰 차이는 없습니다. 쵸비 쇼메이커 글에 안 좋은 말하던 분들이 티원 팬이었나요? 물론 그런 팬들이 당연히 있었을 수 있지만, 제가 기억하는 바로는 주로 각 선수 팬분들이 나름 치열하게 논쟁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요. 그리고 20섬머~21섬머 1라까지 티원 질 때 페이커 관련해 별별 이야기 다 나왔고, 불판에서도 페이커가 실수하든 다소 밀리든 '미드차이'라는 말 정말 많이 나왔어요. 반대의 경우엔 상대적으로 정말 적었고요. 제가 페이커 경기는 다 봤기 때문에 확실하게 기억합니다. 구체적으로 어디까지를 폄하라 보시는지 모르겠지만, 제가 앞 댓글에서도 남겼다시피 쉴드를 치다 보면 그 내용에 반박을 하기 위해 여러 근거를 들고 올 때가 있습니다. 당장 저도 누가 '쵸비가 페이커보다 완전 우월하다'라는 내용에 반박하려면 결국 커리어든 맞전적이든 들고 올 수밖에 없어요. 제가 이러는 게 쵸비 폄하하는 건가요? 분명 감정적인 논쟁에서 서로 응원하는 선수를 폄하하는 경우가 있겠지만, 앞의 케이스는 명확하게 폄하라 보긴 어려울 것 같습니다. 각자가 응원하는 선수에 따라 보고 싶은 것만 보기가 쉽고, 분명 티원 팬 중에 극성이거나 이상한 사람들도 꽤 있기 때문에 파다완님 말을 무작정 틀렸다 보진 않습니다만, 재작년과 작년의 분위기를 겪다 보니 확실히 티원 이겼을 때가 상대적으로 클린한 건 지금 시점에서 보면 맞는 것 같아요.
22/03/31 01:20
skepta 님// 아니 첫글부터 난리나서 벌점 받은게 보이는데요. 롤드컵때 조롱을 하고? 그럼 없었다고 생각하나요? 저기 벌점 받은분이나 댓글에서 글쓴분들중 불판에서 쵸비 폄하한분들이 없을까요? 평범한 내용이 대부분? 대부분 다 평범합니다.작년 롤드컵에서 담원이 티원 이기고 나온 글들도 대부분 평범했죠.
제가 맞전적이나 커리어 가지고 오는걸로 폄하라고 했나요? 분명 무관따리나 팀탓하는 삼류미드라고 노골적으로 비꼬는게 폄하라고 했지? 미드차이는 페이커만 듣나요? 전 무슨무슨 차이 라는 말이 불판에서 하도 보이고 누구에게나 쓰이기에 맘에 안들지만 폄하도 아닌줄 알았습니다. 뭐만하면 탑차이 미드차이 정글차이 봇 차이....... 상대적으로 클린하다란 말이 글이 적다는 의미면 동의합니다. 티원팬이 다른 팬들보다 폄하를 덜하고 있다는 말이면 동의가 안됩니다.
22/03/31 02:39
파다완 님// [저번 롤드컵때 조롱 상당히 나왔단걸로 기억하는데] 이게 쓰신 댓글입니다. '상당히'라는 게 꽤 상대적으로 쓰일 수 있는 내용인데, 도대체 저기 어디 상당한 쵸비 선수에 대한 폄하가 있나요. 그리고 첫 글 난리난 주역 중 하나는 쵸비 팬이거나, 페이커 안티거나, 그냥 분탕에 가까운 분이죠. 댓글 흐름 보시고 하시는 말씀 맞죠?
심지어 저는 조롱이 '없었다고' 한 적도 없습니다. '상당하다고' 하셨으니 피지알 링크든 뭐든 가져다 주세요. [무관따리나 팀탓하는 삼류미드]가 저 글 어디에, '상당히' 있냐는 말입니다. 제가 작년 선발전, 롤드컵 당시 티원 대 한화 경기를 불판에서 라이브로 다 봤거든요. 가져온 게임 게시글도 마찬가지고. 왜 자꾸 제가 한 말의 포인트랑 비껴가는 이야기를 하시는지 모르겠는데, '상대적'이라고요. 미드차이 다 듣는 말인데, 페이커는 진짜 실수 한 번 하면 특히 작년에 불판이든 뭐든 살벌하게 '미드차이', '돌발행동'이란 말들 터졌습니다. 쵸비가 이번 티원전에서 코르키 텔 잘못 타서 탑에서 잘렸을 때, 그런 소리 듣던가요. 불판에서조차 단 한 마디 안 나왔습니다. 그냥 다들 '엥?' 이런 분위기였죠. 제가 한 말은 [불판이나 겜게도 티원이 이겼을 때 상대적으로 클린했던 것 같고요.]였어요. 당연히 관련 글이나 댓글이 적으면 더 클린한 거죠. 수가 더 많으니 제가 못 본 어디 게시글에서 티원 팬이 타 선수 폄하를 할 수도 있고, 저도 본 적이 있습니다만, 그럼에도 말씀하신 대로 이런 글이나 댓글이 적으면 폄하가 더 적은 게 되는데요. 제 이야기는 티원이나 티원 팬들이 완전 무결하다는 이야기도 아니고, 그냥 페이커 안티가 타 선수 대비 훨씬 많아서 활약이 적었거나 실수가 나오면 별소리 다 듣는다는 걸 다양하게 풀어쓴 것에 가깝습니다. 계속 '상대적'이라는 말에 방점을 찍은 것도 그렇고요. 애초에 제가 페이커 팬들 전체를 대변하려고 한 것도 아니고, 그럴 필요도 없습니다. 그냥 제가 직접 보고 느낀 것을 그냥 쓴 것에 가까워요. 안티 더 많은 것도 동의하시고, 그거에 대해 쉴드가 많은 것도 직접 이야기하셨네요. 제가 [쉴드를 치다 보면 그 내용에 반박을 하기 위해 여러 근거를 들고 올 때가 있습니다.] 이렇게 언급한 것도 피지알에서 주로 본 맥락에서 이야기를 한 것이고, [무관따리나 팀탓하는 삼류미드] 류의 조롱은 상대적으로 적게 봤기 때문에 이 예시는 들지 않았을 뿐입니다. 그냥 파다완님이 작년 롤드컵 때 티원 팬들이 쵸비에 대해 그런 '상당한' 조롱을 했다는 걸 가져와주시면 간단하게 끝날 것 같습니다. 앞서 말했지만 '상당한'이라는 게 상대적으로 쓰이지만, 실제로 정말 많다면 저도 제 생각이 바꾸면 되니까요.
22/03/31 11:17
skepta 님// 첫 글 난리난 주역 중 하나는 페이커 팬이죠. 적어도 그 글에서 선빵친거는 그쪽 이고요. 님도 댓글 흐름 보시고 하시는 말씀 맞죠? 님이 보여주신 글 첫번째에 그사람이 쓴글중에 쵸비팬들 자위질 같은 불쾌한 글이 많았다고 분명 써져있을텐데요?
작년 롤드컵 한화 대 티원 보세요. 이겼는데 클린하다고 정말 생각되나요? 저도 님이 포인트랑 비껴가는 이야기를 왜 하시는지 모르겠는데 하아......님이 티원이 이겼을떄 졌을떄보다 클린하다라고 하셔서 반박하는거에요. 저 링크들 올리시면서 대부분 그냥 싸움 일어날 댓글은 거의 없고 평범한 내용이 대부분입니다. 라고 하셨는데 정말요? 솔직히 마지막 데프트 글은 데프트 팬분들이 실드치고 일어났으면 쌈났습니다. 제가 본 대부분 싸움이 페이커 아쉬웠다, 냉정하게 봐서 어쩌고 하다가 쌈나는 거였는데 그대로 적혀있죠. https://cdn.pgr21.com/free2/72767?page=51 https://cdn.pgr21.com/free2/72767?page=51 https://cdn.pgr21.com/free2/72773?page=51 https://cdn.pgr21.com/free2/72769?page=51 담원이 티원 이겼을때 링크 입니다. 님이 주신 링크랑 비교해서 덜 클린해보이지는 않는군요.
22/03/30 13:48
어디 다른데서 가만히 두드려맞고 오셨나요?
나오지도 않는 물로켓 퇴물 끌고와서 허수아비패시네요. 제가 봤을땐 T1 극성팬 수가 다른팀 극성팬 수의 총합보다 많은거같은데요
22/03/30 16:22
본인들이 누구죠? 전 딱히 어느팀팬이아닌데요
그냥 다른선수 다른팀 글에도 높은 확률로 T1 빠랑 까랑 댓글에서 개판치는데 진짜 짜증납니다. 아주 넌더리나요. 체감상 T1극성팬이 한트럭, 페이커 억까가 한트럭, 쵸비극성팬이 2~3명, 쵸비억까가 반트럭입니다. 나머지는 클린존
22/03/30 19:31
티원은 가만히 앉아서 두드려맞는다 올해의 댓글 인정합니다
가만히 앉은 티원한테 난사당한 희생양들 모아도 한트럭도 넘을텐데 본인들만 맞았다고 주장하는건 내로남불의 극상인줄
22/03/30 13:12
19월즈엿나요 페이커를 goat로 표현하면서 그 위대함을 보여주기 위해 나열햇던건 페이커의 커리어엿죠 그것만 봐도 한눈에 알수잇으니까요
커리어가 없는 즉 선수시절에 중요한 고비나 순간마다 무너져서 이룬게 부족한 선수들이야 뭐 더 불필요한 수식어구들이 필요한 거고요
22/03/30 13:13
옛날에는 해당 우상의 특징에 따라 팬덤의 성격이 태생부터 다를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요새는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우상이 잔흠결이 많으면 그거 메운다고 억지를 부려서 역겨운데 잔흠결이 없으면 없는만큼 배튕기고다녀서 역겹더라구요 그냥 팬덤이란건 심플하게 숫자가 많으면 많은만큼 악질인거같아요
22/03/30 13:17
커리어는 연애에 있어서 얼굴과 같다고 봐요
압도적이면 더 말할 것도 없이 성공 압도적이지 않으면 성격과 더불어서 성공 가능성이 갈리고 일정 수준 이하면 성격도 볼것없이 컷 역체논쟁에 있어서 커리어도 딱 이 정도 느낌 아닐까 싶은데
22/03/30 18:23
정작 듀크는 첫 우승땐 식스맨은 커녕 풀타임 출전했죠. 벵기나 이지훈보다 오히려 더 자격이 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크크
사실 이렇게 냉정하게 출장수로 보면 1+ 0.1~0.2 정도라 커리어 중심주의 역체이야기엔 껴야 하는데 그런 경우를 본 적이 없습니다
22/03/30 18:40
네 13년도 벵기도 풀출전 우승했죠 15년도 월즈도 마찬가지고요 이지훈보다야 자격있을지는 모르겠는데 벵기보다도요? 월즈 우승중 1회가 5경기 출전인데 그마저도 조별 그리고 8강 한경기에요 16벵기 월즈보다 출전수 중요도 다떨어져요 무엇을보고 더 자격있다고 말씀하시는지 궁금합니다?
22/03/30 18:54
듀크의 첫 우승은 그 어떤 여지도 없는 오롯이 본인 것이란 겁니다.
리그 초중반 등 부진해서 서브의 도움을 받은 15,16 벵기나 경쟁자가 너무 강해서 후반기엔 밀리기 시작한 이지훈과 달리 출전경기 수로는 깔 게 없어요. 월즈 경기력이 그들과 달리 매우 아쉽다? 이건 사실이지만요. 블랭크와 달리 커리어 중심주의로 보면 역체론에 낄 자격이 됩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첫 우승까지 버스탔다는 식으로 이지훈이나 벵기 후반 커리어 우승보다 아래라는 주장이 많더군요. 그런 논리면 큐베는 월즈 1회 준우승은 역체탑급 포스였으니 우승으로 올려달라고 해도 될겁니다.
22/03/30 19:28
요점이 뭔지 모르겠네요? 일단 뭘로봐도 벵기보다 더자격이 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첫우승 퍼포먼스이후 행보까지 다 따져봐도 벵기보다 역체에 더 거론될만한지 모르겠네요 월즈 1회째 커리어는 비슷 2회째 커리어는 벵기 3회째랑 비교해야할정도로 압살인데 역체자격에 더적합이라
그리고 저는 벵기가 커리어만으로 이름을 올리는게 아니라고 주장하는겁니다 벵기 3회우승 커리어를 거론하면 반사적으로 나오는게 듀크와 블랭크인데 그둘과 비교되며 커리어를 내려치기엔 기여도가 너무 차이난다는거죠 제주장은 벵기가 커리어도르로 내려쳐지만큼 고스돕쳐서 얻은 커리어가 아니라는겁니다
22/03/30 14:03
이지훈급이면 인정이죠. 근데 이지훈의 반도 못 해준 블랭크 듀크 끌고 오면서 커리어 의미 없다고 후려치는게 문제지.
애초에 커리어 중시론자들의 입장은 이른바 '입구컷'입니다. 역체 라인에 끼려면 실력 이전에 최소한의 자격을 갖추고 오라는 얘기입니다. 솔직히 블랭크 듀크 그 둘이 주전 멤버는 아니었잖아요. 듀크는 한 세 경기인가? 나왔고(애초에 지역리그에서도 많이 못 나옴) 블랭크는 그보다는 좀 더 나왔지만 못해서 들어갔고요. 주전선수랑 백업선수랑 받는 대우가 틀린데 그 둘을 억지로 같이 두는게 웃긴거죠. 커리어 중시론자들에게는 그 둘도 '입구컷'인거고요, 그걸 억지로 올리는게 커리어 부정론자들인거죠
22/03/30 13:42
팩트만 가지고 얘기해야되는데 순수실력이라는 측정도 안되는 것 가지고 서로 얘기하니까 싸울 수 밖에요
순수실력이 누구보다 낫다는거 누가 정해주는건지.. 각자 생각이 다른 영역에서 정답오답을 찾고 있으니 결론이 날리가 없죠
22/03/30 13:58
객관적인 판단이 필요한 부분에 주관적인 기준이 들어가서 그런거죠. 선수 평가시 커리어의 비중을 어떻게 두는가에도 사람마다 차이가 있는데. 커리어를 넘길 무언가가 주관적이니 논란이 생길 수 있죠.
개인적으로 생각보다 커리어 인정이 안되는 분위기가 있어서 조금 놀랍긴 했습니다.
22/03/30 14:09
운영진이 운영을 안하고 하더라도 기준이 이상한데 유저들끼리 자정작용도 한계가 있죠. 위에 댓글만 봐도 평소에 특정팀 까내리면서+특정팬인사람 저격하면서 그사람이 글이나 댓글쓰면 비아냥 댓글 달던사람들이 자긴 객관적이고 남들이 이상하다는 댓글 당당히 달고있는데요 자정작용이 될리가 있겠습니까.
선수비아냥하고 그러면 벌점을 먹이던 뭘하던 해야하는데 그런건 놔두고 어그로들 지적하면 벌점먹이는 운영인데 뭐가 바뀌겠습니까
22/03/30 14:35
커리어말고 실력으로 얘기하는건 애초에 주관적일 수 밖에 없으니 실력으로 말하는 사람은 처음부터 내 생각일뿐이라고 얘기를 했을텐데 그거를 너무 존중하지 않아요. 아주 그냥 못 할 말을 들은것처럼 말들하는게 마음에 들지않아요. 커리어만 개관적일 수 있으니까 팩트인것만 얘기하라구요? 롤을 해본 사람이면 어떻게 그런 말을 할 수 있죠. 잘하는게 보이고 느껴지는데 얼마나 경이롭고 놀랍고 즐거운데 개인적인 1순위를 표현하고 즐기지 못 하게 하려고 하나요.
22/03/30 14:54
역체 논쟁의 본질은 선수 비교인데, 칭찬만 하면서 선수 비교하는 건 애초에 불가능한 일입니다.
[A 선수 최고다] 라는 주장에 대해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이 반박을 하려면 [A 선수는 이러 이러한 문제가 있어서 최고가 아니고, 이런 기준에 의해 B 선수가 최고다]라는 말을 할 수 밖에 없어요. 이런 논의 과정에서 나오는 평가 수위와 합리성에 따라 비판이 될 수도 있고, 그냥 비난이 될 수도 있는데... 무작위 다수가 참여할 수 있는 판에서 비난 없고 매너 있는 깔끔한 역체 논의는 살아 생전 본 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22/03/30 15:40
하루 안들어왔는데 흐흐
그나마 리플 적은 여기는 들어오겠는데 아래 900여개 리플은 엄두가 안나서 안볼랍니다 멘탈이 엄청 강한것도 아니라서 개인화를 쓰긴 하는데 이제는 용량이 부족해서 하나씩 앞에거 지우고 있습니다 비단 제게 공격을 하는게 아니라 말도 안되는 소리 늘어놓는 인간들까지 차단을 해서 그런가 싶기도 하구요.. +저랑 반대로 멘탈이 강해서 저런거봐도 넘기는 분들이 대단하긴 하더라구요 접때 보니까 일부러 개인화안쓴다고..덜덜
22/03/30 15:58
이젠 체력과 열정이 예전 같지 않아서 이렇게 활활 타오르는 모습을 보니 새삼 늙은거 같고 크크
오히려 애정도 느껴지고, 다만 그래도 살살까면서 합시다. 흐흐 암사자의 고향 피쟐 아니겠습니까!
22/03/30 16:04
pgr에서 티원팬 타령하던 사람들은 참 웃기네요.
누구보다 열성적으로 페이커 은퇴시키기 위해서 티원 경기때마다 페이커 조롱하는 글과 댓글이 몇십, 몇백개가 올라왔는데 어디서 눈가리고 아웅입니까? 지난 2년간 아주 광기에 휩싸여서 그렇게 주장하는 수많은 티원팬들 입막고 통제하면서 페이커에 대한 무분별한 비난 퍼붓고는 이제와서 티원팬들이 많아서 말도 못한다구요?? 어딜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하시는지?
22/03/30 16:36
몇십 몇백개요???
어디 다른 차원의 PGR을 보고 오신건지... 그리고 그런 글 올라올때마다 티원팬분들께서 말같잖은 소리라며 일침하시고 그냥 그 소리 하는 부류들 싸그리 걷어내셨는데 누가 입을 막고 통제했나요? PGR에서 가장 수가 많은 팬덤이 T1팬덤이고 페이커 팬덤인데 저런 글 앞에서 아무 말씀 못하고 일방적으로 페이커 조롱만 당했다고 한다면 그거야 말로 날조죠
22/03/30 18:36
'걷어냈다'는 것 역시 다른 차원의 피지알 이야기죠. 그냥 공개 커뮤니티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것이고, 작년 섬머 1라까지만 해도 페이커에 대해 온갖 안 좋은 이야기가 다양한 농도로 나온 건 맞으니까요. 팬이 많은 만큼 안티도 많습니다. 특히 유독 심한 몇몇 분들은 아예 페이커에 대한 악담이 자신이 단 댓글 대부분인 경우도 있어요. 하여튼 그때마다 페이커 팬들이 '걷어냈으면' 애초에 그런 내용의 글, 댓글들이 주목받지도 못했을 겁니다. 저도 통제니 뭐니 이런 건 운영자가 직접 건드리는 것도 아니고 원 댓글 내용에 동의하진 않습니다만.
22/03/30 19:05
다른 차원의 얘기라곤 생각하지 않습니다.
당장 댓글 엄청달린 수백플 짜리 T1이나 페이커 관련으로 조롱...조롱이라고는 적었는데 네 뭐 다소 방향성이 어긋난 비판도 그냥 조롱이라 치겠습니다. 그런 입장으로 적은 글을 보면 결국엔 그런 주장했던 사람은 다른 글에서 또 장판파 깔았을지언정 그 글에서는 그냥 탈탈 털리고 더 이상의 피드백 없이 런한 경우가 대부분이니까요 폭발적인 관심받고 많은 댓들이 달려있는데 그 글이 겜게에서 주목받지 못했을리가 없죠. 당장 몇백댓 달린 글들 중에서 T1에 대한 부정적인 댓들에 얼마나 많인 댓글타래들이 달리는지만 봐도 명백할텐데요
22/03/30 19:32
그 분들이 진짜로 '런'했으면 계속 나타나지 않으시죠. 그냥 귀찮아서든 너무 댓글이 많아서든 피드백 안 한 글/댓글 가지고 그걸 '걷어냈다'는 건 좀 이상한 말입니다. 애초에 그런 부정적인 댓글이 페이커/티원에 많이 달리는 것도 감안해야 하고요. 마찬가지로 티원 팬이어도 과한 의견들은 알아서 반대 댓글 달려요. 그래서 그 안에서 서로 논쟁이 발생하기도 하고요. 작년 글들만 봐도 대놓고든, 은근슬쩍이든 페이커 관련해 정말 별별 댓글 다 달렸습니다. 웃긴 게 티원 관련 글이며 댓글이며 전부 티원 팬이 쓰는 것도 아닌데 게시판에 티원 이야기 많다고 2차로 또 욕 먹고 그러던 시기였죠. 지금 티원이 너무 잘 나가니까 상대적으로 그게 확 준 거지. 이건 사족이지만 제가 반쯤 눈팅 회원이었는데 이렇게 겜게에서 댓글 달고 이런 것도 눈팅하다가 해도해도 너무한 게 종종 보여서 못 참고 하나씩 댓글 달기 시작한 겁니다.
22/03/30 20:58
저는 그런 글 올라올때마다 그런소리 하는 부류들 걷어낸다 즉 같은 글타래내에선 더 얘기도 안나오게 다 컷시킨다는 의미로 쓴 내용이었고(그게 빤쓰런이든 댓이 폭발해서 더 달 엄두가 안나든) 그렇게 털어내는데도 입막고 통제한다는 소리가 말도 안되기에 쓴 것이고요
님 말마따나 오픈 커뮤니티에서 자유롭게 얘기하는데 그런 글들이 없어질 수 없고 없어진다면 이유는 두개죠 그냥 박해당하든가 아예 생명력이 없는 컨텐츠가 되든가 아무튼 님께서 생각하시는 걷어낸다는바가 완전 박멸이라고 한다면 더 얘기 이어가기 힘들 것 같네요 제가 말하고자 하는 바는 이 댓까지 포함시키면 될 것 같습니다
22/03/30 22:08
그걸 털어낸다고 보시는 군요. 그렇게도 볼 수 있겠다고는 생각합니다만, 제가 아는 몇몇 닉네임도 그렇고 그냥 신경 안 쓰시고 계속 비슷한 댓글들 다시는 것 같아요. 앞에서도 말했지만 무슨 통제니 뭐니 이런 건 유저들끼린 별 의미도 없는 이야기고. 그리고 그런 댓글은 대부분 너무 노골적인 댓글 혹은 글이에요. 교묘하게 혹은 애매하게 쓰는 댓글들은 그냥저냥 넘어가는 경우가 당연히 많고요. 여전히 '걷어냈다'는 표현은 동의가 안되긴 하지만, 말씀하시는 바가 어떤 맥락인지는 알겠습니다.
22/03/30 18:44
아니 당장 티원 중요 경기 끝날 때마다 관련글이 겜게 1페이지 도배하는 경우가 몇 년째 반복되고 있는데 무슨 말씀이신지...
pgr에서는 사이트 분위기 특성상 특정 선수를 대놓고 조롱하는 글을 보기도 힘들어서 그거 보려면 다른 커뮤가야죠; 당장 키배열려서 규정 위반으로 삭제당한 비아냥 댓글중에서도, T1 팬덤 성향 댓글은 추천수 막 30~50개씩 혼자 고고하게 쌓여있는 거 한두번 본게아닌데... 어느 차원의 피지알을 보고 계시는 건가요...
22/03/30 19:54
티원 잘할 땐 그런 적 없어요. 팀에 문제 있을 때 내부비판이나 혹은 외부억까에서 싸움나서 그런거지.
말씀하신대로 될거면 이번 전승기록 쌓아나갈 때 글이 도배가 되다시피 해야겠지만 현실은 기록 갱신중에도 글 하나도 안 올라온 경기도 있어요. 이번 시즌 겜게에서 티원 관련해서 가장 글이 많이 나왔던 건 퍼즈 때문에 말 나온 거 하나 뿐입니다. https://cdn.pgr21.com/free2/69216 이런 글 추천 75개씩 박히던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
22/03/30 19:04
개인 차원에서의 대응은
1. 선수에 너무 과몰입 하지 말기 2. 딱봐도 전쟁 시작 분위기다 싶으면 바로 PGR 끄고 다른 정신이 집중되는 일 하기(유투브 시청 추천) 요 정도 추천드립니다. 전쟁이 없어질수는 없고 우리 각자가 거기 휘말리지 않는게 멘탈관리에 도움되는것. 근데 이게 어렵죠.
22/03/30 19:07
비난을 멈추고 정당한 비판? 고대의 위대한 정글러 정 '링트럴' 윤성님의 명언을 이 자리에 소개합니다. "X소리죠 X팔".
인간은요, [절대] 그렇게 행동하고 사고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까였으니까 너네한테 그래도 돼'는 제대로 된 논리가 아니지만, 동시에 함무라비 법전 시절부터 전해져온 유구한 '동태복수법'이죠. 물론 이조차도 실제로는 강대팬덤은 그럴 수 있지만 약소팬덤은 그럴 수 없는 힘의 논리가 적용되고 있는 게 현실이지만 그건 무시하고. 전 갈드컵 하면서 '작년 T1 안티팬덤의 광기' 운운하는 거 볼때마다 16, 17, 18년엔 T1 팬덤이 참 이성적이었어서 이제 와서 동태복수를 실현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그냥 비웃고 지나가려고 노력하는 편입니다. 물론 T1의 소위 '일부 악질 팬덤'이나 현대 롤판 최악의 혼종인 갈드컵 종자들은 이게 어떤 감정인지 영원히 이해를 못 하겠지만요. 그냥 예전에도 댓글 달았었던 얘기지만, 자신이 과몰입 중이라면 다음에 건수 잡히면 더 맛깔나게 후려팰 생각이나 하는 게 맞습니다. [클린 팬문화] 같은 건 인간집단에겐 있을 수가 없어요.
22/03/30 19:20
18년이야 그렇다쳐도 16, 17년에 T1 팬덤이 뭐 모자란 게 있어서 패악질 광기 부릴 게 있을까요? 이런 말 들으면 도통 이해가 안됩니다.
진짜로 동태복수 할거면 젠지에서 뇌신 나가기 전후로 팀이나 감독 조롱 하고 했어야 동태복수가 맞겠죠. 플옵 끝나고 글 쓰셨던 것도 기억나는데 그 글에 대고 온갖 조롱과 모욕을 하는 걸 수십 개 게시물 단위로 해야 같은 건데요.
22/03/30 21:58
https://namu.wiki/w/T1/%EB%A6%AC%EA%B7%B8%20%EC%98%A4%EB%B8%8C%20%EB%A0%88%EC%A0%84%EB%93%9C/%ED%8C%AC%EB%8D%A4/%EC%82%AC%EA%B1%B4%20%EC%82%AC%EA%B3%A0
여기만봐도 논란이 한두개가 아닌데 아니라고 발뺌하는건 좀... 전설의 폰 모르가나 사건과 미키 선수가 페더열 돌려준거 가지고 미키 선수 프로게이머 인생 끝내려고 했던 사건은 아직도 기억하고 있는데
22/03/30 22:28
모르가나 사건 페더열 사건 둘다 15년도 아닌가요? 저는 분명 16년 17년이라고 했는데요.
그리고 모르가나 사건은 인벤에서 나와서 비교적 짧은 시간(롤갤에선 4시간이라고 하던데) 안에 정리된 걸로 기억하는데요. 개인적으로는 버그가 있든말든 게임이 성립하지 않거나 매커니즘적으로 문제있는 게 아니면 라이엇에서 사전고지 안했으면 활용하는 것도 문제없다고 생각해서 당시에는 별말 안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그냥 가까운 예론 이번 광동 피글렛 사건이랑 비슷한 정도로 생각하는데 사실 전달이 잘못 돼서 한마디씩 한 사람들이 무슨 죽을 죄를 진 것처럼 표현하는 것도 이해가 안됩니다. 페더열은 페이커 팬들이 미키 좀 깐건 맞는거 같은데 미키가 힘들어한 걸 그게 원인이라고 단정하면서(폰처럼 본인이 무슨 발언을 한 것도 아닌데) 프로게이머 인생 끝내려고 했다도 과장이라 보구요. 그정도면 페까들이 페이커한테 한건 프로게이머 인생이 아니라 그냥 사람 인생 끝내려고 한 수준이죠. 그 뒤로 넘어가면 최병훈 감독건은 감독 문제고, 썸데이 건은 진짜 수많은 팬들 중 한명의 문제고, 뱅 100인분도 선수 문제고, 그나마 프레이 방송 문제 이정도는 팬덤 문제라고 볼 수 있는데 나무위키 항목에 있는 댓글 봐도 티원팬들 중에서도 극성이라 볼 수 있는 슼마갤 댓글에서도 사실이라면 좀 별론데 진짜냐 이런 반응이 절반은 되구요. 16년 17년은 팬덤이 광기를 부렸다 운운하기엔 별 일 없고 17롤드컵 끝나고 나서나 이런저런 얘기들이 있는데 삼성 우승 축하 안해줬다 이런것도 웃기는 얘깁니다. 굳이 축하글에 비추테러 한 인간들은 좀 모자라다고 보지만 타팀 우승을 축하 해주면 좋은거고 하기 싫음 안해주면 되는거지 그걸 왜 안해줬다고 뭐라하는지 모르겠어요. 자기들끼리 즐기면 되는거지. 제가 다른 곳은 절대 안가고 kt엔 개인적으로 팀에 대한 아련함 같은게 있어서 kt 마갤 가끔 가는데 kt가 본진이 아닌 사람 시선에는 거기서도 좀 뭐한 글들 있어요. 사람수가 적고 외부 관심도가 적으니 티가 안날 뿐이죠. 타팀 타팬덤도 하나하나 사소한 것까지 다 기록하면 논란이라 할만한 게 제법 있을텐데(프레이 방송 논란 이런건 좀... 항목 보면서 황당하네요) 티원만 무슨 일 있으면 다 박제된다는 점도 고려해야겠죠. 얼마전에 페이커 탭에 논란 항목 만드려고 열심히 노력하던 나무위키 편집자 하나 생각나네요. 그리고 저는 다른 커뮤 별로 안해서 기준이 pgr인데 그 부분도 감안했으면 합니다.
22/03/30 23:59
pgr 기준이면 당장 몇주전만 해도 한 t1팬분이 담원팬 댓글 저격해가지고 게임게시판에 글 대문짝만하게 올리고 t1팬들이 조리돌림하면서 비웃었던 글도 있는데 저가 회원간 저격해도 되는거냐 하니깐 호다닥 수정한 사건도 있는데요. 당장 몇주전만 해도 이정도 사건이 일어나는데 그동안 쌓인 사건은 얼마나 많겠습니까
22/03/31 00:20
제 기억으로는 딱히 t1 팬들이 조리돌림하면서 비웃지도 않았고 저격 아니냐는 말은 님 말고도 여러 사람이 했던 걸로 기억하는데요. 겜게에 글 써봤자 줄 한줄인데 도대체 뭐 해킹이라도 해서 글자 키워서 넣기라도 했나요 뭔 대문짝... 극악무도도 그렇고 오버가 심하시네요.
22/03/30 19:23
항상 보다보면 모든 팬덤은 내가 맞은걸 더 크게 기억하는구나... 생각 많이 합니다. 저도 아마 아직도 CJ 정통 후계가 남아있었으면 비슷했을것 같긴 한데 최초의 응원팀이 깔끔하게 해체로 막을 내려줘서 그 후에는 한번도 그 정도 감정이입을 못해봤는데 이런거 보면 가끔 CJ가 깔끔하게 해체해줘서 고맙기도 하네요. 애매하게 약팀으로 오래 버텼으면 그걸 보면서 악만 남았을거고 어느순간 흑화했을듯...
22/03/30 22:21
글쎄요 역대 최악은 주작 논란 사건 아닌가요? 간담회까지 열리게만들었죠
그건그거고 확실히 피해자 코스프레는 좀 그래요 걍 서로 치고 받았는데 뭐 혼자 맞았다느니 확실히 전성기때에 비하면 요즘 얌전한편이긴합니다만 요즘 또 슬슬 선넘는게 좀보이기 시작하긴 하네요
22/03/30 22:28
개인적으로는 그 악질팬덤이 했던 짓 가운데 가장 최악은 크라운 선수생명 사실상 끊어놓은 것이라 봅니다.
자기네 최고 인기 선수가 게임 지고 울었다고 멀쩡히 승자였던 선수 매장시킨 사건
22/03/30 22:37
본인 스타일이랑 기량이 그런걸 어떡합니까 도대체 그걸 타팀팬 팬덤탓을 왜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김군이 19세체탑 인정 못받는게 더샤이 팬덤이 억까해서 그런게 아니고 쵸비가 우승 없어도 웬만한 미드라이너보다 고평가하는 사람들 많은게 쵸비가 잘생기고 개인방송 잘하고 팬 잘챙겨서가 아닙니다.
22/03/30 22:51
더 길게 얘기하고 싶진 않고, 그저 한 마디로 요약하면 당시 티원 팬덤(정확히는 페이커의 팬덤)은 승자에 대한 존중을 하나도 하지 않았습니다. 크라운은 그 날 페이커를 이기는데 어떠한 꼼수나 룰 위반도 저지르지 않고 순수히 자신의 노력으로 그 자리를 쟁취했고요.
(차라리 임요환의 좁아ㅠㅠ 같은 짓이라도 했으면 꼼수 썼다고 욕이나 하지) 스포츠에서 최후의 승자에 대해 찬사는 응당 선수가 받아야 할 권리이자 팬으로서의 의무입니다. 어떤 스포츠건 라이벌 팀이건 라이벌 선수건 그 라이벌 팀의 상대 팀 이기라고 응원할 수는 있어도 그 라이벌 팀이 이겼다고 룰 위반이라도 하지 않는 이상 그 승리 자체를 폄하하지는 않습니다. 그저 그런 팀보다도 위에 서지 못한 자신의 팀을 보며 분해할 뿐이지. 혹 폄하하는 사람이 있더라도 오히려 그런 사람이 더 욕을 먹고요. 심지어 크라운은 프로게이머 중에서도 가장 프로의식도 투철한, 깔것이 전혀 없는 선수였습니다. 그런 선수를 애써 꼬투리 잡아 폄하한게 그 악질 팬덤인데, 그걸 지금 와서 왜 우리 탓 하냐고 하면 할 말이 없습니다. 어쨌든 그 해 롤드컵의 승자는 크라운이고 패자는 페이커입니다. 근데 패자가 승자보다 더 잘 했다고 너는 그 자리에 있을 자격이 없는 선수라고 얘기하는 것 자체가 스포츠가 뭔지 이해를 못하는 몰상식한 짓이고요. 꼬우면 이기면 됩니다. 쵸비가 그리 고평가 받아도 페이커한테 다전제에서 번번이 깨졌는데, 그게 순전히 쵸비 탓은 아닐테지요. 하지만 쵸비 팬들이 '순수 기량은 쵸비가 위'라고 하면 순순히 인정 하시겠습니까? 그리고 설령 님이 인정하더라도 다른 사람들이 인정해 줄까요? 그냥 '꼬우면 이기든가'로 받아치실 텐데. 더샤이 얘기를 드셨는데, 더샤이가 김군보다 나은 선수일 순 있겠으나 그 김군도 '너는 우승자의 자격이 없다'라는 얘기를 들은 적은 없습니다.
22/03/30 23:26
우승은 했지만 세체미는 아니다 이거랑 우승자의 자격이 없다랑은 많이 다르지 않나요? 크라운이 1옵션 아닌 거 나아가서 팀내 상위옵션이라 보기 힘든 건 거의 모든 롤팬들이 다 동의할 거구요. 그리고 순수 기량은 쵸비가 위 라고 했을 때 그렇게 볼수도 있다고 이미 인정한 적 많고 다른 분들도 인정하는 거 많이 봤습니다. 소위 '손수실력 우주 1위' 쵸비 말고 작년 쇼메 상대로도 그런 적 많아요. 굳이 원하신다면 글 찾아보면 아마 찾는 것도 가능할겁니다 pgr에서.
22/03/31 04:42
크라운에 대한 비방이 '우승했지만 세체미는 아니다'수준이었을리가요. (솔직히 이 말도 어폐가 있는게 결승전에서 무슨 페이커가 미드 차이를 확연히 낸 것도 아니고.....)
당시 크라운에 대한 비난은 작년으로 치면 롤드컵 선발전에서 '올 프로도 못 든 페이커가 무슨 LCK 3시드 미드야 솔직히 팀빨이고 진짜 승자는 쵸비지' 또는 8강전 끝나고 '페이커가 4강 미드? 페이커가 한화소속이었음 롤드컵도 못 왔음 한화같은 팀 여기까지 끌고 온 1옵션 쵸비야말로 4강 미드에 어울림'이라고 쵸비 팬들이 게시판에서 난리치는거랑 똑같은 수준이었습니다. 님이 이 말 들으면 '오 그래 그건 그렇지' 하고 넘어갈 수 있습니까? 이 정도 수준의 얘기 PGR에서 거의 본 적도 없을뿐더러 그런 얘기를 용납하는 T1팬들 뻥 안 치고 PGR 포함 다른 게시판에서조차 한 명도 못 봤습니다. 최소 수백리플 달리면서 파이어 났지.....작년 롤드컵 8강전 전에 유게에서 비슷한 글이 있었는데(그 때도 거의 300플 달렸던 걸로 기억) 그 때 전 '쵸비는 한화 팀 상태고 뭐고 증명이 필요하다'라고 했었죠. 결국 못 했지만 그나마 쵸비는 팬이라도 많기라도 하지 크라운은 팬도 별로 없어서 거의 일방적인 다구리 수준이었고.....크라운은 그런 억까를 롤드컵 우승 달성하고 나서 당한겁니다. 심지어 작년 T1은 한화에게 명백한 탑독이었던 반면 2017 롤드컵 결승은 사전 예상도 반반 수준이었죠. 이른바 쇼앤프루브의 난이도는 크라운이 더 높았다는 얘깁니다. 근데 그렇게 증명했는데 본인 입장에서는 남는게 없었죠. 까놓고 현타 오는게 당연한 일. ps. 항상 이런 식의 논쟁에서 불만인게 이 판의 팬들 중 일부는 그 쇼앤프루브를 왜 자꾸 승자에게 요구하냐는겁니다. [원래 그런 증명은 패자한테 요구해야 되는거고 억울하면 다음에 자기가 증명하면 되는겁니다.] 승자는 그냥 'OOOO 대회 우승' 한 줄로 그냥 증명 끝나는 거고요. 어느 스포츠에서건 패자는 패자이기 때문에 그걸 쉴드치려면 구구절절 부연설명이 필요한거고 승자는 이겼기 때문에 다음 경기 준비하거나 승리의 기쁨을 누리는게 승부의 세계입니다. 근데 이 판은 그런 당연한 게 적용이 안 돼요. 팬 규모에 따라서 패자의 목소리가 더 큰 경우가 많아요. 크라운이 그 가장 큰 피해자였죠.
22/03/31 09:28
페이커 성적이 어떻든 순수실력은 쵸비가 위란 얘기는 그냥 그리핀 시절부터 꾸준히 나오고 있습니다. 댕겅 비댕겅도 그렇고 안티캐리도 그렇고... 물론 티원 팬들이 그걸 듣고만 있느냐고 하면 그건 아니지만 그런 얘기가 그렇게 특별하지도 않아요.
제가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은 지고 억울한 상황에서 그런 얘길 들으면 해소가 안되는 건 그렇다 치는데... 다른 거도 아니고 롤드컵 이겼으면 그냥 응~ 우리가 이겼어~ 억울하면 니네가 이기든가~ 그러면 되잖아요? 지금 티원 상황이 그렇습니다. 물론 페이커가 보여주는 퍼포먼스 자체가 예전보다 낫기도 하지만 팀빨 얘기도 안나오는게 아닌데 그냥 리그 전승하고 있으니까 남들이 뭐라하든 크게 신경 안 써요. 계속해서 이대로 잘하길 바랄 뿐이지. 님 말대로 증명이 끝난거고 승리의 기쁨은 선수들이든 관계자든 그 팀 팬들이든 알아서 누리면 되는건데 왜 타팀 팬한테 인정이나 축하를 바라는지 모르겠습니다. 다른 거도 아니고 롤드컵 우승한 거잖아요?
22/03/30 23:15
크라운 선수가 충분히 우승자의 축하를 받지 않은 건 저도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해당 사건이 T1 팬들의 흑역사라는 것도 동의하고요.
하지만 크라운 선수는 해당 우승 이후로도 20년도 까지 선수 생활을 더 길게 지속 했습니다. 선수에 대한 비판이 많았다는 사실, 설령 그 비판에 합리적이지 않은 비난이 많이 포함되어 잇었다고 해도, 그 뒤로도 계속 선수 생활 잘 했던 선수인데... [선수 생명을 사실상 끊어 놓은 것]이라고 표현 하는 건 과장이 너무 심합니다.
22/03/30 22:33
어느팀 팬덤으로 특정이 안되서 그렇지 형제팀 매치 진지하게 조작으로 밀고 간담회 여니 안온 사람들이 훨씬 더 심각한 거 같은데 극악무도라니까 황당하네요.
22/03/30 23:47
[극악무도] [롤 팬덤 역사상 최악의 사건]이란 건 지나친 수식어란 건데요. 이번 피글렛-광동 사건도 폰 모르가나 사건과 많이 유사한데 그럼 피글렛 욕한 사람들이나 광동 팬덤들도 폰 모르가나 사건 때의 티원 팬덤이랑 비슷하고 극악무도한 인간들이라 보시나요? 미키 선수 건은 팬덤이 잘못한 건 맞지만 이거에 극악무도 붙이면 강도나 지속성에서 수십배는 될 페까들은 뭐 지옥에서 올라온 악마들 정도 되는 건가요? 썸데이 건은 진짜 팬덤보단 개인의 일탈에 가깝구요.
22/03/30 23:58
그러니깐 조작 논란을 일으킨 주체가 어떤 팬덤인지 밝혀주세요. 그게 그럼 롤팬덤 역사상 최악의 사건이 되겠죠. 아니면 그냥 폰 모르가나 선동 사건으로 폰 선수 인격말살한게 최악이겠죠
22/03/31 00:19
나무위키에서 인벤 링크글까지 가면 당시 주작설 소리높여 외치던 사람 닉네임도 나오고 열심히 검색하면 그 사람 어디 팀 응원했는지 나오겠죠. pgr도 검색 열심히 하면 마찬가지일테구요. 근데 저는 카트만두에서만두님과 달리 그런 건 그냥 해당 개인의 문제고 팬덤 문제라고 생각안하기 때문에 딱히 그걸 어디 팬덤의 문제라고 주장하고 싶은 생각이 없네요. 썸데이 팬미팅 사건도 비슷한 맥락으로 해석하구요.
22/03/30 23:06
아니 20년 21년 2년 동안 T1 매 경기마다 비판/비난글이 몇 개씩 올라오고, 티원 선수(특히 페이커) 옹호 하는 사람들에겐 온갖 비꼼을, 김정수/양대인 비판 하면 T1은 악성 팬들이 망친다, T1 감독은 독이 든 독배라는 말에 추천 무수히 많이 박히던 게 생생한데... 올해 21 스프링 T1 경기들 승리 이후에는 PGR에서 상대 팀 비하하는 글 하나 본 적 없고(양대인 제외), 그냥 자축하는 글마저 최소화 해서 안 올라오고 있잖아요? 맨날 T1 팬들 극성이라고 하니까요. 근데 이젠 갑자기 피해자 코스프레 하지 말라고요? 갑자기? DK 캐니언 역체정을 인정하지 않는 게 마치 T1 팬들의 패악질이라도 되는 것 마냥 T1 팬에 대한 비난을 하는데, 이런 맥락 없는 비난이 황당하다가도 그냥 그러려니 납득할 뻔 하는 제가 이젠 신기하네요. 크크.
까놓고 최근 몇년간 PGR에서 페이커 만큼 많이 비난 받은 선수 없고, 20~21의 비정상 적인 T1 팀 운영에 대해 비판하는 유저들만큼 비꼼 많이 들은 팬층 없죠. 아닌가요? 물론 이렇게 말해도, 어떤 주장의 타당성을 떠나, 해당 주장이 T1에게 우호적이면 T1 팬이 많으니 그럴 수 밖에 없다고 비판하는 논리로 무장한 이분들을 도저히 설득할 자신은 없습니다. 근데 어떤 일의 잘잘못을 따져보자는 주장을 뛰어 넘어, 그냥 [극악무도하고 패악질을 부려왔고 이제 피해자 코스프레하는 T1팬]으로 낙인 찍고 시작하는 리플들을 보니 도대체 제가 무슨 말을 듣고 있는 건지 싶습니다. 갑자기 이 글에서 T1팬들 싸잡아 이 정도 수위의 비난을 시전한다고요...? 진짜 신선하네요. 아니 왜...? 만약 PGR에서 T1 팬으로 알려진 유저 한분이 다른 팀 팬덤한테 대놓고 [XX팬들이 평소 패악질 부린거 다 기억하고, 극악 무도한 일을 벌여 왔으면서 이제와서 피해자 코스프레 하지말고 입을 다물라!]라고 하면, [역시 그 팬덤 쯧쯧]하는 리플에 추천이 수두룩하게 박힐테죠. 요즘 도대체 [PGR에서 T1 팬들이 절대 다수니 T1이 다른 팀을 공격하면 공격했지, 공격 당한 건 절대 있을 수 없다!]라는 말도 안되는 주장이 도대체 왜 힘을 얻는지 모르겠는데, 최근 몇년 간 PGR에서 이렇게 특정 팀 팬 유저들을 싸잡아서 조롱하고, 비난하는 리플을 써도 위 댓글처럼 추천 박히면서 용인 되는 건 T1팬 그리고 페이커 밖에 없죠. 그리고 이런 주장들에 대해 반박하면 또 T1 팬들이 극성이라고 하는 뻔한 레퍼토리. 도대체 T1 팬들이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는 걸까요, T1 까들이 무지성 비난을 한 뒤 지적 받는 것에 대한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는 걸까요?
22/03/30 23:44
어제부터 T1팬덤은 왜이렇게 ~~는 제외라는 말을 많이 하는지 모르겠어요. 여기서도 그러네요 양대인 제외. 양대인 감독이 성적 못낸건 못낸거로 비판하면 되는건데 뭐만 하면 겁나게 비꼬고 악질루머 엄청 퍼뜨리고 그러는거도 정당하게 여겨지나 봅니다.
극악무도한 패악질을 그동안 벌여왔으니 피해자 코스프레 하지말라 이말이 그렇게 발작할 일인지 잘 모르겠네요. T1팬덤이 그동안 만들어낸 논란이 역대 모든 타팀팬 합친 논란보다 배 이상 많은게 사실입니다. 몇주전에 댓글화 시키면 될일을 저격까지 해가면서 PGR 겜게에 타팀팬 박제시킨 일도 있는데 그건 T1팬이 아니라 T3팬이 했나보죠
22/03/31 00:36
양대인은 실제로 T1 팬들이 감정이 있고, 어느정도 비꼬는 면이 있으니까 제외한 거죠. 비판 했다고 인정하면 뭐라고 하고, 비판 안했다고 하면 뻔뻔하다고 뭐라고 하고 진짜 뭐 이런 사람이 다 있는지 크크. 그리고 [악질루머 엄청 퍼뜨리고 그러는거도 정당하게 여겨지나 봅니다]라는 말을 자연스럽게 끼워 넣으시는데, PGR에서 T1 팬들이 양대인 악질 루머 퍼뜨린 게 있나요? 전 잘 모르는 일 같은데 [그런 일이 있었다면 당연히 정당한 게 아니죠. 허수아비 세워서 공격하지 마세요. 너무 추하지 않습니까?]
가끔씩 님 댓글이 눈에 띠는데, 하도 신기한 분이라 너무 궁금해서 저도 하나 물어볼게요. 카트만두에서만두님은 어느 팀 팬이세요? 언젠가 발생했던 PGR 유저인지, 어디 롤갤 유저가 한 짓인지도 모르는 일을 T1 팬이라고 싸잡아서 공격하시는 건 참 좋아하시는 거 같은데, 저도 님께서 속한 집단을 한번 특정해보고 싶네요. 어느 팀 팬이신가요? 그 팀 분들은 다 님과 동일한 생각을 가지고 계신가요? 혹시 어느 팀 팬도 아니고 그냥 롤 팬이세요? 대답 부탁 드립니다.
22/03/31 02:12
제가 PGR 모든 글을 다 보는게 아닌데 어떻게 다 알겠습니까? 롤 경기는 대부분 다 챙겨 보지만 관심 없는 이슈는 그냥 지나가는 경우도 많습니다. 제가 남긴 의견이라도 있으면 가져와 주시면 제가 뭐라고 변명이라도 하지요.
지금 무슨 말씀 하시는지 검색해보니 https://cdn.pgr21.com/free2/73280 이 글 말씀 하시는 거 같은데, 지금 보니 꼬마가 총감독으로 가는 거에 대한 루머가 있었나 보네요. 리플들 달려 있는 거 보니 당시 꼬마와 양대인이 사이가 안 좋아보인다거나, 사실상 2선으로 밀려나는 거라는 의견이 좀 있었던 거 같은데... 물론 틀린 추정이었고, 섣불리 그런 추정을 한 사람들이 잘못 한 게 맞겠죠. 헛발질들 많이 하셨었군요. 다른건 모르겠는데 저 당시에도 T1 팬 담원 팬 감정 싸움 치열하고 서로 비꼼 많았다는 거 잘 알겠네요. 지금 보니 재밌는 리플들도 참 많네요. 님이 말한 70 추천 리플이 뭘 말하는진 모르겠는데, "그 팬덤"하는 식으로 T1 팬 일반화 해서 비난하는 리플에 추천이 백개쯤 달려 있는 것도 보이고, X-DEN 님께서 삭제 당한 리플도 보이고, 바로 위 카트만두에서만두님 리플도 저기 있네요. 세상에... 내용이 너무 황당해서 일부 발췌해서 가져올까 하다가 그냥 넘어갑니다. 그리고 님의 기준에 맞추면 사실 저 글 내에도 "악의적 루머"라고 할만 게 없지 않아 보이네요. 제 눈에는 누군가가 일방적인 피해자, 가해자가 아닌 거 같습니다. 그리고 X-DEN님 처음 보는 분인가 했는데, 이전 닉네임이 익숙한 Chrome 님이셨군요. 반갑습니다. Chrome님과 카트만두에서만두님의 이전 댓글들 좀 살펴봤는데, 담원 혹은 씨맥 시절 DRX 팬으로 보입니다. 근데 왜 이렇게 싸잡아 타 팀팬 비난하면서 죽자고 싸움 걸고 계세요? [티원팬이 하는 말은 전부 옳다는 극단의 티원팬 이기주의]요...? 전 그런 거 없는데요. T1 팬층이 넓고 사람 수 많은 만큼 당연히 그와 비례해서 이상한 사람들도 많고 어그로 끄는 사람들도 많겠죠. T1 팬 집단이 뭐라고 그런게 있나요. 크크. 다만 님처럼 타 집단 일반화해서 수위 높은 비난을 하는 거 자체에 거부감을 느낄 뿐입니다. 타인은 항상 단순하게 나쁜 존재고, 본인은 복잡하게 좋은 존재라고 하죠. T1 팬은 극단의 티원팬 이기주의를 가진 사람들이고, 본인 혹은 님께서 응원하는 팀의 팬들은 항상 냉정하고 실수하지 않는 좋은 사람들로 이루어진 집단인가요? 아니 도대체 이 글에서, [갑자기 극악 무도하고, 패악질을 부리며, 악질 루머 퍼뜨리는 걸 서슴지 않으며, 극단의 티원팬 이기주의에 빠져 있는 T1 팬들은 피해자 코스프레 하지 말고 비판을 받으라!!]라는 의견이 왜 나오고 있는 건가요? 이게 정상인가요? 이런 억지스러운 생각의 문제점을 하나씩 나열해야 하나, 아니면 미러링을 해야 하나 생각해보다가, 악순환의 반복이 될 거 같아 전 그만두겠습니다. 한번 더 리플 달면 아주 극성 티원팬이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흑역사 쉴드 친다고 하실 거 같기도 하고요. 좋은 밤 되세요.
22/03/31 02:26
수십명이 그 짓거리를 해도 '티원팬들' 이라고 복수형을 넣기만 해도 어디선가들 튀어나와가지고는 '일반화하지마라!' 같은 소리를 늘어놓는 티원팬들을 또다시 '단수'가 아니라 '복수'로 수십명씩 봤거든요. 님 방금 댓글만 해도 그런 태도의 총집본이거든요.
뭐 님이 그 사건을 몰랐다는것까지는 어찌저찌 믿는다 쳐도, 님이 애시당초 한 표현이 [악질루머 엄청 퍼뜨리고 그러는거도 정당하게 여겨지나 봅니다]라는 말을 자연스럽게 끼워 넣으시는데, PGR에서 T1 팬들이 양대인 악질 루머 퍼뜨린 게 있나요? 전 잘 모르는 일 같은데 [그런 일이 있었다면 당연히 정당한 게 아니죠. 허수아비 세워서 공격하지 마세요. 너무 추하지 않습니까? 라면서 전면부정한거잖아요? 우리 착한 티원팬들은 그럴 리가 없는데 괜히 티원까들이 몰이한다 어쩌고저쩌고 빌드업을 위해서 아무리 티원팬들이 사고를 쳐대도 님이 모른다는 핑계로 남한테는 '허수아비 세워서 공격하지 마세요 추합니다.' 같은 소리나 늘어놓는거. [갑자기 극악 무도하고, 패악질을 부리며, 악질 루머 퍼뜨리는 걸 서슴지 않으며, 극단의 티원팬 이기주의에 빠져 있는 T1 팬들은 피해자 코스프레 하지 말고 비판을 받으라!!] 악질 루머 퍼뜨리는 사례가 사실인지 아닌지 자기가 검증도 안해보고 남한테 '허수아비 세워서 공격하지 말라' 같은 일침이나 늘어놓고 있는게 무진장 웃겨서 그래요.
22/03/31 03:13
아니... 음.. 완전히 핀트를 잘못 잡고 계셔서 자기 전에 마지막으로 댓글 답니다.
근거 없이 ["T1 팬덤은 악질루머 엄청 퍼뜨리고 그러는거도 정당하게 여겨지나 봅니다"라고 공격하는 것]을 [허수아비 공격]이라고 말한 겁니다. 제가 취한 입장과 전혀 다르게 제 입장을 왜곡 시켜 놓고 비판을 하시니, 허수아비 공격이라고 말씀 드릴 수 밖에요. 그리고 일부러 곡해를 하고 싶으신 건지, 계속해서 오독을 하시는 건지 모르겠는데 한번 더 말해 드릴게요. [T1 팬층이 넓고 사람 수 많은 만큼 당연히 그와 비례해서 이상한 사람들도 많고 어그로 끄는 사람들도 많겠죠.]라고 제가 바로 직전에 말했는데, 도대체 어떻게 "T1 팬은 루머 따윈 퍼뜨리지 않는 집단이다!"라고 제가 주장했다고 생각하실 수가 있나요? 제가 치매라서 연속된 두 문장 사이에 다른 주장을 펼치는 것도 아니고요. 뭐 끝까지 님이 억지 부리고 싶은거야 제가 어쩔 수 있는 바는 아닌데, "허수아비 때리기 하지 말라는 반응에 대한 대댓글로 한번 더 허수아비 때리기"를 하고 있는 이 대화는 어떻게 끝내야 할까요. 최소한 제가 적은 글을 제대로 이해하진 못하더라도, 정 반대로 해석하시진 않았으면 좋겠는데...
22/03/31 04:35
잘모르는 일인데 오늘 제대로 배우셨으니 이제 피해자 코스프레 하지말라는거에요. 잘모르셨는데 오늘 t1 팬덤이 양대인 감독에게 정당한 비판이 아닌 정당하지않은 악질적인 루머까지 동원해가면서 비난을 한 사실 오늘 아셨잖아요.. 그러면 이제 님이 처음에 댓글에 하신 말씀처럼 누구누구는 제외하고~ 이런 말 하지 마세요. 그런거 하나하나가 다 피해자 코스프레고 자기정당화입니다.
허수아비를 때리는게 아니라 님이 말한 그 제외 라는 것 그리고 님이 몰랐던 T1팬덤이 양대인 감독을 향한 악질적이고 악의적인 루머를 통한 괴롭히기를 일깨워준건데 그걸 허수아비 때리기라고 하면 T1팬 하는게 세상에서 가장 편한거죠 뭐. 팬 많으니깐 다른 팬덤 다 힘으로 찍어누르고 응 우리가 잘못한건 소수가 그런거야 넘어가~ 제외해~ 하면 되니깐요
22/03/31 10:23
난독한 부분 짚어 드리거나, 몇가지 질문을 드려도 끝까지 본인이 하고 싶은 말만 하고 가시는 군요. 그래서 본인이 속한 집단은 어딘가요? 타집단 비난하긴 그렇게 쉬운데, 얼마나 당당하고 떳떳한 팬문화를 가지고 활동하고 계시는지요? 대화가 통하는건 바라지도 않으니 제 마지막 의문이라도 해소해주시고 가시면 좋겠습니다.
22/03/31 11:53
PGR에서 T1 팬들이 양대인 악질 루머 퍼뜨린 게 있나요 ' 있으면 가져오세요. 없는데 괜히 가만있는 PGR 티원팬이 없는 루머 지어서 만드는 것처럼 허수아비 패지 마세요.
그래서 가져오자 어? 그런일이 있었어요? 전 몰랐네요? T1은 팬이 하도 많아서 이상한 사람들도 많고 하니 어쩔수 없어요. 근데 사실 제가 말한 허수아비 때리기는 ["T1 팬덤은 악질루머 엄청 퍼뜨리고 그러는거도 정당하게 여겨지나 봅니다"라고 공격하는 것] 이었어요. 교묘하게 입장을 바꿔놓고 상대를 난독으로 몰아가는건 진짜 비겁한 짓입니다.
22/03/31 01:46
어차피 역체정 논란 지금 해봐야... 결국 커리어 없으면 묻히는 것도 순식간이죠. 커리어는 묻히지 않기 위한 '최소선'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pgr 겜게만 놓고 보면 t1이 이기는 게 지는 것보다 클린하긴 하더군요. 당장 작년 겜게 생각하면 진짜 어우... 어질어질하네요.
22/03/31 09:40
원래 큰 팬덤엔 큰 그림자가 따르는 법입니다.
건전하고 올바른 팬들도 많겠지만 슼마갤마냥 암적인 부분도 유의미하게 존재하니까요. 예전 맨유나 바르샤가 강했을 때도 팬덤 문제가 불거졌었는데 이게 해결된 이유는 간단합니다. 팀이 망했어요. 반대로 말하면 계속 승승장구하는 이상 커뮤에서의 싸움박질은 지속될겁니다.
22/03/31 10:20
아 근데 어질어질하네...
T1팬이 아닌 제가 봐도 어느정도 이해가 될 정돈데 팬들은 또 어떨까 싶고... 에휴......그냥 100플 이상 글은 걸러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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